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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21 14:40
공포의 아토피! 아이를 더럽게 키워라!
 글쓴이 : 내지갑숙희
조회 : 2,360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68739

아래 기생충관련 글 보다가

알러지 아토피 비염등.. 자가면역질환이 너무 깨끗한환경때문이라는 설입니다.

뜻밖의 새로운 학설이라 한번  펌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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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위해 17-11-21 14:43
   
전 이 주장에 공감합니다, 우리 어릴때 운동장이나 산과 밭에서 구르고 대충씻어도 그런 질환 없었습니다. 목욕이야 두달에 한번하는정도이고 여름이나 되어야 멱감고 등목했죠. 독일에서는 일부러 흙을 먹인다하더군요.  전 그게 맞다봅니다. 어느정도 지저분해야 항체가 있는거지 너무 깨끗하면 아예 생길 기회가 없겠죠.
술나비 17-11-21 14:48
   
뜻밖의 학설까지는 아닐 것 같고,
어렸을 때부터 자연환경에 노출된다면 당연히 면역력이 높아지겠죠.
 
특히, 흙에 대한 노출이 너무 없이 자라는 건 문제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풍선3개 17-11-21 14:56
   
공감 이 얘기.아주 오래전부터 나왔던..ㅋ 흙과 친해지는건 좋은데
더러워질려고 안씻는건 병걸리죠 ㅋㅋ
설중화 17-11-21 15:02
   
더럽게 까지는 아니더라도
흙 미생물에 노출이 안되서 아토피에 걸린다는 말에
동감합니다.
만년삼 17-11-21 15:24
   
이것도 시골같은 곳에서나 적용됩니다.
도시에선 흙마저도 화학적으로 오염되어 아토피가 되레 악화되죠.

시골에서 한달 있으면 아토피 싹사라지는데 다시 도시에서 한달있으면 도져요.
편백숲에 매일 반나절씩 산림욕도 괜찮을법한데

면역체계가 확립되는 15세~17세 사이에 아예 시골에서 살면 치료가능성이 커지지만 그때가 딱 2차성징, 사춘기고 공부도해야하는 시기인데 그러긴 쉽지않죠. 물론 대부분 16세 전후로 앞서말한 이유로 아토피가 사라집니다. 주변환경에 면역체계가 적응해서 자연스레 사라지지만 계속 성인아토피로 달고가는 경우도있네요.
aromi81 17-11-21 15:27
   
뜻밖에 아니라 이젠 거의 정설이 되고 있습니다. 과학적인 근거와 논문도 많아지고 있고요.

이걸 우리나라 한의학 박사인 김정진씨가 주창해서 외국에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분은 오래전부터 아토피를 상당수 치료해 왔습니다.
미월령 17-11-21 15:32
   
흙을 만지면서 놀아야 함.
내가 어릴 때는 확실히 아토피 있는 아이들은 본 적이 없는 듯.
즐기자 17-11-21 15:43
   
저도 만년삼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그때 환경과 지금의 환경은 너무도 달라졌기에
아주 시골이 아닌이상 쉽사리 결정하기가 어렵네요.
지금도 말로는 애들은 좀 더럽게 키워야 한다고 다니고 있지만
퇴근하고 집에가면 애기들방에 먼지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부터 하네요ㅡㅡ
qufaud 17-11-21 15:45
   
실제 아토피 질환 아동을 위한 시골 학교가 여러곳 운영되고 있으며
시골학교에간 아이들이 아토피 증세가 없어졌다는 다큐방송도 여러번 나왔었죠
archwave 17-11-21 16:28
   
뜻밖의 학설인게 아니라 아주 오래전부터 정설이었던겁니다.

인체는 원래 지저분한 자연에서 살아가게 진화되었고, 그에 맞게 면역체계가 있었죠.
그런데 너무 깨끗한 환경에서는 면역체계가 공격할 거리를 찾다 자기 자신을 공격하는겁니다.

자가면역질환이란 용어 자체가 이걸 두고 말하는 것이고요.
참치 17-11-21 16:57
   
너무 깨끗해서 면역체계가 할일이 없으니 자기편 잡아족치는 살인마로..ㅣㅣㅣㅣ ㄷㄷ
퍽받이 17-11-21 17:25
   
ㅋㅋ? 예전부터 들엇는데요ㅋㅋ
솔오리 17-11-21 18:27
   
그것도 그렇지만 건축자재가 아이들에게 상당히 안좋아서
그런 이유도 없지않아 있습니다.
이건 실내 인테리어 쪽에 종사하는 사람이면 대부분 알고 있을거에요
다잇글힘 17-11-21 20:18
   
주변으로부터 그리고 제 자신의 경험으로 감기같은 유행병들은 평상시 적당히 몸에 이물질이 들어와야하며 약물의 힘이 아니라 몸 스스로의 치유력으로 이겨내야 면역력이 생긴다는걸 초등학교때 이미 깨닫고 있었습니다.  어느정도 인지는 하고는 있었지만 이런 생각을 확신을 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준 것은 아스피린과 같은 소염제가 아프리카 사람과 유럽인 사이에서 효능면에서 차이가 있다는 정보를 듣고 나서부터였죠. 백신의 원리도 학교나 위인전을 통해 이미  접한 상태였기 때문에 전문적인 의학적인 지식이 없어도 어렵지 않게 추론을 할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커서 이런 얘기를 듣기는 했지만 별로 놀랍지 않았습니다. 이미 훨씬 이전에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으니까요.  이건 솔직히 구체적인 검증의 문제이지 학설로 보자면 별로 특별할것이 없을 수준입니다.
KYUS 17-11-22 00:59
   
아토피는 몸의 면역체계가 자기 몸을 공격해서 생기는 거라서, 효과적인 약이나 치료법이 없다고 들었던것 같습니다.
사계영희 17-11-22 09:30
   
꽤전부터 설득력있었던 주장이죠
맹덕짜응 17-11-22 10:42
   
아프리카 흙밭에서 신발도 없이 생활하는 아이들
그사람들한테 아토피, 알러지 질환 사진을 보여주면 이해하지 못한데요.
가설이 아니라 펙트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