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7-12-07 14:34
예루살렘이 뭐길래?
 글쓴이 : 냥냥뇽뇽
조회 : 2,714  

아랍권이 난리인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안냐옹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왕호영 17-12-07 14:38
   
킹덤오브헤븐 아무것도아니지 또한 모든것이기도하고 진짜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 세종교의 시작이자 끝일듯 어차피 유대교에서 갈라져나온게 기독교랑 이슬람이다보니 맞는것이긴 하지만요
     
Assa 17-12-07 16:08
   
영화에서 예루살렘 정의를 잘내렸다고 봅니다..
     
Attcamo 17-12-07 17:08
   
개인적으로는 그 장면이 굉장히 인상깊었습니다. 정의롭고 도덕이 살아있는 선한 땅을 찾아 예루살렘에 왔다가 그런 나라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된 발리안의 '예루살렘이 무엇이냐?'라는 물음에 대한 살라흐 앗 딘의 '아무 것도 아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지.'라고 말하는 대답은, '권력과 정치투쟁에 물들어 있는 예루살렘'은 아무 것도 아니지만 '정의롭고 선함을 바라는 인간의 마음'은 인간의 모든 것이라는 대답으로 들렸거든요. 결국 외부적인 나라,돈,욕망같은 것 보다는 인간 마음이 가진 정의를 추구하는 선한 의지야말로 가장 중요하다는 말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ㅎㅎ

처음 봤을 때는 뭐랄까? 뭔가 의지가 전해지는 느낌에 영화를 보고도 엔딩스크롤이 끝날 때까지 않아있었는데 그때 받은 진한 여운이 아직까지 남아있네요.ㅎㅎ
          
검은북극곰 17-12-07 18:31
   
저는 대장군 살라딘이 전투에서 승리를 해 예루살렘을 정복한 후 텅빈 적의 성채의 땅바닥에 쓰러져 있던 십자가를 손 수 세워주던게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적의 신념을 상징하는 십자가를 세워주며 적이지만 한 인간으로서 그들의 신념을 도리어 존중해주던 모습. 이런 사람들만 있다면 종교로 인한 전쟁은 벌어지지 않을텐데 말이죠.
               
푸른땅콩 17-12-07 18:36
   
영화속 모습과는 다르게 실제로는
예루살램의 모든 기독교 유물과 상징물들을 뽀개고 태우고 다녔습니다
                    
검은북극곰 17-12-07 18:47
   
나중에는 어떻게 입장이 변했는지 잘 알지못하지만, 예루살렘을 정복후 초기에는 기독교도들을 인정해주고 예루살렘에 계속 살고 싶다면 그것도 허용했습니다. 살라딘을 포함한 아유브 왕조가 기독교에 관대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푸른땅콩 17-12-08 06:51
   
살라딘의 예루살램 탈환 초기가 아니라 그의 사망 1년전 리처드1세와의 평화협정 내용에
기독교 순례자들이 예루살램을 방문해도 좋다는 내용이 있을 뿐이죠
뭐 상대방이 사자심왕이었으니 이정도 양보하면 저놈도 영국으로 꺼지겠지 제발 이라는 마음이었을겁니다
기독교에 관대한게 아니라 무슬림 규율 안에서 인간에 대한 존중이 있었고 그걸 실천하며 살았다는게 맞을겁니다
홀로장군 17-12-07 14:43
   
인간이 무엇으로 사느냐?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사건..
서냥 17-12-07 14:59
   
트럼프가 또 벌집을 쑤셔놨군요.. 진짜로 저기는 니들이 다죽냐 우리가 다죽냐 걸고 죽을때까지 싸울듯...;
머하니 17-12-07 15:01
   
우리가 만주땅가서 여기 고구려 땅이니 우리꺼라고 하는거랑 같죠
ultrakiki 17-12-07 15:05
   
트럼프가 미친짓했음.

