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고 믿고 싶지만
이명박근혜정부에서 별 그지같은 군인들을 너무 많이 봐서...

밴드 오브 브라더스를 보면
이지 중대장의 삽질로 부대원들이 죽어나가자
분노한 윈터스가 직접 이지중대를 통솔하려 현장으로 뛰쳐나가려 하죠.

그때 상급 지휘관이 일침을 놓습니다.
"윈터스 자네는 지휘관이야." 라구요.

JSA대대장은 현장의 총지휘관인데
만약 지휘관에게 이상이 생기면 부대 지휘는 누가 하게 되는 건가요?
북한과 교전상황이라도 벌어지게 되면
현장 지휘관의 판단과 통솔이 중요한데
그 지휘관의 신병에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되는겁니까?

뭐.. "효율"을 본다면 그말이 맞긴한데..
군을 움직이는것도 사람인지라..
병사들의 "사기"를 본다면 대대장의 판단이 맞는것같네요.

전쟁에서 왕이 선봉에 서서 싸우는것은 논리로 본다면 굉장히 비효율적인 전술이지만..
고대전쟁사에서는 왕이 선봉에 있는것 자체만으로 병사들의 사기에 영향을 주어 전쟁을 승리로 이끈 경우도 많으니 효율만 놓고 볼 문제는 아닌것같습니다..

듣기로는 현장지휘관이 미군대대장도 있다니 별 문제될건 없겠죠
만약에 지휘관 신변에 이상이 생기게 되면 다음 장교가 하면 되는거구요
입으로만 나불대는 지휘관보다는 솔선수범하는 지휘관의 통솔력과 현장판단력이 몇배는 더 뛰어날것 같으니 그의 결단은 존중받을만 하네요

사실이면 칭찬하고
없는말 지어낸거면 최초유포자 쌍욕을 해줄거임
그상황 설명하고 인터뷰 뜨면 그때가서 인정
카더라 가 하도 많아서리

대대장이면 지휘능력과 판단능력이 최고조에 달할 때라 생각하네요.
비리에 연루되기엔 직급도 애매하고요.
연령이 40 - 45 사이

기자도 그렇고 글 올린 분 댓글 다는 몇분들도 그렇네요....  한마디로 상식 이하 입니다!
얼마나 심각한 행동 이었는지 이해를 못하시니 참 난감 하네요

지휘관 이란  지휘를 하라고 있는 존재입니다.

소대장이 나섰다면 훈장감이죠....  중대장 정도면 글쎄요.....
대대장이 나섰다;;;;  지휘관 자격이 없어 보이고 자신만 면피 하자는 걸로만 보이네요

만약  무슨일이 생겼다면... 아니 없었지만 그래도 자신이 지휘할 부대를 포기한 사람이죠 .. 군인이 아니라
실제로 15분간 지휘도 상부에 상황 보고도 못했으니까요

피격 당했다면 그걸로 끝이 아니라  확전 됬을 거고 없어진 지휘관 덕분에 조직적 대응 날라가..  엄청난
피해는...;;

살다 살다 이제는 지휘를 포기 하는 걸 보게 될줄이야

포복같은 소리하네
북한군복 입은 사람이 쫓기고 있는데 그게 적군인지 아군인지 어떻게 알고 구출한다는거임?
규정상 북한군복 입은 사람 구출이 먼저임? 누구라도 침범하지 못하게 막는게 먼저임?
쏭쏘며 침투하는 북한군들에 대응사격 할 생각을 해야지 누가 누굴 구출함 어이가 없네 진짜
대대장 씩이나 되는사람이 본분을 내팽개치고 혼자 망상영화 찍고 있네
국군교도소행 클라스

쓰러져 있는걸 구해온거 아님?

CQB에서 가끔 보는 방탄방패나 유사 형태의 개인 방호수단 정도는 접전 지역에 배치 운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소총탄이나 경기관총 정도의 방어력을 갖추되 自重이 부담된다면 보조바퀴 등을 장착한다면 근접 접근을 위한 목적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지 않을까요?

참 한국 군대 역시나 문제가 심각함..  당나라 군대인가..
현장 지휘관이 직접 작전을 하고 있으니.. 
확실하고 빠른 명령체계에 의해서 부하들이 신속하게 움직여서 해야지..
현장지휘관이 죽으면 이후에 현장에서 작전이나 대응 등 대처를 어떻하라고...

참, ㅋㅋㅋ  휘하 수백의 목숨을 책임지고 있는 대대장이 지휘를 포기하고 적의 총구 앞에 목을
디밀었는데 그 걸 비판없이 이명박근혜 어쩌구 하며 전정권 탓하는 건 또 뭐지? 병도 저 정도면
말기암 수준이구만

대대장 죽으면 지휘체계가 마비라도 되나?
JSA란 제한된 구역에서, 전시도 아닌데 판단에 따라 지휘관이 나설 수도 있지
확성기나 쏘면서 딸딸이 치던 시절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이구만 ㅉㅉ

솔선하는 훌륭한 지휘관이 총알이 날아다니는 현장에서 목숨을 걸고 한 판단을 집에서 편하게 키보드로 비판하는 사람들을 보면 참~ ㅋㅋㅋ 비교되서 우습기 짝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