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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02 20:04
철원 총기사고 인솔 소대장만 구속
 글쓴이 : 째이스
조회 : 2,657  

[단독] "죽이든 살리든..억울함만 없었으면" 철원 총기사고 구속 소대장父



지난달 26일 강원도 철원 육군 6사단 소속 고(故) 이모(22) 상병은 진지 공사를 마친 뒤 사격장 뒤편 전술 도로로 복귀하던 중 머리에 총상을 입었다. 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같은 날 오후 5시22분 끝내 사망했다.


국방부는 사건 발생 하루 만에 이 상병이 인근 사격장에서 발사된 도비탄(발사된 탄이 돌이나 나무 등 지형·지물과 충돌해 예상외의 방향으로 날아가는 것)에 맞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후 의문이 빗발쳤다. 군은 송영무 국방부 장관의 지시로 특별조사를 실시, 사인은 도비탄이 아닌 유탄이라고 말을 바꿨다. 유탄은 조준한 곳에 맞지 않고 빗나간 탄을 말한다.


국방부 조사본부는 지난 9일 "사고는 병력인솔부대, 사격훈련부대, 사격장관리부대의 안전조치 및 사격통제 미흡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스스로 '총체적 과실'을 인정한 셈이다. 


황당한 사격장 구조, 부실한 안전 대책 등 사실상 예고된 인재(人災)였다. 그러나 이후 군은 사건 책임을 일선 부대 초급 간부에게 전가했다. 지난 12일 군사법원은 사고 발생 당시 병력을 인솔했던 박모(24) 소대장(소위)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반면 인근 사격장에서 훈련통제에 실패해 총기사고를 유발한 사격훈련통제관 최모 중대장(대위), 병력 인솔에 참여했던 김모 부소대장(중사)의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됐다.


지난 29일 박 소대장의 구속영장적부심사가 열렸다. 군사 법원은 "구속 사유가 인정된다"며 기각했다. 지난 31일 서울 마포구 쿠키뉴스 사옥에서 박 소대장의 아버지 박수홍(56)씨를 만났다. 직장을 그만둔 박씨는 매일 아들 면회를 가고 있다.



다음은 박씨와의 일문일답. 


-어떤 점이 억울한가.


"국방부 조사본부는 지난 9일 '인솔책임자들은 철원군 동송읍 금학산 아래 전술 도로에서 사격 총성을 들었지만, 이동을 중지하거나 우회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후 언론에서도 총성이 들렸는데도 아들이 강행해서 전술 도로로 이동한 것처럼 보도했다.


이는 사실과 다르다. 아들과 부소대장 말에 따르면 진지 부대 공사를 마치고 전술 도로까지 이동하는 중에는 총성이 있었다. 그러나 전술 도로 초입에서 경계병을 만나기 전에는 분명 총성이 멈췄었다. 


대열 맨 앞에 있던 아들이 전술 도로 초입 경계병 2명에게 거수경례를 하고, 후미 경계병 2명과 인사하고 지나갈 때까지도 총성은 들리지 않았다. 대열 맨 마지막에 서 있던 부소대장이 250여m를 걸어가고 난 뒤에서야 총소리가 났다. 전술 도로 한복판에서 뭘 어떻게 해야 하나. 부소대장과 통화했는데 총성이 나자 '엎드려!'라고 외쳤다고 한다. 3개월 전 자대배치 된 아들은 이 상병이 쓰러지자 위험을 무릅쓰고 사로로 뛰어나갔다. 그리고 사격을 중지하라고 소리쳤다.


게다가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크게 듣느라 총성을 못 들었다느니 이런 보도들은 모두 사실과 다르다. 부대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블루투스 스피커로 음악을 들으면서 간 건 맞다. 그런데 다른 선임들도 그렇게 했었다. 또 음악 소리에 총성이 묻혔다는 건 어불성설이다."


- 추가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보는 것인가.


"탄이 날아온 게 사격훈련 도중이었는지, 끝난 뒤였는지는 명확히 밝혀야 할 사안이라고 본다. 국방부 조사본부는 이에 대해서는 자세히 수사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진지 공사를 마친 시간은 오후 3시30분이다. 통상적으로 사격 훈련이 끝난 시간이었다. 사격이 이뤄지는 도중이었다면 6분, 7분 동안 총성이 들리지 않을 수 없는 것 아닌가. 군대에서는 사격이 다 끝난 뒤, 남는 실탄을 난사하는 경우가 있다. 이 과정에서 이 상병이 유탄을 맞은 것은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이와 관련해 국방부는 "지난 2015년부터 전투사격 방식이 바뀌었다"며 "입사호 밖에서 쏘는 15발 중 마지막 6발은 연발 사격을 하게 되어 있어 잔탄 소비가 이뤄질 수 없는 구조"라고 말했다.)


