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가 없는 말씀은 아닌듯 합니다.
지난 10년간 물가인상률과 최저임금 인상률을 보면 최저임금 노동자들 임장에서는 서서히 좋아지고 있었던건 사실이었는데 올 한해만 놓고보면 상여금 최저임금 포함..물가인상..휴일잔업할증 불인정 등등으로 도리어 마이너스인 경우가 많았죠...
하지만 모든 정책에는 순기능 역기능이 내재해 있기마련이니까요...차츰 나아지겠죠...
단지 아쉬운게 있다면 최저임금 노동자 입장에서 조금만 더 생각해보고 부작용을 최소화 하는 방법을 최우선으로 고민했었으면 더 좋았겠다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87년 당시보단 충격이 덜하지 않을까 합니다.
당시 6.29로 인한 민주화의 영향으로 우후죽순 노동조합이 탄생하고 임금 또한 단시간에 급격하게 상승하였으니까요.
그게 97년 IMF 직전까지 노동조건이 계속 좋아지다가, IMF 이후 계속 노동조건이 저하 되었지요.
산이 높으면 골이 깊고 골이 깊으면 산이 높아, 그 오르막과 내리막이 상호작용.부침하여 대자연을 이루듯이,
최저임금인상 또한 경제가 발전함에 따라 흔히 말하는 낙수효과 또는 제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이 아닐까 합니다.
당장은 적응하기 어렵고 힘들겠지만, 이 또한 장기적으로는 오르막 내리막을 부침하면서 점차로 나아지리라 봅니다. 너무 걱정들 마시길.
이런 걱정 전에 최저임금 평균임금 중위임금 실질임금 등을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난 다음 현상황에서 바람직한게 무엇인지를 생각해보시길 바라고요
최저임금으로 일하는 근로자가 많다?? 이것은 곳 임금을 통해서 사회가 심각한 격차사회로 가는겁니다.
결국 하위노동자의 임금인상으로 중위임금을 올려 평균임금에 가깝게 만드는겁니다.
또한 엄청 많은 임금인상이 된듯 하지만
최저임금이 16% 올랐다고 가정하면 전체임금은 1.5% 수준으로 올라가는 겁니다.
즉, 걱정하실 물가상승의 인플레이션 현상은 없습니다.
2017년 소비자 물가는 1.9% 상승율이죠.
2018년 아무리 맥시멈잡아죠도 물가상승률은 유류값 둔화등으로 2%수준입니다.
정부가 할 일은 담합에 의한 물가상승 조장을 하는 기업을 제제 감시하는 역할만 한다면 큰 변화는 없습니다.
단 최저임금인상으로 인해 인력감소는 올 수 밖에 없을겁니다.
언젠가 개인가처분소득이 늘지 않아서 내수가 죽어다는 글을 남겼더니
어느분이 내수는 꾸준히 커졌다고 하더군요.
내수가 죽었다는 말은 소비심리가 죽었다는 말입니다.
주식하던 사람이면 알겠지만 미국 소비자심리지수 발표 이런건 들어보셨겠죠.
우리 나라 소비자심리지수 같은것도 시간 되시면 한번 살펴보시길...
최저시급 받고 일하는 사람들은 사회적으로 극빈층에 해당하는 사람들이라고 봐도 무방한 소수의 사회적 약자들인데 그런 약자들에게 최저시급의 하한선을 조금 올랴준다고 물가폭등을 들먹인다는게 말이 나 된다고 생각하냐 이런 가당치도 않은 댓글알바하는 일베버러지색히들은 벌이가 참 쏠쏠한가 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