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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07 17:05
[펌] 방사선에 관한 설명
 글쓴이 : 다잇글힘
조회 : 1,915  



작년 가을에 "비만"님이 잡담게시판에 올렸던 글입니다. 방사선 관련 일을 하시는 분이라 그런지 필요한 부분을 정리를 잘해 놓았습니다. 후쿠시마 원전과 관련된 부분은 사실관계 측면에선 대충 읽고 넘어가시면 될듯하고 그 외에 몇몇 부분은 제가 댓글을 통해 적은 것도 있으니 그것까지 포함해서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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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방사선을 다루는 업무를 하고 있어서 관심이 가는데 글 내용이 틀린 부분이 많습니다.

인터넷을 조금만 뒤져보아도 쉽게 알 수 있는 부분도 잘못 알고 있는 분들이 많은거 같아서 한 번 정리를 해드리겠습니다.

1. 방사선/방사능/방사성 동위원소

방사선의 정의는 에너지의 흐름입니다. 전기, 전자파, 라디오파, 마이크로파(전자레인지용), 적외선, 가시광선, 자외선, x선, 감마선, 우주선 등을 모두 다 방사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방사선 중에서 물질을 이온화 시킬 수 있을 정도로 에너지가 강한 것들을 전리방사선이라고 부르며 실제로 이것들만 '방사선' 취급을 합니다. 자외선 이하는 빼고 x선 감마선 우주선 등 만을 이야기하는거죠.

방사능은 방사선을 낼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이 물질은 방사능이 있다' 가 맞는 용법입니다.

방사선동위원소는 일부 원소는 구조적으로 불안정해서 저절로 붕괴하려는 성질이 있습니다. 이 붕괴 과정에서 감마선이나 전자, 양성자, 중성자등의 방사선이 튀어나옵니다. 이렇게 저절로 방사선을 내는 원소를 방사선동위원소라고 합니다.

2. 방사선의 안전 한계

방사선은 히로시마, 나가사키에서 대규모 인체 피폭이 있으며 이 피폭자 수만명을 수십년간 미-일 정부가 연구하여 충분한 인체 데이터가 있습니다.
방사선의 영향은 두가지로 나뉩니다. 확률적인 영향과 결정적인 영향.
방사선이 특정 수치를 넘어가면 거의 대부분 일어나지만 넘지 않으면 거의 발생하지 않는게 결정적인 영향입니다. 백내장 같은 것들이죠.
이런 특정 수치 없이 방사선량이 증가하면서 비례적으로 발생률이 증가하는게 확률적인 영향입니다. 암 발생 같은 겁니다.
확률적인 영향 때문에 방사선에는 안전한 용량은 없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만, 그렇지 않습니다.

인간같은 지구 생물은 방사선에 노출된 상태로 진화했으면 옛날에는 더 많은 방사선에 노출되었습니다. 따라서 방사선에 대한 영향을 치유하는 메커니즘이 있습니다.

100mSv 를 기억하세요. 이 수치를 넘어가면 방사선에 의한 영향이 발생합니다.

원자력 안전기구는 이 수치를 기반으로 일반인의 안전한계를 더 낮게 설정합니다. 1mSv 입니다. 여기에 자연방사선이나 의료용 방사선 등을 더해도 100mSv는 쉽게 넘지 않겠죠?

3. 인공방사선 / 자연방사선

가장 황당한 루머가 이 부분입니다. 한국 사람들 자연산 좋아하는건 익히 알았지만 설마 방사선도 자연산 좋아할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ㅡㅡ;; 인공이냐 자연이냐는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둘 다 완전히 동일합니다. 인공이건 자연이건 양 많은 쪽이 더 나쁩니다.

4. 체내피폭/체외피폭

체내피폭이 압도적으로 위험하다고 하는데 그런 식으로 생각하는게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방사선량이 중요한겁니다. 동위원소라면 그 양, 노출시간, 거리 의 총 합산으로 계산해야 합니다. 실험실같은 동일한 양, 시간이라면 체내피폭이 위험합니다만, 통상적으로 체내로 유입되는 양 자체가 훨씬 적으므로 실험실처럼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
체내로 유입된 동위원소는 배출되지 않는다는 건 거짓말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배출됩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동위원소별로 인체에 투사되는 방사선량 계산식이 있습니다.

체내건 체외건 아무 상관없이 100mSv가 중요합니다.

5. 방사선은 몸에 영원히 남는다/ 유전된다.

아닙니다. 방사선은 나를 스치고 지나갈 뿐. 남는것은 방사선으로 인한 손상입니다. 시간이 가면 회복이 되지만 단기간에 재피폭되면 이전 피폭의 영향과 누적됩니다. 방사선 자체는 남지 않습니다.

유전에 대해서는 생식에 대해서부터 알아야 합니다.
일단 인간의 세포분열은 굉장히 불안정합니다. 괜히 염색체가 한 쌍이 같이 다니는게 아니고 괜히 DNA가 '이중' 구조인게 아닙니다. 세포분열과정에서 DNA는 무수히 손상되면 이걸 일일히 다시 고쳐야 합니다. 못 고치면 세포를 죽입니다.
생식세포는 감수분열을 하며 훨씬 더 불안정합니다. 정자의 상당수는 못 쓸 물건이 됩니다. 나이들면 더합니다. 이런 결함품 정자로 수정을 하면 결함 수정란이 되면 대부분은 조기유산됩니다. 인간의 발생과정은 아주 섬세하여 유전적 결함품은 제대로 성취 못 합니다.

방사선으로 돌아갑니다.
생식세포는 방사선에 아주 취약합니다. 유전되기 전에 불임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설사 약간 살아남더라도 건강하지 못한 정자는 난자 근처에 가기 힙듭니다.
수정까지 어떻게 성공했다 : 인간의 발생은 아주 정교한 메커니즘이 필요해서 유전자에 약간의 취약성만 있어도 조기유산됩니다. 
방사선의 영향이 유전되려면 방사선은 맞았지만 정자는 다 죽으면 안되고, 이상있는 정자가 어떻게든 수정까지 해야하며, 수정란의 이상이 유산될 정도는 아니어야 합니다. 태아까지는 문제 없는데 태어난 후에 문제가 발생해야 유전됐다고 볼 수 있겠죠? 그게 대체 뭘까요? 본 적도 없습니다.

방사선으로 인한 기형은 생식세포가 아닌 태아가 방사선에 노출되었을 때 발생합니다. 임신 초기에 방사선에 취약한 시기가 있습니다. 딱 이 시기에 방사선에 노출되면 기형이 발생합니다. 이후에 노출되면 지능이나 신체적으로 발달이 늦은 지체아가 될 수 있습니다.

6. 방사선에 노출되면 기형이 된다.

앞서 말했듯 임신초기에 방사선을 쬐어주면 기형이 될 수 있습니다.
방사선은 자연적으로 발생 가능한 기형의 발생률을 높여줍니다. 새로운 기형을 만드는건 아닙니다.
헐크나 스파이더맨이 자연적으로 태어난다면 방사선은 그 확률을 10배로 높여준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없는 헐크를 방사선으로 만들 수는 없습니다.

머리 둘 달린 도마뱀은 뭐냐? 기형이죠. 이게 자연적인지 방사선 때문인지는 모릅니다. 자연적으로 존재할 수 있다는 것만 알 뿐. 방사선 노출 측정을 해봐야 알죠.
이상하게 생긴 채소는? 농사 지어보세요. 원래 다 그렇게 생긴거고 마트에 파는 이쁜 농산물이 기형입니다. 대량의 화학 비료와 유전자조작(교배 포함) 등으로 보기 좋은 모양으로 가공하는 겁니다. 저 주말농장 해보고 마트 농산물에 불신감이 생겼습니다.

