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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06 13:09
미국은 자본이 먼저지 인간은 별로 중요치 않은 나라처럼 보입니다
 글쓴이 : draky
조회 : 1,669  

미국의 대외적 이미지가 미군의 자국군인 구출같은걸로 이뤄져 있어서 그렇지...

실제로 보자면
일단 미국인의 식생활은 고기 위주와 패스트 푸드 위주의 비정상적 식생활에
자연스럽게 비만율은 압도적 세계 1위
의료비는 정신나간 수준이라 병원 가는걸 포기하는 수준
총기는 자율화 되어있어서 자연스레 불만많은 사람들이 흉기를 얼마든지 사용할수 있는 환경
홈리스는 차고 넘치고 있고...
경제적 영광은 과거의 얘기
디트로이트 같은 거대 유령도시도 존재하는 나라죠

인간을 부품으로 생각하니까 할수 있는 정신나간 체계가 존재하는 나라라고 보이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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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동상추 17-11-06 13:12
   
미국도 대륙이다보니... 별에별 놈이 다 있는듯
     
draky 17-11-06 13:13
   
미친 사람도 미친건데 국가의 시스템 자체가 반쯤 미친거 같아요
국민이 비만이 되어서 동맥경화로 죽던가 아니면 총맞아 죽으라고 유도하는 듯한 시스템
          
룰루룰룰 17-11-06 13:49
   
그게 왜 나라가 할 일인가요?

개인이 알아서 자기 몸을 관리해야죠.

살 찐다 싶으면 햄버거 반으로 쪼개서 나눠 먹으면 되는 거고. 그런 조절을 나라에 맡기고 나라가 하는 것은 통제 국가나 할 수 있는 일이죠.
               
draky 17-11-06 15:13
   
국가 비만율이 세계제일인데 국가의 잘못은 전혀 없다라.....패스트 푸드 대기업들이 정치자금을 얼마나 때려박는지 아신다면 기절할 분이네.... 국가구조의 기형화가 만든 비만에 가깝습니다
미국 비만구조는....
람다제트 17-11-06 13:18
   
자유의 역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죠. 자유가 자유를 파괴하는 기괴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마일드커피 17-11-06 14:45
   
국가에 의해 개돼지차럼 통제받는 것보다는
그래도 자유가 있는게  바람지 합니다
성현의말씀 17-11-06 13:48
   
전형적인 엘리트 시스템이죠.
소수의 엘리트로 먹고 사는 시스템.
그 피해는 말도 못하는 수준이지만....여기도 지배층의 여론몰이가 압도적이라서 흐름을 바꿀수가 없어요.
닉네 17-11-06 14:15
   
이익단체들의 로비가 합법화된 나라의 현실.
몇백억, 몇천억 로비자금을 써서
법과 규제를 느슨하고, 유리하게 유지하고
그 이상을 벌어들이면 된다는 룰(?)이 허용되는 국가.
앵두 17-11-06 14:27
   
저도 가족들이 살고 있어서 이것 저것 자주 듣는거지 체류는 2~3년 밖에 안 될 겁니다.

근데 이런 글을 올리시는 건 근거가 실제 거주 경험인가요? 아니면 사건 사고 기사들을 보고?
만약 사건 사고 기사들을 보고 올리신다면 어느 나라인들 제대로 보긴 어렵죠.
     
draky 17-11-06 15:11
   
시카고에서 거주해본 경험은 있습니다
당시에 남부 빈곤지역 개발한다고 난리가 나서 흑인구역 총질하던 시기였죠
다들 그지역은 최대한 가지 말라고 하더군요
가서 식생활도 해보니 자연스럽게 기름지고 살찌는 음식을 먹을수밖에 없는 구조더군요
홈리스는 가서 직접 봐서 하는 말입니다
그리고 의료비부터 패스트 푸드 문제는 미국에서 직접 다큐멘터리까지 만들어가면서 미국 의사협회와 육가공협회 그리고 대기업의 유착 얘기하면서 대놓고 까던데 그거 모르십니까?
돈많는 자본가들의 유착으로 일반인들이 살쪄서 죽건말건 건강식품을 잘못된걸로 추천하고 있는 쓰레기짓도 하던데 그건 나쁜짓이 아닙니까?
한국이 그닥 잘난 나라가 아니란건 동의하지만 최소한 삶의 측면에서 일반인 입장에서 미국보단 낫단 생각은 살면 살수록 할수밖에 없더라고요
          