-지난 주말 유가족을 만났다고 들었다. 


"사고 발생 당일부터 만나야겠다고 계속 생각하고 있었다. 주변에서 만류했다. 그러다 지난 29일 피해자 부모가 사는 곳에 찾아갔다. 현관문을 두드리니 누구시냐고 해서 박 소대장 아빠라고 했다. 잘못 찾아오신 것 같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현관 앞에 무릎 꿇고 엎드려 울었다. 그제야 피해자 부모와 만나 얘기를 나눴다. 피해자 부모께서는 더는 사건을 떠올리기도 싫고 모두 잊고 싶다, 아들 이름이 오르내리는 게 싫다고 하셨다. 그래서 내가 용서해달라는 게 아니다. 근데 나도 아들을 키우는 처지다 보니까 뭐라도 해야 할 것 아니냐고 말씀드렸다. 피해자 부모는 '그 마음 압니다, 아들 위해서 뭐든지 하십시오. 재판이 힘들 겁니다'라고 말해주셨다.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는 별의별 생각이 다 들었다. 한강에 뛰어내려 죽고 싶다고도 생각했다. 다 내가 잘못해서 아들이 벌을 받는 것 같다."


-지금까지 철원 총기사고로 구속된 사람은 박 소대장뿐이다. 


"지난 29일 구속영장적부심사가 있었는데 증거인멸, 도주 우려로 구속 사유가 인정됐다. 반면 인근 사격장에서 훈련 통제에 실패, 총기사고를 유발한 사격훈련 부대 중대장과 병력인솔에 참여했던 중사는 구속되지 않았다.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없고 혐의를 소명할 근거가 부족하다는 이유에서다. 정작 증거인멸 할 수 있는 사람들은 고위급 간부 아닌가.

사고 현장을 직접 목격한 아들은 심각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 죄책감도 느끼고 있다. 


바라는 건 없다. 죽이든 살리든. 아들은 나라의 것이니까 나라가 알아서 하는 게 맞다. 아들 군대 보내고 얼마나 자랑스러웠는지 모른다. 죄를 용서해달라는 게 아니다. 잘못했으니까 벌은 달게 받을 거다. 그런데 일단 억울한 점은 없어야 하지 않나.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없어서 힘들다. '덤터기 씌우기', '꼬리 자르기'라는 말이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

사격장을 저따위로 만들어 운영해 놓고,

말단 소대장에게 다 뒤집어 쒸우다니...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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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 17-11-02 20:10
   
애초에 저런 구조의 사격장이면

사고는 시간문제였죠

애초에 저런 구조로 사격장을 만든게 문제인데
하이1004 17-11-02 20:12
   
소대장이 멀안다고 소대장한테 시킨 새키가 잘못인거 같은데.. 행보관이 해달라 그럴수도 있고 중대장이 지시 내린걸수도 있고..
뭐꼬이떡밥 17-11-02 20:18
   
왜 소대장이냐? 차라리 분대장 잡아가지? ....

저런놈들이 나라를 지킨다고 설치고 있으니 원...
알브 17-11-02 20:28
   
쏘가리가 뭘 안다고 다 뒤집어 씌우나...
ultrakiki 17-11-02 20:47
   
개막장이구만...

말단 한명으로 꼬리자르자 ???

막말로 쏘위가 뭘알어 ??
전쟁망치 17-11-02 20:48
   
잉 소대장?
딱 봐도 시스템 문제인데 그걸 소대장한테 다 뒤집어 씌우는 클라스 보소
저긴 소대장으로 예수님이 있었어도 사고 한번 날수 밖에 없는 거
하여튼 우리나라 단체중 제일 썩은게 군대야
홀로장군 17-11-02 20:53
   
- 사격장 관리 부대랑  작업 소대장이랑 같은 부대면 소대장 과실 있음
- 사격장 관리부대랑 도로 관리부대가 다르지만  보초병이 제지했는데도 진입 했다면 소대장 책임 막중
- 사격장이랑 도로 관리부대가 다르고 보초병이 제지 하지 않았다면 소대장 과실 미미, 구속까지는 아니라 봄


이 사건은 최고 책임자는 지역 관리 사단장이고
그 다음은 사격장 관리 부대장 , 그리고 보초병 서는 부대장
이  두? 세? 넘을 우선으로 구속 시켜야 함

그 다음 보초병이 교육을 받았는데도 제지 하지 않았다면 보초병 2~4명 구속
그 다음 소대장 책임 여부를 따져야 마땅함
드르렁 17-11-02 20:53
   
똥별들 : 이제 다른 이슈로 언론들 관심을 돌리게 해야겠군.
            가산점 부활 검토 얘기를 또 언론에 흘리자구.
SuperEgo 17-11-02 20:54
   
