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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05 04:09
로힝야족 문제는 딱 봐도 영국 잘못 아닌가요??
 글쓴이 : 아마르칸
조회 : 1,531  

로힝야족은 영국 지들이 부려먹으려고 데려와서 미얀마애들을 식민지경영 하려고 데려온거 잖아요.

본인들 나라로 가든가 아니면 영국애들이 직접 나서서 해야 한다고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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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르칸 17-11-05 04:09
   
콜라맛치킨 17-11-05 04:23
   
인도가 파키스탄 방글라로 갈리게  된거도 영국때문이죠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싸움도 영국때문이고
     
아마르칸 17-11-05 04:26
   
로힝야족-미얀마 사건도 다 영국애들이 주범이고 주원인인데 지들이 나서지도 않고
꼭 쪽바리들이 오버랩되네요. 지들이 똥싼거에 대해서는 말이 없는게 딱 섬나라종특 같네요.
섬나라끼리는 통하는 뭔가 연결고리가 있는거 같아요.
     
AngusWann.. 17-11-05 13:44
   
쿠르드족과도 관련성이 깊죠.
호밀빵 17-11-05 04:43
   
식민지배를 위해 데려온 영국방식이나, 조힝야족을 종교적, 정치적, 인종적으로 학대하는 미얀마 방식이나 둘다 욕먹어 마땅한데... 누구한테만 책임 전가 하는건 웃김.
     
아마르칸 17-11-05 04:52
   
미얀마가 하는짓도 나쁘긴 하지만 영국이 데리고 들어온 로힝야족들이
미얀마인들을 노예처럼 부려먹으면서 괴롭힌거 생각하면 같이 있는거 조차
괴로울거 같네요.
     
AngusWann.. 17-11-05 13:45
   
옳고 그름을 떠나 적어도 미얀마의 입장은 이해라도 할 수 있죠.
데헷 17-11-05 04:43
   
이 세계가 영연방의 질서속에 있어서 그렇지 사실 세계 역사상 최악의 악마국가는 독일이 아니라 영국이죠
     
전쟁망치 17-11-05 04:48
   
악마견 비글의 고향도 영국 이죠.
비글아 미안
          
아마르칸 17-11-05 05:22
   
4대 악마견으로 유명한 그 비글이
고향이 영국이군요...;;;;
아잉없나 17-11-05 05:00
   
광우병 고향도 영국
     
아마르칸 17-11-05 05:11
   
광우병 고향이 영국인건 첨 알았네요.
하나 알아가네요.
나이테 17-11-05 05:27
   
미얀마인처럼 세계에서 순한 사람들도 없슴. 그런사람들이 난리칠 정도면 알아볼 조죠.
     
아마르칸 17-11-05 05:30
   
네네~!! 맞죠.
다잇글힘 17-11-05 08:26
   
이번 로힝야 인종청소 문제는 수치 정부에 대해 구 군부세력들이 내놓은 신의 한수급 카드입니다. 영국의 책임내 뭐내 사실 이번 사태의 본질과는 좀 거리가 먼 얘기입니다.물론 영국식민지배 역사의 한 부분으로서 연관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본질은 미얀마 국내정치용으로 군부가 벌이고 있는 국내 이벤트입니다.

우리의 상황을 미얀마에 연결시켜 본다면  실권을 내준 군부가 친일파 척결을 명분으로 수치정부를 궁지로 몰고 있는거에요. 수치 입장에서는 국제적인 비난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친일파들 취급받고 있는 그들을 옹호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수치에 관련해서 국제여론이 별로 좋지 못합니다. 그동안 연결되었던 끈들이 전부 떨어져 나갈 위기에 놓여있습니다. 그렇다고 수치의 미얀내 정치기반이 튼튼하냐 그것도 아닙니다. 군부는 호시탐탐 재기를 노리고 있습니다. 완전히 그들을 통제하에 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이도저도 못하고 있는거죠.

국제여론을 의식하면 국내지지기반이 무너집니다. 국민여론이 완전히 돌아설 가능성이 크죠. 그렇다고 국내여론대로 따라가면 국제적인 지지가 무너집니다. 수치가 정권을 잡을수 있었던것도 국제적인 지지도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수치가 어떤쪽을 택하든 미얀마 군부입장에서는 그에 따른 대응전략을 내놓을 수가 있는 상황입니다. 수치가 국제여론을 택하면 친일파를 옹호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권유지가 힘들어지죠. 군부가 그 빈틈을 정치적으로 파고들기가 용이해집니다. 만약 국내여론을 택하게 되면 군부입장에서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 후일을 도모하기가 쉬워집니다. 수치가 군부와의 정치적 싸움에서 곤경에 처했을때 국제사회가 앞으로 도와주지 않을테니까요. 군부입장에선 로힝야족을 이용해서 양수겸장을 둔거죠.
없습니다 17-11-05 11:09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로힝야족이 아라칸 지역에 언제부터 거주했는지는 기록이 없지만 가장오래된 정치집단이 등장한게 4세기입니다. 버마족이 처음으로 이 지역에 진출한건 9세기입니다. 그때부터 서로 치고받고하다가 버마가 최종적으로 아라칸을 점령한게 18세기이고 이때 대대적인 학살을 피해 로힝야족은 방글라데시 치타공쪽으로 도망가게됩니다. 그후 영국이 이지역을 차지하게되자 거의 무인지경에 가까웠던 아라칸으로 로힝야족의 후손을 귀환시킨겁니다.
     