대부분 모든 국가에서도 이것을 인정치 아니하는데..
꽃보다소 17-12-07 15:08
   
전문가 왈: 종교인에게는 목숨걸고 막아야 한다고 하는 군요.  예를 들어 주었지만 기억은 나질 안고 그냥 전쟁선포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빠를 거라고 하더군요.
evol 17-12-07 15:15
   
결국은 트럼프가 사탄인가요?
돌돌맨 17-12-07 15:20
   
기독교대 이슬람 종교전쟁의 마지막 이슬람성지
푸른땅콩 17-12-07 15:29
   
소비에트 팔레스타인 철수이후 사우디 아라비아 미군주둔부터 예루살램 이스라엘 수도 인정까지
미국은 중동문제에 병크만 터트리는것 같네요
Sulpen 17-12-07 15:31
   
중세시대 유럽에서 벌인 성전(십자군 전쟁)의 목적지가 예루살렘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예루살렘이라는 도시 자체가 기독교, 이슬람교, 유대교 모두의 성지이기 때문이지요.
기독교는 이제 예루살렘에 큰 의미를 부여하진 않는듯 보이지만 여전히 이슬람과 유대교 모두에게 중요한 도시고, 역사적으로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얽혀있는 복잡한 도시지요.
비오는새벽 17-12-07 15:31
   
벌집을 쑤신격인데...이젠 북한이 문제가 아니게 되었네요
발쫑 17-12-07 15:34
   
성경을 보면 알 수 있죠.
황무지를 떠돌아다니는 유대인들에게 하늘에서 내려 주신 땅이라고 하는 곳이 지금의 이스라엘이며, 예루살렘은 예수의 고향과도 같은 곳이니 종교적 요충지죠.
이슬람에선 무단침입해서 불법 점거 중이라는 내용으로 알고 있습니다.
     
왕호영 17-12-07 15:57
   
알고보면 유대인도 살던사람 내쫓고 차지를;;
          
테l드l곰 17-12-07 16:39
   
하나 덧붙이면 옛날에 살던 사람 내쫓고 차지했던 유대인들 중 그 땅에서 계속 살던 사람들이 지금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입니다.

지금의 이스라엘 : 잡혀갔던 유대인들 ==> 2차대전 끝난 후 돌아옴.
지금의 팔레스타인 : 안 잡혀갔던 유대인들 ==> 1000년 넘는 세월이 흐르면서 이슬람교로 개종하여 종교와 언어가 아랍인에 동화되었지만 그렇다고 핏줄이 바뀐 것은 아니며 이들도 야곱 후손이고 출애굽하여 가나안 내쫓고 들어앉았던 바로 그 사람들 후손임. 그러나 더이상 유대인이라고 불리지 않고 팔레스타인 민족이라고 불림.

물론 1000년 넘게 떨어져 있었으니 이미 다른 민족이 되었습니다만 뿌리는 그렇다 이거죠 뭐.
     
신산 17-12-07 16:40
   
예루살렘에는 바위로 된 언덕(템플 마운트)이 있습니다. 하느님이 믿음의 조상으로 불리는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제물로  바치라고 한 곳입니다. 그런데 이곳은 공교롭게도 이슬람의 창시자인 마호메트가 승천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현재 그곳에는 이슬람 사원(바위사원)이 세워져 있습니다.
즉 유대인들에게는 아브라함, 그리스도교는 예수, 무슬림에게는 마호메트와 연관돼 있는 장소입니다.
이슬람이 무단침입해서 불법 점거 중이라는 건 잘 못 알고 있는 내용이고, 몇천년 동안 팔레스타인이 살던 지역이고 이스라엘(유대인)이 무단 침입해서 불법 점거한지 100년도 안 됐습니다.
          
테l드l곰 17-12-07 16:47
   
정확히 말하자면 로마에게 끌려간 유대인들 말고 남아 있는 유대인들이 거기 계속 살면서 점점 이슬람교로 개종하여 팔레스타인 사람이라고 민족 이름까지 바뀌어 버린 것이지요.

'몇천년동안 팔레스타인이 살던 지역'은 아닙니다.

유대인들이 쫓아낸 것은 가나안 사람들이라는 전혀 다른 민족이고, 고대의 필리스티아인들(팔레스타인의 어원)은 지금의 팔레스타인 사람들과는 전혀 다른 사람들입니다. 지금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2000년 전에는 유대인들이었어요. 잡혀가지 않은 사람들이 그 땅을 지키면서 살면서 점점 이슬람교로 개종하여 옛 유대인의 정체성을 잃어버린 것이지요.

