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7-12-03 18:22
근데 낙태죄를 왜 폐기할려는거죠
 글쓴이 : 햄돌
조회 : 1,742  

이해가 안 가는데요

강.간당해서 생긴 애 아닌이상

미혼모가 힘들면 책임감 없는 남자랑 성관계를 안 하거나 피임을 제대로 하면 될걸 

내 생각이 잘 못 된거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알짜지라 17-12-03 18:25
   
질문1) 애 만든 남자는 책임 안져요?
질문2) 남자는 피임 안해요?

애 생기면 애 아빠한테 양육비 50% 책임지라 하면 낙태죄 폐지하라고 들고 일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햄돌 17-12-03 18:30
   
서로 합의하에 잘 하는 소리죠
     
12척 17-12-03 20:57
   
낙태는 남녀 문제가 아니라 태아의 생명권 문제라서 그러는 거에요.
부모가 잘못한걸 자식을 죽여서 해결하려고 해서 문제라는 거죠.
가오룬 17-12-03 18:25
   
그럼 아기 키우는거 님이 도와줄꺼임?
도와주지도 않을꺼면서 왜 이래라저래라참견이신지.
     
햄돌 17-12-03 18:29
   
성관계를 안 하면 되지않음?
아니면 피임을 제대로 하던가
          
가오룬 17-12-03 18:29
   
남이 어떻게 하든 참견할 바 아님.
님이 피임을 도와 주지도 않을꺼면서 왜 이래라 저래라임?
               
햄돌 17-12-03 18:31
   
이게무슨 이래라 저래라임?
성관계를 할려거든 깨끗하게 하라는 소리가 이리도 불편함?
                    
가쉽 17-12-03 20:34
   
성관계를 할때 피임은 여자들만 하는게 아니죠.
남자들의 인식부터 바꿔야 합니다.
대부분의 남성들이 성관계시 콘돔사용을 기피합니다.
콘돔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피임할수 있다고 자위하거나
또는 임신은 되지 않겠지 라는 안일한 태도가 원인이죠.
               
몽당연필 17-12-03 19:45
   
성폭력의 경우를 제외하고, 피할수 있는 상황을 피하지 않은채 결국 아이까지 생겼다면
어찌되었던 책임은 부모된 존재들에게 있는게 당연합니다.
본인들의 책임을 낙태로 아기에게 책임전가하고 본인들은 도망치는게 맞다고 할 수 있나요?
               
12척 17-12-03 21:01
   
섹스 하라고 강제로 시킨것도 아닌데 왜 다른 사람이 피임을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하죠?
람다제트 17-12-03 18:26
   
원치않는 임신은 남녀 모두의 불찰이라는 점이죠. 낙태죄는 일방적으로 여성만 처벌하는 법이기 때문에 남자도 같이 처벌하던가 아니면 둘 다 처벌하지 않는 것이 맞습니다.
     
12척 17-12-03 22:59
   
원래 태아는 부모 모두에게 권리가 있고 낙태는 금지였어요.
그게 박통때 산아제한 정책과 맞물리면서 장애아 핑계를 대고 일부 허용이 된 거죠.
그런데 초기에는 태아에 대한 권리가 부모 모두에게 있기 때문에 부모 중 일방의 의사로 낙태를 할 수 없었고 이 경우 강.간에 의한 낙태가 불가능하게 되요. 강.간범이 나중에 내 새끼 살려 내라고 ㅈㄹ하는 개 같은 상황이 가능해지는 거죠.
그래서 낙태가 여자 일방의 의사로 가능하게 되게 바뀌면서 무분별한 낙태를 방지하기 위해서 여자는 낙태죄, 남자에게는 낙태교사죄, 낙태방조죄가 생김니다. 참고로 낙태교사죄나 낙태죄 둘 다 형량이 비슷한걸로 알고 있고 남여 모두 처벌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낙태교사죄의 경우 남자가 ‘나는 임신사실 조차 몰랐다.’거나 ‘내 아이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거나하면 회피가 가능하죠.
낙태죄는 특수한 경우에 한해서 여성 일방의 의사로 합법적인 낙태가 가능하도록 만들면서 그 부작용을 억제하기 위해서 생긴겁니다. 원래 낙태는 불법이고 태아의 부모 모두 처벌 받아야 합니다.
저의 경우는 태아의 생명권 때문에 낙태를 반대하지만 현재 처럼 여성 일방에 의해서 낙태가 가능해지면 사실상 부친의 친권이 무력해진다거나 태중에 있는 공동 상속자의 살해에 사용되는 등 악용의 소지 또한 다분합니다.
성범죄에 한해서 증거 우선주의보다 신고자 우선주의를 채택한 결과보다 더 훨씬 더 나쁜 결과를 불러 올 수도 있는게 낙태 합법화 입니다.
제나스 17-12-03 18:28
   
