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하는 회사에 땜방인력으로 들어가는건
그냥 오지게 욕 처먹을 일입니다. 특히나 파업당사자들에게는요
그냥 이건 기본적이고 단순한거에요
뭘그리들 복잡하게 생각하시나요
방송일이라서 뭔가 다를거라고 봐요?
공장파업에 대체인력 들어가는 애들 입구에서 돌팔매맞고 쌍욕사발로 듣는거랑 그냥 같은 맥락입니다
파업투쟁하는 기업이 악덕기업질이 드러난 상황이면 땜방인력 들어간 애들은 그냥 악덕기업주의 개~라는 소리 듣는거구요
악덕정권의 개노릇하는 언론사에 대한 파업에 땜방인력으로 들어간거면 권력의 개노릇에 동참했다고 욕먹는거에요
걍 똑같은 맥락입니다. 단순하게 생각하세요
그간 수십년간 우리가 뉴스 다큐 드라마나 영화 등에서 영상으로 본
흔한 파업관련 장면들에, 파업하는 노조가 막고있는 입구 뚫고 일하러 들어가는 땜방인력들에 쌍욕하고 토마토 던지고 하는 장면들
그냥 그거랑 똑같은 맥락이에요 단순하게 생각하세요
땜방인력들이 기회를 잡은것 뿐이라구요???
어이구 그걸 기회잡은거라고 말할꺼면 파업에 대응하여 단체해고하고 죄다 싸구려 땜방인력 넣는게 당연하고, 그 땜방인력들이 기회잡는거로 포장되는 사회가 되는건데 진심 이게 사회정의?? 그런 세상에 살고싶어요?
걍 단순히 생각하세요 화이트칼라나 블루칼라나 상관없어요
파업에 땜방들어간 인력은 걍 오지게 욕먹는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