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이 그런 석연찮은 스탠스를 취한 경우가 많죠. 그때마다 '왜 저럴까' 싶기도 했고 참 안타까왔죠.
다만 이번 경우를 똑같은 프레임으로 비난하는 건 좀 억지스러운 것 같아요.
이번 경우 북의 정전협정 위반에 대한 비판은 당연하지만, 귀순병에 대한 북한군의 사격은 비난할 명분이 없죠. 그들 입장에서는 탈영병에 대한 사격이니까, 당연한 거죠. 그러니 정의당이 뭐라 하든 그들이 귀순병의 인권 문제를 들어 북한군을 비난할 이유나 명분은 전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