그들이 그 땅을 지키면서 있었던 것인데 쫓겨나서 유럽을 방황하던 유대인들이 되돌아와서 나라를 세우겠다고 한 것이고, 영국은 그들에게도 약속을 하는 한편 그 땅에 사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도 이중으로 약속. (실은 이들 말고도 약속이 있으니 3중 계약!) 그래서 이 꼴이 벌어진 것이고, 되돌아온 유대인들이 꼴통만 아니었으면 팔레스타인 사람들과도 함께 잘 살 수 있었겠지요. 1000년 넘는 세월은 이미 이들을 다른 민족이 되도록 갈라 놓았습니다만 2000년 전에는 한 핏줄이었으니.
               
휘파람 17-12-07 16:51
   
유대인과 팔레스타인족이 노아의후손이지만..
팔레스타인족이 유대인은 아니죠...
팔레스타인족과 유대인들 모두 자기민족을 자칭하고있는데
                    
테l드l곰 17-12-07 16:59
   
아니요. 그건 맞아요. 성경에 나오는 팔레스타인족과 지금의 팔레스타인인은 다릅니다.
교회에 가면 '블레셋 사람 = 팔레스타인'이라고 가르치기도 하나 전혀 다릅니다. 아니예요.
블레셋 사람들은 이미 오래 전에 유대인들에게 동화되어 사라졌고 옛날에 유대가 망했을 때에는 따로 없었습니다.

유대인들이 로마에 반란 일으켰다가 망하고 잡혀갔는데 그때 다 잡혀간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그 땅에 남았습니다. 나라도 없고 언제나 다른 나라의 통치를 받는 과정에서 점차 옛날의 유대인으로서의 정체성이 없어진 것입니다. 유대교를 믿던 그들은 점차 이슬람교를 받아들였고 히브리어를 버리고 아랍어를 쓰게 되었는데, 이들을 '팔레스타인 사람'이라고 부르는 것은 단순히 로마가 그 땅을 팔레스타인이라고 불렀기 때문입니다. 본래 유데아라고 부르던 그 땅의 이름을 반란 진압 이후 팔레스타인이라고 로마가 바꿔 버렸기 때문에 그 땅에 사는 사람들이 팔레스타인인이 된 것입니다. 단순히 그것 뿐입니다.

유대인, 팔레스타인인의 본래 의미는 유대에 사는 사람, 팔레스타인에 사는 사람. 그냥 그것입니다.
안 잡혀 가고 남은 사람들은 사는 땅 이름이 팔레스타인이 되었으니 팔레스타인인이 된 것이고요.

그러면서 세월이 흘러 종교도 언어도 달라졌기 때문에 완전히 다른 민족이 된 것 뿐입니다.
300년만 떨어져 살아도 완전히 다른 민족이 되는데 이들은 1900년 가까이 떨어졌으니까요.
                         
휘파람 17-12-07 17:18
   
팔레스타인과 유대인의 선조가 노아지만
유대인과 팔레스타인은 현재로선 다른민족입니다..
시리아나 요르단 레바논인들도 선조 거슬러 올라가면 노아이고요
                    
테l드l곰 17-12-07 17:03
   
십자군 전쟁 때는 그 땅에 유대인과 팔레스타인인이 살았는데,
그 구별은 아주 단순합니다.

당시의 상황에서
유대인 = 유대인의 후손으로 히브리어를 쓰고 유대교를 믿는 사람들.
팔레스타인인 = 유대인의 후손이지만 아랍어를 쓰고 이슬람교를 믿는 사람들.

그리고, 당시에도 행정구역상으로는 이들은 모두 팔레스타인인으로 취급되었습니다. 그러면서도 구별은 확실히 했지요. 차이점은 유대인은 세금을 내야 했고 팔레스타인인은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었다는 것입니다. 실질적인 경제 문제 때문에 유대인들이 점점 이슬람교로 개종하였지요. 재미있는 것은 그러면서도 그들은 자신들을 '아랍인'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아랍어를 쓰고 이슬람교를 믿으면서도 그들은 자신들이 아랍인이라고 하지 않았지요.
                         
