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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0-17 12:08
[2015] 얼마남지 않은 리튬... 대안없는 배터리 강국
 글쓴이 : 유수8
조회 : 3,617  

리튬이온 이차전지 주원료로 ‘제2의 석유’로 불리는 리튬 자원이 2020년 전후 지표면에서 고갈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미 국무부도 자료에서 리튬 고갈 속도가 점차 빨라져 2015년 이후 상업성이 급속히 떨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대안으로 바다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기술이 속속 등장하고 있지만 경제성이 크게 떨어지는 상황이다.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은 리튬계 배터리가 주류로, 2011년부터 한국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하지만 리튬 고갈에 따른 차세대 배터리 개발이나 정부 차원의 광물자원 조사 등 대책마련은 전혀 감지되지 않는 상황이다. 원료 고갈로 인해 우리나라 배터리 산업계가 직면할 위험을 분석했다.

◇ 2020년이면 지표면에서 사라질 리튬 자원

미국지질조사소(USGS) 리튬 자원 분야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앞으로 채취 가능한 세계 리튬 자원은 2100만톤 정도다. 지난해 세계 리튬 생산량은 3만6000톤으로 단순하게 계산하면 앞으로 수백년을 쓸 수 있는 양이 남아 있다. 하지만 현실은 심각하다. 리튬은 세라믹과 유리 등 다수 산업 제품군으로 활용되고 30% 정도만 이차전지를 만드는 데 쓰인다. 여기에 대부분 염호에서 채취하는 리튬 자원 80%는 리튬카보네이트고, 전지 원료인 수산화리튬은 20% 수준에 불과하다. 결국 리튬이온 이차전지를 만드는 데 쓰이는 리튬 자원은 많아야 200만톤 수준인 셈이다.

반면에 리튬계(리튬이온·리튬인산철) 이차전지 시장은 크게 늘고 있다. USGS는 세계 리튬 생산량은 2013년 3만4000톤, 지난해는 6% 증가한 3만6000톤이라고 밝혔다. 생산량 증가에는 이차전지 성장률이 가장 컸으며 아르헨티나와 칠레는 전년 대비 15% 이상 증산했다. 리튬을 이차전지 생산에 사용하는 비중도 2012년 22%에서 지난해 31%까지 증가했다.

여기에 전기차 시장 확대로 리튬 사용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올해를 시작으로 리튬 고갈 이슈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올해 말부터 다수 글로벌 기업이 양산형 전기차를 대거 출시한다. 일본 시장조사 업체 B3는 전기차(BEV·PHEV) 판매량이 2011년 100만대, 2013년 394만대로 급증했고, 2015년 678만대, 2019년 997만대를 거쳐 2020년께 1045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차전지 생산에 3만4000톤 리튬이 투입된 2013년 전기차 시장은 2015년 40% 이상 성장이 유력하다. 리튬 생산량도 그만큼 증가할 수밖에 없다.

폭발적인 전기차 시장 수요를 예견한 테슬라모터스는 이미 50억달러를 투자해 미국 네바다주에 리튬이온 전지 공장 설립을 추진 중이다. 2020년까지 연간 50만대 전기차분 리튬전지를 생산한다는 목표다. 중국 전기차 시장은 2016년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정부가 2020년까지 500만대 전기차를 보급할 계획으로 매년 과감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기차용 배터리 선두기업 LG화학이 중국공장 신설 등으로 올해부터 연간 10만대 분량 전지 생산력을 갖추게 된다.

