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PD 문제로 언론의 중립성에 대해 말하시는 분들의 의견은 당연하신 말씀이죠.
그게 바로 언론 본연의 자세인데 말이죠..
BUT..
하지만 질문하고 싶습니다.
언론이 만든 자기 똥들... 그 적폐들은 그냥 두고 중립을 합니까?
그 짧게는 10년 세월동안 적폐 정부에 부역해서 나팔수 역할 하던것들이?
그리고 길게는 백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친일과 독재에 나팔수 역할 하던것들이?
이제와서 중립을 논해요? ㅋ
개가 웃을 노릇이죠.
지금 촛불시위가 아닌 촛불혁명으로 불리울 정도로 온국민이 한마음으로 단합되어 이룬 성과의 가장 첫번째 바라는 소망이 적폐청산과 개혁입니다.
자... 질문드립니다.
현재 쌓여있는 이 나라의 적폐가 90%가 있고 이 정권에 만약 적폐의 흔적을 지닌 무리가 10% 정도 있다칩시다.
현재 국민이 뽑은 지도자가 저 90%의 적폐들을 청산하려고 하는데..
그걸 10% 흠집으로 그의 힘을 빼면.... 적폐 청산 하라는겁니까 말라는겁니까?
당장 503 문제는 구속만 되었을뿐 판결이 나지 않은 진행사항이고..
전과 14범은 시작도 못한 상황에서..
뉴스에서 계속 보듯이 산적한 사법부내의 정수장학회 출신과 삼성장학생 출신들의 뿌리깊은 적폐 및 검경을 비롯한 다양한 비리들이 숨어있는데..
버젖이 100%의 신입사원이 모두 청탁에 의해 채용되는게 현실인데..
이런 산적한 적폐를 나서서 일소하려는 자의 바짓가랭이를 잡고 있다면 그게 공정한 언론으로 대접을 받는건가요?
일이란 선후의 경중이 있어요.
똥을 치워야 하는데 먼지 뭍었다고 그걸 탓하고 있으면 저 똥은 누가 치울겁니까?
저 똥부터 완전 아작내놓고 그 다음에 먼지를 작살나게 털다면 누가 머랍니까?
최PD... 그넘의 입진보가 바로 바짓가랭이 잡는데 가장 모범을 보일 인물이라는 개인적인 생각이죠.
수백조의 비리는 털 생각 안하고 넘의 도덕성만 논할지도 모를 가능성이 있는게 현주소의 언론이죠.
자신을 돌아보며 성찰하고 반성하며 사과를 할 수 있는 사람은 믿을 수 있겠지만..
넘의 말에 귀기울이지 않고 선민의식으로 독선적인 면이 보인다면 그거야 말로 가장 배척해야 할 인물이죠.
최소한 503과 전과 14범의 수백조 비리에 대한 적폐가 해결될때까지만이라도 어렵게 잡은 이 정권에 도움은 줘야 하는것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