좀 어려운 주제 아닌가요,,,,,,,,,

물론 전적으로 옳은 말씀이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낙태죄 폐지 이런거보단,,

성교육 강화에 앞서 성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이게 단순히 법률적인 부분으로 해결할수있는 문제라 생각진 않아요
검푸른푸른 17-12-03 18:30
   
솔직히 낙태죄가 유지된다면 유전자 관려자인 남녀모두를 처벌하는게 맞다고봄.

여자만 처벌하는건 좀 아닌듯.
싸지른 놈이나 받은놈이나 같이 처벌해야 둘다조심하지.
     
햄돌 17-12-03 18:31
   
아니면 낙태죄 폐기말고 남녀 같이 처벌받도록 해야죠
          
검푸른푸른 17-12-03 18:33
   
네 뭐가되었든.

아이 임신의 당사자 남녀양쪽 모두를 처벌하는게 맞다고 봄.
그게안되면 아예 둘다 처벌하지 말고 폐기를 시키던가 개정을 해서 보완을 해야죠.
챈둥 17-12-03 18:36
   
원치 않는 관계로 임신을 했을 경우도 해당되지만
부부가 임신하고 검사를 하다가 염색체 이상이 발견되어 장애아 출산 확률이 높은 수치가 나올경우
출산을 원치 않을 경우도 있어요
다정한검객 17-12-03 18:37
   
아주 잘못된 생각이죠

모든 책임을 여자에게 떠넘기겠다는거네요
피임중에 가장 쉬운게 남자가 콘돔쓰는건데 그거 제대로 했으면 미혼모가 왜생겨요

청소년들 사고치고 임신했을때 콘돔쓴놈 못봤고  책임지겠다는놈 못봤습니다.
아무리 성교육 강화해도  성교육을 우리보다 많이하는 나라의 사례를 볼때 그닥 실효성없어요
임신시켜놓고 나몰라라하는놈부터 처벌하면  콘돔쓰게 될겁니다.
뽕구 17-12-03 18:37
   
낙태죄 폐기되면 이제 미혼모 지원 할 이유는 사라지겠네...
     
검푸른푸른 17-12-03 18:39
   
인구절벽인데 미혼모 지원마저 끊기면 안되죠.
          
뽕구 17-12-03 18:40
   
낙태는 맘대로하게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낳았는데 왜???
               
검푸른푸른 17-12-03 18:44
   
세상을 단면만 봐서는 안되니까요.

경우에 따라선,
산모중에는 예기치않은 임신이여도 낙태하지 않고 낳아서 꾿꾿이 키우는 산모도 있습니다.

낙태 선택권이 주어진다하여 모든 미혼모가 뱃속의 아이의 낙태를 생각하는건 아니니까요.
                    
뽕구 17-12-03 18:47
   
단것만 삼키겠다는 거네요.
                         
검푸른푸른 17-12-03 18:50
   
불편한 시각으로만 보면 그렇겠죠.
하지만 산모 당사자 입장에서는 현실인것도 생각하셔야죠.

뱃속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낙태를 선택하지 않은 산모에게 오히려 대우가 없다면
우리사회에 발전이 있을수 있을까요?
                         
뽕구 17-12-03 18:57
   
불편한 시각이 아니라... 그냥 객관적인 시각이죠.

애 키울 능력이나 자신이 없으면 낙태하라고 폐지시켜줬으면, 그뒤에 일은 스스로해야죠.

임신도 성인으로서 책임져야 할 부분인데..그것 마져도 책임에서 회피할 수 있게 해줬으면 그뒤에 일은 알아서해야죠... 그것 마저도 지원받으며 기대서는 나중에 또 뭐해달라고 할지 겁나네요.
                         
검푸른푸른 17-12-03 19:07
   
아니요 불편한 시각이 맞습니다.

단순히 선택권을 쥐어주는건 개인의 기본권의 영역이고,
책임을 회피할수 있게 해줬다? 이 말은 잘못된거죠.