하지만 대량 생산으로 내릴 줄만 알았던 리튬 가격은 반대로 상승 조짐이다. 미국 유력 광물자원유통업체 FMC는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수산화리튬 가격을 10%씩 인상했다. 이차전지 시장이 커짐에 따라 이익구조를 개선한 것이다. 세계적인 과학 논문출판사 엘스비어(Elsevier)는 지난해 간행물에서 2023년이면 리튬 자원 수요가 공급을 추월하고 2050년에는 수요량이 공급량의 두 배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 전문가는 “이차전지로 활용 가능한 리튬자원이 200만톤으로 지난해 3만6000톤이 생산됐지만 올해부터 매년 20~30%씩 증가해 2020년 이후 가격이 인상되고 수급에도 어려움이 생길 것”이라며 “지난해 말 월스트리트 저널이 당장 2015년부터 수산화리튬 고갈이 이슈화될 것으로 경고했지만 우리는 아무런 위기의식이 없다”고 말했다.

◇ 해수면에서 리튬 추출은 경제성 떨어져

리튬 고갈에 따른 대안으로 해수면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방법이 현재로선 유일하다. 바다에는 약 2000억톤의 리튬이 매장돼 있다. 하지만 추출에 필요한 비용은 육지광산에서 채취하는 것과 비교해 막대하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과 일본 등에서 관련 기술 경쟁력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영국 에너지 조사기관(UKERC)에 따르면 지각에 매장된 리튬 약 2500만톤이 2020년 고갈돼 2020년 이후에는 바다에서만 추출해야 할 상황이다. 추출비용은 파운드당 2달러로 육지에서 추출할 때보다 다섯 배가 더 들 것으로 전망했다. 파이낸셜타임스도 일본에서 30년 이상 해수 리튬 자원을 개발해 온 연구자들 의견을 토대로 해수면에서 추출할 때 육지와 비교해 최저 3.5배, 최고 5배 이상 비용증가를 예상했다.

해수면 리튬 추출은 전기화학적 반응을 일으켜 리튬을 직접 추출하는 방식으로 해수에 흡착제를 투입해 리튬을 흡착한 후 흡착제에서 리튬이온을 분리해 농축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 때문에 상당한 양의 바닷물과 전기에너지가 필수로 투입된다.

우고 바르디 이탈리아 피렌체 교수가 2010년 공개한 ‘바닷물 속 광물 추출’이라는 에너지 분석 논문에 따르면 2007년 생산된 리튬자원 2만5000톤을 바다에서 생산하게 되면 바닷물 140억만톤이 필요하다는 근거를 제시했다. 리튬 추출과 재처리 과정에 막대한 물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 이 과정에서 해수 여과 등에 전기에너지 1만5000TW가 필요한데 이는 세계 전기 생산량의 10%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해수면에서 리튬 추출에 따른 경제성이 크게 떨어진다는 사실을 근거로 제시한 첫 논문이다. 해수 광물 자원이 시장 가격에 채산성을 가질 수는 있겠지만 광물을 생산하기 위해 투입된 에너지가 광물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에너지를 초과하는 상황이 지속되기는 힘들다는 지적이다.

최근에는 농도 등 추출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세계가 집중하고 있다. 일본은 이미 1980년대부터 바닷물에서 리튬, 우라늄 등을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미국은 국가안보 차원에서 그린뉴딜정책 핵심으로 접근하고 있으며, 칠레·프랑스 등도 해수로부터 리튬을 뽑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포스코도 2010년부터 해수면 추출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는 리튬 회수율을 종전 50%에서 80% 이상으로 증가시키거나 바닷물에 미량으로 녹아 있는 리튬을 선택적으로 추출해 높은 순도 리튬을 생산하는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

출처 - 전자신문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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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8 17-10-17 12:08
   
바다에서 채취하는것은 지표면에서 채취하는것보다 경제성이 떨어지는데 이걸 어떻게 더 효율극대화를 이루느냐가 관건이겠지요?
진보적보수 17-10-17 12:14
   
효율화가 기술력이겠지요.
미우 17-10-17 12:31
   
얼마 전 해외 기사로 본 내용과는 거의 반대군요.
리튬 시장 동향 마저도 2015 기점으로 주춤하며 떨어지던데 수요가... 단지 구조상 중국 의존이 높지만 자원은 많다고 하고. 거기선 전기 자동차 등의 수요가 늘어도 시장 판도를 바꾸기 까지는 현상태로 문제 없을 거라고
     
유수8 17-10-17 12:38
   
이게 2015년 우리나라 전자신문의 철지난 기사라... ㅠ.ㅜ
archwave 17-10-17 12:44
   
이거 2015 년 기사인데 어째 이리 옛날 기사 같은 느낌이 나는지..

