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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11 09:58
솔직히 카드거래도 따지고 보면 실체가 없는 화폐거래임
 글쓴이 : 눈틩
조회 : 608  


물건사거나 음식 사 먹고
카드로 결제한다. 

그냥 나한테 있던 숫자가 사라지고
상대한테 숫자가 더해지는 개념인데 

지금은 이걸
각 금융사 중앙전산데이터베이스로 잡아서
인증해주고 보안관리 해줄 뿐. 

실체는 없는거죠. 


특히나 우리나라는 현금사용빈도가 갈수록 줄어들고
카드나 사이버머니로 결제를 많이 하고 있는데 
엄연히 따지고 보면 실체가 없는 거나 마찬가지


월급을 계좌입금으로 받고
카드로 긁으면 숫자가 빠져나가면서 금액이 줄어들고
필요하면 ATM가서 현금으로 찾아쓰고. 


지금 암호화화폐가 전혀 이상하지 않은게
본질을 놓고보면
이미 우리는 실체가 없는 돈을 사용하고 있었음

한국은행에서 찍어낸 원화코인을 사용하는 것뿐.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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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테 18-01-11 10:01
   
카드는 외상인데 무슨 실체가 없어요.
     
눈틩 18-01-11 10:05
   
체크카드든 신용카드든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종이 화폐' 개념이 아니란거죠.

그냥 내 계좌에 숫자가 줄어들고 늘어날 뿐.
그런 맥락에서 보면
암호화화폐도 마찬가지란 겁니다.

이미 우리는 돈을,
예전처럼 지폐 현금과 같이 현물로 사용하기보다는
인터넷상에서 사용하고 있고, 이는 현실에서 실체가 모호한 경우죠.
그렇지만 모두 인정하잖아요??

종이쪼가리에 가치를 부여하고
이제는 인터넷 베이스 상에 숫자에다가도 가치를 부여했죠.
          
나이테 18-01-11 10:12
   
그건 주체가 보증을 하자나요. 이사람이 당신에게 이물건을 사면 내가 대신 갚겠습니다.
그리고 내가 대신 받아내겠습니다...

지금 암호화 지폐를 자꾸 가상지폐라 착각하는데 가상지폐가 아네요. 그냥 아무것도 아녜요.
누가 그 코인에 대해 보증을 서주나요? 아무도 보증을 안서주기에 0원이 될지 얼마가 될지 걍 지멋대로 움직이는거고 누구도 그가격 인정안해줌. 사고파는 사람끼리만 무한루프 도는거죠.

지금 비트코인으로 물건 살 수 있나요? 1코인 들고가서 2천만원짜리니까 뭐 달라고 하면 줌?
어제 1천만원짜린데 오늘 2천만원 되었으니 인정해달라면 해주나요?

2천만원 누가 정했나요? 그냥 최종적으로 산넘이 2천만원에 사면 지구촌 사람들이 다 그가격에 인정하고 현물 내줘야 함?

카드값이 결제날 갑자기 천배로 뛰어서 날아오나요? 단돈 1원도  현금과 따로 놀지 않는  현금그 자체 일 뿐임.
               
눈틩 18-01-11 10:28
   
1비트코인을 거래소에 팔면
대략 2000만원의 원화가 발생합니다.
이것을 출금 하면, 내 계좌에 원화 2000만원이 들어옵니다.

실체가 있죠? ^^
                    
나이테 18-01-11 10:49
   
뭔소립니까. 카드 실체 없다고 해놓고 또 비코는 실체가 있다 이말인가요?

아주 맛탱이 가신듯..

화폐가 재수좋게 현금화 되면 되는 애들 장난입니까?
언제나 통용되는 신뢰성과 안전성, 들쑥날쑥 하지 않은 안정성이 있어야죠.

그냥 님 본심은 대놓고 코인으로 투기해서 재미보는중이니 조용히 있어달라고 하는게 맞을거 같은데..
                    