7. 한국의 자연방사선이 높다던데?

자연방사선은 토양 속의 동위원소, 태양 등이 주 원입니다. 적도나 고지대는 대기가 얇아서 태양에 의한 방사선이 더 많고 인구가 많이 사는 온대기후는 토양에서 더 많이 옵니다.
한국은 지질상 화성암질 지형으로 퇴적암, 변성암인 북미, 유럽, 중, 일보다는 '평균적으로' 높습니다. 어디까지만 대체적인거지 유럽도 동네마다 아주 차이가 큽니다.
세계 평균이 2.4mSv 정도이고 한국은 3.2-3.5mSv 정도입니다. 약 1.5배인데요, 제가 앞서 말했다시피 이 정도는 아무 문제 없습니다. 자연방사선이라 괜찮은게 아니라 양이 적어서 괜찮은 겁니다.
참고로 한국의 자연방사선의 75% 정도는 외부피폭이고 25%는 라돈가스에 의한 내부피폭입니다. 그거 다 고려해서 계산한거니 그냥 괜찮다고만 알면 됩니다.

8. 의료용 방사선 안전합니까?

안전한 방사선은 없습니다. 방사선으로 인한 득/실을 따져서 득이 더 크니까 쓰는겁니다.
검강검진때 불필요하게 CT를 많이 찍지는 마세요. 고령자의 뇌혈관조영CT 정도는 이해하는데 복부내장지방CT 같은건 불필요한 방사선노출입니다.

9. 방사선 노출을 줄이려면

비행기 이용을 줄이세요. 집안 환기를 하루 2번 하세요(라돈가스 배출). 새 건물 지하실이 가장 않좋습니다.
태양빛에 노출을 피하세요.-> 이건 다른 건강문제가 생깁니다만.

10. 일본 가도 되나요?

후쿠시마는 무조건 가지 마세요.
1주일 이내의 단기여행은 후쿠시마 식품만 먹고 다녀도 무방합니다. 하루 100끼 먹는 것도 아니고.
몇 년의 유학도 별 상관 없습니다. 방사선이 몸에 쌓여서 유전된다는건 헛소리입니다.
영구 이주는 지역을 잘 따져야겠죠. 관서 이서지방이나 홋카이도라면 문제 없습니다만.
제 직업상 가장 부정적으로 상황을 봐야하니까 도쿄에서 수십년 살아도 완전히 안전하다는 말은 못합니다만, 솔직히 큰 상관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100% 장담은 못해요. 일본정부 애들 말을 믿을 수가 있어야죠.

11. 후쿠시마가 인류 역사상 최악의 원자력 사고인가?

우라늄 양으로 보면 딱히 치명적이진 않습니다. 발전용 핵연료에는 방사선물질 양이 적거든요. 솔직히 핵실험이 더 민폐입니다.
후쿠시마 오염수를 배출하는걸 왜 세계에서 방관하냐면 그 양이 미미해서입니다. 동해바다에 오줌싸는 수준이라서 전문가들이 입 닫고 있는 겁니다. 지도한번 펴 보시면 태평양이라는 이름이 왜 붙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넓습니다.
지금 인간이 바다에 쏟아붙은 폐기물 양을 아시면 깜짝 놀라실 겁니다. 예를들어 한국은 일반 쓰레기장을 바다에 가지고 있을 뿐더러 동해에 핵폐기장도 있습니다. 물론 여기 폐기물은 저준위폐기물이니 위험도는 낮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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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야 18-01-07 17:27
   
방사능보다 더 치명적인건 없습니다 지구 밖에서도 찾지 못햇죠
헬로비녓스 18-01-07 17:33
   
아닙니다. 방사선은 나를 스치고 지나갈 뿐. 남는것은 방사선으로 인한 손상입니다
................
언뜻 그럴 것 같긴한데,,그럼 단체로 고통을 호소하던 체르노빌 어린 학생들은 대부분 직접 피폭됐다?

방사능은 인간이 다 파악하기 어려우니 일단 튀는게 정답 같소,,
banggoo 18-01-07 17:39
   
태평양으로 80% 가 날아갔다는것도 믿을수없습니다만,

일본은 보통으로 날조와 조작을 입만 열면 하므니다.
다라지 18-01-07 17:48
   
이건 뭐 일본정부 대변인 수준이네.일단 유전문제 부터 봅시다.내가 한대걸러서 그 증상이 나온다고 했는데 여기서 유전이라함은 단순히 기형아 출산만을 말하는게 아님.본인도 방사능 관련 글 쓰면서 그런거 안찾아본줄아심? 기형과같은 유전변이가 대를 이어 발현된다는 연구결과는 없어도 피폭된사람과 그렇지않은 사람들 자손을 비교했을때 피폭된사람들의 자손들의 암발생 비율이 1.5배이상 증가한다라는것이 사실임.이런게 대를 이어서 영향을 끼치는것 아님? 또한 안전한 방사능은 없다고 하면서 후쿠시마만 절대가지말라고 하는 근거가 뭐임? 반대로 후쿠시마 이외의 지역은 안전하다는 말인데 근거가있음?또 100MSV이야기를 하는데 수치는 이론에서나 중요하지 여행객이 여행하면서 24시간 계측기들고 다니면서 방사능 측정해가면서 골라 다니는지? 계측기들고나니면서 여행하면 핫스팟지역을 인지할수있고 재빨리 피할수있겠지만 그게 말이된다고 생각하는지? 핫스팟지역이라고 해도 짧은 시간이라면 상관없다? 그걸 여행객이 어떻게 아냐고요. 수치문제가 아니라 방사능 그자체의 위험성을 이야기하는데 일각을 하나 끄집어내서 전체를 커버를 치고있으니 뭐하자는것임?그리고 하나 덧붙이자면 태평양으로 오염수를 방출하는게 그 양이 미미해서 다른나라가 가만히 있는다? 근거가 뭐임? 태평양으로 방류하는 방법이외에는 방법이 없으니깐 외국에서도 가만히있는거지 미미하다? 하...그리고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가장큰 문제가 오염수 방출이 끊임없이 나온다는것이고 TEPCO에서 공식적으로 방출하는 양보다 사람이 인지하지못하는곳인 지하수에서 바다로 들어가는 양은 조사조차 못하고있음.앞으로 바다로 얼마나 지속적으로 방류를 해야하는지 감조차 잡지못하고있는데 이거 뭔소린지?
다잇글힘 18-01-07 18:22
   
일본인 대변인 수준이 아니라 국내외 관련정보 사이트에서 다 나와 있는 내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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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1495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 권고(ICRP 103)에서는 "부모의 방사선 피폭으로 자손에 초과 유전질환이 발생할 것이라는 직접적인 증거는 여전히 없다"고 말하고 있다. 다만 실험동물에서는 방사선이 유전영향을 일으키는 명백한 증거가 있다고 판단되므로 유전영향 위험을 방사선방호체계에 포함시킨다는 신중한 입장을 계속 견지한다고 했다.

ICRP가 태내피폭으로 인한 기형 위험 증가를 산출한 표에 따르면 자연 방사선을 제외한 태아 흡수선량이 0mSv일 때와 100mSv일 때 모두 97%로 차이가 없다. 단 100mSv 이상 보다 상당히 높으면 기형이 확실히 발생할 수 있다.


