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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24 23:34
제천 2톤 LPG 저장 탱크에 대하여
 글쓴이 : 오캐럿
조회 : 6,151  

1. 화염의 영향을 받고 있는 2톤 LPG 탱크
소방관들이 2톤 LPG 저장 시설 부근의 불길을 진압하지 않고 
건물내로 진입하는 건 또다른 대형참사를 불러 오는 것
20171224_191634.jpg

2. 가스 탱크를 불속에 던져도 안전장치가 있어 안전하다?  절대 안전하지 않습니다.
20171224_190131.jpg
소형 저장 탱크의 안전장치로는 그림과 같이 스프링 타입의 안전밸브(LSV)가 설치됩니다.
설계 압력(18 kg/cm^2)이상의 과압이 탱크에 걸릴시 안전밸브가 작동하여 탱크내에 있는 압력을 대기중으로 방출합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안전밸브와 연결된 방출구의 위치가 2층 창문을 넘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안전밸브가 과압으로 작동하였다면 더 큰 화재로 번졌을거란 걸 쉽게 예상할수 있습니다.
20171224_190759.jpg

LPG 가스(프로판,부탄)의 비중은 공기보다 무거워서 안전 밸브 작동시에도 
분출된 LPG 가스는 상승후 다시 지면으로 가라 앉습니다.

아래 4번 경기도 광주 사고 뉴스 영상의 13초~14초 부근 공중으로 뿜어대는 화염은 
안전변 배기구에 불이 붙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3. 가스 저장 탱크의 폭발시 피해 예상 거리(최소 50미터)
2톤 저장 탱크가 폭발시 예상할수 있는 피해 반경을 논스케일(NonScale)의 아래 사진중 
스타렉스 승합차량의 길이를 기준으로 저장탱크로부터 반경 52 미터(m) 되는 곳의 대략 위치 
- 우측 아래 노란 점
저장탱크를 기준으로 반경 52미터를 원으로 그리면 폭발시 피해 예상 범위  
20171224_190001.jpg

4. 2톤 저장 탱크 폭발 사고(경기도 광주 2017년 9월 21일) - 파편 200 미터까지 날아감

5. 2톤 LPG 저장탱크와 필로티 건물 주기둥과 거리
20171224_190042.jpg

6. 탱크로부터 가스 파이프 라인
20171224_185750.jpg

20171224_185812.jpg

7. 일반인이 가스 밸브를 차단했다? 
위의 사진에 보듯이 일반인이 접근 못하도록 고압 가스 저장시설 주변에 휀스를 설치하도록 법으로 정하여 
고압 가스 저장 시설을 보호하기에 일반인 접근이 어렵습니다.

아래는 간단히 그린 제천의 LPG 고압 가스 배관의 예측 개략도입니다
저장탱크 , 기화기 , 기체배관(VAPOR LINE) , 액체배관(LIQUID LINE)등과 여러 밸브등의 
기술 습득이 안 된 일반인이 각 밸드등을 구분하여 차단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20171224_222951.jp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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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loci 17-12-25 00:03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압니다.

가스가 새고 있던 걸 모르고 불을 켰고 그 순간 누가 문을 열고 들어왔는데 정말 순식간에 불꽃이 저를 지나가더군요

너무 빨리 지나갔는지 lpg가 아닌  lng여서 였는지 다행히 옷에 불이 붙진 않았는데 정말 순식간이었습니다.
ysoserious 17-12-25 02:02
   
전 저 LPG통 보는 순간 유가족들 진짜 이기적이네 라고 생각했습니다.
     
ultrakiki 17-12-25 02:12
   
유가족을 그리 이야기 할것은 아니라보여집니다.

저런 상황을 숙지하지 않으면 모를수도 있고
일단 가족을 잃은 유가족이니 당장 눈앞에는 잃은 가족말고는 아무런 생각을 못할수밖에 없죠.
이성을 차릴 사람 몇이나 될까요 ? 사람은 누구나 그럴수 밖에 없죠.

이번사고는 안타깝습니다.
유가족이 살사 그런말을 했더라도 너무 책망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ysoserious 17-12-25 02:37
   
힘드니까 뭐라도 책하고 픈 마음을 알겠지만
소방관에게 화살을 돌렸다는게 화가 나서죠.
한편으론 이해도 가지만 한편으론 그렇다고 그랴도 되나 싶기도하고

저 제천 소방관들은 어떤 맘으로 살까 싶습니다.
 그때 2층 창문을 깨는게 맞았을까 하고
평생을 곱씹으며 살겠죠...
까맣게 탄 시신들을 잊을수 있을 까요...

그런분들에게 너때문이야 라고 한거니까요
똥개시당 17-12-25 03:05
   
이거 터졌으면 그근방 나갈라감 ....
abwm 17-12-25 04:05
   
저게 터졌으면 더큰 인명피해가 생겼겟죠. 소방관 비난하는건 아니라고봄. 유가족들이 좀 너무하긴하네. 우리나라 소방관분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목숨을걸고 일을하는걸 모르나..
narang77ㅔ 17-12-25 04:13
   
참 대단하다~ 당장 2층에서 생존자들이 휴대폰으로 살려달라고 애원하고 있는데 가스통에 불나면 큰일나니깐 1층에 먼저 불끄고 구해줄께요...라니...ㅉㅉㅉ

거기다가 가스통은 가스공사 관계자가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왠만한 열과 압력 정도로는 터지지 않는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9769232
말 그대로 최악의 상황이 아니라면 폭발하지 않는다는 소리다.ㅉ

가스통이 화재 한가운데에 위치해 불길에 휩싸인 것도 아니었던 상황에서 무슨 가스통 핑계인가?