곰시기 18-01-12 10:21
   
그 비트코인을 누군가 2천만원에 사줘야 가능한거 아닌가요??
판다고 결정하고 난 후 갑자기 폭락하면 그게 2천만원이 되나요??
티오 18-01-11 10:03
   
카드는 실체가 있죠.
식쿤 18-01-11 10:03
   
전자거래는 카드사/은행에서 그 지불과 가치를 보증합니다.
근데 동전은 그런거 없죠.
타이치맨 18-01-11 10:04
   
왜 그러세요? 온라인거래는 국가의 보증에 의한 화폐를 사용하는 방법 가운데 하나일 뿐입니다. 그것은 실제의
화폐에 근거하고 있으며, 화폐는 국가가 그 가치를 보증하고 있습니다. 암호화화폐도 필요하면 국가가
그 가치를 보증하겠지요. 그러나 그 암호화화폐는 지금 사용되고 있는 코인들은 결코 아닐 겁니다.
hihi 18-01-11 10:05
   
실체가 없는데 왜 그거 쓰고 갚느라고 뼈빠지게 고생하죠?

비트코인 정당화 시키려고 아무데나 같다붙이는 노력...애처롭네요...
에어로 18-01-11 10:06
   
실체라는 의미는.

국가, 은행, 카드사가 보증을 하고, 실명이 공개된 사용자의 신원이 보증되고, 사용자의 신용이 보증된다는 것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카드거래, 은행 예금은 국가와 은행이 보장을 하는 실체가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가상화폐는 국가, 은행, 카드사 어디서도 보증을 하지 않습니다. 사용자의 신원도 보증이 안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아무러 실체가 없다는 것이죠.
눈틩 18-01-11 10:06
   
암호화화폐는 거래 당사자들 간 가치를 보증하고 있죠.

그리고 암호화화폐는 국가가 가치를 보증하는 게 아닙니다.
이미 초국가적인 화폐죠.
     
에어로 18-01-11 10:10
   
거래 당사자가 누군지도 모르고 당사자간의 신원도 보증이 안됩니다.

그리고 암호화화폐는 이름만 화폐이지 화폐로써의 역할은 전혀 없습니다.
          
눈틩 18-01-11 10:14
   
이미 화폐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결제가 되는 곳들이 있고요.
(주)다날 , 게임회사 스팀 등에서 이미 비트코인을 공식화폐로 인정해서
결제수단에 포함시켰고요.

각 국가에서 현재 암호화화폐를 제도권으로 끌어넣기 위한 포석을 깔고 있는겁니다.

우리나라에서 암호화화폐 거래소 제제한다 폐쇄한다 하죠?
그거 그냥 엄포놓는거고요.
제도권에 끌어들여 과세하려는 겁니다.
이미 미국일본도 다 하고 있죠.

미국에서 비트코인 선물시장 열렸죠. 제도권으로 들어가고 있는겁니다.

그리고 화폐라는 건
애초에 사람들간의 믿음 내지는 약속이죠.

종이쪼가리에 10만원을 부여하는 것도 사람이죠.
나중에 국가가 자기네들이 화폐를 찍어내면서 공인해주는거고요.

원시시대에는 조개껍떼기를 가지고 화폐 취급을 했는데
이때는 조개껍떼기를 누가 유통한게 아니죠.
금도 마찬가집니다.

그냥 사람들이 정한거에요. 조개껍떼기 몇개는 사과 5개랑 바꿀수있다
금 1돈으로는 쌀 10가마니랑 바꾼다. 이런식인거죠.

이제 국가가 생기면서 중앙에서 통제하기 쉽게 바꾼 것이 현재의 화폐이지
애초에 화폐라는 건 믿음이 있고, 그걸 따르는 사람들이 있으면 되는거죠.
               
에어로 18-01-11 10:32
   
스팀은 시간이 갈수록 높아지는 수수료 때문에 비트코인 결제 중단 했습니다.

다날은 어찌될지 모르지만 다날은 아직 비트코인 결제 시작 안했고 수수료떄문에 안할 가능성이 높지요.

