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반메홈님 말대로 사실상 사거리 푼 것입니다.
직설적으로 사거리를 담지 못하는 것은 주변국과의 이해 때문입니다.
만일 직접적으로 사거리를 이야기하면 당장 중국과 러시아에서 가만 있지 않죠.
하지만 중량 문제만을 이야기 했기 때문에 중국과 러시아에서도 뭐라 딴지 걸지 못합니다.
즉, 외교적 수사의 차원에서 이해하면 됩니다.
탄도미사일에는 300:500의 법칙이 있죠.
탄두중량 500KG에 사거리 300KM인 탄도미사일을
탄두중량 300KG짜리로 바꾸면 사거리가 500KM로 늘어납니다...
마찬가지로 탄두중량을 4톤으로 개발한 뒤 실전에서 2톤짜리 달아서 발사하면
800KM짜리가 순식간에 1,500KM 이상 날아갑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사거리제한 해제를 발표하면 일본과 중국이 발광을 할 것이니 탄두중량만 말한거죠.
고체연료로켓 제한을 풀어야 의미있지 탄두 무제한으로 해놓고 중량줄이면 사거리늘어난다??
개쓸모 없는거임 icbm은 기본적으로 기술적인 문제 이외에 고체연료발사체를 제한하는등
미국이 로켓발사체개발 자체에 제약을 걸어놨기 때문에 개발자체를 못하는거임
러시아 중국 눈치 때문에 사거리제한 푼것을 말 못한다구요?? 풉... 나로호 개발때 러시아와 합작하려던걸
러시아에 직접 연락해 개발 막으려고 했던게 미국입니다
러시아가 친절하게 1단 2단 로켓기술 전수하려던걸 막은게 미국임... 민수용로켓에 여차하면 탄두장착하고
발사하면 icbm이 되니까 미국이 못하게 막은거....우리나라가 위성을 못쏘는 이유는 기술이 없어서가 아니라
사실상 icbm을 못만들게 하려고 민수용까지 다 막아놓은거죠... 기술전수도 다른나라와의 협약도 자체개발도
전부 막음.
결국 탄두중량해제하되 미사일은 북한사정거리 안에서만 제한이 해제되는거고 사실상 우주발사체에 대한
협상이 없었다면 우리는 여전히 장거리탄도미사일은 못만들고 장거리탄도탄이 아니면 그 이외의
중거리미사일은 이미 연료량 조절이나 탄두무게줄이는걸로 사거리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무 의미 없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