백번 양보하여 충분히 팀을 나눠 1층에서는 불을 끄는 임무를 하고 일부는 2층 구조작업을 진행할 수도 있는 일인데 되도 않는 변명.ㅉ

'사람이 먼저다'...이거 니들이 그렇게 물고 빨고 하는 문재인이 한말이다.ㅉ

여기에 되도 않는 백드래프트 억지까지..ㅉㅉㅉ

백드래프트라는게 안에 산소가 10%이하로 내려가야 발생하는 현상으로 당시 희생자들이 전화로 살려달라고 애원할 정도면 이미 산소는 충분했다는건 들어가보지 않고도 알 수 있는거 아닌가?

거기다가 장소는 물천지 습기 천지 목욕탕이다.ㅉ
상식적으로 물천지 습기 천지 목욕탕에서 무슨 불길이 크게 일어나 산소를 소비하나?

애초에 백드래프트 발생할 정도면 이미 그 안에 살아있는 사람이 없다는 이야기로 살려달라고 전화도 할 수 없는
 상황인데(죽은 사람이 어떻게 전화를 하냐?) 왠 억지를 이렇게 부려대는지 ㅉㅉㅉ
     
abwm 17-12-25 04:40
   
소방관들이 불을 끄지않았으면, 열기에 터질수도 있습니다. 저위에 영상에도 lpg가스가 터졌으니깐요.  만약에 lpg을 놔두고 무리하게 올라갔다가, 터지면, 소방관뿐만아니라, 더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는겁니다. 위에도 말했다시피, lpg가스도 화재로 열을 계속받으면 터집니다. 가스통 주변에 피해가 적은건 먼저 조취을 했으니 없는거죠. 그냥 놔둿으면, 열기을 받을테고, 열기로 터집니다.
          
abwm 17-12-25 04:44
   
공장에도 lpg가스가 터진것도 바로 그 열기가 지속되서 터진겁니다. 그래서 공장 3개동이 날라갔다고 햇으니깐요. 안터지는게 아닙니다. 화재가 계속되고, 그걸 방치하고 무리하게 올라가서 터지면, 엄청난 인명피해가 생기게되버리는거죠.
               
abwm 17-12-25 04:48
   
그리고 소방관들은 화재의 최전선에서 일하는 전문가들입니다. 그들이 그렇게 했다면, 그만한 이유가 있는거죠. 왜냐면, 저런 위험한곳에 가까운곳에 갈수있는 사람은 소방관들밖에없으며, 그들이 제일 잘알테니깐요.  소방관들보다 화재 현장전문가는 없습니다. 저런일 한두번 겪어본게 아니며, lpg가스통도 터질수있다는걸 그들도 알고있을겁니다.
               
narang77ㅔ 17-12-25 05:29
   
누가 가스통은 절대 터지지 않는다고 말했습니까? 최악의 상황에서는 터지는것이 맞지만..

소방서 내부에서 조차 "LPG 탱크는 화재 현장과 거리가 좀 멀었다"며 "다행히 그쪽으로는 불길이 번지지 않고 있었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가스통이 터질만한 최악의 상황은 아니었고 따라서 충분히 2층 생존자들을 구조할 여유가 있었는데도 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거 아닙니까.

충분히 팀을 나눠 화재를 진압함과 동시에 생존자 구조도 가능한 상황하에서 화재 현장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당시 현장에 있던 민간인들 보다 훨씬 적은 인명을 구해냈다는 사실이 어떻게 변명이 가능한 겁니까?
                    
abwm 17-12-25 05:36
   
님은 저기 사진에 가스관 파이프가 안보입니까. 그리고 도색된부분이 타서 까많게 된부분이 안보이는지? 가스벨브는 민간인이 건들수 없다고 나오네요. 저상황에서 신경안쓰고 놔둬서 터지면 누가 책임을 집니까? 그것도 소방관이 신경안써서 터진거니 소방관잘못으로 몰아갈겁니까? 저상황에서는 가스통과 파이프및 벨브확인으로 안전에 문제가 있는지없는지, 확인을 하는게 당연하며, 터질수있는지도 생각해야합니다. 왜냐면, 만약에 만약에 터지면, 소방관들뿐만 아니라, 거의 대부분 사람들이 죽었을겁니다.
                         
narang77ㅔ 17-12-25 05:42
   
ㅉㅉㅉ..가스관 파이프가 타면 가스통 전체가 폭발합니까? 말도 안되는 소리를.

뭐 좋습니다 그래요. 님 말대로 가스통이 폭발하면 안되니깐 그럴 수 있다고 쳐도 충분히 출동 소방관 중 일부를 떼어 충분히 2층 생존자들을 구조할 수 있는 상황과 정황 하에서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것은 변명의 여지가 전혀 없는거 아닙니까.ㅉㅉㅉ
                         
abwm 17-12-25 05:53
   
대체 그 소방인원이 몇명입니까? 얼마나 되길래 나눠서 모든걸 2층까지 구조 할수있다고 하시는지? 이번문제는 불법주차로 진입이 어려웠다고 수차례말으며, 인력도 안되며, 소형파이프로 불을끄니 시간도 오래걸리는건 당연한거 아닙니까. 대형소방파이프는 인력도, 지원도 안되는 열악한 소방환경에서 그모든걸 할수있었다고 말을하는지? 불은 가만놔두면 지가 알아서 꺼진답니까?
                         
narang77ㅔ 17-12-25 05:58
   
화재 진압 차량과 구급차 20여 대, 소방인력 50여 명, 헬기 2대

[출처: 중앙일보] 제천 화재 참사 29명 사망···“옷 제대로 못입고 숨진 분들 많아"

=================================================

ㅉ~ 헬기까지 있는 상황에서 50명중에 몇명 빼는게 힘들다고요?