어쨌든 부정적으로 보는 기사임에도 불구하고, 제가 보기엔 매우 긍정적인데요.

바닷물에서 추출하는 비용이 파운드당 겨우 2 달라 ?
1 kg 에 4.41 달라네요. 자동차 1 대분 40 kg 의 리튬을 얻으려면 겨우 176 달라.
이게 왜 비관적으로 말해질 사항인지 어리둥절해질 지경입니다.
그리고 아래에 올라온 한국의 바닷물에서 추출하는 기술은 무동력 흡착 시스템이라 이보다 비용이 적게 들면 들었지 더 들진 않을테고요.

공기아연전지를 대안으로 말했었는데, 리튬이온을 계속 써도 뭐 아무 문제없다는 소리가 되니 안심입니다.
     
유수8 17-10-17 12:48
   
제가 생각하는건.. 공기아연이 지금의 리튬을 대체할 수준의 효율을 갖추기 까지 그 중간 과도기로 리튬이 충분히 버틸만한 자원으로서의 역량이 있다고 보는지라...

태양에너지를 제외하면 모든 에너지는 자원의 한계로 인하여 무한정을 꿈꾸기는 힘든지라..
따라서 공기아연이 오기까지의 시간만 리튬이 벌어주는 역할로는 충분하지 않을까 싶네요..
공기아연이 활성화 되면 그때즈음 또다른 신기술이 차세대를 대체하려 개발되고 있을테고..
          
archwave 17-10-17 12:53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나이테 17-10-17 12:45
   
지구 인구 이미 70억 돌파, 제3세계 경제발전으로 앞으로도 인구 폭발적 증가예상.

핸폰 없는 사람 없고 인구는 늘고.. 새로운 광산발견이나 개발이 어렵다면 엄청 비싸질듯.
     
archwave 17-10-17 12:50
   
바로 아래 글 보면 리튬이 바닷물 속에 2300 억톤이 녹아있답니다.
거의 무한대나 다름없죠.

바로 위에 제가 쓴 댓글에서도 있듯이 추출비용도 그리 많이 들지도 않고요.

2300 억톤이면 5 조 7500 억대의 전기자동차에 들어가는 리튬이온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양입니다.
다잇글힘 17-10-17 12:50
   
영국 에너지 조사기관(UKERC)에 따르면 지각에 매장된 리튬 약 2500만톤이 2020년 고갈돼 2020년 이후에는 바다에서만 추출해야 할 상황이다. 추출비용은 파운드당 2달러로 육지에서 추출할 때보다 다섯 배가 더 들 것으로 전망했다. 파이낸셜타임스도 일본에서 30년 이상 해수 리튬 자원을 개발해 온 연구자들 의견을 토대로 해수면에서 추출할 때 육지와 비교해 최저 3.5배, 최고 5배 이상 비용증가를 예상했다.

우고 바르디 이탈리아 피렌체 교수가 2010년 공개한 ‘바닷물 속 광물 추출’이라는 에너지 분석 논문에 따르면 2007년 생산된 리튬자원 2만5000톤을 바다에서 생산하게 되면 바닷물 140억만톤이 필요하다는 근거를 제시했다. 리튬 추출과 재처리 과정에 막대한 물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 이 과정에서 해수 여과 등에 전기에너지 1만5000TW가 필요한데 이는 세계 전기 생산량의 10%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해수면에서 리튬 추출에 따른 경제성이 크게 떨어진다는 사실을 근거로 제시한 첫 논문이다. 해수 광물 자원이 시장 가격에 채산성을 가질 수는 있겠지만 광물을 생산하기 위해 투입된 에너지가 광물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에너지를 초과하는 상황이 지속되기는 힘들다는 지적이다.
===============
ㅋㅋㅋㅋ
     
archwave 17-10-17 12:52
   
2010 년 기술 수준에서 추정한 논문인데요. 그걸 그대로 믿으면 곤란할듯.