생명을 다루는건 그렇게 쉽게 감정적으로 대응하면 곤란한 부분입니다.
더군다나 우리나라는 출산율이 세계최저수준으로 출산을 장려하는 상황입니다.

어떠한 상황에 처한 산모라도 방치하고 내버려둬서는 안되는 상황인걸 감안해야 합니다.

더군다나 낙태선택권이 주어지면 더더욱 낙태빈도수가 올라갈텐데
그런 상황에서 오히려 개인의 인생을 포기하고 출산을 선택한 산모를 우대는 못할망정
스스로 알아서 하라는건 그냥 방치하자는 소리에 불과하죠.

출산과 육아도 엄연히 국익에 보탬이 되는 신성한 것입니다.
                         
뽕구 17-12-03 19:26
   
산모 우대랑 미혼모 지원이랑 헷갈리신거 아님?????

뭐가 뭔지는 구분하시고...

그리고 임신이 뭐 벼슬은 아니라고 봅니다만....국익까지 나오고....

뭐가불편한 시각이라는건지는 모르겠지만....누구보다도 냉정하게 보는입장인데...님이 오히려 감정적인거 같은데..
                         
검푸른푸른 17-12-03 19:34
   
님이 낙태를 미혼모 지원과 연관시키려는 것이 불편한 시각이라 말하는 겁니다.

그리고 저는 착각하지도 않았습니다.

미혼모도 똑같은 산모입니다.
산모는 출산한 여성을 지칭하는 통칭이며 미혼모는 결혼의 유무를 구별하는 단어일뿐.

임신을 국익이라 말하지 않았습니다.
출산과 육아가 국익이 해당하는 부분이라고 했지.
그걸 이해 못하신다면 더 긴 대화는 무의미하네요.
                         
뽕구 17-12-03 19:38
   
아니죠....
미혼모는 자기 능력이 안되고 생계를 위해 애기를 돌보기 힘들거나 하니까 지원해주는건데..
그런 상황이면 낙태를 해야되는거죠. 
낙태가 합법이 됐는데도 싸지른 사람한테 지원을 해줄 이유는 없죠.
                         
검푸른푸른 17-12-03 19:41
   
경제적인 능력이 안되면 아이를 낳아서는 안된다는 말씀이시라면,

저랑 보는 시각자체가 다르신것 같은데 더 길게 대화할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뽕구 17-12-03 19:45
   
너무 감정적이신듯...
ByuL9 17-12-03 18:38
   
국제 기준으로 갔으면 하네요 유럽 미국 다 허용하고 있으니 거기에 맞추면 될 일 출산은 기쁜일이어야 하는데 그 반대로 산모나 태아에게 불행한 일이라면 태어나기전에 조치를 취하는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함
남자지만 임신중절 찬성 입장이고 출산을 결정하는 당사자의 의사도 존중해야한다고 생각함

대신 남자 여자 다 의료기록으로 다 남겼으면 하네요 결혼하기전에 서로 열람이 가능하게
     
뽕구 17-12-03 18:39
   
기록남기는건 죽어도 안할걸요???
          
ByuL9 17-12-03 18:44
   
뭐 겁탈 성폭행 이런거면 모를까

기록으로 남기는 게 싫으면 낳아서 키우던지 해야죠

생명을 지웠으면 최소한의 책임이라도 져야지
가을파도 17-12-03 18:42
   
애엄마는 확실한데 애 아빠는 어떻게 암?
Habat69 17-12-03 18:46
   
콘돔 안끼면 벌금 먹여야함
깡패 17-12-03 18:52
   
생각이 너무 단순하잖아여..
법이란게 그렇게 단순하게 만들어지는게 아닌데..

강,간이라는 표현을 하셔서 그렇긴 합니다만 데이트폭력이라고 하죠.
결혼한 부부도 강,간죄가 성립될 수 있어여.

그리고 님께서 언급한 책임감 없는 남자 라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기준을 잡으시겠어여?
거짓말 탐지기라도 갖다 놓을까여?

믿을 수 있다 라고 신뢰하던 사람에게 당하는게 사기입니다.
즉 내가 의심하고 있는 상대에게는 반대로 절대로 사기를 안당합니다
그러니 내가 의심하는 상대는 나한테는 적어도 사기꾼이 될 수 없죠.

