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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06 16:29
국민 10명 중 9명 내년 해외로 여행간다
 글쓴이 : 째이스
조회 : 4,144  

국민 10명 중 9명 내년 해외로 여행간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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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해외여행을 경험한 우리나라 국민의 90%는 내년에도 해외여행을 떠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여행비용과 큰 차이가 없다는 점이 해외여행을 선호하는 이유로 조사됐다.

한국관광공사는 6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2017 해외여행 실태 및 2018 해외여행 트렌드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치근 저가항공 등의 성장세로 국민 해외여행객 규모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변화하는 우리국민의 해외여행 실태를 분석하고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번 조사는 올해 들어 지난 9월까지 해외여행을 다녀온 경험이 있는 만 18세 이상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보고서에는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 행태, 트렌드 및 안전관련 인식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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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내용을 살펴보면, 내년에 해외여행에 나설 의향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전체 응답자의 90.3%에 달했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아웃바운드(우리 국민의 해외여행) 관광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특히 해외여행 시기는 ‘여름철 휴가/여름방학’에 다녀오겠다는 의견이 62.5%로 가장 많았다.

여행경비 및 일정을 고려했을 때 방문하고 싶은 희망 해외 여행지는 ‘일본’(48.7%) ‘베트남’(36.8%) ‘태국’(29.2%) 등 근거리 목적지가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반면, ‘중국’의 경우 16.7%에 머물렀다.

또 해외여행을 선호한다는 응답은 61.5%로 나타났으며, 해외여행을 선호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로는 ‘국내여행과의 비용차이가 크지 않아서‘(29.4%)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관광공사는 이에 대해 “최근 저가항공의 수요확대가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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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경험자의 61%는 최근 1년 내 저가항공을 이용한 해외여행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고, 저가항공 이용자의 64.3%는 저가항공이 해외여행 빈도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응답했다.

해외여행경험자의 84.2%는 해외여행 시 현지에서 모바일 인터넷 이용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모바일 인터넷은 ’지도/위치 서비스‘(67.1%)에 주로 이용하고 있었으며 ’번역‘(24.9%)에도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한해 해외여행 횟수는 평균 2.6회로 전년의 2.1회보다 0.5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여행 평균횟수는 2013년 1.2회에서 최근 최근 5년간 연도별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해외여행 기간 역시 5.9일로 전년의 5.7일에서 늘었다. 한편, 평균 자유여행 해외여행경비는 약 144만원으로 예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해외여행 시기 주된 결정 요인으로는 ‘본인의 휴가/자녀의 방학’(24.2%), 주된 목적은 ‘여가/위락/휴식’(83.3%), 동반자로는 ‘배우자’(37.2%)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가장 최근에 다녀온 해외여행 국가로는 ‘일본’(29.2%) ‘중국’(7.8%) 순이었다.

또 ‘저렴한 경비’(43.1%)를 가장 중요한 해외여행 목적지 선택 이유로 응답했다. 특히 ‘일본’과 ‘중국’의 경우 전년도 대비 방문 비율이 감소한 반면, ‘베트남’(7.6%)과 ‘대만’(6.2%)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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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에 대한 만족도에 대해서는 80.2%가 긍정적으로 답하여 평균 4.03점의 높은 만족도 수준을 보였고, 목적지별로는 ‘괌/사이판’ 및 ‘일본’ 여행경험자가 각각 4.11점으로 가장 높았다. 반면 ‘중국’ 여행경험자가 3.64점으로 상대적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 안전관련 인식에 대한 조사를 병행한 결과, 해외여행 관련 위험요소를 얼마나 고려하는지에 대해 ‘전염병’이 74.1%로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해외여행의 안전정도에 대해서는 여행 전에는 73.1%가 ‘안전하다’고 응답했으며, 여행 후에는 82.0%의 응답자가 ‘안전했다’고 평가했다.

여행 후 안전도 평가에서는 목적지별로 싱가포르, 일본의 안전정도가 각각 4.41점, 4.34점으로 상대적으로 높았고, 필리핀이 3.52점으로 가장 낮았다. 한편, 해외여행 시 우리나라 국민의 에티켓 수준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17.6%가 에티켓이 우수하다고 응답한 반면, 37.4%는 에티켓이 부족하다고 응답했다.

한편, 이번 보고서는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http://kto.visitkorea.or.kr)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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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이렇게나 많이 가나 의아해 했는데...

해외여행 경험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였음.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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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원 17-11-06 16:33
   
해외여행을 경험한 국민의 90%가 국민 10명 중 9명으로...ㅋ

역시 기레기 클라스 ㅎ
AngusWann.. 17-11-06 17:26
   
어떻게 '해외여행을 경험한 우리나라 국민의 90%는 내년에도 해외여행을 떠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말과 '국민 10명 중 9명이 내년 해외로 여행갈 예정'이라는 말이 같은 뜻일 수 있는지 기레기에게 묻고 싶군.

