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7-09-16 23:57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글쓴이 : 언더스텐드
조회 : 360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단재 신채호 선생님께서 남기신 아주 유명한 말입니다.


과거 일재강점기 때, 독립운동가들이 목숨을 걸고 독립운동을 벌였습니다.

이때 대다수 지식인들은 '쉽게 쓰여진 시'에 괴로움을 느끼듯, 행동에 나서지 못하는 자신의 처지를 괴로워 하거나 혹은 방관하였습니다.

하지만, 일부는 자신들이 먹고 살기 위해서라는 이유로 일본의 앞잡이가 되어 독립운동을 방해했습니다.

친일파라 불리는 이들은 이승만 옆에 붙어서 기득권을 행사하였으며, 4.19 혁명 이후엔 쿠데타를 일으켜 장기집권을 하면서 자신들의 죄를 지우기 위해 반공사상을 들여와 아직까지도 '좌빨'을 외치고 있습니다.


역사는 항상 반복 됩니다.


언론의 공정성을 지키기 위해 수많은 불이익을 감수하고 파업에 나선  언론인들은 이 시대의 독립운동가일 것입니다.

언론인들의 파업에 동참하지 못한 채 침묵하거나 방관한 사람들은 과거 일재의 지배에 굴종하던 나약한 지식인의 모습과 유사합니다.

반면, 파업에 돌입해서 공영방송을 지키기 위해 나선 동료들을 배신한 채 노동법을 위반해가며 파업을 방해하는 자리를 찾아다니며 부와 명예를 쫓았던 김성주의 행동은 과거 일재시대 때, 독립운동을 방해했던 친일파의 모습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친일파를 욕하는 것이 당연하며, 독립운동가를 향해 박수를 치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는 분이라면 독립운동가처럼 활동했던 주진우 기자가 친일파처럼 행동한 김성주를 욕한것에 대해 의문을 품어선 안 될 것입니다.

저는 주진우 기자가 김성주를 욕하는 그 마음이 마치, 의혈단을 이끌며 독립운동의 최일선에 있던 약산 김원봉 선생이 광복 후, 이승만에게 중용된 친일 고문기술자였던 노덕술에게 붙잡혀 고초를 겪으며 울분을 토해야만 했던 역사의 모습과 다를 바가 없게 생각됩니다.


저는 역사를 돌아보며 이런 등식을 만들었습니다.

주진우 = 독립운동가 = 약산 김원봉

김성주 = 악질친일파 = 고문기술자 노덕술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전쟁망치 17-09-17 00:00
   
동의 합니다
유수8 17-09-17 00:02
   
2222222222222
ost하나 17-09-17 00:03
   
구구절절 옳은 글입니다...
버섯머리 17-09-17 00:04
   
맞는 말이네요~
세트 17-09-17 00:05
   
동감
ㅓ아부어 17-09-17 20:51
   
요새 민족 얘기하면 돌맞는데? 다문화 다인종 사회야~ 다문화=반민족주의
동녁바람 17-09-18 09:59
   
동감합니다.
또한  "청산하지 않은 역사는 반드시 되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