그리고 유전과 관련된 윗분의 설명은 아마 이것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방사능 피해는 유전되는가
http://www.sisapress.com/journal/article/81020

이번 연구 결과는 방사선 피폭자들이 겪는 신체 이상이 자손에게 유전된다는 증거가 없다는 기존 학설을 정면으로 뒤집은 것이다. 이에 따라 한·일 피폭자 2,3세와 체르노빌 원전 폭발 사고 때 피폭된 1세들에게서 태어난 2,3세들의 유전적 영향에 대한 논란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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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sV와 관련해서는 이글을 참고해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LNT(선형무역치) 모델의 의미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kimtj69&logNo=220673632956

다 이유가 있어서 100msV 100msV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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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스팟지역이라고 해도 짧은 시간이라면 상관없다? 그걸 여행객이 어떻게 아냐고요

그 지역에 고농도로 얼마나 농축되었는지 대략 정보들을 통해 어느정도 공개가 되었을텐데 기껏 많아봤자 수십 msV/h 아닌가요? 그정도 공간은 어차피 빗물이 고여 있는 곳이 아니면 존재할수 없습니다. 더군다나 고였다 말랐다를 반복하면서 외부의 통기성이 거의 없는 곳이어야하죠. 그런곳이 대부분 어느 곳일가요? 거기에 하루왠종일 온몸을 바닥에 대고 있을까요? 좀 생각이라는 걸 해봅시다. 기껏 그래봤자 몇분 그러고 있는건데? 그것도 아주 최악의 상황을 가졍해서 계산해 본 것입니다.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그냥 몇초 지나가고 맙니다. 그것도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구석진 공간 주로 하수구나 고랑같은곳들.  사고 초기라면 그나마 보수적으로 해석을 할텐데 이미 일정정도 시간이 지났습니다. 고선량의 방사성물질은 이미 다 쓸고 지나간 상황입니다. 주로 잔조해서 남아있는 것들이 대부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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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관련한 본의의 질의는 그냥 본인 스스로가 만들어서 본인 스스로가 열받고 계신 내용입니다. 그 문제에 대해서 국제사회가 딱히 문제제기를 못하고 있는 실정이고 일본의 태평양연안의 수산물에 대해선 일반국민들이나 우리정부도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wto 소송과 관련해서도 해당지역의 해저층 검사를 제대로 안한거 가지고 현재 정의당의 경우 엄청 지난정부 까오고 있고.
     
다라지 18-01-07 18:57
   
유전질환이외 암발병되는건 무시해도 되는것임? 유전이야기만 꺼내는데 앞서 댓글에서 썼듯이 본인도 글쓰기 전에 유전관련 내용 조사하고 올린것이고 대를 걸러서 유전변이에 관해서는 이어지지않는다지만 분명하게 피폭당한 사람의 자손이 그렇지않은 자손보다 1.5배 수치로 암이 발병된다는건 검색하면 금방 나오는 내용임.이건 왜 그냥 넘어가는지? 이거 하나만으로도 피폭으로 인해 후손까지 영향을 받을수있다라는 팩트아님? 그리고 빗물이 고여있는곳이 아니면 존재할수없다라는 팩트는 뭐임? 혹시 근거가 일본정부가 내놓는 자료임??

https://ameblo.jp/kienaiyoru/entry-12340902018.html

위 싸이트 들어가보면 주인장이 자비들여서 열도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방사능 측정하고있는데 측정하는곳 한범 봐보셈.빗물고인곳이 몇군대나 있나.저양반이 초창기에는 측정지역을 기재를 하다가 요즘 안하는데 후쿠시마에서만 측정하는게 아님.

저사람말고도 구굴링해보면 도쿄시내 아이들 놀이터나 화단,도로에서도 기준치를 상회하는 방사능이 나오고있는 자료 금방찾아볼수있는데 무슨 빗물고인곳 이외는 존재할수없다라니..

허..

이곳도 한번 들어가 보시구려

http://miyake-yohei.com/lifestyle/hakarimakuru20161225-1/
          
다잇글힘 18-01-07 19:05
   
펌자료라 제 시각이 아닌 그분이 왜 그런식의 주장을 했을까라는 것을 추정해서 이미 위에서설명을  해드렸습니다.  그 부분은 제 지식이나 시각과는 좀 다른 부분이기는 합니다. 

그리고 저는 아래서부터 오히려 암발병과 관련해서 주로 설명을 드렸지 유전과 관련해서는 설명을 드린적이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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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분이 측정하고 있는 곳이 정확히 어디인가요? ^^
장소정보라든지 기타 다른 설명이 있어야 뭐라 코멘트를 하기라도 할수 있지 않을런지요

그 밑에 자료는 1usv/h 도 안되는 자료만 보이는데? ^^

어제 자료 다시 올려드릴까요?



이것도 있고

멍아 18-01-07 18:42
   
가장 큰 문제는 국토가 세슘에 오염되었다는게 문제에요  일본은 세슘의 반감기에 따른 적어도 300년간은 오염된 땅에서 살면서 거기에서 난 음식을 먹고 살아야되는게 문제에요
일본정부가 나서서 이리저리 헛정보를 뿌리고 다니는걸 진짜로 안전하다고 믿는사람이 있긴하군요
이미 PNAS 에서 ( 아주 저명한 세계적인 과학잡지)  일본 학자들이 직접 오염도에 대해서 발표한 지도가 있어요
일본의 후쿠시마를 중심으로한 20%의 면적  거의 남한전체와 맞먹는 면적이 고농도 오염이 되었어요 
이정도면 국가 존폐위기에요 심각성이 밖으로 세어나가고 자꾸 이슈화 되면 일본의 경제 자체가 아작나기때문에 이렇게 국가적으로 막는것이고 아베는 무조건 괜찮다고 하는거죠
그리고 통계는 거짓말을 하지 않아요  이미 가장 먼저 나타날수 있는 백혈병의 발병이 거의 일본 적지역에서 200프로 증가했어요 그말은 이미 토양이 오염되어 있기때문에 일본 식탁에 올라오는 음식 자체가 오염된거에요 단순한 사고라면 백혈병 발병이 올라갔다가 내려와야 하는데  계속 유지되고 있어요  그말은 지속적인 이유라는것이고 이렇게 통계 수치가 아무이유없이 일본전지역에서 200프로나 뛸 수있는 원인은 하나밖에 없어요
이제 원전 사고 일어난지 7년이 지나갔어요  진짜 헬은 아직 오지도 않았어요 
날조된 짜잘한 지식으로 맞는 말같은데?  안전하구나 생각하고 있으면 큰오산이에요  일본이 언론을 얼마나 통제하고 있는지 몰라서 하는소리에요
     
다잇글힘 18-01-07 18:49
   
가장 큰 문제는 국토가 세슘에 오염되었다는게 문제에요
=================================

""""가장 큰 문제는 국토가 얼마정도로 세슘에 오염되었느냐의 문제입니다. """""

사람들이 오염되었다 수준에서 사고가 딱 멈추고 다른 사람들이 퍼트리는 공포에 그냥 아무 생각없이 편승합니다. 실제 어느정도 오염된 상태고 그것이 방사선량과 관련된 기준과 비교해서 어떻게 영향을 줄수 있는가에 대한 문제는 거의 관심들이 없죠.

