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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30 14:43
"로봇에 밀려 8억 명 실직...창출되는 일자리는 9억 개"
 글쓴이 : 블루하와이
조회 : 5,189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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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그린 17-11-30 14:46
   
현대기아차, 삼성전자 국내직원 10만명 중 9만명은 없어져도 기업 입장에서 무방한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21세기 한국의 문제는 결코 인력부족이 아니며
지금 한국은 외국인 대량이주시킬 때가 아닙니다.
Habat69 17-11-30 14:57
   
공장에서 일하는 단순노동자
오피스 책상에서 일하는 단순 사무직
통계나 법전같은 자료를 가지고 일하는 전문직

이 전부가 다 퇴출대상 입니다
한번의 시험이나 한번의 대학졸업으로는 앞으로 먹고살기 힘들어 질겁니다
     
히루루릿 17-11-30 15:11
   
미래포럼 뭐시기 갔었는데 교수들이 하나같이
약사나 법률가 등을 최우선 구조조정 대상으로 예측하더군요...
의사도 외과의 빼면 진단까지 가능하기때문에 많이 구조조정될거구요.

재밌는건 물류업인 택배나 건축업종(일명노가다) 이런직종들이 제일 오래버틸거라고 합니다..
단순 생산직이 아니라 로봇을 써도 로봇움직임이 많아야되거나 이리저리 다니는 업종은 대체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릴거라고 하네요.
          
Habat69 17-11-30 15:18
   
이걸 제가 재작년부터 말해오던거죠
그렇다고 모두 노가다 되라는 말이 아니고
앞으로는 프로그램머도 인공지능이 가능해 지기 때문에
사회적변화의 장기적 시선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뭐.. 전 이미 볼장 다본 나이이기 때문에 제가 말하는건 충고죠
수능시험 어떤대학이 무의미해지는 시대가 곳 닥침니다
               
한류짱 17-11-30 15:58
   
재작년부터 말한거면 한참 늦은거죠.
허경영은 90년대부터 주장했죠.
07년부터 지지자가 됐더라도 지지자들은 그 때부터 다들 공감했던 내용이고..

지금도 구조조정 당해야할 직업군 많죠.
그런 인원들 1차 산업인 식량관련 그리고 해외로 수출 가능한
인삼등 특용작물 쪽으로 활용할 준비하자고 했는데
사람들이 미친소리라고들 하죠..무슨 4차산업 미래산업 얘기하는 시국에
1차산업 어쩌고 하니까 웃겨 보여서..
박정희때 삼성한테 노조 못만들게 하고 반도체 하라고 추천한게 허경영이라는데..
허경영이 돈퍼준다는 것도 시장에 돈돌리고
로봇 자동화에 일자리 뺏기는 인간들 위해서
필수라고 보임..
                    
Habat69 17-11-30 16:04
   
그정도 이전부터 알아차리면 선각자죠
전 평범한 사람이라..ㅋ
하여간 세상이 지금 풍전등화 입니다
좋게 생각하면 쓸데도 없는 과열된 공부 안해도 될거란 말이고
나빠진건 자본가와 집권층에 더이상 자신들의 특권유지에 노예가 필요없다는 말이죠
이젠 자본은 영원히 대물림 받는 세상이 오는거고
개천에선 용구경하는게 복권만큼 힘들어진다는 겁니다
종국엔 자본주의가 망하고 계층으로 나뉘는 세상이 열리는거죠
                         
한류짱 17-11-30 16:27
   
자본주의 망하는 것은 로봇, 인공지능 등의 시스템 가진 부류와
부자들이 원하진 않을 겁니다.
그래서 일반 서민들한테 돈퍼줘서 시장에 돈 돌리는 거고..
그래야 걔네들 지배력, 우월감이 유지되는거고..
          
라줘랑 17-12-02 18:28
   
제가 의사 약사 세무사 변호사등 전문직군이
로봇으로 대체된다는 소리를 초등학교부터
이 나이까지 똑같은 소리를 수십년간 들었습니다.
공장직군은 확실히 위험할지 몰라도 전문직군은
가생이 닷컴 회원분들이 전부 돌아가실때까지
가능하려나 모르겠네요.
지금도 의사보다 더 정확히 판독한다는 로봇이
있고 약 조제를 자동으로 하는 기계도 있으며
프로기사보다 더 바둑을 잘두는 인공 지능도
있습니다만..그 직업군이 망했나요?
아쏴가오리 17-11-30 16:53
   
리프킨의 노동의종말 초판나온지가 언젠데 재작년이야기 허경영이야기가 나옵니까 ㅎㅎㅎㅎㅎ
     
archwave 17-11-30 23:11
   
노동의 종말이 1995 년에 나왔네요. 벌써 22 년이나 지났다니.. 세월이 참..
산골대왕 17-11-30 18:22
   
미래 SF영화처럼 될려나요.
반의반의반 17-11-30 18:45
   
진짜 이제는 문돌이들이 살기회가 더 적어지겠지....
에휴 왜 나는 이과에서 문과로 갈아타가지고
     
호갱 17-12-01 02:10
   
이과만 가면 살기회가 좋아져요?
환상에서 벗어나세요.
문돌이건 공돌이건 인력대체한다는게 저들의 예측이니깐
aurore 17-11-30 20:57
   
그렇게 다들 ai로봇 수리기사가 되고 마는데...
Misue 17-11-30 22:07
   
사람은 뭐 그렇게 바보는 아니라서 한 업체에 최소 고용 인원수 제재 하는 정책 하나만 만들어도 해결될 문제죠.

뭐 영화처럼 독재라던가 군사력으로 인한 국민들 탄압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은..
그런식의 대량 실직은 일어나지 않을겁니다.