자대배치 3개월된 소위면 이등병이나 매한가지인데,
사격훈련 스케쥴도 확인안하고 근처로 작업보낸놈들이나.
단지 인솔자란 이유로 전후사정따위 고려치않고 덜컥
구속수사라니.. 그러니 ㄷ신들이라고 욕먹는거지.
     
sunnylee 17-11-03 09:09
   
동감...
계급만 소위지...
군생활 초보자에게 다 뒤집어 씌우는분위기군요..
구르미그린 17-11-02 20:56
   
대체 사격장 뒤로 사람이 지나갈 수 있게 만든 구조가 이해가지 않는군요.....
     
참치 17-11-02 21:03
   
이해 못 하시면, 군대를 안가셨거나. 사격장 근처 경계지역을 가본적이 없으시거나.

대부분 부대의 사격장은 저렇게 생겼습니다.
          
콤플렉스 17-11-03 03:08
   
대부분의 사격장은(본인 경험 훈련소랑 자대 타부대등 4곳정도) 저렇게 안생겼구요. 뒤로 사람다니는것이 안보일정도로 멀거나 아예 언덕?인데요???
참치 17-11-02 21:01
   
사격장은 원래 다 저렇게 생겼습니다.  인솔자 과실이 가장 크고요. 안타깝지만..
     
홀로장군 17-11-02 21:06
   
사격장이랑 작업 부대랑 같은 부대 아니면 소대장 책임 거의 없습니다
저런 구조 인걸 어찌 알고....

같은 부대라면 책임이 당연 있겟지만..

말씀처럼 사격장 구조를 저렇게 만들어 유지하고 있는 지역 사단장 책임이 가장 큽니다
그리고 사격장을 유지 보수하는 부대장, 보초 교육 제대로 못시킨 보초 부대 부대장
그리고 제지 안한 보초병

그다음이 인솔 소대장이랑 사격 통제관이 약간의 책임이 있겟죠
     
SuperEgo 17-11-02 21:10
   
상황판단을 잘못한 인솔자의 잘못이 가장큰게 맞기도 하고,
24살 자대배치 3개월 소위면 40대인 제기준에선 애같은 느낌인데,
시스템의 문제는 없는건지 따져보았으면 하네요. 국방부 해결 방식이
항상 꼬리자르기라.. 최대의 가해자는 시스템이란 생각이 들고..
이래저래 피해자만 있는 입맛이쓴 사건 같으네요. 부모심정이
어떨지.. 참..
     
이토 17-11-02 21:21
   
?? 뭔 사격장이 다 저렇게 생겨요

직선거리에 길이 있다고요?
     
전쟁망치 17-11-02 22:51
   
참치님 우리는 안 그랬어요...
     
콤플렉스 17-11-03 03:10
   
인솔자의 문제가 없진 않겠지만 가장 클리가 없죠. 상식적으로. 그 전부터 탄이 날아다녔다고 알고있는데 그걸 해결안한 상부의 책임도 있죠. 그게 가장 커보이고.
위에도 말했지만 사격장 거의 다 저렇게 안생겼고요.
     
무적자 17-11-03 09:15
   
저렇게 생긴 사격장 처음 보는데요??
     
은페엄페 17-11-03 09:47
   
흠...
부대를 저기 나오셨나 ㅋ
그리고 제가본 사격장은 다섯손가락정도에 들어갈것같아서
전국에있는 사격장들 생김새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ㅋㅋ
적어도 제가 가본데는 저런길은 없었음...
Melting 17-11-02 21:11
   
남은 실탄 정리중 일어난게 아닌가 싶네요
     
은페엄페 17-11-03 09:49
   
근데 지들말에 따르면 2015년부터 남은 5발부터 연발사격이라 그럴리가 없다는데...
생각해보니깐 탄피가 모자라서 찾던도중 사격지시했는데 발사가 됐을 수는 있겠네요
똥개 17-11-02 21:13
   
죄없는 소위 회생양 되었네 ;;;
검푸른푸른 17-11-02 21:15
   
만만한게 초급장교인가 ㅡㅡ...
이토 17-11-02 21:22
   
소위면 이등병처럼 어리버리할때인데
R포인트 17-11-02 21:49
   
소대장은 아마도 삼사나 알오티씨 출신일듯....