저같은 사람들이 주장하는 것은 일본이 안전하다라는 걸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안전하지 않다면 얼마나 안전하지 않으며 그 얼마나 안전하지 않은 상황에 맞춰서 우리가 어느정도 안전하지 않은 상황을 피하면서 대처하느냐를 가지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느지역은 가지말아라. 어느 지역은 가더라도 오래 있지 말아라. 일본의 식품은 먹더라도 지속적으로 오래먹지 말아라. 수시로 방사선 검수와 관련된 정보를 접하면서 이건 먹어야할지 또는 먹더라도 어느정도 먹어야 할지 그런것을 감안하고 먹어라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이걸 거두절미하게 일뽕이니 대변인이니 이렇게 나오기 때문에 답답한 것입니다.

일본쪽에서 나오는 발표를 100퍼센트 신뢰하라는 소리는 아닙니다. 다만 필요이상으로 과장하지는 말라는 것이죠.
          
멍아 18-01-07 19:12
   
"가장 큰 문제는 국토가 얼마정도로 세슘에 오염되었느냐의 문제입니다"

얼마나 오염되었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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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답변은 위에 적혀 있어요
 국토의 20프로가 고농도(:사람이 살면안되는) 거의 남한면적 --  그리고 국토의 반이상 60프로 이상의 토양이 오염되어 그지역에서 생산하는 음식을 먹어서는 안되지만 이미 유통을 막을 수 없는 상태 이정도면 아주 심각한 상태에요

이정도 상태라면 어떤 정부라도 사실을 이슈화 시키는걸 막으려 할 거에요 어쩌면 당연하겠죠 국가 경제가 순식간에 무너질테니깐요

과장은 안되겠지만 이해 관계에 따라 이런정보들을 은폐나 축소 왜곡 하려는 세력들이 있어요  우리나라도 원전에 관해서 이런저런 말이 많으니깐요
하지만 바로 이웃국가이고 일본식품이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직접적인 문제도 있고 하기때문에 자꾸 공론화 할 필요는 있어요
               
다잇글힘 18-01-07 19:18
   
위에 다른 분 댓글에 올린 자료 한번 봐보시기 바랍니다.^^
27366228 18-01-07 19:00
   
예전엔 뭐 후쿠시마에 살아도 된다는 카이스트 교수도 잇었더만... 그사람 지금도 교수하고 있을려나
nux03 18-01-07 19:48
   
본문 글을 읽어보니 좀 의문이 생기네요.

1. 방사능은 방사선을 낼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이 물질은 방사능이 있다' 가 맞는 용법입니다.
2. 방사선은 나를 스치고 지나갈 뿐. 남는것은 방사선으로 인한 손상입니다.

위 두 문장에 의하면 방사능과 방사선으로 구분해서 봐야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가진 일반지식은 흔히 명태,고등어,표고버섯 등이 '세슘에 오염되었다' 그래서 인체에 해롭다 라고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2번 항목 및 그 문단의 본문 글을 보면 방사선은 스치고 지나간다. 방사선 자체는 남지 않는다 라고 했는데요..
그렇다면 명태,고등어,표고버섯 등이 세슘에 오염되었다 란 말은 무엇을 뜻하는 걸까요?
방사능 물질을 흡수하였다.
아님 방사선으로 인해 손상되었다.

이에 대한 해석이 필요할 것 같네요.
뭐 인체와 물고기 또는 표고버섯은 방사선 통과여부가 다르다 라고 한다면 또 다른 문제이겠지만요.


그리고 방사선의 안전 한계가 100 mSv 라고 했는데, 원자력 안전기구는 이 수치를 기반으로 일반인의 안전한계를 더 낮게 하여 1 mSv 로 설정하였습니다.

안전 한계가 100 mSv 인데, 왜 굳이 100배나 낮춰서 1 mSv 로 설정하였을까요?
우리들은 일반인 인데 1 mSv 를 적용하는 것이 합당한 것 아닌가요?
     
다잇글힘 18-01-07 20:13
   
1. 방사능 물질을 흡수한뒤 그 흡수한 물질을 우리가 먹고 우리가 체내 소화흡수하면서 우리몸에 들어갔다 거기서 방사성붕괴를 하는 것입니다. 물론 생선이나 식물자체내에서도 그 과정이 이루어지기도 하죠.


2. 100msv라는 것은 방사선 피폭과 관련해서 과거 경험을 통해 피폭량과 암발생간의 상관관계가 명확히 밝혀진 경우의 최소치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그보다 낮다고 해롭지 않다는 것이 아닙니다. 이전에도 언급을 했지만 0베크렐이 아닌 이상 모든 방사선은 다 해롭습니다. 문제는 방사선을 쬔다고 무조건 DNA가 파괴되는 것도 아니고 암이 발생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에 따라 피폭되는 신체기관에 따라 민감도는 다 다르구요. 몸에 문제를 분명히 일으키느냐의 의학적 명확성이 판별기준입니다.  1msv는 병원이나 자연방사선이외에 쬘수 있는 피폭기준을 의미합니다. 그 정도되면 신체피해정도가 확실히 무의하다고 판단하는 것이죠. 그보다 더 많은 피폭을 받는 특수한 직업군에 해당될 경우 동의과정을 거치는 것입니다. 그래도 역시나 한계가 있습니다. 기타 방호수준이라든지 그런것들을 감안해서...
          
nux03 18-01-07 20:21
   
님의 설명에 따르면 방사선 통과는 무의미하다고 봐야 하나요?
방사선에 노출되기보단 농수산물을 통한 간접 피폭이 문제가 되니까요.

ㅠㅠ 그래도 100msv와 1msv의 차이는 저로서는 좀 황당하네요.
               
다잇글힘 18-01-07 20:31
   
무의미한게 아니라 확률이라는 것이죠. 전체중 몇퍼센트는 손상이 되고 몇퍼센트는 손상이 안되고 그것이 세포수준에 그렇다는 것이고 동일한 피폭에 대해서도 사람에 따라 역시나 확률적으로 암이 발생할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수도 있다는 것이죠. 물론 방사선의 핵종이나 에너지에 따라 그 확률은 변화합니다. 그러한 판단을 도와주도록 만든 지표가 바로 시버트라는 물리량이죠. 러시안 롤렛을 가지고 타겟에 구멍을 뚫는다고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표적의 면적을 롤렛의 구멍개수와 연관시켜서 표적을 뚫을수 있느냐 아니냐는 방사선의 에너지와 연관시켜서 생각하시면 됩니다.

식품섭취를 통한 내부피폭도 실질적으로는 피폭량과 지속성까지 같이 봐야합니다. 피폭량은 암발생 확률을 결정하는 가장 직접적인 지표긴 하지만 문제는 방사능물질은 몸에 들어왔다가 다시 빠져나가거든요. 그 시간동안 방사선을 뿡뿡하지 않는다면 아무탈이 없는 것입니다.
                    
nux03 18-01-07 20:37
   
네 설명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무라드 18-01-07 21:10
   
이 인간 지난글 보기에 답이 있습니다.

참 90%에 거짓 10% 섞는 간특한 재주가 있네요.
     
