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 볼때 치밀하고 계획적으로 범행했다. 전문가도 조현병, 아스퍼거 증후군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진단했기 때문에 받아들이기 어렵다"
"범인이 자발적으로 수사기관에 신고해야 하고 범행을 인정해야 하지만 '이 동네 아이가 없어졌대'라며 사건과 연관이 없는 척하고 혈흔이 발견되자 인정했다"며 "자수했다고 볼 수없다. 자주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사전에 김양과 범행을 공모한 점이 인정된다"
"범행의 동기와 목적은 박양의 사체요구에 있다고 볼수 있다"
"하루아침에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의 슬픔을 가늠하기 힘들다"
"인간의 생명에 대한 최소한의 윤리가 보이지 않았고 신체 일부는 끝내 돌아오지 못했다"
"직접 살해한 김양과 박양의 책임 경중을 따질 일은 아니다.미성숙함으로 흔히 소년에게 볼수있는 사리분별의 미숙함을 볼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