오히려 파운드 (453.6 그램) 당 2 달라밖에 안 든다는 것에 포인트를 둬야 할 듯..
( 제가 댓글에서 이미 쓴 내용 )
          
다잇글힘 17-10-17 12:54
   
그럼 현재 기술수준에서는 얼마나 늘어났는지? 전기수요는 어쩌구요 ? 더군다나 리튬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리튬생산수요도 감당하고 전기차 수요도 감당하고 원전 더짓자? ㅋㅋ. 차라리 전기차 생산이 제한되고 현재 전력수준을 유지하자 쪽으로 간다가 더 현실적으로 보이는데?
               
archwave 17-10-17 12:58
   
지금 여기서 또 원전 배틀하시렵니까 ?

배터리가 무한정 공급될 수 있다면 ( 바닷물에서 추출하면 사실상 무한대죠. )
에너지 저장 시스템 문제가 해결되기 때문에 재생에너지만으로 100 % 전력 생산 (물론 전기자동차 전력 소모 포함 ) 도 꿈은 아닙니다.

물론 한국 땅은 너무 좁아 그러기엔 좀 무리이긴 하지만, 확실한 길이 보인다면 주변 바다 일정 영역을 태양광 패널로 덮어버릴 수도 있죠. 에너지 저장이 확실히 되면 이렇게 하는 것도 무리가 아닙니다.
                    
다잇글힘 17-10-17 13:03
   
신재생에너지 수준으로 화석연료를 능가할 가능성은 화석연료가 고갈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 이번세기에는 아주 특정한 나라들을 제외하고는 없을 것입니다. 원전 수요정도만 감당하고 전력효율 향상으로 전력수요를 감소시키고 산업전력의 과소비 부분을 해결하고 현재 건설중인 복합화력발전 수준으로 충분히 커버가 된다고 이야기를 드렸네요. 그것도 60년이라는 시간을 소요해서 말이죠. 더이상 뭘 더 설명을 드릴까요?

원전배틀이 아니라 결국은 일정량의 생산량을 감당하려면 그만한 전기시설이 필요한데 그럼 뭘로 할것이냐는 거죠. 화석연료로? 아니면 원전? 해외라면 모르겠지만 국내라면 당연히 원전논리로 가게 됩니다. 그래서 원전 애기를 꺼내드린거죠. 님은 계속해서 보면 시장상황이 고려하지를 않습니다. 일정정도 검증되거나 수요예측이 가능한 부분에 대해선 다 데이타들이 나와있고 저는 그걸 가지고 이야기를 드리고 있어요. 근데 님은 하나같이 모순이 많다고 얘기를 하죠. 다 교수고 박사인데? 거기가서 일하시지 왜 여기서 이러고 계시는지?
     
archwave 17-10-17 12:56
   
그리고 피렌체 교수가 한 말이 모순이 많죠. 이 사람얘기는 리튬 1 차전지 얘기인 것으로 보입니다.

[ 광물을 생산하기 위해 투입된 에너지가 광물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에너지를 초과하는 상황 ]
위 말은 충전이 불가능한 1 차전지에나 쓸 수 있는 말이죠. 그 귀한 리튬 갖고 1 회용 전지로 쓴다면 위 말이 당연. 하지만 충전지이니만큼 광물이 만들어낼 수 있는 에너지는 충전한 에너지와 비례. 따라서 거의 무한대. ( 충방전횟수 다한 것은 재활용해서 다시 리튬 추출하면 되죠. )
          
다잇글힘 17-10-17 12:58
   
감가상각이라는것도 생각을 해야죠 ^^
               
archwave 17-10-17 12:59
   
리튬이란 물질이 어디 사라지기라도 하나요 ?

