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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24 23:13
해외여행 세계 1위… "삶의 질 추구" vs "과소비"
 글쓴이 : 남해
조회 : 4,001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올해 여행수지 적자 150억달러… 50% 급증 
"경기 회복 따른 자연스런 현상" vs "2600만명은 너무 많아"

경기 회복·원고에 너도나도 해외여행… 일본보다 800만명 더 많아

인천 취항 국내외 항공사 사상 첫 100곳 돌파
사드 보복에도 여행·항공업계 사상 최대 실적
올 관광적자 150억달러… '무분별 여행' 비판도


[ 박재원/김은정 기자 ] 짙은 안개와 뿌연 미세먼지가 하늘을 뒤덮은 24일 오후. 인천공항은 성탄절 연휴를 맞아 해외로 나가려는 사람으로 가득 차 있었다. 지난 5월과 10월의 황금연휴 못지않은 북새통이었다. 전날부터 항공기 지연·결항이 도미노식으로 이어지면서 짜증을 내는 여행객도 조금씩 눈에 띄었다. 하지만 대부분은 여행에 대한 설렘에 밝은 표정이었다. 한 대학생은 “유럽 배낭여행을 가기 위해 석 달 전부터 일정을 짜고 숙소 등을 예약했다”고 말했다.

인천공항 출국장은 올해 내내 해외여행 인파로 붐볐다. 공항 항공사 여행사 모두 돈을 벌었다. 하지만 한국은 그 대가로 올해 150억달러의 여행수지 적자를 각오해야 한다. 18년 연속 적자이자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158억달러 적자)과 맞먹는 규모다. 경기 회복, 소득 증가, 저비용항공사(LCC) 확산 등으로 해외 출국자는 사상 최대를 기록한 데 비해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보복 등의 여파로 방한 외국인은 그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24일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은 성탄절 연휴를 해외에서 보내려는 공항 이용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올해 내국인 출국자 수는 2600만 명을 넘겨 지난해에 이어 사상 최대 기록을 갈아치울 전망이다. 김영우 기자 youngwoo@hankyung.com
올해 내국인 출국자는 지난해(2238만 명)보다 400만 명 정도가 늘어난 2600만 명(연인원 기준)을 넘어설 전망이다. 총인구 대비 출국률 50%는 세계 최고다. 작년까지 40%대의 출국률로 세계 1위를 유지해온 대만을 처음으로 제쳤을 것으로 추정된다. 인구 1억2000만 명에 올해 출국자가 1800만 명(14%)에 그칠 전망인 일본과 비교하면 한국의 비율이 얼마나 높은지를 알 수 있다. 중국의 인구 대비 출국자(1억5000만 명) 비율도 일본과 엇비슷한 수준이다.

급증하는 한국 관광객을 잡기 위해 해외 항공사들이 앞다퉈 인천공항으로 몰려오면서 국내 취항 항공사는 올해 처음 100개를 돌파했다. 인천공항과 김해공항 여객도 각각 역대 최대인 6000만 명, 1600만 명을 넘어섰다. 세계 공항 가운데 이용객이 6000만 명을 웃도는 곳은 인천을 포함해 일곱 곳(두바이, 홍콩, 히드로, 스히폴, 파리, 창이)에 불과하다.

저비용항공사(LCC)업계 선두주자인 제주항공은 올해 처음으로 매출 1조원, 영업이익 1000억원 달성을 노리고 있다. 올 3분기까지 매출 7348억원, 영업이익 83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31.9%, 54.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587억원) 규모를 넘어섰다.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도 연간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전망이다. 업계에선 “중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보복에 따른 타격을 거의 받지 않았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30세 이하 여행도 사상 최대

여행업계도 콧노래를 부르고 있다. 여행 수요가 다변화하면서 최근 패키지여행이 다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주요 여행사인 하나투어 모두투어 인터파크(여행부문)의 지난 3분기까지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46.1%, 62.5%, 211.6% 늘었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자유여행을 선호하던 젊은 층까지 패키지여행으로 눈을 돌리면서 예약전화가 빗발치고 있다”고 했다.

올해 유난히 해외여행객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은 3%대로 올라선 경제성장률과 수출 활황에 따른 원화 강세 영향이 가장 크다는 것이 많은 전문가의 분석이다.

여기에 내년에는 국민소득 3만달러 진입이 확실시되고 있다. 그 덕분에 지난달 소비자심리지수는 2010년 12월 이후 6년11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내기도 했다. 1년 전 1200원을 웃돌던 원·달러 환율은 1080원까지 주저앉았다.

