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통계자료도 없이 뇌내망상으로 써갈긴 글을 호주 법원 아니 경찰이 급식충도 아니고 그걸 공식적인 문서로 인정이나 해줄꺼라 생각하는건지. 게다가 수신인이 무명의 호주 경찰관 단수로 적시한거 보면 이건 뭐 탄원서로서의 공식문서 기능은 둘째치고 바로 쓰레기통 들어갈 만한 수준임. 호주 경찰 누가 이 글을 읽고 피의자에게 일말의 동정심을 갖겠는가? 오히려 첫 몇줄을 읽으면서 한국이란 나라가 쓰레기 수준이고 그런 나라에서 온 쓰레기가 아동 성추행 범죄를 저지른 정황을 공고히 확인시켜줄 뿐임.
정말 뇌에 뭐가 들었길래 저런 말도 안되는 영어문장으로 탄원서랍시고 들이밀 생각을 한건지...
호주는 아니고 미국에 탄원서 내본 바로(물론, 전 한글로. 변호사가 취합해서 알아서 함), 변호사가 일단 써야할 표현, 쓰지 말아야 할 표현, 쓰지 말아야 할 내용, 써야 할 부류의 내용등을 알려주었죠. 대필이나 다름없다는건 아닙니다.
예를 들면, 시작은 존경하는 판사님께 시작해야한다. 그리고 신변잡기적인 이야기는 빼고, 감정 판단의 내용 뺴고, 사실관계로 피고인이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쓰라고. 이 사람은 법 없이도 살 사람이고, 개미새끼 한마리도 못 죽이는 사람으로 참 순하고, 착한 사람입니다라고 쓰면 꽝이라는 말. 이 사람은 이런 이런 상황에서 이런 이런 대처를 하여서 누구누구에게 도움이 되었었다와 같은 사실관계 나열 정도.
그리고 저 사람은 죄를 짓지 않았습니다, 누명입나다는 안되고 죄는 인정하되 정상참작할 수 있을 설명정도?(사실 이것도 그렇게 권하지는 않더군요. 내용이 너무 적어도 안되니까 궁여지책이랄까...)
같은 서구 문화권이니 저 탄원서를 보면 헛소리만 늘어놓고 있죠. 사실관계가 문제가 아니라 경찰이 전혀 신경안쓸 내용만 나열함에따라 자동적으로 쓰레기통으로 향하게 되는 탄원서랄까...-_-a...
그리고 경찰에 보낼게 아닌데... 우리 나라도 제보만으로 사람을 체포, 기소하지 않는데 하물며 호주가? 그것도 외국인을?
영어로 탄원서 쓴 꼬라지봐라.
저딴 식의 저질, 무식한 영어로, 설득력도 없는 글 몇 줄이 사태 해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골빈 것들의 사고 방식이 참으로 어이가 없다.
정말 등신들이 아닌지?
그저 죄를 시인하고 잘못을 비는게 현재로서는 최선책인걸 모르나...
조직적 남성 혐오 확신 범죄자라는걸 스스로 떠벌리는 꼴이니...
무식하고 몰상식한 것들, 꼴 좋구나. 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