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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23 02:50
왜 건물주가 욕먹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글쓴이 : 무적자
조회 : 2,007  

밖에서 화제 났다고 소리를 질렀고..

안에 있던 여직원들은 나왔다메요..

이 상황이 왜 건물주가 욕먹어야 되는 상황인가요???

안에 있던 여직원들이 욕을 먹어야 되는 상황 아닌가요..

듣고 밖에 나왔을거 아닙니까..

그럼 그 여직원들은 알았다는건데..

대피 유도를 하면 그 여직원들이 했어야 되는 상황 아닌가요..

되려 건물주 그냥 도망 안가고

남탕 대피 시키고 여탕에도 알렸으면 할 도리는 다 한것 같은데

왜 건물주를 욕하는지 잘 이해가 안되네요..


그리고

여기에 성추행을 끼워 넣으시는분들은 또 뭐하시는 건지요..

이건 성추행과는 상관없이 건물주는 할도리를 다 한겁니다..

왜 성추행을 끼워 넣어서 남여 대결을 만드는지원..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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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빵 17-12-23 02:54
   
2층 사우나 비상계단 입구를 철제선반등으로 막아놨음.
이건 건물주 책임이죠.
단순히 욕먹는거로 끝나지 않을듯...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12222200005&code=940202
     
무적자 17-12-23 03:00
   
비상구를 막아놨으면 그런 부분에서 책임을 지야 되는건 맞죠..
법에 따라 그부분은 처벌을 받아야 마땅하구요.
그런데 여탕에 들어가서 구조를 안했다고 욕먹으니까 좀 아니다 싶네요..


여탕에 여자들 옷 다벗고 있는 상황에서 시커먼 남자가 들어 가면 그게 구조가 될까요.
난리가 나서 더 복잡해 지겠죠..
안에 있던 여자직원이 탈출을 유도했어야 맞다고 보는데요.
          
호밀빵 17-12-23 03:05
   
욕먹는건 중요한게 아니죠.
대통령도 유가족한테 욕먹고 왔잖아요.
딱히 이유가 있나요?

결국은 책임이 있느냐죠.

만약 법으로 외관자재를 난연재로 해야 하는데, 지키지 않았다면 건물주가 당연히 책임을 져야겠죠?
근데 제천화재는 당시 법이 드라이 비트를 허용했기 때문에 이것을 건물주에게 물을수는 없습니다.
잘못된 법을 개정해야죠.

같은 이유로 법은 화재시 비상계단을 이용 할 수 있게끔 명시하고 있습니다.
근데 건물주는 이것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다른게 문제가 아니라, 이게 가장큰 문제임.
               
무적자 17-12-23 03:07
   
비상구 막는건 소방법에 걸릴겁니다.

그리고 소방 공무원들도 처벌 받을거구요.
그런데 비상구를 막아 놨다는게 좀 이해가 안가네요.

소방 정검 불시에 나올수 있다고 비상구는 항상 열어 놓으라고
하던데...
큰 건물은 비상구에 박스 하나 있어도 걸린다고 치우던데요.
                    
알라바바 17-12-23 03:17
   
저도 건물주인데요 매년 작동기능점검, 종합정밀점검을 해봐서 압니다.
비상구를 철제선반으로 막는다는 것은 100% 있을 수 없는 일이고요.
만약에 그랬으면 소방서에서 지적이 나옵니다.
바구니나 옴길 수 있는 것으로 막는것은 있을수 있습니다

에초에 다른 기사를 보면 여자 직원들은 다 비상구로 탈출했습니다
                         
무적자 17-12-23 03:20
   
그 바구니나 박스도 치우라고 하더라구요..
계단에는 아무것도 없이 다 가져다 치우라고 하더만요..

이해가 안되네요..
왜 비상구를 막아 놨지??
                    
알라바바 17-12-23 03:23
   
아마도 꽁짜로 목욕하러 사람들이 들어 올까바 막아 놓은것 같아요
참치 17-12-23 02:56
   
공감합니다.

분명 업주의 책임소지는 있습니다만, 희생자들이 살았다면, 화재와 소방시설, 화재상황 전파방법에 대해 논란이 집중되겠죠.

결국 업주는 욕을 먹게 되어있음요.
abwm 17-12-23 03:05
   
비상구을 막아놨다면, 점검나와서 걸리면 벌금내면되겟지만, 문제는 화재로 사람이 죽었다는게 크죠. 책임을 져야할겁니다.
     