그리고 가상화폐는 문제가 생겼을시 국가나 은행에서 보증을 해주지 않습니다.

어떠한 개인도 가상화폐에 문제가 생기거나 사기 당했을때 보상해준다는 보증도 하지 않습니다. 실체가 없지요.

카드결제나 현금통화는 국가와 은행연합 카드사등이 보증을 해주어서 사기를 당하거나 사고가 생기면 보증기관이 돈을 지불하고 해결해 주는 실체가 있습니다. 그리고 거래 당사자간에도 지금 내가 누구와 거래하고 돈을 주고 받는지 명확한 실체가 있습니다.


하지만 가상화폐는 어느누구도 어느기관도 보증을 해주지 않고. 주고 받는 당사자간에도 상대가 누군지 모르고 실체를 알수 없습니다.
그래성 18-01-11 10:06
   
비트코인 거래소가 연간 6000억달러정도 국방비를 쓰고 이딴 말하면 납득하죠.
세상 돌아가는것 모르고 자꾸 이상한 헛소리하는 분들 많음.
     
눈틩 18-01-11 10:10
   
이제 초입단계니까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을 화폐로 인정해서
결제가 가능한 곳들이 생기고 있죠.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주)다날이 비트코인으로 결제가 가능하게 했고
게임회사 스팀에서도 비트코인을 받고 있습니다.

초입단계일 뿐. 이미 암호화화폐 생태는 시작된거고요.

지금 문제는 국가적 보호를 받지 못하고, 제도권으로 편입되지 못하
불안감이 있을 뿐

화폐로서의 가치는 떨어지지 않죠.
          
그래성 18-01-11 10:13
   
당장 한국정부가 버블성 투기로 보고 화폐가 아니라고 거래폐쇄까지 말 나오는 판에
뭔 스팀에서 비트코인 받고 있다는 말따위를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네?
               
눈틩 18-01-11 10:17
   
한국정부는 좀 늦장대응이고요.
지금 암호화화폐 시장이 과열되어 있으나 엄포놓는 거에 불과하죠.

미국에선 비트코인으로 선물시장 오픈했죠.
미국 일본에선 우리보다 빨리 암호화화폐를 제도권으로 넣기 위한 준비를 했고요.

한국은 그걸 이제 하는겁니다. ㅎㅎㅎ


그러니까 겁부터 주는거죠.
하지만 세계적인 대세를 우리혼자 꺾을 수는 없죠.


이제 우리나라 정부에서
암호화화폐 거래소 좀 조지고
과세 때리고 ,
지금 암호화화폐 금융실명제 한다고 하죠?? 왜하는겁니까?
암호화화폐 시장 통제하고 과세하려는 겁니다.
왜요? 돈이 되니까요. 국가가 공인하려고 그러고 있는거에요 ^^
                    
그래성 18-01-11 10:20
   
법무부에서 거래소 폐쇄 말나왔고, 이를 논하겠다는 뉴스까지 나왔구만
먼 자기 희망사항만 늘어놓는지..

왜 늦장대응하는줄 아심?

공권력 작용에는 법적 근거가 있어야하는거라
법률적 검토 및 제도 정비에 시간이 필요한거고

그리고 바로 당장하면 개미들 죽어나가니까,
우리는 지금 이렇게 코인을 바라보고 있고, 그러니까
규제하기전에 각자 알아서 빠져나가라 말하는겁니다.
                         
눈틩 18-01-11 10:31
   
지켜보세요.
폐쇄 되나 안 되나 ㅎㅎㅎ

암호화화폐 거래소에
금융실명제 도입하겠다 하는게 왜 그런지 모르시네 ㅎㅎ

그리고 정부에서 엄포놓는거 다 믿으면 안되죠
          
에어로 18-01-11 10:14
   
스팀은 비트코인 결제 중단 했어요.

수수료가 너무 비싸져서 배보다 배꼽이 커졌습니다.