다잇글힘 18-01-07 21:31
   
그 인간의 거짓 10%를 좀 저도 알고 싶군요. 앞으로 참고좀 할께요 ^^.
물론 제 의견이 틀릴수도 있고 과거와 현재의 생각이 다른 부분도 있습니다만... 특별히 의도적으로 10퍼센트를 섞는다는 것이... 제가 모르는 제가 하는 짓좀 알고 싶습니다.
DarkNess 18-01-07 22:54
   
님 글에는 암 발생율에 대한 아무런 대책도 없습니다
한마디로 헛똑똑이라는거죠

본인이 책임지지도 못할 글을 이렇게 버젓이 게시하는 것 또한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사람들이 흔히 범하는 오류. 선민의식
나는 깨어있고 남들은 미개하여 자신이 계몽해야하는 대상이라고 생각하는 것

자신도 알지 못하는 확률의 문제를 남에게 전가하며
암 걸리든 말든 알아서 하라는 식의 무책임한 글을 쓰면서도,
님들은 방사능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내가 제대로 알려준다라는 식의 글을 쓰고 있는데

결국은 방사능이 그렇게 생각만큼 위험하지 않다라는 뉘앙스의 글을 게시한 후
암 발생율을 물어보면 그건 확률의 문제다 라고 자기 책임을 피해버리는거죠
그 확률이 자신을 공격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제가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정말 사악한 일입니다
그 확률에 맞아 암에 걸리는 사람에 대해 어떤 대책이나 보장도 없는 무책임한 글입니다
그래서 맘껏 욕먹어 싼 글이기도 하구요

당신은 스스로 선민의식에 사로잡혀 이런 글을 배설하는 쓰레기일 뿐입니다
이 사실을 당신만 모르고 있는 것 뿐이죠
     
다잇글힘 18-01-07 23:18
   
진짜 잘 알지도 못하시는 분이 남의 주장에 대해서 주장 자체의 태도를 가지고 비판하는것만큼 꼴사나운것도 없습니다. 그냥 모르면 모르시는대로 계시거나 아시는부분이 있다면 아시는 부분만큼 이야기 하시면 됩니다.

토론은 누구에게나 평등합니다. 자신이 아는만큼 자신이 생각하는대로 이야기하면 그뿐입니다. 선민의식이니 책임의식이 없다느니 말같지도 않은 소리는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한번 이야기한적이 있지만 사실관계에 대해서 수긍을 못할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관계를 가지고 따지면서 불편해한다는건 이미 토론을 시작하면서 자기 방향성은 옳고 다른 사람의 방향성은 삐딱하다는 시선을 미리 깔고 시작했다는 것밖에는 되지 않습니다.

하지도 않는 소리를 마치 했다는 식으로 소설을 쓰시는 분들 상대하는것도 정말 짜증나고 변변한 논거도 없으면서 무슨 평론가나 되는것마냥 남의 주장에 대해서 이래야 한다 저래햐 한다는 태도. 그런 태도야말로 토론에서 지양해야 할 부분입니다.

그리고 똑바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이 사람이 주장하는 바가 정확히 뭔가라고 댁은 일본은 무조건 위험해야 한다라는 사명의식으로 모 인터넷 유저의 글을 보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진짜 진실이 뭐고 사람들이 어디까지 잘못알고 있는지 거기에 조금이나마 가까이 갈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이렇게 시간을 내면서 글을 쓰는 것입니다. 그냥 솔직하게 불편하다고 이야기하세요. 자기 생각과 달라서. 아니면 너 일뽕아니니 이렇게 솔직히 이야기하시던지.
          
DarkNess 18-01-07 23:46
   
그니까 님이 무슨 방사능 관련 학자도 아닌 이상
이 모든 자료는 그냥 누가 그렇다더라 하는거 아닙니까
게다가 무슨 대단한 여러 연구결과를 종합한 것도 아니고 말이죠

본인이 연구한 것도 아니고 방사능 관련 학자들끼리도 의견이 갈리는 마당에
어디서 보고 와가지고 이것이 진실이다 라고 퍼오는 거 자체가 무의미하고 무책임하다구요

바로 윗 댓글에도 본인이 본인 입으로 확률이라고 말해놓고서
확률이라는 무책임한 글을 쓴다고 비판하니
발끈하고 대들면서 이런 행태를 보이니 비웃지 않을 수 없지 않겠습니까

무슨 결과를 정해놓고 얘길 해요
님 글의 결론이 불확실하니 불확실하다고 얘기한 것 뿐인데.
제 생각은 님 주장이 불확실하다는 거고, 함부로 결론내리기엔 섣부르다는겁니다
그래서 위험하다는거예요

불확실한걸 불확실하다고 얘길 하니 혼자 짜증내고 너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러느냐 이런게
선민의식이 아니고 뭡니까? 그러니 쓰레기 소리나 듣지

이래놓고 혼자 아 사람들이 무턱대고 사실관계도 확인해보지 않고 나를 일뽕이라고 몰아세운다 하겠죠
그딴게 되도않는 선민의식이라는거예요

네 님이 일뽕이 아닌거 잘 알아요. 님 예전 글 봐도 일뽕은 아니죠
그러나 이 글은 잘못됐다고 하는겁니다

님이 일뽕이 아닌 것은 알더라도,
이 글은 이슈게에서 암약하는 소위 '일뽕'들이 고마워하고 옹호할 글인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죠
본인도 확률이라고 얘기할 수밖에 없는 불확실한 얘기를 진실인양 확정적으로 말하지 말라구요
               
다잇글힘 18-01-08 15:26
   
그니까 님이 무슨 방사능 관련 학자도 아닌 이상
이 모든 자료는 그냥 누가 그렇다더라 하는거 아닙니까
게다가 무슨 대단한 여러 연구결과를 종합한 것도 아니고 말이죠
본인이 연구한 것도 아니고 방사능 관련 학자들끼리도 의견이 갈리는 마당에
어디서 보고 와가지고 이것이 진실이다 라고 퍼오는 거 자체가 무의미하고 무책임하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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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렇담 방사선 학자도 아니고 원전전문가들도 아닌 일반인들이 일본방사능이 위험하네 뭐네 탈핵이 맞다느니 맞지 않다느니 뭐네 이야기를 할 필요가 없는것이죠. 님이 뭔 정치전문가고 뭔 경제전문가길래 정치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경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실수 있을까요? 전문가 맞으세요? 님 자체로 원전에 대한 생각이 있을테고 일본방사능에 대한 생각이 있을실텐데 그것도 아무 의미가 없는것입니다. 왜 제 주장에 대해서는 의미가 없다고 하시면서 여기서 저와 반대로 주장하시는 분의 주장에 대해서는 의미가 있다고 이야기를 하실까요? 자 여러분들은 관련전문가가 아닌만큼 어디서 들은 똥같은 얘기 그만하시고 닥쳐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최소한 이야기라도 하시지? 본인은이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반대를 표시해서도 안되고 찬성을 표시해서도 안됩니다. 그냥 조용히 있어라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도대체 이렇게 하나마나한 이야기를 왜 하실까요?  이건 하나마나한 소리를 떠나 논리적으로 자기칼로 자기를 공격하는 격입니다. 그것도 너무나 자신만만하게... 님같은 태도를 흔히 확증편향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관련학자들간에도 의견이 갈린다? 뭐 갈리긴 합니다. 심지어 우리가 교과서에서 공부하는 정도의 모든 물리적 법칙도 의견을 달리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과학적 결론은 언제나 잠정적 결론입니다. 그것이 잠정적 결론이 아니라면 우리는 과학을 과학이 아닌 종교적 경전으로 이해해야 하죠.

님이 말씀하시는 학자들간에도 의견이 갈린다도 여러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이미 널리 받아들이고 일부 소수 사람들이 태클을 거는 그러한 유형이 있고 널리 받아들여졌지만 최근들어 부쪽 여기에 태클을 거는 사람들이 많아지기 시작하는 그러한 유형이 있고 서로 상반대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는 그러한 유형도 있죠. 그것이 뒤집히는 경우도 있구요.

