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은 핑계고, 돈떨어지니까 도망간 거죠.
미국이 UNESCO에 재정지원 해 줘야 할 게 7년치가 밀려있는 데, 미국도 이제 돈 떨어져가고,
돈 있어도 내놓기 아깝다 싶으니까 그냥 탈퇴하고 도망 간 거.
이스라엘 건은 뭐냐하면, 팔레스타인 지구내에 있는 팔레스타인이 사는 소도시 Hebron (인구 16만명)이 있는 데, 이게 팔레스타인 유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그러자 이스라엘이 그 소도시가 구약 성경에 나오는 도시이니까, 이스라엘 유적으로 인정되어야 하는 데 팔레스타인 유적으로 등재되었다고 화를 냄.
근데 화를 내지만 유네스코 탈퇴는 안함. 이스라엘은 여전히 유네스코에 남아있는 데, 돌연 미국이 이스라엘을 위해서 유네스코를 탈퇴한다고 발표함.
솔직히 미국입장에서는 유네스코 유산이라 해봤자, 거진 다 국립공원같은 자연물 혹은 노동자 기록같은것 소수 근세 근대자료 몇개뿐이니 돈 아까울만도 하죠. 신생국이니.. 어차피 옐로우 스톤 국립공원 세계유산이라고 광고하나 마나 그냥 경치 좋아서 사람들이 가는거지, 유네스코 딱지보고 플러스되는거 별반없잖아요. 탈퇴한다고 손해볼것도 없으니. 뭐.. 제가 트럼프 마니 싫어하긴하지만, 이건 좀 이해됨. 혹시 알아요? 나중에 다시 들어간다하면 더 잘해줄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