지금 비트코인으로 물건 산다는것 수수료가 비싸고 처리속도가 느려서 거의 불가능해요.

비트코인은 화폐로써의 역할을 하지 못합니다. 앞으로는 비트코인의 단점인 시간이 지날수록 높아지는 수수료와 시간이 지날수록 길어지는 처리속도 때문에 더더욱 화폐로써의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성 18-01-11 10:16
   
그냥 한국정부가 찍어누르면 비트코인 죽어요.
전세계 코인시세도 하락하고요.

현실감 좀 있게 글 씁시다.
               
눈틩 18-01-11 10:19
   
좀 씁쓸한 말이지만
비트코인 최대 채굴지는 중국이고요.

비트코인의 60% 이상은
전세계 1% 가 소유하고있습니다.

한국인들이 암호화화폐에 많이 투자를 해서
김치프리미엄이라는 말까지 붙을 정도로 광풍이 불고 있는데

우리나라가 비트코인을 찍어누른다고
비트코인이 망할정도는 전혀 아니죠 ㅎㅎ 현실감 있게 생각하세요

미국에서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시작했는데
한국이 우리 비트코인 안해 ㅂㅂ2
한다고 ㅋㅋ 그게 망하면 ㅋㅋㅋㅋㅋㅋ 참내 ㅋㅋ
                    
에어로 18-01-11 10:22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한국에서 비트코인 개래소 폐쇄하면.. 최소한 한국에서는 비트코인 사고 팔수 없습니다.

그러면 한국인은 해외에서 사고 팔아야 하는데 외환거래법에 걸리죠.


중국 역시 비트코인 거래를 압박하고, 채굴 업체 전기를 끊어버리고 있는 상황이라서요.

최소한 중국에서도 비트코인은 퇴출 될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중국 비트코인 업자들이 한국에 몰려든것인데. 한국에서도 밀려날 분위기라서 다른 곳으로 또 옮겨 갈지도 모르죠.
                    
그래성 18-01-11 10:22
   
국가에서 거래소 폐쇄 시켜버리면, 양도세 부과하면 님 뭐 어쩌려고?

그때가서 시위 피켓이라고 들려고요?
한국거래 둔화되면 바로 세계 비트코인 시세도 하락하는거지..

비트코인 채굴지가 중요한가? 그걸 인정해주고 거래수단으로 용인해주는
국가가 몇있나가 중한거지 뭐 지 희망사항만 늘어놓고
                         
눈틩 18-01-11 10:24
   
한국에서 거래못하면 ㅁ그냥 못하는 것이지

한국이 거래못한다고 세계적으로 비트코인 시장이 큰 타격 받을 정도는 아닙니다.

국뽕도 적당히 취하셔야지 ㅋㅋㅋㅋ
                         
그래성 18-01-11 10:28
   
국뽕같은 소리하고 있네.
비트코인 시장 규모가 끽해야 얼마된다고
한국에서 벤먹으면 시세 하락 당연한거지.

그리고 비트코인 백날  채굴해봤자  그걸 인정해주는 국가가 있는지 없는지가
더 중요함
비트코인이 뭔 금덩어리라도 되는 줄아나?

헛소리도 적당히
                    
그래성 18-01-11 10:25
   
지금 정부에서 계속 강경한 입장 발표하는데

뭔 똥배짱인지 자기 뇌피셜 믿고 괜찮다고...

뭐 한강가는건 자기 자유니 에휴,
          
hihi 18-01-11 10:18
   
다단계 빠진사람들이 다단계는 새로운 개념의 21세기형 직거래라며

재산 다 날리고 거지될때까지 그걸 믿고 설파하고 다녔죠.ㅎㅎ

돈맛 좀 보면 이성을 상실해 똥인지 된장이지모르고 날뛰는거 많이 봐왔어요.ㅋㅋ
에어로 18-01-11 10:18
   
비트코인은

아무도 보증을 해주지 않는 시체 없는 숫자.

높은 수수료와 느린속도로 화폐의 역할을 하지 못함.

