아시다시피, 소수의 행동이 다수의 많은 노동자들에게 피해를 준다는 것이죠.
노사가 대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측이 원하는대로 행동하면
생존권을 걸고 싸우는 다수의 노동자들은 뭐가 되나요?
그것도 파업하는 이유를 잘 알만한 사람이.ㄷㄷ
파업을 하면 사측은 항상 노조측 일부를 회유하려고 합니다.
노조측의 힘을 분산하기 위해 심지어 어용노조를 만들기도 합니다.
그러면 사측의 의도대로 움직이는 사람이 생깁니다.
사측은 그런 사람에게 과도한 보상을 합니다.
사측은 내부파업을 무력화하기 위해 비싼 용병을 데리고 온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김성주 역시 아무리 프리랜서라고 하지만, 기존 정규직보다 훨씬 많은 돈을 받았을 것입니다.
공영방송인 MBC는 국민의 세금으로 과도한 비용 지출을 한 것이 됩니다)
그 소수의 이기적인 행동으로 다수의 노동자는 고통의 시간을 보냅니다.
이것을 먹고살기 위해서라는 말로 덮으려 한다면,
우리나라 노동권은 분명 크게 후퇴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