이런 일반인 평균 수준도 안될 문장 이해력으로 어떻게 기자씩이나 할 수 있는건지...
시루 17-11-06 17:51
   
전... 10명중 한명이네요...ㅠ
전쟁망치 17-11-06 18:00
   
저도 그중 한명...
알개구리 17-11-06 18:09
   
우리집 멍뭉이 이름이 해외여행 이다....죄길...ㅋ
쿠기 17-11-06 18:11
   
같은 수준의 컨텐츠를 즐긴다는 조건하에

국내 여행이 돈 더 듦
     
소리까무잡 17-11-06 18:19
   
그건 개소리고요. 일본여행 평균비용이 국내여행보다 크게 나옵니다...
거기에 플러스로 비행기 티켓값은 덤이겠죠...
          
그래성 17-11-06 18:34
   
피서 한번 안가보셨나..
               
소리까무잡 17-11-06 18:37
   
피서 안가본 사람 몇이나 될까?
그리고 개인적인 의견도 아니고 통계가 그렇게 나왔었어..
최근까지만 해도 일본인들 스스로가 일본보다 한국의 물가가
싸다고 하고 있는데 왜 자꾸 같은 컨텐츠면 일본이 싸다는 소릴 할까..
새연이 17-11-06 18:39
   
기사가 정말 멍청한게요~
해외여행도 어디가냐가 중요한데
동남아쪽은 국내여행 가는거 보다 훨신 싸게 갔다올수있죠
이건 우리 관광업에 관련된 업체들 반성해야됨

그리고 해외여행가서 다른나라 삶도 보고 그것도 저렴하게 훨신 이득이니
나가는건데 정말 이건 어그로 기사를 만들어서 올려놨네요
바버 17-11-06 18:52
   
이거 오늘 아침에 나온기사인데 나중에 제목 고침 ㅋ 일부로 어그로끌고 수정하는식으로 하더라고요
coooolgu 17-11-06 20:09
   
전세계 쌀밥을 주식으로 하는 국가의 국민을 설문을 통해 조사

조사결과 쌀밥이 70억인구의 90%에 달하는 식량을 담당.
미월령 17-11-06 21:20
   
여담이지만, 국내여행 가서 바가지 쓰는거 정말 역겹고 지겹다.
다른 국내여행지도 거의 마찬가지지만, 한 십 몇 년 전에 부산에 여행갔다가 성수기랍시고 모텔에서 방하나에 28만원 달라고 해서 차에서 잤던 기억이 있는데, 몇년전에 다시 갔더니, 또 바뀌지도않고 28만원 달라더라. 그동안 물가 올랐으니 더받아야 하지 않나? ㅋ. 여행경비의 절반이 하룻밤 모텔비였음. 그래서 아예 부산여행은 내 인생에서 지워버렸음.
바버 17-11-06 21:48
   
국내여행도 해외여행처럼 계획짜고 가시면 그런 바가지 안써요 ㅋ 성수기때도 광안리 해변가 호텔 20만도안합니다 예약하거나 평일이면 더싸구요 위메프같은사이트나 호텔타임같은 어플 등등  할인정보가 얼마나 많은데 ㅋ 저는 뷰좋은거 8만에 잤습니다  특가로 ㅋ
구르미그린 17-11-07 00:44
   
언론에서
한국인 해외관광객 수가 2017년도에 2600만이 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일본인 해외관광객 수가 10여년전이나 지금이나 연간 1600만, 1700만 정도로 제자리걸음

+ 한국 일본 인구차이 2.5배

+ 중국인 해외관광객은 1억3천만 정도...

+ 한국에 오는 외국인관광객은 1300만 정도...

감안하면

한국이 소득수준, 인구에 비해 해외관광객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깡패 17-11-07 11:04
   
그런걸 탓하기 이전에 국내에 볼게 없으니까요.. 에버랜드가 최고의 놀이터 정도인데...
언제적 에버랜드임?
          
ㅓ아부어 17-11-19 16:07
   
우리나라가 관광지 개발을 못하는 듯 지방내려가면 자연환경 좋은 곳 많은데 활용을 못하는 것 같아요
불만폭주 17-11-07 09:42
   
매년 제주도 여행가는데, 정말로 해외 여행비용이 더 싸요...=_=
제주에 처가 친인척만 아니면 정말 저도 해외로 뜨고 싶어요..ㅎ
     
깡패 17-11-07 11:03
   
제주도 솔직히 볼게 없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