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화폐란게 국가적 차원에서 신용을 보장하기 때문에 기능하는거죠.
파산하거나 망한 국가 같은 곳의 화폐가 똥닦는 휴지보다 못한 가치 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는 신용을 보증하는 국가도 없기에, 똥닦는 휴지로도 쓸 수 없고 효용, 가치, 쓸모, 뭐 실체라고 할만한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고용 등 실물경제에 생산적 효과를 야기하는 자금투입을 투자, 그렇지 않은게 투기죠.
투기의 대표적인 예가 부동산 투기인데, 개인이 여러 주택을 소유하고 전세값 받는건 고용 등 실물경제에 어떠한 생산적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부동산은 실체라도 있죠.
이보다 더한게 지금 가상화폐 투기입니다.
진짜 미친듯한 거품인데, 지금 재미보려고 뛰어드는 행동은 한강으로 뛰어드는 행동과 마찬가지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