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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14 22:16
이번 기자 폭행 사건에 대한 추측
 글쓴이 : 스쿠아스큐
조회 : 821  

 기사를 읽어보니...

중요한 쟁점이라 보는게 중국정부의 의도가 있는것인지 그와 무관한 우발적인 사태인지 살펴보는것인데 

코트라가 주최한 행사의 경비업체이고 우리가 고용한 용역이라는거 보니 중국 경비업체 수준이 문제였던게 아닐까함 
 
 물론 현장 상황을 자세히 모르나 조심스럽게 예측하건데 전에 미국에서 트럼프대통령과 인터뷰할때도 극성인 기자들이 문제가 되었던걸 보니 기자들을 통제하는 과정에서 무엇인가 마찰이 있었고 그걸 통제하는 과정에서 중국 경비업체 수준이 드러난것이라고 생각함  

 철거할때 거주민들 내쫓는 그런 용역들이나 경비업체하고 계약한건지 그쪽 경비업체 수준이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중국측에 의해 맞은 외신기자들도 상당수 있던다는것을 보니 특별한 의도라기보다 그냥 중국의 고질적인 문제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함 

 이번 사태를 두고 해석들이 나오면서 여러 논쟁들이 벌어지는데 주제를 정리해보자면

- 중국측의 의도적이고 계획된 무례인가 아니면 경비업체의 우발적인 폭행인가

- 기자들의 행동이 문제가 있었나

- 이번 정부의 대중외교정책의 영향인가 아닌가 그리고 외교정책이 문제가 있는가 아닌가 

반응들을 보면 

 쌤통이다 vs 그래도 맞는건 문제가 크다. 요런 구도도 보임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맞는것은 문제가 있지만 만약 극성인 기자단 때문에 벌어진일이라면 자업자득
중국정부의 의도라기보다 코트라가 계약한 현지 경비업체의 수준과 대응방법이 문제였지 않았을까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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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이야 17-12-14 22:32
   
국빈만찬 자리면 중요고위 정치인 중에서도 최상인사들이 참여하는 곳인지라 보안도 엄청났을텐데 취재하려는 기자와 보안을 담당하는 경호원들과의 신경전이 장난 아니었을 건데 이것저것 따져 생각해봐야 한다고 생각되어지구요.중국 쉴드치는건 아니지만 공산국가의 보안룰을 무시한 기자들과 경호원들과의 마찰정도 보여지네요.
몽실통통 17-12-14 22:32
   
중국은 사설경비가 없어요.

경비업무 자체가 공안입니다.  행사에 관한 모든 제반사항은 공안이 맏습니다.

우리와 다른점이죠.

경비자체를 중국은 통제와 권력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그냥 돈만 달라고 그러고 그게 공안으로 갑니다. 그러면 그 아래 말만 사설인
경비업체로 지시하는 형식입니다.
우리가 경비업체를 선택하고 그런거 없습니다.


북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소위 이야기하는 경비직, 건물관리직 모두 보위부소속입니다.
주민들이 그들에게 꼼짝을 못해요.
왜냐면 그들의 주임주중 하나가 감시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사회주의에서 온 사고방식이라 보시면 됩니다.

우리와 같은 경비업체라고 생각하시면 곤란하다 생각되네요.

비슷한게 있네요.
용역깡패 ㅎㅎㅎㅎ
     
스쿠아스큐 17-12-14 22:45
   
기사 내용중...

'청와대에 따르면, 당시 베이징 국가회의중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중 경제무역 파트너십 개막식장에서 경호를 맡은 사람들은 코트라가 계약한 보안업체의 경비원이었다.'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421&aid=0003100550&date=20171214&type=1&rankingSeq=1&rankingSectionId=100

요 기사보고 쓴 글입니다. 기사 내용을 보고 쓴 글이라 혹시 팩트가 틀렸다면 다시 확인해서 다시 알려주시면 감사
          
몽실통통 17-12-14 22:55
   
보안업체가 공안이라고요.

기사에 잘 나와있네요.

쉽게 이야기해서 그 경비원들은 공기업 소속이라고 보셔도 됩니다.
               
스쿠아스큐 17-12-14 23:09
   
공안에서 지정한 용역깡패 같은 느낌이군요. 확인 감사함
몽실통통 17-12-14 22:39
   
그리고 한가지 더

기자들 문제로 방향을 잡은듯 보이는군요.

이게 정상인가??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상식적으로 비정상인데


이게 잘하면 정점이 될거라 생각이 드네요.

방향을 완전히 착각한것 같아요.


중국을 비난하기도 싫고 문재인대통령을 감싸고 싶고

그러니 기자와 언론으로 방향을 잡은듯 보입니다.

이런식으로 몰락을 시작하는구나..... 생각이 드네요.
     
스쿠아스큐 17-12-14 22:49
   
저도 공감합니다. 기자 측의 행태가 문제가 있긴하더라도 잘못은 잘못이죠.

전 탈원전과 문제인케어 관련해서 원자력업계나 의료계도 적폐로 모는것 보고 뭔가 잘못된거 같다 생각했었음.

 분명 이익집단은 맞고 어느정도 여론의 압력은 필요하지만 사회개혁의 동력을 이런식으로 얻으며 진행하는것은 나중에 문제가 될거라고 봅니다.
축구사랑인 17-12-14 22:59
   
일정 정리하고 돌아오는게 맞다고 봅니다.
일어나선 안될일이 발생한거고, 지금 발생한일이 한중의 현주소로 보입니다. 바지가랑이 잡으며 아쉬운 소리 하지말고, 우리에 대한 인식을 보여준 극명한 사례로 보여집니다.
코리아헌터 17-12-14 23:28
   
저는 중국 14년차입니다.
이번주 일요일에도 중국 들어가고요.
중국은 일당독재국가라 사설경비 그런 것 없습니다.
전부 중앙정부에서 통제합니다.

중국에서는 조폭  아닌 그 할애비라도 외국인을 때리지 못합니다.
중국이 개방하면서 외국인을 때린 폭력배를 사형시킨적도 있습니다.

일개 사설 경비업체 경호원의 만행?
중국에 그런거 없습니다.

이번에 미국 국무장관이 중국가서 한 얘기가
미국이 북한 깔테니까 중국은 아무말 말아라....
김정은 정권 없애고 미국은 다시 남한으로 철수한다.

중국은 승인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이 북한을 아작내면 중국역시 자국의 독재 체제유지자체가 어려운지경에
이를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한국 문정권에게 미국의 독자적 군사행동을 제지하게 하려고
이번에 국빈 초빙을 했습니다.

군기잡아 지네 말 고분고분 듣게 하려고...

미군의 독자적 군사행동은 인정 못한다.
문재인대통령이 귀국하면 할 얘기인지도 모릅니다.

한국정부가 아무리 말려도 이미 미국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3월 이전입니다.
fast 17-12-15 00:04
   
국빈자격으로 온 대통령 수행비서 자격으로 온건데 폭력이 말이 됩니까? 기레기가 원인제공을 햇든 아니든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것이죠. 책임전가를 기레기나 문재인정권으로 서로 싸우지말고 본질을 봐야 됩니다. 청와대에선 당연히 엄중 항의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