네에~ 전문적인 화재진압 훈련 구조훈련을 받고 산소마스크, 방화복 등을 갖춘 소방관들이 50명씩이나 있어도 인원이 부족해 못 구해 내는 걸 아무런 훈련도 장비도 없는 할아버지와 중학생 손자는 단 2명이서 15명이나 구했네요..ㅉㅉㅉ
http://m.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323060
                         
abwm 17-12-25 05:59
   
소방인력이 부족하다고 말이 많았었고, 지원도 해야한다는 말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반대을 한당이 어느당인지 아십니까? 소형소방파이프로 어느세월에 불을꺼서 사람들을 구출합니까. 안그래도 불이 잘안꺼져서 오줌발같은 소형파이프로 불을끌려고하니, 빨리 진화가 될리가 없으며, 인원도 얼마안되는 사람으로 현장을 관리할려고 하니, 모든걸 커버하기힘들겁니다.
                         
narang77ㅔ 17-12-25 06:02
   
어이쿠야~ 전문적인 진압훈련도 받지 않고 장비도 없는 민간인 할아버지와 중학생이 15명 씩이나 구해내는데 진압훈련과 구조훈련, 장비,헬기까지 갖추고도 한명도 못 구해내는 50명의 소방관들...

이 정도면 소방관의 숫자가 문제가 아니라 평소의 훈련 상태, 메뉴얼 부족이라고 보는게 맞지요.ㅉㅉㅉ
                         
abwm 17-12-25 06:04
   
저기서 불이나면 바로 제천소방대에서 가장먼저 출발합니다. 그뒤에는 뒤늦게 온사람들일겁니다. 그리고 현 기준 구조대 인원은 6~8명이여야하는데, 현재 유지도는 구조대는 3~4명이라고 합니다. 한사람이 2명의 몫을 하고있는 실정입니다. 왜 소방관이 열악한지 이제 이해가 가시는지? 도소속 구조대 인원이 3~4명뿐이랍니다. 이사람들이 지역에서 불이나면 가장먼저 도착하고 먼저 불을끄거나, 구조을 하게되는겁니다. 화재는 초기대응이 중요해서, 그 시기을 놓치면 힘들어지게되는겁니다.
                         
narang77ㅔ 17-12-25 06:08
   
이것 보세요. 화재 참사 현장의 2층 생존자들은 불이 나고도 4시간동안 살아 있었는데 무슨 선발대 후발대 타령 입니까?

후발 지원 인력 헬기 까지 도착 하고도 한참 지난 시각에도 2층 희생자들은 생존해 있었다는 휴대전화 기록이 있는데...ㅉㅉㅉ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9770648
                         
narang77ㅔ 17-12-25 06:10
   
으휴...세월호 당시에는 그렇게 해경책임 정부책임 박근혜책임 을 목놓아 부르짖던 분들이..ㅉㅉㅉㅉㅉ 그것도 모자라 당시 온갖 음모론들이 판치지 않았었나요?ㅉㅉㅉ
                         
abwm 17-12-25 06:11
   
그래서 불이나면 빨리 도착해서 불을 꺼야하며, 빨리 구조해야하는겁니다. 불법차량들이 막아서 진입이 힘들어지면 더더욱 구조하기 힘들어지는건 마찬가집니다. 엠브란스에 위급환자을 태우고 가는데 길이 막혀서 늦게가면 생명이 위험한것과 같은겁니다. 소방관들이 그뒤로 사람들이 많이 와도 할수있는 수단이 적어집니다. 그래서 위에서 떨어지면 안전하게 떨이지게 만드거나, 헬기로 옥상으로 가서 구출하는게 다입니다.
                         
abwm 17-12-25 06:16
   
군대을 갔다 오셧다면, 5분대기조을 아실겁니다. 소방관도 비슷합니다. 소방관 잘못으로 돌리기보다는, 열약한환경을 탓하시길..차라리 그게 더 맞을겁니다.
                         
narang77ㅔ 17-12-25 06:18
   
으휴...인원부족 타령 하다가 안되니깐 이젠 불법주차차량 타령이군요.

화재현장에 불법주차차량이 있을 거란건 당연히 예상할 수 있는 문제이고 이런 뻔한 예상에도 손놓고 바라만 봤다면 그건..그에 대비한 메뉴얼 조차 없었다는 이야기.

이런게 바로 세월호 당시 문재인쪽에서 그렇게 침을 튀겨가며 말하던 시스템의 부재아닌가요?