그러나 내가 절대적으로 믿고 신뢰하는 상대라면 오히려 그런 사람이 사기꾼일 가능성도 많은 거에요. 사기는 사실 내가 가진 욕심때문에 당하는 것인데..

특히나 남녀간의 사랑은 결국 서로간에 맹목적인 신뢰를 약속하고 기대하기 때문에
더 사기를 잘 당할 수 있어여. 사랑앞에서는 의심하면 안된다라는 식의 논리가 오히려 더 잘먹혀들죠.

그래서 사랑하는 사이에서는 나중에 사기를 당했으니 뭐니 어떻게 해도 현실적으로 어쩔 수 없는거에요.
딱 까놓고 말하면 남녀가 서로 몸을 섞은 상태에서는 절대로 돈거래를 해서는 안되는 거죠.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안그렇게 됩니다. 

그런 논리에서 본다면 임신의 경우도 마찬가지임. 근데 이건 너무 너무 일방적으로 여성이 당하는
거니까.  그 최저 한계선 탈출구는 만들어 주는게 사실상 당연한 겁니다.

오히려 이건 인구수 문제에 더 밀접하게 관련이 있을 수 있어여
예를 들어 인구가 너무 폭발적으로 증가한다면.. 현재 한국에서 인구수가 한10억 정도 된다고 합시다.
그럼 정부가 무슨 일이 있어도 낙태를 적극적으로 찬성하는 방향으로 갈 겁니다.

콘돔이나 그런건 무상지원하구여. 오히려 임신하면 과태료를 부과할지도 모르죠.
반면 지금은 인구수가 너무 줄어들죠. 그런 점에서 낙태합법은 오히려 더 어려워 질 겁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미혼모들이 경제적인 극한 상황에 처하는 상황이라서 낙태합법에 더 옹호표가 붙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이건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에요.

사랑하냐 그럼 조건을 붙이겠다. 아니 조건있는 사랑이 무슨 사랑이냐..
남녀 사랑이 자연스러운 것이고 마찬가지로 육체적인 사랑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데 거기서 각서쓰고
법조항 걸고 ... 어떤식으로 조합을 맞추어도 말이 안되죠.

다른 방법으로 이런게 있습니다.
낙태죄를계속  허용할 경우 즉 아기를 키우는 보육과 교육과정을 전부 무상으로 전환시키는 겁니다.
원래는 이게 최상의 길이에요.
그럼 결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인구수도 자연히 늘게 되고 모든게 해결되죠.

사실 아주 간단한 겁니다.
무상 보육 무상 교육 이 두가지만 해결되면 되여. 모든게 해결되요.
뭐지이건또 17-12-03 18:58
   
폐지는 동의한다치고

성폭력으로 인한 낙태말고는 전부다 기록으로 남긴다면 인정.

공개는 결혼할 당사자 남자만 할수있게
이해한다 17-12-03 19:00
   
깡패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남녀평등이라는 관점으로 봐도 낙태죄의 적용은 여성에게는 가혹하기에 남성쪽에도 그에 합당한 처벌이 있어야만 할거 같습니다. 임신은 양측 모두의 책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낙태죄를 꼭 적용하고 싶다면 정부측에서 무상으로 육아를 책임져야 합당합니다. 일방적인 한쪽의 강요하는 법안은 차라리 없는게 맞다고 생각되는군요.
이해한다 17-12-03 19:02
   
여성에게 낙태기록을 남겨야 한다면 반드시 남성에게도 낙태기록을 남겨야 합니다.
     
뽕구 17-12-03 19:04
   
누구 앤지 낳기전에 확인가능하면 가능하겠죠..
스톰 17-12-03 19:11
   
남자여자 문제가아니라 윤리적인문제입니다 낙태가죄가되는이유는

태아를 생명체로보기때문이죠

살인이나다름없습니다
     
Habat69 17-12-03 19:15
   
그런 태아가 소중하면 막구 싸제끼는 정액도 생명
          
김석현 17-12-03 19:19
   
태아와 정액 정자를 뭉뚱그려 취급하는 건 낙태죄에 대한 제대로 된 논의를 할 자세를 갖추지 못한것으로 보이네요
          
뽕구 17-12-03 19:20
   
!!!