애초에 정부의 존재 이유 중 하나가 기업으로 인한 경제 트라이앵글의 붕괴를 막는것이라서..

오히려 로봇이 대부분의 생산을 담당하게 되면 노동자들은 대부분 관리직 같은 사무직으로 개편되겠죠.

뭐 건담이나 세기말 영화처럼 그런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말이죠.
노바 17-11-30 23:40
   
문제는 일자리의 수가 아니라
양질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창렬화된 일자리가 많아지게 되는 거죠.

예를 들어 한국의 경우, 중국이 생산기지 역할을 하게 되자
중산층의 하층부와 서민들의 삶의 질이 악화되기 시작했지요.

원래대로라면 나라가 선진국이 되고 국가의 부가 늘어남에 따라
하위계층의 삶도 나아져야 하지만
저렴한 중국산 제품과 외국인 노동자의 유입으로 인해
기업의 경쟁력과 물가를 잡는 대신
하위층의 삶은 상대적으로 더욱 어려워진게 현실입니다.


인공지능과 로봇, 신기술의 등장은 하위층이 담당하던 단순노동의 일자리 뿐만 아니라
현재 중산층이 담당하고 있는 전문기술직의 상당수를 잠식하게 될겁니다.

단적인 예로 현재의 은행들은 머지 않아
대부분의 오프라인 점포를 닫게 될거고
신규직원은 거의 뽑지 않게 될겁니다.

삼성반도체가 호황이라 라인을 증설하고 공장을 새로 짓고 있지만
반도체 업종이 창출하는 일자리의 수는 자동차 산업에 비하면 아주 적은것처럼
미래의 산업은 사람들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 수가 갈수록 줄어들수밖에 없지요.
병든성기사 17-11-30 23:46
   
미친 씨벌넘들... 그냥 국민들에게 불안감 심기 위한 방편일뿐...
그냥 사회 생활하면서 여러가지 공부하면 뭐든 해결됨.

정말 죄송하지만...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해 일자리를 마련하지 못하신 몇몇 분들께는 그렇습니다만,(지난 10년 아니 9년동안 지들이 기반을 닦아놓았습니다. 하지만 점점 나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해당하는 분들께 해당되는 내용을 마치 전 전국민들에게 적용되는 것처럼 방송하는건 (그것도 먼 미래에나 있을 얘기를...) 어폐가 있습니다. 걸러 들으세요... 제발...

방영된 내용이 전부 거짓은 아닙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의 세상에서 이루어지는 일이 아닙니다.

몇 년도 더 전에 나온 이론을 "지금 방영"하는 이유는 뭘까요????

그리고 YTN은 우리가 생각하는 공정한(중립의)방송사가 아닙니다.
연합방송이라는 거창한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MB가 제일 먼저 장악한 언론사이기도 합니다.
염두해 두시라구요 ^^;
     
archwave 17-12-01 01:12
   
정치 과잉도 이 정도면 병이 아닐지.. 왜 이렇게 비비꼬아서 보는지 모르겠네요.

위 기사에 나온 얘기들은 학자들이 심각하게 연구하고 있는 것들입니다. 무슨 정치적 해석 보탤 그런 것이 아님.

그렇게 먼 미래라고 할 수도 없고요. 아무리 길게 봐도 20~30 년내에 일어날 일들이죠.

신문에 먼 미래 얘기는 나오지 말아야 한다는 그런 기준이 있는 것도 아닐텐데, 저런 기사가 나오는 것에 왜 과민하게 반응하는지 그것도 이상할 노릇.
          
호갱 17-12-01 02:13
   
일어날일 ㅋㅋㅋ

'일어날지도' 모르는 일이죠.

당신이야말로 정치 과잉 해석이에요.

저런 내용일수록 비판적 견지가 중요합니다.

저는 AI 인력 대체 현상에 대해서 회의적인 시각입니다. 별로 그럴것같지가 않거든요.

어짜피 단순노동시장은 해외로 다 빠져나가버린지 오래거든요
               
Misue 17-12-01 02:16
   
아무리 기계화가 되어도.

기업이 돈을 버는 원리는 결국 소비자들이 돈을 쓴다는 가정하에 생산을 하는건데.

소비자들은 누군가요?

결국 한 기업의 노동자라는건데.

기계화로 인해 노동자들이 다 해고당하면 무슨 돈으로 소비를 할까요?

그냥 결론만 말하자면 ㅡㅡㅋ 위처럼 될일 없음.
               
archwave 17-12-01 02:21
   
내가 위에 쓴 댓글이 정치 과잉 해석 ?
내 얘기에 정치적인 부분이 하나도 없는데, 이건 무슨 얘기인지..

자신의 생각과 반대되는 것이면 무조건 정치적으로 달라서 그러는거로 판단하는 묘한 풍조가 있긴 하던데..
Banff 17-12-01 02:35
   
이거 여기있는 사람들 은퇴할때까지는 안일어나니 걱정안해도 되심..  10년전만해도 job이 없어 밥벌이 걱정하던 머신러닝이랑 cognitive computing 인지계산과학분야가 병렬처리 GPU덕에 갑자기 뜨고 요즘 hot item이다보니 개나소나 미래학자 되고 있음. ㅎㅎ 

그보다는 이 새로운 cash cow에 대해 중국에도 한참 뒤쳐진 한국의 SW 산업걱정들을 해야.  도박질 유도 게임개발회사만 존재감을 보이고 있는 비정상적 구조이죠.
ChocoFactory 17-12-01 03:06
   
버섯 농사 지으세욧 !!
사계영희 17-12-01 13:36
   
9억개일자리부터는 뇌피셜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