글구 말이죠. 불법주차 차량이 길을 막고 있는 와중에 민간 사다리차 기사는 3명을 구출했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9770648

그리고 또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게 화재가 일어난지 시간이 한참 지났고 불법 주차차량이 문제가 되었다면 충분히 주인에게 연락하여 옮기게 하거나 견인할 수도 있는 건데도 하지 않았잖아요.ㅉ 도대체 그 4시간동안 불법 주차 차량 때문에 구조를 못했다는 소리가 말이나 됩니까?
                         
narang77ㅔ 17-12-25 06:21
   
저기요 님이 문재인이 욕 먹을까봐 이러는건 알겠는데요...제발 좀 적당히 하세요.ㅉㅉㅉ

님도 분명 세월호때는 온갖 꼬투리를 잡아 해경을 신나게 욕했겠지요.ㅉㅉㅉ
                         
부쳐핸섬 17-12-25 09:08
   
이분은 기사를 자기 멋대로 왜곡해서 쓰시네. 2층 생존자들이 4시간동안 생존해있었다고 기사에서 누가그럽니까? 4시간 뒤에도 전화를 받은 핸드폰은 남성의 핸드폰이였고 여성사우나에서 남성이 받을린없고 받기만하고 실제 생존자랑 대화는 못했잖아요. 그나마 생존자랑 직접 통화한게 한시간 짜리인데 언제부터 4시간 생존자 핸드폰이 생존자들이됐고 남성이 2층 여성사우자 생존자가 됐나요? 기사에서도 2층사우나는 1시간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고 대놓고 써있는데
                         
부쳐핸섬 17-12-25 09:23
   
소방관이 현행법에서 불법차량 밀면 어떻게되나요? 소방관이 배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차들을 무슨수로 다 소방차가 견인하거나 밀어버립니까? 그리고 무슨 4시간을 구조를 못해요. 4시 43분에 2층 진입했는데요. 그 2층 진입하는 그 40몇분안에 구조활동에 대해 논란이 있는데 제대로 기사를 읽지도 않고 4시간 4시간 거리고있네.
                    
머하니 17-12-25 09:11
   
이양반이 어거지 쓰고있네 자기라면 들어가서 다치면 치료비 자기 부담해야하는상황에 언제터질지 모르는 가스통이 옆에 있는데 누굴 살리러갔을까? ㅋㅋㅋ 역지사지란 말을 알란가 몰라 위험한 현장에 뛰어들수없게 제도적으로 만들어 놓은게 누굴지 먼저 생각해봐 이양반아 정말 많이봐줘서 어디 이웃돕기라도 한번 해봤을라나 ㅋㅋㅋ
     
integ 17-12-25 04:42
   
목욕탕 안에 내장재는 물론이고 옷장과 옷가지들이 너무나도 많은데 무슨...
그리고 가스통의 경우에는 웬만한 열과 압력에 터지지 않는게 맞긴 합니다만
그게 화재현장 한가운데를 의미하는건 아닙니다.

드라이 비트 때문에 외견상으로 엄청난 연기와 불길이 치솟아 올랐고
다른 현장에서 그정도라면 일반적으로 철근까지 휘어버리는 수준입니다.

현장 출동한 소방관들이 저게 드라이 비트인지 아닌지
그게 위험한지 아닌지 어떻게 알아봅니까?
게다가 연기가 자욱한 상황에서 건물안으로 기어들어가는건
말 그대로 불가마속에 걍 뛰어들라는 소리랑 같습니다.

아무것도 안보이는데 눈감고 불구덩이 생전 처음보는 빌딩을 기어올라가서
문 따가며 어디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을 들쳐업고 내려오라는건
높으신 분의 명예가 걸려있으니 황해의 격류속으로 야밤에 잠수하라는 소리랑 똑같은 겁니다.
내 정치생명을 위해 니가 그냥 가서 죽으라는거죠.

국가의 리더라는건 그런걸 시키라고 있는 자리가 아니고
논리적 이성적으로 판단해서 말리라고 있는 그런 자리 입니다.
          
narang77ㅔ 17-12-25 05:38
   
목욕탕 안에 내장재와 옷장과 옷가지들이 있다고는 하나 2층에서는 불이 옮겨붙지 않아 2층의 생존자들이 직접 전화를 걸어 살려달라고 할 정도로 내부에는 산소가 충분했고 따라서 백드래프트 따위는 발생할 가능성이 없었으며 실제로도 2층은 불에 탄 흔적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어요.

지금 소방에서는 2층 창문을 깨고 구조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백드래프트 우려 때문이라는 변명을 늘어 놓고 있는데...애초에 백드래프트가 발생할 정도면 2층에는 산소가 거의 소진되어 생존자들이 사망...절대로 전화를 할 수 없다고요.

그리고 정말 님 말 대로라면 도대체 소방관의 존재 이유가 무엇입니까?

"아이구~ 위험해 보이니깐 들어가지 말아야 겠다"...이러면서 생존자들이 휴대전화로 살려 달라고 애원하는 상황에서도 모른척 밖에서 물이나 뿌려대면 이게 도대체 일반 민간인들과 다른게 뭐냐구요?ㅉㅉㅉ

위험한 화재 현장에서 사람들을 구해내는 것을 업무내용으로 하는 소방관에게 화재현장은
 위험한 곳이니 들어가게 강요할 수 없다니요?ㅉ 이게 도대체 먼 소린지...
     
오캐럿 17-12-25 06:36
   
기술적으로 설명 하는 것을 정치로 연결 시키는 것도 재주이네~ㅋ

링크 걸어준 기사 내용이 잘못된 점을 지적해 봄.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용기의 압력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높아질 경우 가스를 일부 배출,
폭발을 막는 장치가 밸브에 설치돼 있다"며
---> 밸브에 설치.. 이건 13KG 부탄,20KG,50KG 프로판 용기등의 '용기밸브'를 설명(저장 탱크 설명 아님)

'..탱크에 열이 가해졌더라도 가스가 배출되면 가스 버너에 불이 붙거나 토치램프에
불이 붙는 현상처럼 불이 날 수는 있어도..'
--> (내용과 상관없는 별개의 사견) 제천 같은 경우 가스가 배출되면 더 큰 화재가 날 조건이여서
오히려 안전밸브가 작동 안 한게 천만 다행으로 소방관들의 노력으로 봄