이런 신박한 결론은 어떤 사고를 거치면 나오는지.. ㅋ

이런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면 남자들은 전부 살인범으로 보겠군...ㅋ
          
리뷰어 17-12-03 19:53
   
난자 정자 배아 그리고 태아
뭐가 생명인지 구분을 못한다면 중학교부터 다시 다니셔야 할거 같습니다만.
현재 대한민국의 태아의 생명주체성을 인정하고 태아를 헌법이 보장하는 권한으로 보호 합니다.
설마 이 말귀는 알아 들으셨겟죠??
          
흙탕물 17-12-03 20:13
   
와 진짜 딱 여초사이트 주장과 똑같은 말 하는 사람이 가생이에 있다는게 놀라울뿐
          
닥목치고 17-12-03 20:33
   
??????
          
호태왕담덕 17-12-04 22:32
   
피식...
남자가 모두 스님이 될 지 언정 , 성폭력은 없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던 분이시군요 지금보니...
12척 17-12-03 19:19
   
낙태를 남녀문제로 보니 이상한 소리가 나오는 겁니다.
애는 누구의 소유가 아닙니다. 태아도 사람이에요. 낙태가 아니고 태아 살인이라서 반대 하는 겁니다.
애 낳으면 누가 키우냐고요? 지금 까지 애 낳고 입양 보낸 사람들은 다 뭐죠?
인권적 측면에서 보면 낙태가 아니라 영아보육시설 확충 입양지원을 주장해야 되는거에요.
스스로 모성을 부정허고 태아를 기생충으로 생각하니 이런 소리를 하는 겁니다.
     
김석현 17-12-03 19:30
   
태아가 사람이냐 아니냐는 사실 의견의 충돌이 있을 수 있는 부분이죠
참고로 말한다면 법적으로는 인정받지 못합니다
          
12척 17-12-03 19:38
   
법적으로 사람으로 인정 받기 때문에 낙태가 법으로 금지되고 있는 겁니다. 살인이니까.
사실호도 하려고 하지마세요. 태아에게는 상속권 까지 있습니다.
지금 페미단체가 주장하는건 여자에게 태아 살인권 달라는 말입니다.
               
김석현 17-12-03 19:54
   
낙태죄는 엄연히 살인죄와는 별개입니다
사람으로 인정받지 않아요

생명으로 취급하는 것이지 사람인지 아닌지는 또 별개의 문제입니다
               
김석현 17-12-03 19:58
   
또한 상속권이 인정되는 것은 출생을 전제로 하는 것입니다 만약에 그 태아가 출생하지 못한다면 그 전제가 충족되지 못한 것으로 상속은 무효가 되는 것입니다

엄연히 태아에게 적용되는 법체계는 동등하지 않습니다
                    
리뷰어 17-12-03 20:02
   
상속권 과는 다릅니다.
친 혈족간에도 상속권에대한것은 상속법에 의한 겁니다.
낙태죄 여부는 헌법에 명시된 10조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

에 의해 보호됩니다.
          
리뷰어 17-12-03 19:53
   
배아상태가 아닌 태아는 생명의 주체로써 인정됩니다.
               
김석현 17-12-03 19:55
   
사람과 생명은 다른 이야기이죠
저는 사람으로 인정받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리뷰어 17-12-03 20:00
   
하지만 헌재에서는 태아를 생명주체로써 이미 인정을 했습니다.
                         
김석현 17-12-03 20:03
   
댓글의 요지를 파악하지 못하셨네요

저는 태아도 사람이라는 12척님의 댓글에 반박한 것이지 생명권이 없다는 말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생명권은 동물에게도 존재하는 것으로 그 주체성을 인정받았다 해서 동등한 사람으로서의 법적 대우를 받지는 못합니다
                         
12척 17-12-03 20:16
   
태아가 완전히 출생한 신생아와 동등한 권리는 인정받지는 못하죠.
그러면 태아는 사람으로써 법적으로 동등한 대우를 받지 못하니 동물에게도 존재하는 생명권을 박탈해도 됩니까?
출생을 전제로 재산권까지 인정을 받는 주체를 동물과 비교하십니까?
                         
