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망해라
문재인이 살린다고 노력은 하는데
망해야 정신차릴듯

저렇게 말하지만 사실 관광 컨텐츠에서 일본에 밀린게 주원인이죠
얼마전에 보니까 한국인들이 일본에서 소비하는 평균 금액이 1인당 75만원이라니까요
이웃국가라 머무는 기간도 짧을텐데 이정도 소비를 한거라면 꽤 큰 액수겠죠
4인기준이면 300만원인데 국내 어디를 가도 그정도로 쓰지는 않으니까요

지방 야시장 선전하길래 가봤더니
그 고장 특산물 같은거 파는게 아니라
외국인이 인도네시아 비빔국수같은거 팔더만...굳이 거기까지 가서 먹을것 있냐 싶음
공연이라고 하는건 어떤 외국인 2명이 외국의 전통음악 연주하면서 춤추고 있음...
지방에서도 관광객 끌어모으겠다고 다양한 행사를 하는데
컨텐츠가 개성도 없고 볼것도 없고 먹을것도 없음
그러니 돈뿌리면서 행사는 하는데 그거 보려고 온 사람보다 행사관련자가 더 많더라는...

돌무더기님 말이 맞아요. 한국 지방축제는 술+노래+바가지 끝. 결코 가고 싶지 않지요.

관광지 가면, 대부분 서울의 자본이 침투해서 수익을 빼먹는 구조라
그돈이 다시 지방관광 발전으로 이어지지 않아요.

그러니까, 뜨내기 장사하듯하죠.

결국, 지역발전도 더디고, 그돈은 자본투자된곳으로 고스란히 올라갑니다.
그러니 컨텐츠개발, 맛개발, 지역특색 개발같은거 않되는거고요.

지역축제도 마찬가지...온갖축제가 어마무시하게 많죠
지역별 특색이 제대로 된것은 몇개 없습니다.

하여간 맛도 지역에 맞춰서 개발되어야 관광지가 제대로 되는건데...
시즌 한목하려는게 크죠. 본전 뽑아야 하니까요.

국내에서 쓸돈 들고 필리핀이나 베트남 가면, 알차게 쓴다는 뜻이겠죠.

사실 우리나라는 서울에 모든 편의시설이나 문화시설이 집중되어 있다보니 지방에서 경쟁하려면
해당 지역의 특성을 잘 살리지 않으면 경쟁이 안됩니다.

근데 현재로써는 딱히 내가 이 지역에 놀러왔구나 라고 느낄만한 독특한 요소가 거의 없죠.
지방 행사라고 해봐야 서울에서 똑같이 진행되는 행사의 열화판일 뿐이라는 느낌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