'..안전장치가 5∼6개에 달해 폭발하는 일은 없다.'
---> LPG 용기(13KG 부탄,20KG,50KG프로판 용기등)의 안전장치는 용기 밸브에 내장된 안전 장치
---> 소형 저장 탱크의 안전장치는 안전밸브 , 과충전 방지 장치 각 1개
---> 저장탱크 및 용기 폭발 사례는 게시된 영상으로도 충분히 설명됨

<액화석유가스용 소형 저장 탱크 제조 기술 기준 >
3-10 안전장치 부착
3.10.1 안전밸브
3.10.2 과충전방지장치
https://cyber.kgs.or.kr/codesrc/kgscode_pdf/2017/AC114_170210.pdf;cyberJSESSIONID=vw72ZWpPxTDPVsnx2wZdLPdyhwXnxYNhQQpq2MylvldTS66hpFvT!-503636923!NONE
------------------------------------------------------------
법적으로 2개만 달아도 되는데 개인 제조업자가 뭐하러 돈 펑펑 들여 5~6개씩이나 부착함?

이외에 기화기 , 저장탱크를 설치할 때 가스 검지기와 비상 차단 밸브(ESV)등을 조건에 따라
별도로 설치할 수 있지만 소형 저장 탱크에 직접 부착 제조 하지는 않음.
     
오캐럿 17-12-25 07:19
   
부천 대성 충전소 폭발 사고 (충전소 및 탱크로리, 저장 탱크)
https://www.youtube.com/watch?v=Mvp6Gqx3O7c
(심약자 주의) 탱크 로리 폭발 사고
https://www.youtube.com/watch?v=ZNvkdvktBlo
자동차 LPG 연료통 폭발 사고
https://www.youtube.com/watch?v=nGbJrwOOxV8
트럭에 실린 LP 가스통 폭발 사고
https://www.youtube.com/watch?v=WBP1B0955tM
     
비오는새벽 17-12-25 13:09
   
현장에 가보시고 이런글들을 쓰시는지가 제일 궁금합니다.
현장에서 가장 전문가라 할수있는 소방대원들의 판단을 그렇게 아니라고 단언을 할수 있지요?
그리고 사람이 먼저다 라는 말이 왜 여기서 나오는지도 궁금한게 설마 가스통을 구하려고 사람들을 구조하지 못했다고 생각하는건 아니겠지요?
가스폭발시 더 큰 재난의 위험성 때문인데 이 또한 사람에 집중한 결과라고 생각되지 않으신지요?
narang77ㅔ 17-12-25 04:17
   
'사고는 이유불문 국가책임이다.'....이거 너희들이 그렇게 보호하지 못해 안달난 문재인이 한 말이다.ㅉㅉㅉ
     
integ 17-12-25 04:55
   
저는 그 말에 찬성하는게 가끔 초 법치주의적 사고방식이 국가에 필요한게 아닌가 합니다.
범죄자는 가차없이 처형하고
비리를 저지르는 놈들을 싸그리 목메달아 버리는 법가사상이
현재의 우리나라에 절실한게 아닐까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라서..
우리나라는 인의에 기반한 사고방식이 만연하고 공적인 일을 사사로이 전용하는 일이 많아서요..

사고는 이유불문 국가책임이라는 말은 그 사고를 유발시킨 행동 요인이 국가에 있다는 것이며
그 요인을 관리하고 규제, 감독해야할 국가적 체계의 부재가 문제라는 소리이며
당연히 사고의 예방과 방지를 위해서 구성원의 자유를 제한할 필요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행정 수반인 대통령이 행정적 절차에 대하여 최종적 책임 요인이 있다는 것이며
역으로 당연히 그러한 사항들을 계도할 강력한 권리를 국민으로 부터 부여받는다는 소리입니다.


사고는 이유불문 국가책임.
국민은 자유로이 경제적 활동을 한다, 국민에겐 책임이 없다, 책임이 없는자는 권리도 없다.

당연히 국가는 책임을 지기 때문에 책임지지 못하는 다수 국민의 경제적 권리를 제한할 상위적 권리를 가진다.

제한은 법적 규제를 뜻하며 국민의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위하여
국가가 국민의 활동을 제한하고 규제를 대폭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
          
abwm 17-12-25 05:00
   
저도 공감합니다. 또 좀더 광범위하게 생각하면, 개인들의 화재나, 자동차사고, 공장사고까지 모두 국가책임이 되버릴수도 있는 위험한 발상이기도하죠. 국가의 책임이라기 보단, 일부 책임이 있다는것 정도가 맞을겁니다. 가장큰책임은 안전을 준수하지않은 사람의 잘못이 크니깐요. 아무리 안전교육을 시켜도 그 안전을 잔깐 무시해서 사고나는 경우도 있으니깐요. 안전은 예방이 중요한데, 제대로 안전을 준수하지못하서 오히려 더크게 문제을 확산시켜버린거죠.
               
integ 17-12-25 05:15
   
한국에선 안전하게 뭐 하라고 시키면 다들 개무시하고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게 일상이죠.
그나마 요즘은 많이 개선됐는데도 이렇습니다.