무적자 17-12-23 03:13
   
그부분은 당연히 책임을 지고 처벌을 받아야죠..

그런데 아래 토론하는걸 보면..
여탕에 안들어갔다..
성추햄범으로 고소 당한다..
고 토론 하고 계시니까.
뭔가 주제가 어긋난것 같애서요..

건물주는 여탕에는 못들어 갔지만
앞에서 알렸고 본인도 1층으로 탈출을 못해서 옥상으로 올라 갔다는데..
그것을 뭐라 하는게 이해가 안되서요..
탈출을 유도 한다면 여탕에 있는 여직원이 해야 되는게 맞지 않을까요??
          
알라바바 17-12-23 03:13
   
그 비상구로 여자 때밀이만 혼자 탈출했다고 합니다.....
               
무적자 17-12-23 03:15
   
그럼 욕먹을 사람은 그 여자 때밀이 겠네요..

왜 건물주를 욕하고 있는건지 원...
               
참치 17-12-23 07:16
   
인성에 문제 있네요. 혼자 탈출.. ㄷㄷㄷ;;
          
abwm 17-12-23 03:23
   
이문제는  성추행문제가 아닌 화재가 포인트인데, 엄한곳으로 주제을 비틀어버리는 사람들이 있네요. 앞으로 이와같은일이 다시는 일어나지않게, 서로 토론하면서 바로잡을려는 노력이 필요한데말이죠. 그리고 건물주는 내부공사을 다 마무리하고 안전에 최우선순위에 두고 장사을했어야 했는데, 그런걸 그냥 넘겨서 지금까지 오게된게 아닌가싶네요. 어쨌든 건물주가 안전에 소홀히해서 피해가 적게날것을 인명피해까지 생겨버린꼴..빨리 내부공사하고 돈벌욕심에 안전에는 미흡한게 가장크죠. 스프링클러.비상구 이런건 화재시 사람생명과 직결되는거라, 이런게 제대로 안갇춰지면 장사을 하면안됬습니다. 건물주의 욕심이 화을부른거라고 봐야죠.
               
알라바바 17-12-23 03:30
   
건물인수 하거나 회사를 인수할때 정말로 조심하고 조심해야합니다. 무슨 악재들이 겹쳐있을지 몰라요.

인간은 한계가 있어서 모든 정보를 알 수는 없어요

이건 정말로 재수없었다고 밖에 말 못하죠
                    
abwm 17-12-23 03:39
   
회사는 모르겠지만, 건물은 점검을 받으면 알수있습니다. 그건 타인이 아니라, 소유주가 해야되는겁니다. 재수있다 없다의 문제가 아닙니다. 화재시 안전대책을 마련하는건 기본중에 기본입니다. 이런걸 재수없다고 말해버리면, 화재로 죽은사람은 재수없어서 죽었다고 말하는꼴밖에 안됩니다. 대부분의 화재는 이런 안전을 제대로 준수하지못해서 일어납니다.
                         
abwm 17-12-23 03:41
   
애초에 내부공사하면서 안전점검을 다끝내고 난뒤에 장사을 했어야했습니다. 그걸 무시한건 그누구도 아닌 건물주 본인이니, 본인이 가장책임이 큰겁니다. 재수있다없다로 말할수있는게 아닙니다. 애초에 안전에 신경을섰다면, 이런문제는 일어나지도 않았으며, 일어나도, 피해가 적었을테니깐요. 건물관리는  건물주가 대행업체에 맞기거나, 본인이하거나 둘중에 하납니다. 스프링쿨러가 모두 꺼져있었다면, 누구잘못이겟습니까. 거기다 고장난 자동문에 비상구는 심심찮게 물건으로 막혀있었다고하며, 외장재는 불에 취약한걸 써서 더크게 키웠다고 하더군요. 총체적난국이였던거죠.
알라바바 17-12-23 03:10
   
건물주도 불쌍한게, 건물 경매나와서 구매한지 2개월밖에 안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업무파악도 안 되었을텐데... 소방작동기능점검도 11월달에 해서 스프링클러고장난거 소방서에 신고하고 고칠예정이었는데....
     
열무 17-12-23 03:29
   
안타깝네요.. 일이 안되려다 보니깐.  완전히. 그 양반 거의 마지막 까지 그렇게 돌아다니면서

화재 알리다가...  본인은 연기에 갖혀있다가 겨우 사다리차 의인으로 알려진 분이 구해주셨다고..