김석현 17-12-03 20:23
   
어디까지 보호할 것이며 어디까지 차별할 것인지가 논의의 주제이며 쉽게 결론내리기 힘든 부분이죠

저는 자유주의자로서 낙태죄 폐지논란에 있어 찬성에 가까운 의견이지만 반대의 주장에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호태왕담덕 17-12-04 22:00
   
모 안보실 가능성이 농후하지만 , 다소 얼척이 없어 글 하나 남깁니다...
도대체 우리 현행법 중 그 어느 법에서 태아의 법적 지위를 부정하고 있는 지요????
혹 제가 모르는 사이에 태아에 관한 우리 현행법 규정들이 몽조리 개정이 된건가 ㅡ.ㅡ
이해한다 17-12-03 19:28
   
남녀문제도 중요합니다. 아니 부모의 입장도 중요합니다. 일은 이미 이뤄졌고 그걸 해결하기 위해 법이 존재해야합니다. 국민을 위해 법이 존재하는것이지 정부를 위해 법이 존재해서는 안됩니다. 정부를 위해서 평생을 불행해져야 한다면 그 정부는 끌어내려야죠. 말하고자 하는 바는 간단합니다. 낙태를 권장하는게 아니라 낙태를 할수밖에 없는 최악의 상황을 벗어나게 한 상태에서 낙태죄를 주장하라는 것입니다.
이해한다 17-12-03 19:37
   
개인적으로는 이런 책임감 없는 자들을 매우 싫어하지만 그와는 별개 법은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리뷰어 17-12-03 19:52
   
낙태가 죄가 되는 이유는
비록 엄마 뱃속의 태아라도 생명의 주체로써 헌법의 보호를 받기 때문입니다.
yoee 17-12-03 19:53
   
글쓴이님은 낙태죄 폐지를 반대하는 취지에서 글올린걸로 보입니다만?

낙태죄로 처벌 여자만 받는게 당연하다를 말하는게 아닌듯 보입니다. 여성인권을 위해 태아생명을
포기하는게 옮은것인가 묻는다면 나 개인적으로는 반대합니다. 생명권은 모든 권리에 우선합니다.
낙태는 전세계적으로 법으로 금지하는 추세이고, 태아의 생명권에 관련된거라 극히 민감하긴 합니다..
     
리뷰어 17-12-03 19:59
   
맞습니다.
청와대에서 말했다 시피 여성으로써 그리고 국민의로써 가지는 권리와
태아지만 생명의 다른 주체로써 보호 받아야 하는 대상과 서로 대립 하기 때문 입니다.
현재 태아가 문제가 있거나 범죄에의해 임신되었다면 임신 중절은 가능 합니다.

여성이 여성으로써 임신을 원하지 않는 다면 피임약이나 루프 시술을 하는 것이 ㅈ건강에 더 좋습니다.
피임약 / 루프 시술보다 건강에 더 해로운게 임신중절입니다.
이해한다 17-12-03 20:10
   
저는 여성인권보다는 국민의 삶의 질의 관점에서 주장하고 있습니다. 낙태를 옹호하는 것도 아니구요. 저런 미성숙한 자들에게 태어난 아기가 제대로 된 환경에서 성장될 거라 생각하십니까? 저는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낙태를 결심한 자들에게 태어난 아기가 어디 제대로 된 사랑을 받을꺼라 생각되십니까? 무작정 낙태죄 폐지를 주장하기 보다는 대안책을 주장하였다면 동의 하였을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낙태를 결심한 경우 정부에서 육아을 책임을지고 낙태죄를 묻는다. 문제는 현실적으로 부작용이 많을 것입니다. 부모의 입장을 떠나서 그럼 아기의 입장에서는요. 낙태를 결심한 부모에서 법에 의해 억지로 살게된 아이의 삶의 질은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습니까?
이해한다 17-12-03 20:21
   
그 아이도 우리나라의 국민입니다. 하지만 태어나자 말자 밑바닥 인생을 살게 해놓은게 국민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그리고 대부분의 그 아이들의 삶이 어떨지 예상되지 않습니까?
티오 17-12-03 20:28
   
미혼모들한테 월 150만원씩 줄거 아니면 낙태죄 폐지해야죠.
검은마음 17-12-03 20:54
   
누차 같은 주제에 댓글로 말했지만.
낙태를 하게 되면 그 낙태한 여자와 임신시킨 남자 주민등록에 기록이 남도록 해야함.
자궁을 난도질한 여자와 결혼하게될 순진한 남자는 뭔죄고 애 만들어놓고 책임지기 싫어 낙태시킨 책임감없는 남자랑 결혼할 순진한 여자는 뭔죄라고..
바로그것 17-12-03 21:14
   
저도 위와 같은 의견입니다 남녀모두 낙태기록 남기면 되잖습니까? 남녀모두 남긴다면 찬성입니다 그런데 기록남긴다고 하면 여성계에서 개 ㅈㄹㅈㄹ할거라 장담하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해한다 17-12-03 21:23
   
동의합니다. 물론 제가 말했던 거기도 하지만요. 한 생명을 앗아가고 아무런 대가가 없는 것은 우스운 일이죠. 남여 둘 다 낙태를 한 사실은 법안을 통과 해야합니다. 낙태죄는 폐지하구요.
쥐로군 17-12-03 21:46
   
말은 재대로하시죠.

