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중국산...

중국산이긴 해도, 우주 기술은 한국보다 몇 단계 앞서있죠. 한국은 우주항공 분야에서는 걸음마도 못 뗀 수준이고, 앞서 개발한 국가들은 죽어라 기술공유를 안 해 주니... 글에 나온대로 잔해에서 뭔가 데이터라도 건지는 것이 나온다면... 우리가 건지면 좋겠네요.

중공이 가지고 있는 우주 기술이란게 ㅡㅡ;;
그냥 죽어라 삽질하면서 성공할 때까지 계속 돈 퍼붓기만 하면 가능한 겁니다.
근데 저긴 공산당이라 가능한거고 우리는 한정된 자원을 가지고 답도 안보이는데
계속 삽질할 수 없어서 그렇죠.
우리도 계속 전진하고 있으니 빛을 발할 때가 오리라 생각됩니다.

맞지요. 원래 그 방식이 공산권 국가들의 기술 개발 방식이예요. 소련도 그랬었고...RD180 엔진 창고에 있던거 발견해서 미국애들이 사다 쓰려고 남아 있던 당시 개발 엔지니어들 미국으로 초청해서 미국에서 같이 테스트하면서 살려내는 다큐를 보면 소련애들...다들 입을 헤 벌리면서 칭찬 함...미국은 다 시뮬레이션 애물레이션으로 인건비 최소화 한 뒤 실제 실험단계로 들어가는 단계...소련은 인건비가 없다고 봐야 하기 때문에 그냥 엔지니어 갈아 넣고..재료비 갈아 넣어 실제로 터트리고 불지르면서 개발....이런 차이입니다. 인건비와 가지고 있는 경제방식(자본주의/공산주의)에 따라 개발하는 방법이 다르다고 보면 될 듯 합니다.

북한의 개발 방식이 진짜 전형적인 소련 개발 방식....거기에 요즘엔 시뮬레이터나 애물레이터가 가격이 상당히 낮아져서...그것도 같이 갈아넣고 있으니...속도가 빠를 수 밖에 없지요...

이게 기사가 넌센스인게, 중국 앞서서 우주정거장을 발사했던 미국과 소련도 수명이 다되자 지구에 낙하시켰습니다. 그리고 현재 미-러가 쓰고 있는 우주정거장도 앞으로 수명이 다 되면 지구에 낙하시켜야 합니다..

자기들 낙하시킬 때는 괜찮고, 다른 나라가 낙하시킬 때는 그러면 안된다고 하는 게 국제기준이라니.. 엉터리죠.

현재 인류의 과학기술 수준으로는 지구 궤도에 올려놓은 인공위성/우주정거장이 수명 다됐을 때 처리 방법은 지구에 낙하시키는 거 외에 없습니다. 우주에 쓰레기 재활용 공장이 있는 것도 아니고 파묻을 쓰레기하치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지구에 낙하시키는 거 외에 방법이 없습니다.

넌센스가 아니라 중공은 그냥 통제 불능 상태인 겁니다.
미국과 소련은 낙하 위치를 미리 낙점하고 한거구요.
총쏘는데 방아쇠 막 당기는거 하고 조준 사격하고 똑같다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

아닌데요. 예전 미국 스카이랩도 소련의 미르도 그렇고 자유낙하는 물체는 대기권 진입하면서 부터 낙하지점을 예상됩니다. 낙하 예상 지점이 고도가 낮아지면서 줄어들지요. 스카이랩때도 미르때도 그렇고 전지구적으로 난리 났었음...

지구 진입을 위해 계산에 의한 강제 역추진 하지 않으면 어디 떨어질지 몰라요.

계획낙하와 비계획 낙하의 차이를 모르시네요

보통 인공위성등은 수명의 마지막쯤 계획낙하를 합니다.
언제 어느지점으로 낙하할지 대충 계산해서 하는데
이번 중국의 우주정거장 낙하는 고장으로 인해 비계획적낙하라 언제 어디로 떨어질지 아무도 모른다는 겁니다.

무슨 계획낙하.. =_=
계산하고 떨어뜨린다고 하셨는 데,
제가 알기로 그거 정확도가 대륙 단위도 아니고 지구 1/3 단위 정도로 압니다.
계산한 후 태평양에 떨어뜨린다 라고 말을 해도 태평양일지 북미대륙일지, 동아시아 대륙일지 확언은 못하고 개중에 태평양 떨어질 확률이 높다 정도의 이야기입니다.

