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서 팩트 짚은거 가지고 왔습니다.
───────────────────────────
지금 보니까 김성주가 5년동안 일이 없었다며 불이익을 받았다고 가엾이 여기는 분들이 계시길래 여기다가 팩트적어봅니다.
그냥 단순하게 프리 방송인이 대체 투입되서 방송한게 무슨 잘못? 이렇게만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요
프리로 나갔을 때 엠비씨 아나운서실 누구 한명 지지해주고 응원해준 사람 있었냐며 그랬기에 김성주도 파업 지지할 이유 없다고 쉴드치시는 분들
팩트체크는
2006년 올림픽을 계기로 유명해짐-> 아나운서국에서 김성주 키우려고 예능,스포츠 전방위적으로 방송에 내보냄-> 기획사 계약소문이 들림-> 아나운서국에서 김성주 본인한테 확인함-> 김성주 프리생각 없다고 함-> 3월 퇴사. 근데 이미 1월달에 프리하는 조건으로 다른 기획사에서 아우디 선물받은거 들통남
첫번째 뒤통수 되겠습니다
그리고 2012년 총파업 때 그당시 잘나가던 아나운서들 포함 모두가 방송 내려놓고 월급도 못받으면서 힘든 파업을 이어나갈때 대체 아나운서로 전격적으로 투입되어 파업의 동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함
두번째 뒤통수 되겠습니다
2012년 파업이 성공했었다면 지금처럼 눈뜨고는 못 볼 정도로 엠비씨가 망가졌을까요?
김성주에게만 책임을 돌리는건 아니지만 일정부분 책임이 있다고 잘못된 처신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잘못된건 잘못되었다고 분명히 말할 수 있어야하고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는 사회분위기가 확립되어야 지금 모두가 갈망해 마지않는 정의로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격한 표현이 있었지만 주진우 기자를 비난하는 것도 본질의 전말이 호도되었다 이렇게 말할 수 있겠습니다
───────────────────────────────
처음부터 인의를 지키지 않아서 동료들과 사측에서 외면당하고,
사람이 신뢰가 없어서 5년동안 일이 없었던 건데, 뭐? 김성주가 5년동안 일 없을때 다른 동료들은도와줬냐구요?
저런식으로 신뢰를 깨버리는 인간을 당연히 도와줄 리가 없죠. ㅋㅋㅋㅋㅋ
결론: 오로지 자기 이득을 위해 MBC의 신뢰를 저버리고 나갔다가, 그 다음엔 동료들 파업하는데자기가 배 고프니까 다시 MBC에 달라붙는 이 기생충같은 행태가 옳다고 보시나요?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