외국 근로조건이 좋은 이유가 근로조건이 열악하면 소송으로 탈탈 철려서 알거지가 되기 때문인데
안전하게 규정대로 안하면 그동네 밥줄 몽땅 끊어버리고 사업주 알거지로 만들어야 정신차릴겁니다.
수백억 과징금에 직원 보상금 쥐어주고 내부고발자 포상금을 3대가 먹고 살도록 줘야할듯.
                    
abwm 17-12-25 05:21
   
돈때문이죠. 최우선순위가 돈이되버리다보니, 유지비을 아낄려다보니 안전에는 소훌해져버린겁니다. 건물주는 대행업체에 맞기거나, 본인이 하는경우가 많은데. 제대로 안전관리을 하는 돈보다는 양심적인 사람들이 많아야겠죠.
          
뽕구 17-12-25 06:40
   
뭐 그냥 말꼬리 잡을려고 발악하는거죠...
     
머하니 17-12-25 09:24
   
국가책임인데 넌 대통령 책임이라고 나불대는거아녀? ㅋㅋㅋ 국가가 현직대통령이냐? ㅋㅋㅋ
abwm 17-12-25 06:35
   
narang77ㅔ // 소방관들이 빨리가서 불을끄고, 구조하는게 가장큰문제입니다. 다른 지역에서 연락받고 오는 소방관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충분한인원과 환경을 만들어서, 신속하게 초기대응을 할수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합니다. 그게 국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살리는길입니다. 늦게 오는 소방관들이 100명,1000명이 있다한들 무슨소용입니까. 빨리 대응하지 못하면 소용이 없는데. 그리고 그 부재는 이번에 국회에서 소방인원확충과 지원을 말했지만, 반대로 힘들어져버렸습니다. 그리고 구조대가 장비을 착용하고 진입을 할려다가 못한걸 탓하면 어쩌자는건지? 그리고 아까도 말했다시피 구조대가 3~4명뿐이라잔습니까. 없는 구조대을 어디서 구해옵니까. 사다리기사가 3명 구했다고 하는데, 그럼 불은 누가 끕니까? 사다리 기사님이 불을끕니까? 구조대는 진입할려고 시도을 했는데, 못들어간겁니다.
     
narang77ㅔ 17-12-25 06:44
   
네 빨리 가서 불을 끄고 구조하는거 중요하죠. 근데 말이죠. 지금 이 제천 화재 참사의 경우에는 무려 4시간 동안이나 2층 희생자들이 살아 있었다니깐요?

지금 2층 희생자들이 제발 창문깨고 구해달라고 전화까지 한 마당에 멀 안으로 진입하려다 못했다 어쨋다를 따져요?
진입 안하고 건물 밖에서 창문만 깨도 구해낼 수 있었던 생명들을....ㅉㅉㅉ

그리고 초기에 불을 끄건 말건 이미 4시간 동안 생존해 있는 동안 지원도 오고 헬기도 오고 불법주차 차량을 치울 시간적 여유도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하지 우왕좌왕 하면서 밖에서 물이나 뿌리고 있었던게 어떻게 변명이 가능한 겁니까?ㅉㅉㅉ


제 기억으로는 세월호 때도 해경들이 선체 안으로 들어가서 구조활동을 하지 않았다고 욕을 무지하게 먹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아니었던가요?ㅉㅉㅉ
          
부쳐핸섬 17-12-25 09:33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2/25/2017122500200.html
아니 기사 어디에 2층 희생자들이 4시간 살아있다고 써있는데요? 이분은 자꾸 4시간 4시간 타령해서 보니까 2층아닌 남성핸드폰이 4시간뒤에 20초 통화가 됐는데 실제 생존자인지 소방당국이 받았는지 누가 받았는지 모르는 상황. 그걸 가지고 희생자'들'이라고 왜곡하고 남성을 여성사우나에 있는 사람으로 둔갑하질 않나. 그러면서 2층희생자들이 4시간살아있었다고 주장 ㅋㅋㅋ 웃긴건 소방대원이 2층에 진입한게 4시 43분쯤인데 말이죠.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2&cid=1074560&iid=2708397&oid=214&aid=0000792641&ptype=052
2층 유리창 깬게 소방대원 도착 후 38분이고 그 38분안에 왜 더빨리 깨지못했냐고 핵심인데 4시간 타령 웃고갑니다.
          
테루테나 17-12-25 10:48
   
narang77ㅔ  이 인간은 무슨 말마다 ㅉㅉㅉ을 달고 사네 그렇게 니가 잘났냐 ㅋㅋㅋㅋ
     
abwm 17-12-25 06:51
   
이번에 이일이 터지고 나니, 소방인원확충에 시스템 개편이 필요하다는 말이 기사로 나오더군요. 웃기지않습니까. 전에 해서 빨리 구축됬으면, 지금보다는 좀더 나은환경이 됫을텐데. 반대을 했던당이 어떤곳인지 아시는지? 정부가 하고싶다고해서 되는게 아니니깐요. 국회에서 통과되야 하니깐요. 국민을 개되지로 보는건, 그 어떤당이겟죠.
          
abwm 17-12-25 06:57
   
건물외벽 통유리 깨는순간  2차 위험 건물붕괴때문에 소방에서는 하지않는 방법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우리나라는 미국과 같이 불법주차을 하더라도 함부로 치울수없습니다. 파손시 그책임은 소방관이 져야합니다. 그래서 에전부터 이런문제로 하소연하는 소방관들이 많았습니다. 님이 우리나라 소방의 열악한환경을 몰라서 하는말입니다. 책임은 책임대로 모두져야하는게  소방관들입니다. 미국처럼 좋은환경이 절대로 아닙니다.
               