누가 들으면 정말로 어디에 떨어질 줄 알고 하는 건줄 알겠네.

'포인트 니모(point nemo)'해역 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정확히 말한다면 포인트 니모는 지구 표면에서 육지와 가장 멀리 떨어져있는 바다인데, 남태평양에 위치해 있고 가장 가까운 육지와 무려 2,680km 떨어져있습니다.
이 해역에는 오가는 배도 없고 해류활동도 활발하지 않아서
거의 인류와 생물의 활동이 적어서 가장 고독한 곳이라고 불리기도 한다고 하는군요.
인공위성이 지구로 낙하할 경우 대부분 대기에서 다 타버리는데 일부 잔해가 이곳에 떨어집니다.
1971년부터 대량의 인공위성들이 이곳에서 생을 마감했고 합니다.

모르면 입닫으시는게...

몬소리에요 보아하니 이해를 못하셨네.

중국애들은 어디에 떨어뜨릴지 본인들이 상황을 통제하지 못하고 떨어지면서 상황을 수습해야는거고 미국애들은 계획적으로 의도한 위치로 떨어뜨렸단 소리임.

통제가 가능하면 그냥 우주로 보내면 되지 않나여? 그리고 예를 들어 통제 불능 상태가 되었을때 인공위성에 자동으로 궤도를 맞추어 정해진 루트로 이동하겠끔 하는 장치도 있었으면 좋겠어여.

우주정거장이 무중력이라고 말하지만
진짜 무중력이 아닙니다.
중력과 항력의 균형으로 무중력 효과가
나는것 뿐이지요.
38만km밖의 달이 지구의 중력에 잡혀서
못벗어나고 있습니다.
심지어 최대 3860만km 밖의 소행성도
지구 중력에 잡혀 지구 궤도를 못벗어 납니다.
겨우 350km 고도의 우주정거장이 지구
중력에서  벗어나는게 가능할까요..
통제를 못한다는건 추진력을 상실했다는 겁니다.
우주정거장은 매일 수km씩  지구 중력 때문에
지구쪽으로 떨어집니다.
그럼 다시 원래 궤도로 추진해서 올려놓는겁니다.
통제가 가능해도 지구중력권 밖으로 버릴
추진력이 있을리 없잖아요

베이징에 떨어지면 엄청 아름답겠네요. 쯧쯧.

유종의 미~

팩트는 중국의 우주정거장이 낙하한다. 뿐입니다.

기사를 보니 그 외엔 모두 서방과학자들의 추측이네요.

아무튼 졸라 부러운건 부인할수 없음.
저 실패는 어찌되었든 미래로 이어질거임.

사람을 칠 확률이 1조분의 1이라지만 우주에서 떨어지는 물체에 대해서는 불확실성이 너무 크게 다가오네요.
근데 한반도에 떨어질 확률 너무 높은거 아닙니까? 이 조그만한 땅덩이에 0.4프로라구요?

뭐.. 중국 과학기술 상징 어쩌고 떠들더만,,
결국 중국식 마인드...
일단 처음 이름만 거창..

그런데 저것이 한반도에 추락할수도 있다는 기사가 있더군요......

그리고 저 중국 우주 정거장...고장 난거 아닙니다....각종 문제점들이 있는 정거장이긴 하지만...말이지요..^^ 원래 계획대로 4년 운영되고 폐기한다....이거대로 4년 운영 잘하고 폐기 처분하는 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한가지 재료공학적인 내용 중...하나가 기술이 후져서 쇳덩이들을 많이 쓰지 않았을까? 그러면 다 안타는데....그런 이슈가 있어서...논란이 되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저 녀석 폐기하고 보안해서 만든 천궁2호는 지금 잘 돌고 있더군요. 사람들도 가끔 올라가고...확실히 쏴봐야 함...ㅋㅋㅋ

그리고 혹시나 저거 잔해가 떨어진다면 반드시 주워오셔야 합니다......예전 미르던가? 그것도 호주에 떨어졌는데...그거 가격이 쏠쏠했다고 들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위험이 작다니....고층건물에 떨어지면 피해가 얼마나 큰데...

아무데나 똥싸놓고 튀는지꺼릴 우주까지 가서 했군. 짱깨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