휘파람 17-12-07 17:09
   
팔레스타인족은 노아의손자가 가나안땅 다스리면서
가나안에 살던 사람들이 팔레스타인족이에요..
유대인은 노아의후손들이 살기위해서 떠돌다가 이집트땅에 정착해살던
노아의 후손중 아브라함계 후손들이 유대인이고요
팔레인스타인민족중 하나가 유대족이라면 모를까
팔레스타인족이 유대족이 될순없죠
팔레스타인과 유대인을 묶는다면 솔로몬이 가나안땅 정복해
이스라엘왕국의 국민으로 살았다는거 뿐이죠
그렇게 따지면 지금도 마찬가지고요
개개미 17-12-07 15:48
   
와 진짜 이런 미친짓을 서슴없이 하는거 보면.. 도람프가 진짜 미친 놈 이긴 미친 놈인거 같습니다. ㅡ__ㅡ;
나이테 17-12-07 15:50
   
한국은 독도 하나 놓고도 이렇게 예민한데

종교 핵전쟁에 불 지른 꼴.  트럼프가 걔네들 입장에선 핵가지고 노는 김정은과 똑같은 꼴로 보이지 않을까.
그래성 17-12-07 15:51
   
사실 미국한테는 아무런 국익도 없고 괜한 시비에 휘말리길 자처하는건데, 이런것 보면 유태인이 미국에서 가지는 영향력을 알수있죠. 한국 대통령이 저랬으면 전 매국노 취급했을거임.
     
꽃보다소 17-12-07 16:20
   
미국에 아무런 국익이 없다니 ㅎㅎ
트럼프 때문에 이제 곧 전쟁 벌어집니다. 그래서 그동안  미국대통령들이 아무말도 안했던 것입니다.

대규모 저쪽에서 전쟁터지면 미국이 무기팔아 먹죠.
엄청난 규모의 전쟁물자가 필요하죠. 그걸 팔아 먹는 거죠.
예전 일본이 6.25때 부자가 된 것같은 현상을 작게 작게 전세계에 벌이는 것들이 미국이죠.
휘파람 17-12-07 15:59
   
만주땅 고구려땅이라는것과는 틀린듯..
고구려가 만주땅을 1000년이상 살던땅인데..
예루살렘은 팔레스타인 가나안땅인데
모세가 이집트 애굽에서 히브리족 탈출시켜 가나안족 요르단족 땅인 에돔에서 군사력길러
모세의후계자인 여호수아가 가나안 팔레스타인족 땅 예루살렘지역을 정복한후
이스라엘왕국을 세운뒤부터 유대왕국의 성지된곳으로 지배기간도 짧고
정당성도 아무것도 없는
팩트와논리 17-12-07 16:19
   
도람프 맛탱이간놈인듯

저번에 중국 미국이 원차이나 정책에 동의아닌 동의를 해서 아무말안하고 있는걸 트위터로 터트리더니 ㅋㅋㅋㅋㅋㅋ

이번엔 중동이네  다음은 어디를 들쑤셔놓을지 ㅋㅋㅋㅋㅋㅋㅋㅋ
택배왔숑 17-12-07 16:20
   
사실 미국은 전쟁상인들이 많아서 전쟁을 좋아함... 자기내 땅에서가 아닌 동맹국 땅에서의 전쟁을요 ㅎ
쥐똥 17-12-07 16:30
   
하나님이 이스라엘 민족을 위해 주신 땅이 가나안이고 그 땅에 예루살렘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예루살렘을 찾으셧고 그곳은 기독교인의 성지임
     
테l드l곰 17-12-07 16:48
   
문제는 그때 가나안 땅을 차지했던 이스라엘 민족 중 잡혀가지 않고 그 땅에 남아 있었던 사람들이 바로 지금 '팔레스타인'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이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그들도 예루살렘을 포기하지 못하는 것이죠.
          