육사애들은 저런거 잘 빠져나가..  위에서 덮어주고 끌어줘서...
가생이만세 17-11-02 22:12
   
이렇게 꼬리 자르기를 시전하고...
아라미스 17-11-02 22:30
   
총체적인 인재인데 그냥 초급장교 하나에게 덤탱이 씌웠네...
데스노트 17-11-02 22:32
   
사격장 구조 자체에 결함이 있는데 일개 소대장한테 모든 책임을 전가하다니
우리나라 군이 썩어도 너무 썩었네요
칼라빈카 17-11-02 22:41
   
위험지역 양쪽에 경계병이 2명씩 있었죠.
이 경계병이 사격통제관과 연락을 주고 받았어야 합니다.
병력이 지나갈때 사격중이면 대기시키고 사격이 끝나면 다음 사격을 준비하는 틈에 통과시켰어야 맞죠.
경계병이 있었고 사격중이었음에도 통제없이 통과시켰다면 소대장 책임이 아니죠.
경계병이 사격중임을 알리고 제지시켰는데도 무시하고 통과했다면 소대장 책임이죠

사격중이었고 경계병도 배치되어 있었는데 왜 지나갔는지 궁금한 사건이죠.
     
무적자 17-11-03 09:17
   
잔탄 소비가 맞을듯요..
사격 끝났다고 했으니 경계병이 통과 시켰을테고..

잔탄 소비야 병이 아닌 간부들이 넣고 갈기는경우가 많으니까요..
잔탄 소비라면 전혀 엉뚱한 곳으로 날라가는것도 말이 됩니다.
          
은페엄페 17-11-03 09:51
   
근데 그걸 인정하면 저기 잡혀간 소대장의 고참들이 잡혀들어가니깐
자기들끼리 입맞추고 단합해서 몰아넣은 분위기네요.
그리고 거기 고참들중에 뭔가 빽이있는 놈이있을듯
깡패 17-11-03 01:50
   
국방부 장관의 특별조사가 없었다면 그냥 묻혔을 사건입니다. 그게 핵심.
콤플렉스 17-11-03 03:10
   
소대장한테 책임 다 떠넘기는거 보소... 국방부는 언제나 저렇지.
열무 17-11-03 04:09
   
군검찰 폐지 해야 되요...

군검찰이 검찰중에 가장 썩은집단임.
archwave 17-11-03 04:19
   
사격훈련장 같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곳은 블랙박스 필수로 하는 것이 어떨까요 ?

사고를 막지는 못 한다 해도, 기록이 철저히 남는다면 좀 더 조심하게 하는 예방 효과도 어느 정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알개구리 17-11-03 04:31
   
육군출신이 아니라서 잘은 모르지만
사격장 구조가  저렇게 생겼다면 이번사건전까지 인명피해가 없었다는게 신기하군요....;;
archwave 17-11-03 04:39
   
정말 아무리 생각해도 왜 소대장에게 책임을 지우는지 알 수가 없네요.

사격통제관이 경계병에게 곧 사격 실시하니 통행 차단하라고 명령 내릴 것이고,
만약 그 시점에 누군가 통과중이면 경계병이 사격통제관에게 잠시 대기하라 할 것 아닌가요 ?

이 과정이 제대로 이뤄진다면, 사격장 구조가 어떻든 사고가 나지 않아야 정상일테죠.

경계병의 통행 차단을 거부하고 지나간 경우라야만 저 소대장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겠죠. 물론 이 경우에도 경계병도 상황을 사격통제관에게 제대로 보고 안/못 한 책임이 있겠고요.

그 이외 어떤 경우에 소대장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을지 잘 상상이 안 갑니다. 대체 뭘 갖고 소대장 1 명만 구속한 것인지..

아무리 봐도 1 차 사격통제관 책임, 2 차 경계병 책임인데..
fanner 17-11-03 05:19
   
미친...
드뎌가입 17-11-03 07:58
   
막장이네.
댓글에 군대 쉴드하는 거보면
앞으로도 군대는 바뀌지 않을 거로 보인다.
Nightride 17-11-03 09:17
   
꼬리를 너무 짦게 자른거 아니야??
말단 소대장 한명 구속이라니
무적자 17-11-03 10:17
   
다른거 볼 필요 없이..

저 소대장이 육사인지..
사격통제한 간부가 육사인지만 봐도 될듯요.
헤이얀 17-11-03 12:20
   
지오피 안 이라면 아마 일반 사격장이 아니라  야간사격 훈련장으로 간의로 만든 곳일겁니다. 저도 거기서 사격 연습을해봐서 20년 전과 다를께 없다면 사격장이 작습니다. 신입 소대장한테 책임을 묻기에 좀..
헤이얀 17-11-03 12:22
   
혹시나 낮에 무슨 야간 사격 훈련 하냐고 하면 야간조준경 훈련으로 스키안경에 초록색 셀로판종이 붙여서했죠.
스카 17-11-03 13:59
   
소대장(소위) = 사병 짬도 안되는 사람한테 덤탱이 씌우고
말똥별들은 싹 빠져나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