앵두 17-11-06 15:44
   
식생활은 자기 취향이죠. 한국 교민들 중에 뚱뚱한 사람 보셨나 묻고 싶고요.
실제로도 마트에서 원하는 걸 사는거고 외식 때도 일부 패스트푸드만 빼면 괜찮죠.
사실 외식이나 식재료는 전세계 모든 게 있죠.

홈리스라.. 없는 나라가 있나 싶네요. 지역에 따라도 너무 다르죠.

의료비는 이게 좀 웃긴게... 보험료 비싸요. 의료비 아끼려면 운동해야 된다고들 하죠. 그래서 헬스장이 잘 된다고, 근데 이게 노년으로 가면 대폭 싸요. 10%정도 내면 되요.
경제적으로 너무 힘들거나 학생 부부 뭐 이러고 큰 일 겪으면 별도로 할인 받기도 해요. 벌금도 힘들면 판사가 깍아줌..
특히 노년 연금 금액은 높은 수준이죠. 200이상 정도 되나 (세무사 관리 받으면 적정하게 세금 내면)

장애인이나 노인들을 위한 의료비 지원이나 물품지원은 이건 낭비다 싶을 정도로 가져다 주고요. 장애인을 위한 공짜 택시(이건 우리나라도 비슷한게 있는거 같던데)도 주당 몇 번 지원하고

미국 주류 사회 편입이 어렵고 한국사람들에겐 너무 심심한 사회다... 뭐 이런게 맘에 안들던데..

그리고 이런 얘기도 사실 단편일 뿐인거구요.
쾌도난마 17-11-06 15:04
   
김치는 짠데다 짱아치니 된장이니 온통 소금투성 음식.. 이건 분명 비정상적인 식생활임..한국 정부는 국민을 죽일계획을 하고 있슴..
술은 자율화 되어있어 길가에 술쳐먹고 깽판부리기 일수 이고, 중독에.. 음주운전을 얼마든지 할수 있는 환경 혹은 유도하고 있슴..오죽하면 술로 인해 살인이 벌어져도, 그넘의 술이 왠수란 말이 나돔.. 그냥 술이라 우습게 보는건지, 술이 우리에게 너무 익숙해 그 상황마저도 이해하는건지..
참 골때림..
의료비랑 비교할 우리사회의 모순도 있슴..
무슨 말인지 알겠는데 비교할만 한걸 가지고 와야 보는 사람도 덜 쪽팔리지요..
이건 무슨 순 시비거는 내용 투성이구만..
식문화에, 그 나라의 태생적 총기 문화에, 의료비와 같은 사회모순등
걸려고 하면, 어느나라라고 자유롭겠슴.. 이들이 이를 해결하려 노력하지 않는다 보시오?
바꿔보면, 우리가 저지르고 있는 짓들을 다른나라 혹은 미국은 잘 막아내고 있소..
가새이 17-11-06 15:13
   
읽는도중에 바로 우물안 개구리 속담이 떠오르네요
     
draky 17-11-06 15:17
   
한국이 세상에서 제일 살기 어려운 나라처럼 말하는 사람들에게 그야말로 들려주고 싶은 얘기네요
개새이 17-11-06 16: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어스펜서 17-11-06 16:59
   
남에게 문제가 있다고 자신의 문제가 가려진다 생각하는 저 단순함 ㅋ
위스퍼 17-11-06 19:41
   
미국을 칭찬하는 것인지 비난하는 것인지 헷갈리는 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