실제 목숨걸고 행동한 사람 같은데.
     
풍선3개 17-12-23 07:06
   
안지 한달은 됐다는건데 교체 하는데 시간이 그렇게 오래걸리나요
G평선 17-12-23 04:01
   
여기서 질문...  건물주가 목욕탕 사장인건가요...?
lzuu 17-12-23 05:37
   
욕할 필요없고 형사처벌이 필요
     
참치 17-12-23 09:02
   
건물주는 법적테두리 내에서 의무를 다한 것으로 보입니다.

2층에 있던 여성세신사가 탈출한걸 보면, 건물주에게 상황을 전파받는 게 맞아요.

나머지는 다 탈출했는데, 2층만 못 듣고 질식사임..
풍선3개 17-12-23 07:14
   
처벌 받아야겠는데요. 스프링클러 윗분 말씀대로 고장난것까지 알았으면 더욱 더 적극적으로 알렸어야하지않나 싶네요
뭐 사람이 악해서 그런것 같진 않지만 재수없게도 화재가 났고 잘못된 부분들이 있다보니...
거기 건물관리 또는 자격증 걸어놓은분도 아작났겠네요...

전 욕한적 한번도 없는데요 이렇게 쉴드 치는 분들도 이해가 안되요
엄격하게해야 다른사람들도 관리를 잘하겠죠
운이 없었다 식으로..건물주도 불쌍하다식으로 넘어가면
건물주나 관리하는 사람의 안전불감증은 계속....
     
참치 17-12-23 09:03
   
얼마나 더 적극적으로 알리나요?  불난거 한 번이라도 보셨으면 불이 얼마나 빨리 올라가는지, 연기가 얼마나 빨리 차는지 아실텐데, 건물주 저정도로도 열심히 한겁니다.
Habat69 17-12-23 08:53
   
아마 여기서 건물주를 변호하는 사람들은 법의 기본을 모르는 분들일것임
스츠링쿨러 비상구관리 이둘만 가지고도 건물주는 의무를 소흘이 한거고
불법주차 관리도 건물주의 책임에 들어가는 항목임
     
참치 17-12-23 09:11
   
제가 보기엔 2층 떼밀이 아줌마가 제일 쓰레기 인데요?  불났다는 소리 듣고, 안에 사람들 한테 피하라는 말도 안하고 혼자 비상구로 탈출..
          
풍선3개 17-12-23 09:27
   
이런분들 정말 이해불가 건물관리 소홀히한건 괜찮고 불나서 살겠다고 뛰처나간건 큰잘못이고
건물자제도 그따위인데 스프링클러도 고장난체로 방치되있는 장소에서
불은 엄청나게 빠르게 번져갔을텐데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먼저 피한사람은 죄인이고
화재가 더 심각하게 커졌던 원인과 관련된 사람은. 그냥 운이없었던거고요?  참나..
이번 사건은 모든 악재가 겹쳐난 사고이지 누군 잘못없네 할게 없죠
건문 그따위로 지은사람, 규제 완하한 자, 건물주 목욕탕 사장 종업원들, 불법주차한 사람
다 문제지 왜 이중에 한명 골라서 실드치는지 모르겠네요
               
무적자 17-12-23 11:12
   
그러니까 말씀하시는 부분은 그 부분대로 욕먹고 처발 받아야 마땅한겁니다.

그런데 아래 논쟁이 된부분은
왜 여탕에 들어가서 구조 활동을 안했냐와
들어가면 성추행범으로 몰린다가 논쟁이 되잖아요.

그 부분이 이해가 안간다는겁니다..
여탕 앞에서 소리 질렀으면 여탕 안에 있는 직원에 탈출로 따라 탈출을 유도 해야 되는게 맞는거 아닙니까.
그런데 자꾸 여탕에 들어가서 구조 안했으니까 쓰래기다 하니까 이해가 안된다는거죠..

차라리 님 말씀대로 관리 소홀이나 규제 완화 건물주의 조급증 개창 등등을 까는거면 당연한건데..


사람을 쉴드 치자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비판의 초점이 잘못됐다는거죠..
gaudi 17-12-23 09:12
   
사람이 29명이나 죽었지만 건물주 한 사람 탓으로 덮어 씌우면 책임 질 사람도 없고 편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