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한국 특성상 올림픽만보고 다른지역에 민박 잡아서 온김에 다른지역보는것도 큰 무리는 아니지요 괜히 숙박비로 날리는거 보다도요 그게 더 알찰것도 같고요.. 밤에도 돌아다닐수 있어서 좀늦게 끝나도 밤에도 머 다릇지역에 숙박 잡는것도..

근데 평창사람들은 지역발전때문에 올림픽 유치한것 아닌가요 지역발전에 관심이 없나?;;

당장 눈앞에 이득이 보이니 그걸 놓치지 못하는거죠
피서지 어디를 가든 성수기만 되면 저렇잖아요
게다가 올림픽 끝나고 나면 이런 대목이 언제 다시 찾아올지 모르니 ㅋㅋ

제가 생각하기에는
현지 주민, 토박이들이 바가지 씌우는것도 있겠지만..

평창이 올림픽 유치 3수하면서부터 투자된 자본들이
어머어마한 빚이 생겨서 바가지를 씌워서라도 올림픽 기간에 투자금 뽑아내야하는 문제도 심각할겁니다.
알펜시아 같은거 올림픽 유치 3수하는 동안 매번 이슈되던거 기억들 나시죠...

강원도가 인구도 적고 재정적자도 엄청나서
대부분 민자로 유치해서 호텔, 리조트 및 올림픽 기간 시설들 만든거라...
바가지 요금 단속하니 어쩌니해도 어쩔수 없을겁니다..
투자자들이 손실 입으면 강원도가 보상해줄 처지도 안되거든요...

바가지문제보다..
올림픽 이후가 더 걱정인데요..

대규모 리조트 같은거 투자해서 지은 사람들이
동계올림픽으로 홍보하고 나서 중국 자본에 팔아먹으려던걸로 아는데...
동계 올림픽 흥행이 여의치 않아서...
나중에 알펜시아 같은데 망해버리면 후폭풍이 더 엄청날겁니다...

인천 아시안 게임도 그랬지만..
어느정도 경제 성장률이 정체되는 선진국? 에서는
국제 대회 유치할수록 적자만 늘어남...

경제 성장이 포갈하는 개발 도상국들에서나 대회 유치 효과가 큰거죠...
앞으로 국제 대회 유치 안했으면 좋겠네요...

향후 50년이내 국내유치 마지막 국제대회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