자 이 경우는 어떠한 경우라고 보시나요? 이건 이미 널리 받아들여져 소수의 사람들이 태클을 거는 그러한 유형에 가깝습니다. 문제는 100밀리시버트라는 허용한계의 의미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의 문제죠. 위에서 말씀드렸드이 이건 경험적 기준이기 때문에 표현의 불명확함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그에 대한 과학적 설명 자체는 학계에서 명확합니다. 님이 니가 전문가냐 그걸로 퉁치시고 넘어가시는지 모르겠지만 이미 관련학계나 수많은 문서에 다 언급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그걸 일부 환경론자들이나 시민단체 소수 학자들이 태클을 걸고 있는 것이죠. 문제는 이그룹 사람들 거의 대부분이 님이 지적하는 실제 방사선학 전문가들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최소한 정보는 찾아보고 이야기를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님이 말하는 수준은 딱 태클을 거는 사람들이 주장하는 정보만을 가지고 마치 그것이 진실인양 주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가짜뉴스를 쏟아내는 모 정당의 찌그러들 사람들하고 님하고는 차이가 없어요. 제가 보기에는... 한쪽 정보들만 섭취한다는 측면에서... 이 얘기에 똥이 씹히시거든 한번 정보들을 직접 찾아보세요. 본인 주장이 얼마나 어처구니가 없는것이지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최소한 본인 코드와 맞지 않는 정보들도 찾아볼줄 아는 그런 자세를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기 못하기 때문에 님같이 이리 용감하게 엉뚱한 소리를 할수 있는 것입니다.


제 생각은 님 주장이 불확실하다는 거고, 함부로 결론내리기엔 섣부르다는겁니다
그래서 위험하다는거예요
====================================================
제 주장에 대한 신빙성이 불확실한 측면과 제가 주장하는 이론적 배경의 신빙성이 불확실한 측면 두가지로 나눠볼게요.

제 주장에 대한 신빙성이 불확실한 측면은 얼마나 학계에서 논의되고 있는 다양한 유형의 이론들을 얼마나 충실하게 잘 전달하고 있느냐 그런 부분이 될텐데요. 그건 일정정도 불확실한 측면으로 님이 볼수는 있습니다. 왜냐하면 본인이 지적하셨듯이 해당분야의 전문가 그룹에 해당하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죠. 다만 제가 먼저 얘기한 이론적 배경의 신빙성에 대해서 님이 불확실하다고 주장하는 측면은 수긍하기가 힘듭니다. 그 부분은 이미 아래서부터 계속 설명을 해왔습니다. 님은 그건 불완전한 이론이라고 그냥 퉁치고 넘어가실수 있지만 결론 자체는 명확합니다. ICRP에서 규정하고는 100밀리시버트라는 허용한도와 그 수치의 의미는 수차례 계속 설명을 드렸습니다. 이건 통계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그 경계와 관련된 부분 예를들어 99는 괜찮을거며 90은? 80은? 이런 문제에 대한 부분과 사람에 따른 민감도 부분. 이런것들의 해석의 문제가 달려있을뿐입니다. 누군가가 특정한 탄산음료를 먹으면서 당뇨병에 걸릴 확률은 결코 제로가 될수가 없습니다. 단 한병을 먹더라도. 문제는 통계적으로 얼마나 유의미한 수준의 발병가능성을 가질 수준이 뭐냐는 거죠. 제로가 아니기 때문에 탄산음료 판매를 금지할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어쨌든 제가 전문가냐 아니냐와 상관없이 이건 명백히 과학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면서 적용되고 있는한 사실관계입니다. 초등학생이 그 논거를 들이밀든 제가 그 논거를 들이밀든 님이 그 논거를 들이밀든 그 명백한 사실관계의 명확성이 달라지지는 않습니다. 님이 물리전공자가 아니므로 중력의 법칙이라든가 상대성이론이 맞다라는 주장이 불명확하게 지거나 신빙성이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단지 그 의미를 개인에 따라 얼마나 많은 지식을 가지고 좀더 구체적으로 다양한 레퍼토리를 통해 설명할수 있느냐 거기서의 차이일뿐입니다. 그것은 전달력의 차이일뿐 주장의 참 거짓 여부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님이 일뽕이 아닌 것은 알더라도,
이 글은 이슈게에서 암약하는 소위 '일뽕'들이 고마워하고 옹호할 글인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죠
====================================================
과학은 논거를 가지고 사실관계만을 이야기하지 그로인한 정치적 효과나 그로인한 경제적 이해관계 그로인한 인신의 문제를 고려하지 않습니다. 설령 이문제로 일뽕이 고마워하고 일본정부와 일본우익이 고마워하고 원전마피아들이 고마워한다고 해도 어쩔수 없습니다. 과학은 그 자체로 그냥 진리의 문제,사실관계의 문제,현상의 문제만을 이야기할 뿐입니다. 이 부분에 대한 제 견해는 과거에도 그렇고  현재도 그렇고 확실합니다. 이건 과학적 문제뿐만 아니라 사실관계와 관련한 모든 문제에 대해서 저는 늘 일관된 견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때 정게도 그렇고 저 스스로를 보수라 참칭하곤 했던 것입니다. 과학만큼 보수적인 분야가 없습니다. 과학은 진보적어어서는 안되고 절대 보수적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과학적 논거는 가치중립적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건 결국은 도구가 되고 맙니다.
kimchiman 18-01-07 23:20
   
방사선에 대한 영향을 치유하는 메커니즘이 있습니다.
100mSv 를 기억하세요. 이 수치를 넘어가면 방사선에 의한 영향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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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장부터 제대로 개소리하네 ㅋㅋ
관리 편의상 잡은 수치를 건강 영향이 없다고 무리수를 두나
방사선 영향은 역치가 없어서 정비례 그래프다
어디서 존문가가 개소리한걸 긁어와선 ㅉㅉ
     
다잇글힘 18-01-07 23:22
   
이건 아주 기초적인 지식입니다.

님이 말씀하시는건 이걸텐데요.


 100msV이전까지는 그런거 없습니다.

좀더 자세한 내용은 여길 참고해서 보세요.
LNT(선형무역치) 모델의 의미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kimtj69&logNo=220673632956
          
kimchiman 18-01-08 00:05
   
http://www.thelancet.com/journals/lanhae/article/PIIS2352-3026(15)00094-0/fulltext
http://www.ibric.org/myboard/read.php?id=261643&Board=news
여기도 참고해 보세요
현행 방사선량 관리 수준이면 134명이 백혈병으로 사망 예상인데
실제 백혈병 사망자는 531명이라는 추적 결과입니다

100msV이전까지는 그런거 없습니다.
이딴 소리는 좀 자제해주세요 그러니까 욕드시는겁니다
               
다잇글힘 18-01-08 00:39
   
'저선량 방사선의 인체영향' 미 과학아카데미 보고서
http://scienceon.hani.co.kr/31033

이것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온화 방사선의 생물학적 영향 7차 보고서(BEIR-Ⅶ)’는 낮은 수준(저선량)의 이온화 방사선에 노출될 때 생기는 암 또는 다른 건강 영향에 대해 가장 최근의 포괄적인 위험 평가를 제시하고 있다. 이것은 암 사망율(cancer mortality)에 더해 암 발병율(cancer incidence)에 대한 상세한 평가(estimate)를 담고 있는, 이런 종류의 첫번째 보고서들 중 하나이다. 일반적으로 말해 BEIR-Ⅶ은 암과 백혈병에 대해 이전에 보고된 위험 평가들을 지지하지만, 광범위한 새로운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이런 평가들에 대한 신뢰성(confidence)은 더 높아졌다. [우리 위원회는] 접근 가능한 생물학적, 그리고 생물물리학적 데이터에 대해 폭넓게 리뷰를 했으며, 그런 리뷰의 결과는 암 발병의 위험이 저선량에서도 문턱값 없이 선형 추세로 진행되며 최소 선량도 인간에게 작은 추가 위험의 증가를 일으킬 잠재성을 지닌다는 ‘문턱값 없는 선형비례 이론(LNT: linear-no-threshold, 무역치 선형)’의 위험 모형을 지지한다."

