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거 처음에 듣고시험을 정말 연기해야 한다면 2~3일 정도만 연기하고
시험 장소를 타 지역으로 옮겨야하는게 제일 나은게 아닌가 생각했었는데요..
일주일로 연기만 한다하고 시험장소 변동 이런말이 없잖아요.
같은지역에서 같은학교서 시험치면 달라질게 없는거 아닌가요??
이미 피해입은 시험장이 일주일뒤면 멀쩡해지는것도 아니고..
멀쩡해져도 겉만 멀쩡해지고 내부피해는 그대로일겁니다.
거기다가 여진은 당분간 계속될거고..
정말 안전을 위해서였다면 타지역으로 옮겨서 시험치도록 하는게 옳지
단순 연기만 한다고 될일이 아닌것 같다 생각해서요..
거기다가 수능은 학생들에게 엄청나게 중요한날인데 일주일이나
시간을 준다면 몇몇 학생들의 등급자체가 확연히 뒤바뀔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인데...
일주일 연기는 뭐랄까 너무 준게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고요.. 이렇게되면 요번시험에서
정말 탑클래스나 바닥클래스는 크게 변동 없겠지만 이도저도 아닌 중간급이 정말 힘들어지겠죠.
이게 정말 어찌저찌해도 판단내리기 어려운 경우이긴한데..
정말 얼마나 연기하는지에 대한 적정선이란게 정말 어렵네요.
전 일주일이나 연기한건 좀 너무준게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다가도
2~3일정도만 연기라고 말씀드렸는데 생각하다보면 이건 또 넘 짧나 싶기도 하고... 어렵네요..
다른분들 생각은 어떤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