원·엔 환율도 가파르게 떨어지고 있다. 지난 22일엔 2015년 12월 이후 최저치인 100엔당 952원 수준까지 떨어졌다. 원화 가치가 연일 뛰어오르자 소득이 없거나 적은 젊은 층도 대거 공항으로 나오고 있다. 지난해 29%이던 30세 이하 출국자 비중은 올해 사상 처음으로 30% 벽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인이 자주 찾는 해외 주요 관광지의 주요 호텔은 이미 연말 예약이 거의 마무리된 상태다. 내년 설 연휴에 해외로 나가려는 사람들도 항공권을 구하지 못해 발을 구르고 있다.

허의영 한국항공대 경영학부 교수는 “과거 평생 한 번 갈까 말까 한 해외여행의 기준이 많이 달라졌다”며 “소득 증가와 LCC 확대 등으로 해외여행이 늘어나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대로 괜찮을까

하지만 급증하는 여행수지 적자와 중국의 맹렬한 추격을 받고 있는 국내 산업계의 고민을 지켜보면서 인구 대비 50%의 출국률을 마냥 긍정적으로만 봐선 안 된다는 경계론도 나오고 있다. 20년 전 외환위기가 터진 1997년의 관광수지 적자가 112억달러에 달했다는 점을 상기시키는 이들도 있다.

이기종 경희대 관광학부 교수는 “반도체 호황에 취한 나머지 너도나도 무분별하게 해외여행을 떠나는 행태를 우리 스스로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출국자 증가폭만큼 늘 수 있도록 관광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최근 국내외 지사 영상회의를 주재하며 “내국인 출국자가 외국인 입국자의 두 배를 웃도는 기형적인 상황이 10년 만에 다시 나타날 게 확실시된다”며 “이런 상태로 계속 갈 수는 없는 만큼 특단의 대책을 건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국내 여행의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이른 시일 내 끌어올려야 한다는 주장도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해외에 견줄 만한 경쟁력을 갖춘 관광지역이 적은 데다 가격도 싸지 않아 ‘이럴 바엔 해외여행이 낫다’고 여기는 여행객이 많다는 것이다. ‘설악산 케이블카’ 논란에서 보듯 내수 관광 활성화를 가로막는 규제도 적지 않다.

구정모 한국경제학회장(강원대 교수)은 “관광산업은 제조업에 비해 부가가치와 취업 유발 효과가 크다”며 “해외여행 수요를 국내 수요로 돌릴 수 있는 획기적인 내수 진작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3&oid=015&aid=0003869444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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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쿤 17-12-24 23:13
   
해외로 나가는 이유는 국내여행지가 하나같이 창렬하기 때문이지.
Attcamo 17-12-24 23:25
   
부산 일주일, 홍콩일주일 놀아보니 홍콩이 더 싸더라...
항해사 17-12-24 23:28
   
열심히 사신 분들 해외여행 다녀오면 좋죠. 너무 나쁘게 볼 것도 없습니다. 해외여행이 많아지면 많아질 수록 국내여행업계도 뭔가 변화가 있겠지요.
그건그래 17-12-24 23:32
   
국내는 볼것도 없고 조미료 범벅 맛 없는 음식에 바가지에 해외 안 나갈수 있나? 결정적으로 국내관광보단 일본등 해외관광이 훨씬 쌉니다.
쓰릉해 17-12-24 23:45
   
국내가 해외가는 거보다 비싼데 어쩌겠나
fanner 17-12-24 23:47
   
많은 해외여행이 문제가 있다면 반대로 적은 국내여행에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찾아야 하는게
자연스러운 접근법 아닌가? 이게 낭비이냐 아니냐를 따질거면 여행자체를 문제삼아야지
꼭 해외여행만 낭비냐고 따지는건 무슨 개소리야?
'반도체 호황에 취해...' 이건 무슨 개소리야 2600만명이 반도체 관련자란 말이냐? 무슨 개소리를 하는건지.
     
fanner 17-12-24 23:56
   
"‘설악산 케이블카’ 논란에서 보듯 내수 관광 활성화를 가로막는 규제도 적지 않다."
국내 문제를 규제로 찾는데 하필 설악산 케이블카를 문제삼는다??
박정희 부역세력에서 내놓은 기사더냐? 친일파 부역자들이 이런 기사 쓰라더냐?
브랑 17-12-24 23:51
   
국내에서 놀돈이면 해외여행 충분히 가더라
드래곤쥐 17-12-25 00:32
   
흥청망청만은 아니길 빕니다
티오 17-12-25 00:46
   
개인의 자유죠.
iharu 17-12-25 01:21
   
해외 여행비나 대주고 과소비라고 좀 하지.
자기 돈 쓰는데 오지랖 참 넓으시기도...
노바 17-12-25 02:03
   
일반인들이 해외여행 다녀본들
부자들이 외제차 뽑는 거 보다 적게 쓸텐디... -..-;;
룬희 17-12-25 02:08
   
가고 싶으면 가고 안가고 싶으면 안가는거지.

