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일에 용기를 내어주어 대단히 감사합니다.

장하다 !

참 우리 국민은 의로운 일을 많이 하네요.  중국,일본 같지 않고 위기 상황에 절로 뛰어드는 사람들...

저 차량에 탄 사람은 운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구별이 안 된다.

하필 딱 그 시점에 체육고 수영부 학생들이 근처에 있었다는 것은 대단한 행운.

왠만큼 수영 잘 하는 사람이 아니면 물에 빠진 차에서 사람 구할 생각 못 할거 같은데..

결과적으론 운이 좋다고 봐야할거 같네요....
우선 호수에 차량이 빠진 상황에 차량 내부에 있는 탑승자가 수영을 할줄 모르고
외부에서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하는 입장이면 익사할 확률이 매우 높죠...
그런데 ...정말 천우신조라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그때 그상황에 체고학생들 거기다 수영부 학생이라니....
그런 운도 없이 유명을 달리한 익사자들이 많거든요....

저 학생들도 목숨을 걸고 행한 대단한 선행이군요.

물론 상황 당시에는 구조활동 중에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다는 생각 혹은 계산 보다는
그저 물에 빠진 사람 살려야겠다는 순수한 마음으로 물에 뛰어들었겠지만

너무 대견하고 훌륭하고 사랑스런 학생들이네요.

그리고 예언 하나 하자면...

머지 않아서 LG(그룹 or 전자) 또는 구00 회장의 사비로 0억 원을 이 학생들에게 주거나 그 학교에 장학금으로
지원했다는 기사아니면 대학 학비 전액지원 및 졸업 후 채용 약속했다는 기사 정도 나올 듯.

확실히 면접 보다는 저렇게 뉴스에 나온 사람들이 더 낫것네요 일이야 배우면 대고 시간을 들여서 그 정도 기달려줄 능력도 있고요 문제는 마음가짐이라던가 그런건데 이건머 저렇게 검증이 대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