abwm 17-12-25 07:01
   
님같으면 그모든 책임까지 지면서, 생명을 담보로 무리하게 하겟습니까? 에전부터 우리나라 소방관에 대해선 많은 문제가 있어왔습니다. 그래서 소방관인원확충과 지원을 해줘야된다는 말이 많은겁니다. 그게 계속 누적되어왔던겁니다. 그래서 정부에서 바꿀려고 했는데, 반대하는 당때문에 힘들어진겁니다. 과연 누가 국민들을 개되지로 보고있는걸까요? 우리나라에서는 그누구도 소방관에게 뭐라고 할자격이 없습니다. 지원과 환경조차 하지못한곳에서 무엇을 더바랍니까. 만약 소방관에게 비난하는자가 있다면, 그 비난은 지금같은 소방환경을 유지되게 만든 사람들에게 돌아가야할겁니다. 미국은 불법주차되있더라도 파손이된다한들 소방관에게 책임을 물지않습니다. 한국도 그렇게 바꿔야할겁니다. 화재와 사고는 시간이 생명입니다. 소방관이든 119든 다 같습니다. 지금같은 상황이 안바뀌는한 계속 저런일이 일어날겁니다. 바뀌지 않는한 아무리 말해봐야 소용이 없다는말입니다.
                    
abwm 17-12-25 07:26
   
유가족이 잘못한게 안그래도 힘들고 열악한환경에서 생명을 구하는분들에게, 더 큰상처을 준겁니다. 우리나라 소방관분들 아마 자괴감이 드실겁니다. 내가 이럴려고 소방관을 했냐고 말이죠. 상황이 안좋다보니, 소방관 지원자수도 점점 줄어드는 추세라는 말도있더군요.
개개미 17-12-25 07:13
   
진짜 가생이분들은 마음도 착하시지
발악하면서 때쓰는 벌래시키 한마리에게 마음을 너무 쓰신다니까요 ^^
푸른악마 17-12-25 07:34
   
대화명도 일베인증이고, 자기 나름 논리랍시고 길게 써대는데 전 저런애들 무시합니다. 자신이 왜 혐오스러운지 몰라요
검푸른푸른 17-12-25 08:12
   
나랑껜지 노랑깨인지 아이디 자체가 어떤 의도용인지 알겠지만,

이양반의 댓글 대부분이 유족들의 동정이나 현 재난관리 시스템의 부족한 부분을 지적하고 싶은게 아니라
그냥 어떻게든 세월호 사건과 연관지어서 전정권 면죄부를 주고싶거나 그게 아니면 어떻게든
현정권의 대통령을 연관시켜서 끄집어 내리고말겠다는 그 신념하나 말고는 안보이는 글 뿐이네요.

이번 사건에 대해서 객관적인 지적만하면 될걸 사사건건 세월호랑 연관짓는건 결국 본인이
정치적인 의도를 가지고 있다고 외치는 꼴이나 다름없음.
영웅문 17-12-25 08:53
   
예전 회사에서 좀 떨어진 공장에서 불이 났는데요...
LPG통이 불길을 못이겨 터지기 시작하는데...
엄청나더군요.
하늘 높이 날아 다니는 통이며 수십미터까지 치솟는 불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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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쳐핸섬 17-12-25 09:41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2/25/2017122500200.html
 남성 핸드폰이 4시간뒤에도 20초가량 연결. 누가 받았는지는 모름. 대화는 없었기 때문 당국에서 조사한다고함
이 내용가지고 이상한 한분이 6~7층에서 발견된 남성을 여성사우나 2층피해자로 왜곡. 그리고 그 남성 한명을 희생자들로 두번 왜곡해서 2층 희생자들이 4시간 살아있었다고 주장. 왜곡도 이런 왜곡이 있나요? 4시정각에 소방대원 도착 후 2층 유리창 깨기까지 38분. 2층진입은 그보다 5분 늦은 43분. 그것보다 왜 더 빨리 깨지 못했냐가 논란에 핵심인데 4시간 4시간 거리면서 왜곡 호도.. 딱봐도 왜저러는지는 답이 나옴.
AngusWann.. 17-12-25 11:45
   
나랑께... 완전 인간 말종이구만?
애초 의도 자체가 그저 대통령과 정부 욕하려는 게 보이네.

막말로 정말 당신 말처럼 대응에 문제가 있었다 하더라도, 직접적인 책임은 현장책임자에게 있겠지. 일단 대통령은 자기가 해야 할 건 다 했으니까. 대통령이 수퍼맨도 아니고 직접 불길에 뛰어들 수도 없는 것이고, 현장과 경험을 무시하고 현장 지휘를 할 수도 없는 것일테니, 굳이 문제 삼는다면 현장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끔 여건을 마련해줬느냐인데, 정권 바뀐지 얼마 지났다고 가장 근본적인 시설 낙후, 인력 부족 등이 해결됐겠냐고. 일단 현 상황에서 정부가 취해야 할 조치를 다 했는지 정도일텐데, 그건 3ㅏ 했잖아.
근본적 여건에 대한 문제점은... 그거 개선하자고 인력 충원하겠다는 데도 야당 놈들이 결사반대하는 꼴을 봤다면 더 할 말 없잖아? 적어도 정부와 여당은 문제점 개선에 대한 의지가 분명하다고.

난 현장 책임자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다 본다. 우리 중 그 누구도 그가 가진 경험과 현장 관련 지식을 갖춘 자가 없잖아?
장비와 인력 등 여건이 충분했다면 더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했겠지. 하지만 얼마전 올라온 한 소방대원의 열악한 현실에 대한  고백과 이번 현장을 지휘한 책임자의 관련 브리핑을 보니, 상황이 어땠을지 능히 짐작이 가더라.