구원파밥줘 17-11-05 11:45
   
이민족에 대한 규정이 미얀마 헌법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미얀마 헌법에는 (영국과 전쟁을 벌인) 1823년 이전부터 지금의 영토에 거주했다는 사실을 입증한 소수민족에게만 국적을 부여한다는 내용이 있죠.

로힝야족은 당연히 자신들은 오래전부터 거주하고 있었다고 거짓말을 할 수뿐이 없습니다.
이에따라 미얀마 정부는 로힝야 족에게 그럼 그때부터 있었다는 증거를 제시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로힝야 족은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이유는 모두가 알고 있죠.
그들은 영국이 미얀마를 점령한 후에 데려온 일꾼들이었으니까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오래전부터 그들이 존재했다면 이미 멸족을 당했어야 맞습니다.
미얀마는 국가 전체가 불교를 숭배하는 나라인데 그 안에 소수 민족이 이슬람교를 믿으며 21세기까지 평화 공존을 해왔다?
말이 안 되는 소리죠.

결국 헌법에 따라 추방 조치를 합니다.
미얀마 정부로서는 정당한 절차를 밟은 행동입니다.
그런데 로힝야 족은 정부의 의사에 반해 무슬림다운 모습으로 무차별 테러로 무력 저항을 합니다.
당연히 미얀마 정부도 무력 진압을 합니다.

무차별 테러로 무력 저항을 하는 세력을 두고 평화적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고 비방한다?

말은 쉽죠.

노벨평화상을 받은 사람을 향해 평화적 노력을 하지 않는다고 비난을 할 수는 있어도 미얀마 정부를 비난할 수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없습니다 17-11-05 11:56
   
18세기에 대량학살을 피해 방글라데시쪽으로 도망쳤다고 했습니다.
그이후 아라칸지역은 거의 무인상태였고요. 그런데 무슨 증거를 제시합니까. 말이 안되는 주장이죠.

그리고 고고학적 유물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구원파밥줘 17-11-05 12:09
   
맞습니다.

그들은 방글라데시 인이죠.

미얀마가 주권을 빼긴 시점에 점령국인 영국이 방글라데시에서 다시 데려온 일꾼들이고요.

고대에 그 지역을 차지하고 있던 사람들이라는 말은 중요치 않다고 봅니다.
고대부터 서로가 명확히 적으로 인지하고 있던 적군이었으니까요.
서로가 서로에게 칼과 창을 겨루고 싸우던 '적' 말이죠.
그리고 그 지역의 승리자는 미얀마였던 겁니다.

즉, 오래전부터 미얀마인은 그들과 다른 국가 구성원이었다고 보는 것이 맞죠.
주권을 다시 회복한 미얀마의 추방조치는 정당하다 보여지고요.

방글라데시 또한 자국민임을 인식하고 있는지 그들을 받아주긴 했습니다.
다만 그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인원을 넘어간 것이 문제긴 하지만요.

저들은 스스로가 미얀마 인이었다는 증거를 제시해야 맞다고 봅니다.
서로 싸웠던 적으로의 관계가 아니라 말이죠.
최소한 미얀마에게 패해 쫒겨난 이후에도 그 땅에서 계속 거주하고 있었다는 증거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적으로서의 관계는 명확한데 같은 일족으로서의 관계는 모르겠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미얀마에게 로힝야족은 식민지 시대의 잔재, 테러리스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상황으로 보입니다.
                    
없습니다 17-11-06 00:55
   
본문글에서 주장하는건 로힝야족이 역대로 방글라데시쪽에서 살고있었다가 영국이 데리고 들어왔다는 주장이고, 실제로는 로힝야족이야 말로 아라칸 지역의 원주민이라는거죠.

님의 주장대로 버마족이 아라칸 지역을 점령함으로써 로힝야족이 아라칸지역에서 살 권리가 없어졌다면 (그래서 버마족이 로힝야족을 학살하는게 정당하다는거면) 영국이 아라칸 지역을 점령할때 버마족이 그 지역에 살 권리도 박탈당한겁니다.

버마족이 영국에서 독립할 당시에는 이미 로힝야족이 아라칸 지역에 귀환한 다음이므로 독립시 로힝야족을 멸절시킨다는 약속이 있지 않는한 현재의 학살이 정당화 되지는 않죠.
헝그리댄서 17-11-07 09:55
   
잘보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