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왠만하면 앉기가 꺼려지는 좌석이지만 배려는 해야 한다고 생각함.
다만 방송으로 돌려서 앉은 사람을 향해 일어나라는 방식의 강제성은 아니라고 생각함.
진짜 임산부가 서 있으면 주변 사람이 말을 해서 배려할 수 있게끔 말을 해야지
방송으로 어디 어디 좌석에 계신 분 임산부한테 양보하세요 이거는 공개적으로 그 사람을 욕되게 하는 거임
정말 어이가 없는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자리가 없을경우 임산부가 타면 법적 책임이 없더라도 양보해야 맞다고 생각합니다만, 무조건 남자가 앉아 있는걸 문제 삼는건 노답이라 생각하네요. 애초에 임산부도 노약자에 속하는데, 왜 별도록 임산부석이 필요한건지 부터가 의문이구요.
복지는 기존에 있던걸떼어 남에게 던져주는게 아니죠.
개돼지가 아니라면 배려석이라는 말 자체가 돈한푼 안들인 무정책란걸 알아야합니다.
임산부복지라면 대중교통이 아닌 택시를 쉽게탈수 있는 보조바우처같은걸해야지
대중교통이라면 기존에 없던 편의시설을 추가하는게 복지임
예를 들면 기존좌석을 빼았는게 아니라 임산부노약자 전용칸을 추가해서 다는게 답
작성일 : 17-11-29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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