이 두가지 이유로 점점 퇴출이 될것이고.


화폐로써의 역할을 하지 못하면서 투기 역할만 하는 이유로 퇴출이 가속화 될것입니다.
     
눈틩 18-01-11 10:21
   
미국 선물시장에서 시체 돈 가지고
돈 놀이 하려고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시작했나보군요?? ㅎㅎ
          
에어로 18-01-11 10:23
   
오타입니다. 시채 = 실체.

그리고 미국 이야기는 할필요가 없을것 같아요.

우리는 한국 법을 적용받는 한국국민이잖아요.
               
눈틩 18-01-11 10:26
   
세계금융거래와 세계시장에서
우리만 놓고 보면 안됩니다.

어쨌든 우리는 세계 흐름을 타게 돼 있고요
누가뭐라해도 세계기축통화를 발행하는 미국의 금융 방향을
따를 수 밖에 없습니다.

뭐 전세계 주식시장도 보면 미국차트 따라가는 모양센데요.
저하늘이 18-01-11 10:23
   
가상화폐는 돈으로서 가치는 이미 죽었음..
단지 투기의 대상임..
튤립버블...

돈으로서 가치가 있다고 해도..
세금은 어떻게 매길거임?????? 
이득이 있느곳에 세금이 있어야 하는데.. 없음...
미국도 테러리스트 자금원으로 추적이 불가능해서 차단할 가능성이 있음.
곰팅이팅이 18-01-11 10:23
   
아니 와.... 카드거래도 매입 후 실제로 현금 왔다 갔다 합니다 뭔 실체가 없어요.... 이건 몰라도 너무 모르는 수준....
     
눈틩 18-01-11 10:25
   
제가 말하는 건

현물로서의 실체입니다.

이미 디지털베이스로 전산 상 숫자만
왔다 갔다 하는 것에 불과하다는 거죠.

(물론 현금으로 인출은 되지만)

그런점에서
암호화화폐랑 다를 게 없다는 뜻.
KYUS 18-01-11 10:25
   
다단계는 어떤 제품이라는 실체라도 있는데, 가상화폐는 실체가 없습니다. 
즉 실체가 없으면서 다단계란 상술을 이용한 투기만 있어서 기존 다단계보다 더 피해가 클거라고 봅니다.
모자르다 18-01-11 10:26
   
ㅋㅋㅋ 자기내들끼리 한번 교환해보세요 ㅋㅋ 비트코인으로 아파트 한채를 ㅋㅋ 자기내들 스스로도 안할껄???
hihi 18-01-11 10:29
   
다단계에서 건강식품 팔면서 먹으면 뭐도 완치되고 뭐도 좋아지고 운운 합니다.

그래서 그럼 약으로 팔지 왜 이러냐고하면 기존 제약회사들이 자신들 약이 안팔릴까봐

로비하고 압력넣어 약으로 허가 못받아 식품으로 파네 운운....

저분 말씀이 딱 그짝이네요...ㅎㅎ

레퍼토리가 진부해요 ㅋㅋㅋ
길로이 18-01-11 10:31
   
일부분은 맞는 말입니다.

지금의 화폐는 예전처럼 금과 1:1로 묶여 있지 않습니다.
기업들과 개인들 같은 경제주체들의 활동을 국가가 보증하고 관리하는 것입니다.

실체가 없는게 아니라 금이라는 현물에서 경제와 신용이라는 추상적 개념으로 옮겨간 것이지요.

글쓴이가 아예 가상의 것과 혼동하는 이유는, 엄연히 실제하는데 추상적이고 거시적인 것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 했기 때문입니다. 

만약 가상세계의 화폐라고 해도 그것에 담보가 있고 책임 져 줄 체계와 주체들이 있다면
가상세계를 활용한 화폐가 즉 '가상'의 진짜 화폐가 되겠죠.