예외없는 규칙이 없다고 LNT 모델이 모든 문제에 대해 다 맞는다고 볼수도 없고 태클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와 관련해서는

en.wikipedia.org/wiki/Linear_no-threshold_model#Controversy

여기를 참고해 보시기 바라고.

욕을 드시기는 하는데요. 이왕 욕을 들으바에는 저위에 모 보고서를 내신분과 함께 먹겠습니다 ^^


그리고 참고로 본인이 인용하신 기사의 내용을 일부 발췌를 해드리자면

""극저선량 방사선에 """"""장기적으로 노출"""""""되면, 비록 """""""미미하기는 하지만"""""""" 백혈병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결론이 나왔다"

"이번 연구결과로 인해 원자력산업 및 의료산업 근로자의 방사선노출 기준이 바뀌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기존의 정책들이 이미 '저선량 방사선에 대한 추가적 노출이 발암 위험을 약간 상승시킨다'는 사실을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는 '방사선 노출 위험에는 역치(threshold dose)가 있다'는 통념을 깨는 것으로, 과학자들에게 일상적인 방사선 노출의 위험을 정량화하는 구체적 수치(hard numbers)를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kimchiman 18-01-08 00:49
   
그러니까 관리상 허용수치를 건강 위해가 없는 수치로 오도하시는게 문제란 겁니다
저 수치 밑으로는 일을 시킬수 없으니까 업계에서 편의상 정한거 아닙니까
글에는 다 맞는다고 볼수는 없고... 이러다가
100msV이전까지는 그런거 없습니다 이런 식으로 나오니까 욕드시는 거라고요

그리고 제가 인용한 기사 핵심이 거기예요 
"방사선 노출 위험에는 역치(threshold dose)가 있다'는 통념을 깨는 것으로.."

기준이 바뀔 수 없는건 당연히 그 수치 밑으로는 일 시킬때 비용이 많이 드니까
편의상 정한거지 건강에 영향이 없어서는 아니죠
                         
다잇글힘 18-01-08 00:59
   
관리상 허용수치는 제가 만든것이 아니라 관련전문가들이 만드는 것입니다. 또한 관련전문가들이 허용수치를 만드면서 그 이하에서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 전혀 아닙니다. 같은 피폭이라도 사람에 따라 다르고 어떤곳이 피폭을 당하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문제는 그런식으로 엄밀히 따지고 들어가면 기준치를 완전히 퐉 낮추어야 하죠. 정규분포상에서 꼬리의 일부분에 해당하는 사람의 민감성을 고려해서 예를들어 1msv로 낮춘다는 것은 너무 과도한 기준치죠.  게다가 100msv라는 것은 최소한 어느정도 그쪽사회에서 합의가 되어있는 경험적 허용수치기 때문에 그것이 신빙성이 없다고 주장하는 것자체가 욕을 먹는 것입니다.

님이 예를드신곤 신체기관중 방사선에 가장 민감한 혈액과 관련된 피폭관련 사례고 더군다나 저준위로 장기적으로 쬐었을때나 아주 미미한 수준의 확률적 변화만을 야기한다고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걸 가지고 LNT모델이 잘못되었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곤란합니다.

LNT모델에서 100msv이하의 의미는 피폭량과 암발병율간의 상관성이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는다는 것을 지적하는 것입니다. 즉 영향을 줄수 있어도 방사선 이외의 다른 발병요인이 있을 경우 그것이 더 강하게 나타나거나 묻힌다는 의미입니다. 다른 환경이 요인이 100인데 +1,+2가 무슨 의미가 있느냐는 것이죠.
                         
kimchiman 18-01-08 01:11
   
그쪽사회에서 합의가 되어있는 경험적 허용수치기 때문에 그것이 신빙성이 없다고 주장하는 것자체가 욕을 먹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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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딱 삼성 백혈병때 피해자를 떼쟁이로 몰아가고 산재 안해주려던 논리죠
예상 134명에서 확정 531명이 경험적 합의로 허용되는 수치입니까?
관련전문가가 누군데요? 다 관련업계 사람들이 정한거 아닙니까?
기준치는 낮을수록 좋은건데 뭘 관철시키려고 과도한 기준치 운운하는지 모르겠네요
                         
다잇글힘 18-01-08 01:21
   
맘에 안드시면 학계가셔서 따지시면 됩니다. 저한테 따지셔봤자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리고 위에 저 논문도 그 이후에 다른 태클이 없는지 또는 샘플을 구성하면서 다른 변인들이 존재했는지도 엄밀히 따져봐야 합니다. 기존의 이론과 모델과 다른 결과를 도출했을 경우 보통 그것과 관련해서 다른 논문이 나왔을수도 있죠. 백혈병의 경우는 워낙 다른 환경변수에 민감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판단해야 할 사안이구요. 또한 예를들어 황우석 사건이나 2014년 만능세포조작사건처럼 처음에 네이쳐 떡하니 실렸다가 조작이 판명되는 경우도 있으니가요. 설령 논문적으로 문제가 없더라도 저건 방사선 민감도가 아주높은 백혈병과 관련해서 아주 민감한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특수한 사례라고 봐야합니다.

그리고 본인이 인용하신 그 기사에 나와있는 내용입니다.

연구대상 근로자들이 """"""""평균 27년간 근무"""""""할 경우, 134명(1만명당 4.3명)이 백혈병으로 사망할 것"으로 예측되었는데, 실제 사망자는 531명이었다. "아무리 대규모 연구일지라도, 극저선량 방사선(총 50mSv 미만)에 대한 누적노출이 백혈병 위험을 증가시키는지를 직접 증명하기는 어려웠다. 그러나 """"""""""수학적 외삽(mathematical extrapolation)""""""""에 의하면, 10mSv의 피폭량이 추가될 때마다 근로자의 백혈병 위험은 평균에 비해 약 3%씩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라고 올센은 말했다.

"저선량 방사선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미미하지만, 대중은 이를 매우 우려하고 있다"라고 퍼시픽 노스웨스트 국립연구소(Pacific Northwest National Laboratory)에서 저선량 방사선에 대한 시스템생물학 프로그램을 지휘하는 빌 모건 박사는 말했다.

========================
그리고 134명 예상에 531명 사망자 예측은 어떤 확정된 근거에 의했다기보다 자신들이 예상했던 논거를 바탕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그걸 바탕으로 기존의 이론이 무너졌다고 주장하는것은 옳지 않습니다.
                         
kimchiman 18-01-08 01:29
   
뭘 맘에 들고 안들고 자시고가 있나요
가설갖다가 정설인것 마냥 떠벌리는게 우스워서 한마디 한건데요

"저선량 방사선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미미하지만, 대중은 이를 매우 우려하고 있다"라고 퍼시픽 노스웨스트 국립연구소(Pacific Northwest National Laboratory)에서 저선량 방사선에 대한 시스템생물학 프로그램을 지휘하는 빌 모건 박사는 말했다.

