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씨 문제와 관련해서 생각나는 얘기가 하나있는것이
예전 이용균 스포츠경향 기자가 이광용의 옐로우카드에서 했던 얘기인데 사회의 부조기가 심할수록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사람들이 스포츠나 대중문화와 같은 영역에서 점점더 엄격한 도덕성과 신성성을 요구하게 된다라고 한적이 있습니다.
특히나 박근혜정부 들어서 이 말에 딱 들어맞는 현상들이 진짜 스포츠나 연예문화에서 나타나기 시작했고 한번 대중들의 공격을 받개되면 일종의 쌓여진 사회부조리를 일거에 특정인을 희생양삼아 해소하려는 성향으로 나타나는것을 제 주관적이지만 많이 보아왔습니다.
김성주씨문제도 결국은 이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봅니다. 방송사 파업문제와 관련해서 쌓여왔던 불만이 주진우기자의 말함마디로 김성주씨로 향했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그냥 자기네들끼리 문제로 끝낼수 있는 문제를 방송사 전체의 문제의 상징처럼 보고 거기에 감정적으로 사람들이 해소시키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그 사람이 내편에 속했던 사람이 아닌만큼 뭐 손쉬운 먹잇감이겠지만 저는 이걸 안좋은 현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나중에 가선 한번 크게 역풍을 불거라 봅니다. 경우가 좀 다르지만 예전 황우석논문으로 태클걸었다 여론의 90퍼센트 반대에도 불구하고 나중에 진실의 칼침을 맞았던 경우나 진중권과 같은 평론가들과 그 반대되는 사람들의 디워논쟁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