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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군"이 아니라 "왜구" 해적질 뿐... 문제는 해적질이 지금 소말리아 이상의 대규모의 국가사업....
즉 예전에 일본은 해적 약탈짓만 한거고 진짜 군대로 침략 전쟁한건 임진왜란뿐입니다...

여말왜구는 각 영지 정규군들이 코스프레한거임
왜군 맞음

그 정규군이란게 한건 조직적 해적질 맞음... 결국 일본인들만 군이지 당하는 입장 그리고 3자의 입장에서 봤을 때 그저 해적... 왜구 맞음

행정적으로 군대냐 아니냐, 혹은 규모가 크냐 작냐 구분할수 있겠지만...
일단 이게 침략이냐 노략질이냐 목적성에 따라 구분하는게 먼저 아닐까요?

신라시대에도 왜구가 지역점령을 했죠. 그래서 고구려 원군이 가서 물리쳤고요.
그 말은 신라 정규군이 쫓아내질 못한겁니다. 그렇다면 그건 그냥 해적수준이 아니죠.

여말에도 왜구가 몇번 지역 점령을 하죠. 이성계가 가서 붙은 왜구는 분명 정규군 수준의 군대였고 수는 1만명이었습니다.

제가 기억하는것만 해도 두서너개가 있는데 사료 뒤지면 꽤 많을껄요....

해적질이면 결국 노략질이고 그 의미는 치고 빠져야하는데, 그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점령한 이유는 어느정도 대규모로 와서 조금만 노략질 해서는 타산이 안맞아서 입니다. 당시 점령 한 곳을 통치하거나 식민 지배하거나 하는 군사적 행동 보다는 침략 거점을 삼고 좀더 내륙쪽에까지 약탈하러 가기위해 머물러 있던 것에 불과함... 점령했다고요? 규모가 큰 노략질이기 때문입니다. 통치나 지배와는 거리가 멀었고 하다못해 국가적인 정치적인 문제도 없었으니까 그저 해적질 노략질일 뿐 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