그리고 인용한 기사가 뭐요? 
"저선량 방사선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미미하지만, 대중은 이를 매우 우려하고 있다" 라는 통설에 대해
10mSv의 피폭량이 추가될 때마다 근로자의 백혈병 위험은 평균에 비해 약 3%씩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논문은 이렇게 답을 하는건데요
                         
다잇글힘 18-01-08 01:32
   
ㄴ 바로 위에것 답변
""""""""""수학적 외삽(mathematical extrapolation)""""""""
회귀분석을 통해 기존에 만들어진 계산식이나 자신들이 추정하는 어떠한 공식을 바탕으로 특정한 인수값을 추정하는 것입니다. 이건 실험결과가 아니라 추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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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설이 아니라 경험적 기준입니다. 가설은 근거가 될만한 실험이나 증명이 없을때나 사용되는 용어고 경험적 기준이라는것은 정확한 매카니즘은 분명하게 밝힐수는 없지만 통게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실질적으로 다른 사안에 적용할 수 있을때 사용하는 것입니다. 가설이라는 것은 예를들어 이사안과 관련해서는 호메시스 가설처럼 오히려 저선량 방사선에 대해서는 암발병률을 낮출수도 있다와 같은 그런것을 가지고 가설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님이 인용하신 그 논문속에 나오는 추정인원 134명이라는 것도 다른 어떠한 자료(경험적
 기준)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예측입니다.
                         
kimchiman 18-01-08 01:43
   
정설이란건 도저히 뒤집을 수 없는
해가 동쪽에서 뜬다같은 "증명이 끝난" 경험적 사실을 말하는겁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kimtj69&logNo=220673632956
본인이 링크한 블로그에도 lnt가설이라고 설명하는데 뭔소리 하시는겁니까

LNT 가설이란 일본 원폭 피폭자 약 12만명을 대상으로 방사선에 의한 영향평가를 하였더니 100mSv를 초과하여 방사선에 노출된 자들에게서 암 위험도가 증가하였다는 사실에 근거하여 만들어진 모델입니다.

100mSv 이하에서는 건강 위해가 없다는 것을 주장하기 위한 가설이란 얘기죠
                         
다잇글힘 18-01-08 01:49
   
모든 과학적 결론은 잠정적 결론이지 확정적 결론이 아닙니다. 예를들어 우리가 알고 있는 물리법칙도 엄밀히 말하면 잠정적 결론이지 확정적 결론이 아닙니다. 결론이라는것은 더이상 과학계에서 반박하기 힘든 당시기준으로는 가장 최근의 확정적인 상황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가설은 그러한 과학계에서 확정된 결론이라고 이야기하기 힘든 이론이나 추정들을 가지고 가설이라고 합니다.

LNT이론이라는 것도 엄밀히 말하면 잠정적 결론입니다. 다만 경험적 관찰을 통해 추정해 내놓은 것이죠. 그렇지 않다면 위에 미 과학아카데미 보고서 지지니 뭐니 그런식의 표현을 하지 않습니다. 가설에 대해선 가설이라고 이야기하지 공식적인 보고서를 통해 지지한다 이렇게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더 나은 다른 이론이 나와서 현재 이론을 반박하지 않는 이상 이것을 받아들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확히는 모델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경험법칙 실제 그것을 설명하는 이론은 없지만 실제상황에 맞춰서 차놓은 어떠한 틀을 가리킬때 모델이라고 합니다. 모델은 엄밀히 말하면 진짜 법칙은 아닙니다. 물리학법칙과 같은 완전히 확정적인 형태라고 볼수능 없는 경험적 기준이죠. 물론 학자에 따라선 이걸 받아들이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kimchiman 18-01-08 01:52
   
그러니까 가설갖다가 정설인것 마냥 오도하지 마시라고요
욕드시면서도 꿋꿋하게 가설 그림만 올린다고 그게 사실이 되는건 아니니까
그만 좀 하시지요
                         
다잇글힘 18-01-08 01:54
   
가설이 아니라 해당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경험적 기준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경험적 기준은 실제와 맞기 때문에 기준이 될수 있는것이지 맞지도 않는 기준을 가지고 기준이라고 만들수는 없는것입니다. 기준이라는것은 어떠한 근거가 있기 때문에 기준이 될수 있는 것입니다. 가설은 객관적인 기준의 어떠한 틀이 될수 없습니다.

예륻를어 어떠한 태양계 모델이 있다고 합시다. 그것을 통해 현재 행성말고 발견되지 않은 새로운 행성의 존재를 예측하고 실제 관측을 통해 발견했다고 합시다. 만약 실제 관측이 되었다면 당연히 그 모델은 경험적 법칙으로 기준이 될수 있죠. 그렇다면 발견이 안되었거나 없다고 판명났다고 해봅시다. 그런 경우도 모델은 모델입니다. 단지 이경우엔 어떠한 기준으로서의 모델이 될수 없는 모델인것이죠.

경험적 기준이라는 것은 정확히 매카니즘을 통해 왜 하필 100msv인가를 명확히 설명할수 없을때를 가리킵니다. 그 매커니즘이 명확히 설명되어진다면 그때부터 경험적 기준이 아니라 완전히 의미의 과학적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사마타 18-01-07 23:42
   
대단하십니다. 앞에서부터 쭉 읽었는데 님의 인내심이 글 내용보다 더 대단해보입니다.

논리가 반박이 안되면 글쓴 이를 공격하라는 원칙을 지키는 많은 유저들 앞에서도 끝까지 이성을 지키려는 모습 만으로도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님은 일ㅇ충이나 일뽕이나 기타 다른 것으로 공격받으실건 불을 보듯 뻔해 보입니다. 부디 끝까지 그 평정심 잃지않으시길 바랍니다.

진지하고 좋은 글, 감사합니다.
라그나돈 18-01-08 09:34
   
지금까지 일어난 적도 없고 , 그 누구도 그 마지막 결과를 알 수 없는 사건에 대해서 결론을 지으려는 위험한 시도를 하고 계시네요.

"일본 방사능은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만큼 위험한건 아니다" 라는 말씀을 하고 싶으신 것 같은데, 이미 인간이 통제 할 수 있는 위험 범위를 벗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곰시기 18-01-08 10:18
   
?? 체르노빌하고 동일한 사고에 충분히 시간이 지난 모델에 대한 데이터면 모르겠는데...
일본 후쿠시마 사고는 현재 진행형이라 아무도 모릅니다.
인류가 핵에너지를 다뤄본게 불과 수십년 입니다.
아는것보다 모르는게 더 많은 분야입니다. 자꾸 특성 수치에 대한 데이터와 안정성을 이야기 하시는데...
수천 수만년이 지나도 절대 변하지 않을 수치를 가지고 이야기 하시란 겁니다.
나중에 다른 결과값이 도출되었을 때, 나는 방사선 종사자지만 전문 연구원이 아니라서
연구하는 사람들의 데이터를 신뢰하고 이야기했을 뿐이다~~ 라며 발뺌하지 마시구요.
산돌 18-01-08 21:22
   
후쿠시마만 가지 않으면 된다고 지 멋대로 헛소리를 지껄이네요.
일본은 방사능이 제대로 통제되지 않네요.
 정신나간 국가주의를 내세워서 ,,,방사능에 오염된 농산물을 먹어서 응원하자는 캠페인을 벌이는 미친 놈들입니다.편의점에서 파는 맛있어 보이는 도시락이 과연 어디서 생산한 쌀일까요?
관광지 식당의 식재료가 과연 어디서 나온 걸까요?
굳이 돈써가면서 일본에 가서 본의아니게 후쿠시마 농민을  먹어서 응원하는 건 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