뭐가 문제지? 설마 해외 여행이 어쩔수 없이 남 이목때문에 가는거라는

전근대적 생각을 가지고 있는건 아니겠지?

막 어려운건 아니잖아. 돈 좀 여유되고 시간 있으면 그간 가보고 싶은데도 가고 하는거지.

그리고, 예전과 달리 교통이 좋아져서. 국내는 딱히 일정 잡지 않아도 갈수 있는 곳이 많기 때문에.

더 볼것도 없어. 예전처럼 강릉 한번 갈라믄 저녁 막기차타고 정신줄 놔가면서 가던 시절 아니잖아.

저번에 강릉 갔으면, 이번엔 부산가고, 다음엔 제주가고, 다음엔 전주가고. 주말 태안반도쪽 돌면

1년이면 다봐 더 어디? 근데 10년이라는 시간이라면 이젠 다중복일텐데. 간데 또가는건 좀.

그렇지. 간간히 해외도 좀 섞어 주면. 인생이 더 즐겁지 않겠어?
blazeman 17-12-25 02:35
   
해외여행이 뭐 나쁘겠습니까? 우물안 개구리처럼 사는 것보다 낫죠. 다만 외국가서 꼴불견 행동들만 안한다고 가정한다면 해외여행 나가는 걸 반대할 이유가 없죠.
검푸른푸른 17-12-25 03:45
   
교수가 그냥 똥멍청이 같은데..

반도체 호황하고 해외여행하고 뭔 상관이라고 .... - _ -
2600만명이 죄다 반도체 관련직종인줄.
광파리 17-12-25 07:24
   
뭐 국내 여행이 더 비싸고 해외여행이 더 싸다니 흠 .. 스위스나 노르웨이정도가 그래서 주변 국가로 밥먹으러 가고 그런다죠 ?  뭐 우리나라가 비싸긴 비싸죠  네 ..  안고쳐 질거 같네요 옷값도 세계1위 했던데 작년에 본거로는  앞으로도 많이 갈거 같네요
꾸리한넘 17-12-25 09:12
   
국내여행이 해외보다 비싸다고?
동남아 빼면 무조건 싼데...
뱅기값만 해도 이미 끝난 게임인데...
     
Banff 17-12-25 10:54
   
대부분 해외여행이 동남아, 일본, 중국 여행임.
human 17-12-25 10:04
   
어짜피 거의 80%가 동남아하고 일본이에요
성수기때 강원도 몇군데 가보고 돈때문에 이틀만에 복귀한적도 있어요
일본 오사카 자유여행 놀러가서 4박5일 비행기값 숙소,식비 포함해서 70도 안나왔음
그때 강원도 갔으면 5일 숙소값만 그정도 나왔을거임
돈빌려드림 17-12-25 10:49
   
제주도도 못가보고 여권도 없는 나는 여기서 인간취급도 못받겠네 ㅡㅡ;;
yabawi 17-12-25 11:31
   
평창렬에서 하루 잘 돈이면 동남아 4박5일 여행한다...
Goguma04 17-12-25 11:43
   
해외라 해도 대부분이 일본여행인데 물가도 비슷하고 오히려 더 비싸면 비쌌지 싸진 않는데 거길 왜 감?
동남아 유럽같은데야 이색적인 풍경이 있어서 가볼만하다지만 일본은 머하러 가는지 당췌 이해를 못하겠네 방사능 맛보러 가나
아구양 17-12-25 12:06
   
일단숙박 식비 에서 게임이안됨
수박 4인 하루 15만 밑이없고 식비 4인 한끼 6만원이없음
여행가서 백반집만돌아다닐거아니면 그러면 하루 먹고자는데만
33만 어디 박물관 체험하면 하루 못잡아도 40 임
4박5일 160 만원이상 들어감 ㅎㅎ 걍 동남아 랑같거나 더나옴
망치와모루 17-12-25 12:17
   
같은 돈으로 국내 서민 여행과 동남아 부자 여행. 사람들이 어느쪽을 택하겠음?
integ 17-12-25 13:23
   
지금은 돈이 없어서 동남아, 유럽여행 가지만
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평창 같은데도 가보고 싶습니다
멍게 17-12-25 14:12
   
돈을 자기마음데로 쓰는거야 상관없지만 저래놓고는 나중에 돈 없다고 사회탓 나라탓 하죠
하긴 뭐 요샌 나라탓 하면 그분들이 와서 쉴드 치겠지만요
     
Erza 17-12-26 01:46
   
적폐인증하네 ㅋㅋ
문꿀개돼지 17-12-25 14:35
   
내비둬라 어차피 한치앞을 내다 볼 줄 모르는 개돼지민국인데,

있을때 다 닦아쓰고 나중엔 쳐 망하면 되는거지,

그때 가면 이 개돼지들 또 내탓은 없고 오로지 나라 탓할거다,

정치가들의 복불복 폭탄 돌리기 같은거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문꿀개돼지 17-12-25 14:48
   
이거만 말 해줄게 개돼지들아,

니들이 살고 있는 나라는 식량 자급율, 에너지 자급율이 세계 최하위권인 나라거든?