재활용해서 다시 만들어내는 코스트가 그리 높지도 않을테고요.
                    
다잇글힘 17-10-17 13:04
   
재활용하면 그만큼 돈이 든다는 것도 생각을 하시라는 얘기. 재활용도 회수율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100퍼센트 다 회수하던가요? ^^
서클포스 17-10-17 13:00
   
리튬 전지 말고

다른 전지를 개발 하는것이 빠르겠군요

꼭 리튬 전지를 고집 할 필요는 없을듯..
     
유수8 17-10-17 13:10
   
이미 공기아연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안정성이 높고 지구상에 흔한 물질이라 차세대의 전지로 떠오르는데 아직 리튬에 비해 초기 정도의 효율을 보이는 정도라서 이걸 극대화 시켜 리튬을 대체 하려는거지요..

그때까지 리튬은 잠시 대체제로서의 역할.. ^^
다잇글힘 17-10-17 13:13
   
현실은 이렇습니다.



참고로 리튬이온전지는 단위가 억달러 수준. 이건 억원수준
     
archwave 17-10-17 13:17
   
그건 공기아연 1 차전지인거 같은데요. 1 차전지가 수요 늘어봐야 얼마나 늘겠습니까 ?

충전가능한 공기아연 2 차전지는 아직 시장 형성은 고사하고 제대로 시장진입할 물건조차 만들어지지 못 한 상황이잖아요. 특히 2012 년 수치까지 있는 것 보면 1 차전지 집계인듯.
          
다잇글힘 17-10-17 13:19
   
1-2차 합친거죠. 그것도 어차피 1차에 치중되어 있겠지만 ^^
활인검심 17-10-17 14:44
   
80년대 하던말이 석유 10 - 20년만 있으면 바닥난다였던.... 2000년 이전까지 맨날 이런 소리 했었는데 시간 지나서도 하는말애 맨날 20년 남았다고... 뭐 두바이에 있던 석유 다 캤지만 새로이 또다른 유전들이 새로 발견되고 셰일가스다 오일이다 계속 기술이 발전해 계속 캐니까 현재에 와서는 뭐... 뻘소리였다!!!
구원파밥줘 17-10-17 16:23
   
지표면에 있는 모든 리튬을 발견하기라도 하고 나서 작성한 글이라면 놀라울 뿐이네요.
지표면의 모든 광물을 모조리 발견한 신의 데이타를 가지고 있다는 거잔심...

현재까지 발견되어 있는 지표면의 리튬이었다면 아~무 의미도 없는 내용이고요.

그냥 또 새로운 리튬 광산이 발견되고... 그 광산 다 캐면 또 리튬 광산이 발견되고...
정해진 수순 아니겠음?
G평선 17-10-18 03:26
   
사용후 폐기한 리튬전지는 재활용 못하나부죠...?

망간은 바다해저에서 그냥 줍듯이 쓸어담던데... 동글동글한 망간 덩어리들...
     
archwave 17-10-18 13:43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666916
위 뉴스 참조.

리튬이온배터리 재활용 당연히 됩니다. 다만 휴대폰용은 재활용 산업화가 잘 안 되어있는 모양이고요. 어딘가 서랍에 잠자고 있는등 회수율이 떨어지는 것도 문제고, 추출 비용도 문제겠죠.

전기자동차용은 아직 폐기하는 차량이 적어서인지, 회수하고 재활용하는 프로세스가 아직 확립이 잘 안 된거 같은데, 곧 되겠죠.
엄청난녀석 17-10-18 13:06
   
석유 고갈된다는 뉴스는 20년전에도 본거 같은데 현실은 석유무한설이 있을 정도로 매장량이 끝도 없음.
리튬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채굴기술 부족 등으로 인해 발견못한 양이 엄청날수도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