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술이라기 보단 이럴수 밖에 없으니 가장 경우에 맞는걸로 선택한거라 봐요..
전 정부가 압박 불타협 노래 부를때, 저도 어쩔수없이 약간은 동조했었으니까요.
그네정부가 좋아서라 아니라..
예전처럼 평화적으로 진행하긴 9년간 깽판친게 있는데 흐름으로만 봐선 어느날 갑자기 평화하며 모든걸
전면 취소할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일이 이렇게 벌어진 이상 압박은 계속하되 이끝은 평화를 위한 행동임을 알리는것밖에요.
문재인 대통령 최종 목표는 꼬꼬마 김정은과 남북 정상회담.
그래서 막힌 물꼬 틀고자 1차 사례비 80억 지원 떡밥 투척
왜냐. 노무현 때 재미를 봤거든.
화전 양면전술이 아니라 문재인은 명예욕이 많음.
내말이 거짓말인지 두고보면 알듯. 어느정도 예측이 가능한 사람이라 어떻게든 북한과 라인 연결 할 거임.
북핵과 관련해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옵션도 없고 문재인 대통령도 그건 그닥 신경안쓰고 추상적인 얘기만 하는게 다 그런 이유임. 무조건 남북 정상회담. 그래서 미언론이 딴소리 할거라고 테클 거는거임. 그런데 북한이 눈치 없이?(누가 눈치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핵실험에 미사일 실험에 서방세계 적으로 등장하니 본연의 계획에 차질이 생겨 난감한거임.
문재인이 한미동맹, 자주국방을 바탕으로 대화와 제재 투트랙 대북정책을 천명하면서 사드추가배치를 하든 미사일탄두중량 해제를 하든 한미동맹, 대북압박 강조 하든 9년만에 국방비 증가율 최대폭으로 늘리든 핵잠 보유 노력 하든 3축 체계 구축 노력을 하든 베를린 구상을 하든 인도적 대북지원도 시기 조절한다 하든 그동안의 국방, 대북정책이 최종적으로 남북정상회담을 통한 명예 증진이라는 음모론 보아하니 벌레는 역시 벌레다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