이번 사고는 매우 불행하지만 누구의 잘못을 탓할 일이 아니야. 더구나 정부나 소방관들 탓할 일이 아니지.
우리 모두 뭐가 가장 근본적이고 큰 문제인지 알아. 그러니 그걸 하루빨리 개선해야 같은 불행을 반복하지 않을거다.

그리고 그런 과정에 있어 가장 중요하고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게 국회와 정당들이야.
그들이 진정 국민을 위하고 밥값만 한다면, 문제는 빠르게 개선될거라 본다.
하지만 아쉽게도 별 기대감은 없네. 야당 놈들이 결사반대할 게 뻔하거든.

'평소에 불 잘 안 난다잖아'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블루데이 17-12-25 11:55
   
lpg 가스통 쪽이 위험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면,  다른 쪽 유리창을 깨면 안되었는지는 궁금하네요.
     
가마솥 17-12-25 19:52
   
제천시 소방대원이 몇명 안됩니다
다른지역 소방대원들이 도착하기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렸구요
닥목치고 17-12-25 12:54
   
시덥지 않은 벌레 한마리가 난동을 부리네 ㅉㅉㅉㅉ
아 ㅉㅉㅉㅉ 이거 일본베스트충들 전매인가? 미안
메론TV 17-12-25 13:28
   
와 소름돋는사람 있네
ㅇrㄹrㄹr 17-12-25 13:48
   
대형 LPG통을 진압한 소방대원이 제일 먼저 도착한 소방대의 대원들이었겠죠

그리고 불법주차로 모든 소방차들이 들어오지 못하는 상황이었고  소방대원들이 도착하는건 바로 인근 소방서일테고

소방대원이 수십명?  소방서 헬기 동원도 전부  선발대가 도착하고 나서 한참후일겁니다

그리고  화재후 4시간이 지난후에 생존자가 있었다?
생존자가 존재하려면  완전 밀폐된 공간이 필요한겁니다

연기가 조그마한 틈으로도 들어오는데 4시간 5시간동안 살아 있었다는건 완전 밀폐가 됬다는걸 전제로 해야겠죠
그런데 사고현장을 보면 검게 그을린 그을음이 덕지 덕지 붙은거 보면 그럴수 없을거라고 보여지는데요?

사람이 한 모금만 마셔도 숨이 가빠지고 의식을 잃는 수준의 매연이 나는곳에서 4시간동안? 버티고 살아남는다라?

저로서는 이해가 안되는 대목의 유족들의 주장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대형 LPG를 그냥 방치하고 2층 구조자들을 구하러 갔다곤 해도  대형 LPG통의 위치가  여성 사우나 옆에 있을지 아니면  비상 탈굴구쪽에 있을지 모르지 않나요?

만약 그대로 방치하고 터졌다면  구조하는중에 터졌던지  소방서차량이 즐비하게 늘어선 상황에서 소화하는 도중에 터졌을지  대피하는 와중에 터질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죠

그리고 주변 50m 이내의 사람들이 구경하고 있었을 상황이었는데 터졌다면  더한 대형 사고로 이어졌을수도 있습니다
멍아 17-12-25 14:31
   
저는 구조가 좀 더 다른방법이었다면 확실히 더 구할 수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만,  구조 또한 사람이 하는것이고 모든것을 꽤뚤어 볼 수 있는 천리안을 가진 신이 하는것이 아님을 인지해야됩니다. 소방대원들은 몫숨걸고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lpg 가스통 앞에서 불길 진압하는것 자체가 몫숨걸고 하는겁니다. 언제 가스가 세서 터질지 모르는데.. 저게 터졋다고 생각해보세요  상상만해도 끔찍하네요..  앞으로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하는것이 최선이고 구조에 좀 더 나은 방법이 있다면 정책적으로 메뉴얼을 보강하는것이 옳은 일이지 저 당시 판단이 맞냐 안맞냐는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서두에도 말했듯이 구조하는 사람들이 모든걸 꽤뚫어 볼 수는 없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여자 사우나에 비상구 잠궈놓는건  저기 뿐아니라 많은 사우나들이 그러고 있어요  짐작건데 남자들이 그리 들어오지 않을까 해서 그런거같은데 저건 진짜 문제에요 ..
새끼사자 17-12-26 15:33
   
초기 도착한 소방관이 4명입니다. 4명이서 정신없이 진화하다 도움요청해서 온게 뉴스에 나온 인원입니다. 소방관도 사람인데...불길 펄펄나는 곳에 가서 창문깨라굽쑈? 방화복입었으니 괜찮다굽쑈? 방화복 입어도 열기 그대로 들어옵니다.  그 4명이 사투벌이면서 시민 도움 받아가면서 사람 살린겁니다.
누구는 왜 건물 도면 안가져갔냐? 왜 빨리 도움 요청하지 않았냐? 그런소리하는데 4명입니다. 4명....소방관이라고 수퍼맨인줄 아시나요?
트집잡으려면 왜 소방관이 4명밖에 못갔는지 왜 그런 업체가 왜 그런 건물이 아직까지 버젓히 있는지 먼저 생각하세요. 그냥 문재인이 싫어서 트집잡고 있는 것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중도의마음 17-12-28 21:33
   
2층 창문부터 깼어야 했음. 실제로 그렇게 요청을 했고,
우왕좌왕 하다가 못깬거임.
어쩔수 없었다? 그럼 불이 더 날수도 있으니, 그곳에서 죽어 주셔야 겠네요. 랑 뭐가 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