그런데 아무나 아무 보증 없이 만들 수 있는 말 그대로의 가상의 '가짜 화폐' 는 실제 화폐가 아니죠.  원하면 내가 새 화폐를 만들면 그만이니까요.
파란사탕 18-01-11 10:32
   
카드 거래가 왜 실체가 없어요? 실체인 현금(원화)으로 갚아야 하는데요.  가상화폐가 실체가 없는거지요.
화폐로써 인정받을려면 시세가 안정적 이어야 하는데 가상화폐는 주식처럼 시세가 너무왔다 갔다 합니다. 지금 가상화폐 하는사람들은 투기가 목적이지 그걸사서 화폐처럼 쓸려고 하는사람들이 아닙니다.
꽃보다소 18-01-11 10:33
   
개념이라고 할것도 없는 부분에서 잘 모르시는 분이군요.
가상화폐와 카드 사용의 가장 큰 차이는 하나 입니다.
보장성이죠.
카드는 은행에서 보장을 해주는 것이고 가상화폐는 그런 것이 없죠.
즉 카드는 국가에서 책임지는 것이고 가상화폐는 아무도 책임이 없음.
NightEast 18-01-11 10:33
   
비트코인 관련 관심없어서 암 댓글도 안달고 있었는데
이런 소리까지 나오는거 보면 참;; 문제다 싶네요;; 똥 된장은 최소한 구분하셔야죠
실제 화폐 기반위에서 노는 신용카드를 얼케 가상화폐랑 비교할 수 있지?;;;
어이가없어 18-01-11 10:35
   
비트코인은 살아 남을 가능성도 있죠....
하지만 다른 코인은 100퍼센트 죽습니다.
그리고 발행처인 국가가 책임지는 화폐와 책임지는 자가 없는 가상화폐를 비교할 수는 없죠
ultrakiki 18-01-11 10:41
   
실체가 있죠 ;;;;

눈에 안보인다고 실체가 없는것이 아닙니다.
이궁놀레라 18-01-11 10:45
   
본위제가  폐지되고 법적통화라는 개념으로 지금의 화폐경제는 돌아가는데

법적통화는 강제적으로 통용되는 화폐이구요.

어떻게든 비트코인 인정받으려고 하는데 ㅡㅡ그냥  투기대상일뿐임.

게임머니나 다름없음.
모니터회원 18-01-11 10:53
   
카드 - 최종 지급책임은 결재한 개인에게 있습니다.
즉 카드결재를 받으면 그 업장에 은행에서 무조건 현금을 지급해주고 결재한 개인에게 돈을 받아냅니다.
못값을 경우 개인파산이 일어나고 그걸 막기위해 은행이 신용도 조사를 하게되죠.

각종 포인트 - 최종 지급책임은 포인트 재공 사업자에게 있습니다. (OK 캐쉬백 등)
결재시 현금과 같은 역할을 하는 각종 온라인 포인트는 처음 지급할때 사용자에게 돈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마일리지 개념을 가상화폐인 포인트로 지급한것 뿐이죠.
따라서 할인 마일리지를 포인트로 제공한 사업자가 그 포인트 지급책임을 지게됩니다.
결재를 해준 업장에 포인트 만큼의 현금을 주게되죠.

비트코인등 가상화폐 - 최종 지급책임에 대한 책임자가 모호합니다.
지금까지의 가상화폐는 현금과 1대 1 교환으로 이루어 졌지만 비트코인 같은경우
교환비가 주식처럼 엄청나게 유동적이죠.
이걸 현금화 할때 지급을 못하게 되면 그 책임을 누가 지을것인가에 대한 명확한 책임소재가 없어요.
또한 개인간의 거래라 국가가 나서서 규제나 형사고발등을 할 명분이 없죠.

반면 규모는 전세계적으로 유통되어 국가화폐를 넘어설수도 있어요.
국가마다 화폐를 취급하는 중앙은행이 있는 이유는 이게 국가경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이런 컨트롤 범위를 벗어난 범 세계적인 또다른 화폐가 유통된다면 그 국가의 경제는 어떻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