남자건 여자건 피임도구쓰는 성관계 감 죽는다고 싫어합니다. 남자만 피임도구 거부한다는 개소린 하지마시고요.

쌩으로 할려면 제발 피임주기같은게 챙기세요. 와이프랑 이것만 잘 지켜도 2년째 임신없이 재밌게 잘사는걸요.... ㅡㅡa 

(물론, 결혼초기에 실수해서 임신있었는데....(심지어 모른상태로 감기약 등등 먹어서 안좋게되었죠) 그 뒤론 칼같이하니 안생기네요.

농담 아니라, 주기에 맞춰 가임기만 피해도 임신률 90퍼 이상 줄일수있습니다. 그걸 쪽팔려하고, 숨기고, 무시하니 원치않는 임신이 생기는겁니다.
쥐로군 17-12-03 21:49
   
그리고, 성범죄에 의한 임신도 신고등의 정상조치하면 낙태해도 법적 처벌은 없습니다.

물론, 신고하는과정이 정신적으로 힘들다는건 절대 동의합니다만, 그걸 핑계로 낙태죄 자체가 문제화되는건 잘못된거라고봅니다. 생명에 대한 책임을 지는것도 어른의 자세입니다.
솔오리 17-12-03 21:55
   
이런 문제는 조금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1.강제에 의한 임신인 경우,
2.피임을 했지만 임신인 경우

이렇게 크게 두가지로 분류해보죠..
1.당연하게 우리나라에선 적용되는 부분이니 굳이 설명드릴 필요가 없을거 같습니다.
2.이 경우는 좀 난해한데..
제 생각은 이래요..피임을 했지만 아이가 생긴 경우엔
대상자가 결혼한 부부냐, 그렇지 않느냐?의 문제이기도 하고
또 결혼한 부부의 경우 아이를 양육할 형편이 되지 못할 때 합법적으로 가능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산부의 건강과 연관될 때 합법적인 낙태가 가능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 성관계를 하지 않으면 되지 않느냐? 라는 막연한 댓글을 주셨는데요..
인간의 3대 욕구에 대해 들어보셨을거에요.
수면욕과 식욕, 성욕으로 이것은 정말 지키기 어려운 욕구입니다.
그냥 단순하게 생각하시면 안 될 문제인거 같습니다.
이해한다 17-12-03 22:03
   
어떤 글을 보고 댓글을 다셨는지는 모르겠으나, 자세한 글은 윗글에 있고, 낙태를 결심한거 자체가 어른이라고 보기 힘든거 같은데요. 그리고 그 사람 밑에서 있을 애기의 입장과 현실적으로 정부가 지원의 한계의 이유로 낙태죄를 폐지하는게 맞다고 보구요. 다만 특별한 경우가 아닌한 남녀 모두 낙태한 사실을 기록하는게 합당하고 생각하는데. 여기에 반박할 내용이 있으신지요?
버프홀릭 17-12-04 13:13
   
블랙핑크가  부릅니다.
 
(우리사랑은) 불장난

보통 결혼을 속도 위반으로 해서 하는 경우가 많아요
결혼 적령기에 연인이라면 결혼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지 않은 경우엔 낙태생각으로 이어지거나
애를 키울 조건이나 환경이 못되니 방치하거나 학대로
이어지겠죠..
책임은 따라야지만 법적인 책임지라고 하면 엄청난 반발
예상해 봅니다
호태왕담덕 17-12-04 22:10
   
아니 폐지를 주장하시는 몇몇 분들의 글타래에는 그 낙태행위를 처벌함으로써 보호할려고 하는 법적 이익 즉 법익인 태아의 생명권은 아예 관심도 없어 보이는 뉘앙스가 다분하내요...
우리 현행법이 태아의 법적 지위를 부정하고 있다는 황당무계한 주장도 하시는 분도 계시고...
태아의 생명권과 관련한 낙태죄를 경제적 가치로 대치시키는 천박한 논리도 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