쥐똥 17-12-07 18:57
   
저는 팔레스타인은 가나안 땅을 차지했던 이스라엘 민족이 아니라 그곳에 원래 있던 블레셋 같은 이방민족으로 아는데요.. 이스라엘 민족은 다 이스라엘로 흡수 됫죠 ;; 팔레스타인 이슬람으로 아는데 그래서 팔레스타인이랑 이스라엘은 이전에도 그리고 현재까지로 앙숙으로 알고요
보술이 17-12-07 16:34
   
전쟁특수 노리려고 그러죠..
zkdp1324 17-12-07 16:34
   
일단 예루살렘은 팔레스타인에 위치한 도시로 유대교, 이슬람교, 기독교.
요약해서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들의 성지입니다.

이미 천 년 가까이 전에 부르는 것과 섬기는 방식만 다른거지 같은 신을 섬기는거라고 당대 신학자들의 이야기가 나온 시점에서 종결되었어야 하는 싸움인데 그 후손들끼리 왜 저렇게 두고두고 싸우는지 이해는 안갑니다만...

어쨋든 예루살렘은 다윗이 세운 나라인 유다 왕국의 수도였고, 도시 자체는 다른 가나안 민족에게서 탈취한 도시입니다.
시간이 흘러 유다 왕국이 분열되고, 아시리아와 바빌론에 점령되고, 이후 페르시아, 그리스 등등 해서 최종적으로는 로마가 점령을 하게 되구요.
세계사에서도 배우셨겠지만 로마가 갈라져 서로마가 망하고, 동로마인 비잔티움의 세가 약해지면서 그 땅이 이슬람권으로 넘어가게 됩니다.(정확하진 않은데 그 시기가 기원후 630~40년 정도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후 십자군 전쟁을 거치면서 예루살렘 왕국이라고 190년 정도 기독교 국가가 있었던 적이 있기는 합니다만
명목상 왕국이지 제대로 된 왕국도 아니었을 뿐더러 살라딘에게 점령당하면서 막을 내리죠.

역사상 점령한 시간만을 따지자면 유대교와 기독교의 땅이었던 기간보다 그렇지 않았던 기간이 더 깁니다.
미국이 이스라엘을 밀어줘서 쉬쉬하는거지(그게 아니었으면 뺏기도 못했겠지만) 실제의 명분은 이슬람 쪽에 있습니다.
     
zkdp1324 17-12-07 16:38
   
*수정 : 살라딘에게 점령당하면서 망한게 아니라 살라딘에게 예루살렘을 빼앗긴 이후 명맥을 잇다가 최종적으로 아크라를 빼앗기면서 멸망합니다.
민폐형 17-12-07 16:44
   
어떻게 보면 트럼프가 미친척하기로 참모들과 작전을 짰을수도...

북한은 단물 어느정도 빨아먹었으니 놔두고 이스라엘로 넘어가는거보면 트럼프 혼자만의 생각은 아니란 느낌이 드네요..

광신도들 얼마나 이용해먹기 좋을까요. 몇마디만 쑤셔주면 지들끼리 활활 타오르는데... 미국 무기매출 올라가는 소리가 들리네요.
     
레드빈 17-12-07 18:30
   
사우디말곤 미국무기 살 나라가 몇 없습니다;;; 그냥 미친짓이에요 혹시 중동에서 전쟁을 다시 일으킨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지금 미국의 여력으론 중동에서 전쟁을 다시 일으킬 명분도 힘도 없습니다 부시가 벌인짓의 수습을 아직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까요
레드빈 17-12-07 18:27
   
중동화약고에 불쏘시개를 던지네;;; 미친줄은 알았지만 저정도로 미칠줄이야
유럽주요국은 물론이고 영국마져 반대했던 정책을 그냥 강행하는군요..
저 일로 중동권에서 사우디의 입지는 쪼그라 들테고 이란이 당분간 정국을 주도할니
당분간 고유가를 각오해야 할거 같네요
YaNNi 17-12-07 21:27
   
전세계는 미국 여론을 따라가고.... 미국 언론은 유태인이 꽉잡고 있으니 티비만 봐서는 유대인은 선, 이슬람은 악으로 생각하기 쉬운데요.. 상황이 오묘해서 특별히 누가 더 나쁘다고 할수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이스라엘이 더 나쁜놈 같아요...  "옛날에 우리조상이 여기 살았으니까 나도 여기서 살꺼야, 너는 꺼져주렴" 이렇게 말도 안되는 이유로 해서 무슬림들 내쫒고 자기가 안방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