당장 달러가 없으면 북한 이상으로 수준 하락하게될 거란 말이지,

그래서 우리 나라는 수출 기업들이 존나게 중요해,

내수 시장에서 100억 버는 기업 보다 수출 시장에서 10억 벌 수 있는 기업들이

실질 더 가치 있는거지, 왜? 달러를 벌어오거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원화에 대체 무슨 가치가 있니 빙신들아? 한국이란 나라는 원화 가치를 보증해줄 자원도,

농업도 없는데? 그래서 한국이 달러화를 사다 쌓아두는거야, 이걸로 원화 가치를 보존하려고,

그래서 존나 필사적으로 자동차니 휴대폰, 반도체 내다 팔아서 달러 벌어모으는거고,

그걸 니네들은 저렇게 뿌려대는거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일본이 장기 불황을 견뎌낼 수 있는건 1억의 내수 시장과 궁민들의 저금 덕이라던데,

한국이 장기 불황에 빠지면 어떻게 버틸까? 내수 시장은 이미 다 말라 뒈졌고

궁민들은 저금은 족까고 저렇게 흥청망청대는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rza 17-12-26 01:47
   
하여간 적폐들은 티를 내요
알바비 두둑하냐
망상공방 17-12-25 15:27
   
IMF터지고 난 이후에 비슷한 소리를 들은것 같은데..
교과서에 IMF가 터지이유를 서민들의 과소비라고 가르켰죠.

왠지 나중에 불황터지면 서민 타령하려나?
문꿀개돼지 17-12-25 15:31
   
저렇게 써대는대 책임이 없다고 발뺌을 한다면 양심이 없는거지,

한국 연간 무역 흑자가 얼만줄 아니? 그중 15조가 작아? ㅎㅎㅎ
Marauder 17-12-25 15:39
   
자기가 잘산다고 생각하고 현재 삶에 만족하는사람들이 여행가는건 문제가 아님. 하지만 헬한민국이라고 욕하면서 여행다니는건 과소비임. 해외여행 한번만 덜가면 국공립대 기준으로 한학기 등록금인데 누릴거 다 누리면서 비싸다고 살기 힘들다고 하면 헛소리에 불과...
선진국도 관광지가면 관광지 물가 후덜덜하게 비쌈. 당장 유럽은 성수기 물가가 우리나라에 비할바가 못되는데 그런 유럽을 제치고 1위가 되었다면 왜그런가를 생각해볼만한것임
tomcat7 17-12-25 19:03
   
아마 어때서? 호구냐? 구시대니? 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젊은층인것 같은데..
애국심 강요하는건 아니고..여행수지 흑자도 아닌 그냥 똑같다고 가정만 하더라도 17조라는 돈이
국내여행으로 풀리면 결국 내수에 도움이 되는건 사실임.
그러기 위해서는 여행업계에서 바가지요금 스스로 절약하고 질좋은 여행상품도 만들어야 함.
단지 댓글중에 꼴보기 싫은게 마치 전부 국가탓하고 남탓하는버릇은 꼴볼견임.
언제 우리가 이렇게 달러 펑펑썼냐? 결국 이렇게 사는것도 국가가 있었으니 가능한일.
입으로 헬조선이니 뭐니 하지만 1971년생 기준으로 보면 훨씬 좋은 나라지.
지금 세대는 어렵고 힘든일 싫어하고 풍족한 시대에 태어났으니 이해는 간다만.
무슨 대학진학율이 70%라는거 보고 너도 나도 발에 차이는게 대학생아닌가?
말이야 사실 대학이라고 다 대학인가? 수준미달 대학 간다고 거기서 대출받고
그러니 중소기업은 안갈려고 하고.
다시 IMF오면 과연 지금 세대들이 금모으기하겠나? 지금 마인드로..
결국 그런사태가 오면 힘들어지는건 결국 서민들이라는거...돈 있는자들은 기회가 될 것이고..
그니 조금 자중해야할 필요도 있다.
미월령 17-12-26 00:17
   
우리나라 유명 여행지에서 바가지가 사라지면 됌.
특히나 숙식에 바가지 씌우는 건 자제해야 국내여행이 수요가 늘 듯.
중도의마음 17-12-28 21:41
   
이러면서 맨날 헬조선 헬조선..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