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를 잡아 죽인것도 모자라 돼지모양의 도마를 만들고 다시 자른다. 돼지 입장에선 사람이 얼마나 극악무도 할 수 있냐는걸 지적하는것 같고요. 섹스돌을 만들어 여성을 단순히 쾌락에 대상으로 여기게 만든 남자들을 지적하는거 같구요. 돼지의 입장에선 인간이 강한자, 여성의 입장에서 남성이 강한자라고 생각해서 권력의 횡포라고 말한거 같습니다. 일단 발상자체는 황당한게 맞습니다. 사실 섹스돌 비유를 빼버리면 그냥 '좀 많이 멀리갔네' 정도가 됐을거 같구요. 두개를 매칭하는것도 어거지는 맞습니다. 하지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그렇다고 해서 스팸이 여혐이 된다는건 아니라는거죠. 뭐만 있으면 여혐 빼액거리는 메갈이나 워마드처럼 여자 이야기만 있으면 그게 여혐이 된다라고 보지는 말자는겁니다. 물론 작성자가 어떤 인간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 페미니스트일 수 있겠죠) 저 여자가 남혐이라한들 지금 저 글에는 스팸이 여혐이라는 뜻은 없다는게 제 의견이에요. 내용이 어려울 수 있을겁니다. 대다수가 이미 스팸 여혐이라는 생각으로 보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전 남자고 페미니스트 아니니 특이한 글을 썼다고 이상하게 몰고 가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