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욕하면 악이고 두둔다면 선이라는 관점을 제시하고 있는 똥글이네요. 비트코인 문제는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어요. 그렇게 이분법적으로 가를 수 없는 문제라는 거죠. 저렇게 쉽게 생각하면 편하기는 하겠죠 뭐... 이게 투기인가 투자인가에 대한 논란도 많은데다, 4차 산업 혁명이라는 부분까지 들어가서 쉽지 않다는 말이지요.
보통 이게 투기다 라고 비난하는 쪽에선 암호화폐라는 게 가상일 뿐인다, 라는 어설픈 맑스주의적 태도를 취하는데 죄송하지만 맑스주의의 입장에선 화폐 자체가 가상일 뿐이어요. 그니까 애초에 종이돈 자체도 자기가 자기를 보증할 수 없다는 거죠. 천원짜리 지폐가 천원짜리로 대접받기 위해선 정부 은행 등등의 보증이 없으면 그냥 종이일 뿐이어요. 고로 가상이냐 아니냐는 논란이 애초부터 반박당하기 쉬운 주장일 뿐이라는 거고... 그리고 금감원장이나 법무부장.. 이 사람들 과거에 부동산 투기 전력이 있던 사람들이라고 알려져 더 욕 쳐 먹고 있습지요.
어떤 산업이든 초기에 거품이 있는 건 달러가 기축통화가 되는 과정에서 인플레이션 역사를 보면 알아요. 이 산업도 초기니까 당연히 거품이 끼는 거고, 미국, 일본, 중국에서 달려드는 거겠지요. 그게 나쁘냐? 저도 나쁘다고 생각하는 바여요. 근데 그렇다고 이걸 완전히 없앨 수 있냐 그건 아니니까, 건전한 방향으로 가즈아 이런거면 좋겠는데 죄송한데 정부는 이번에 대 실패하셨어요.
기술이냐 아니냐 이런 논란도 있는데 가상이냐 아니냐 논란같이 반박당하기 쉬운 논이어요. 블록체인의 이점은 해킹이나 보안 그리고 정보의 평등함인데... 사실 이건 아주 진보적인 시도이고, 블록체인은 지금도 발전하고 있어요. 근데 이것과 코인이 관계가 없다구요? 죄송한데 블록체인이 제 기능을 십분 발휘하는 부분은 통화에 관한거고, 그래서 수많은 전 세계 천재들이 이 기술을 지금 현재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요.
간단하게 이야기해서 앞으로 통화의 변동성 기타등등 위험요소를 줄이고 가치의 유동성이 적고 자본의 흐름이 빠르면서 중앙의 통제를 벗어나 자율적인 즉 정치적으로 말하자면 민주적인 통화흐름으로 대체되어야 한다가 코인의 목적인데 이거? 매우 매력적인 기술의 진보어요. 그래서 사실 컴퓨터 공학하는 분들은 블록체인의 미래를 부정하지 않아요. 그니까 저 잇점만 생각해도 이게 어떤 변화를 일으키고 4차 산업 혁명과 연결되는지 그림이 그려지는 거죠,
근데 이번 정부의 뻘짓이 대체 무엇이었냐. 뭐 이미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정부 x새끼들이 대놓고 저점매수했다는 게 들통나서 욕 쳐 먹고 있는데요. 그니가 정부의 몇몇 기관들이 개미들 털어 먹었다는 거지요. 뭐 그건 차지하고서라도 건전한 시장성을 담보로 어떻게 이 산업을 키워나가야하나 이런 논의보단 개뻘짓, 그니까 투기나 투자냐, 가장이냐 실제냐 따위의 되도않는 논란으로 몰아가, 그 결과 투자던 투기던 수많은 사람들의 돈이 증발했다는 거죠. 이게 우수워 보이시나 본데....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의무입니다요. 그런데 뒤에선 기관을 통해 저점매수 지껄이나 하고 있다니 ㅋㅋㅋㅋ 코메디지요.
아래 어떤 분 말처럼 결국 정치적인 것들이 통화를 결정지을건데 지금 수많은 시도들, 예를들면 기존의 통화와 코인이 상보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등등의 시도가 있습죠. 결국 기술의 진보는 코인의 손을 들어 줄 거라고 보고 있어요. 물론 그게 10년 이상은 걸리걸라고 보지만요. 근데 당연히 서민의 입장에선 당연히 코인 거래가 좋거든요. 생각해 보시어요. 내가 미국이 있는 친척들에게 돈을 보낸다고 치면 얼마나 많은 과정을 거쳐서 수수료를 무는지요. 정부는 이걸 건전한 방향으로 육성할 생각을 해야지 지금처럼 돌덩이 던져놓고 저점매수하는 양아치짓을 하는 건 욕 쳐 먹어도 할 말이 없는 거라고 보여죠요.
아니 간단한 거잖아요. 정부가 개뻘짓 했다는 거는.. 예를들면 거래소를 폐쇄하겠다고 더들어놓고 금감원에선 법인세를 물리겠다 이러고 있어요. 법인세를 물린다는 건 법제화하겠다는 건데, 거래소 폐쇄는 아예 불법 취급하겠다는 건데 이게 앞뒤가 맞는 말이냐구요. 그래놓고 뒤에선 기관으로 관련 주식을 매수~ 그냥 도둑질 한 거지요. 예...
일정정도 공감이 가네요. 제 평소지론과도 비슷하고...
정치 욕하고 정치인 욕하면서 별로 떳떳하지 못하는 민낯을 보여주는 사람들을 많이 봐온터라... 그래서 제가 예전 자주 했던말이 정치게시판 같은곳에서 그나마 정치인이 어떤측면에선 일반인보다 더 낫다라는 거였죠. 보통 쓰레기같은 정치인 이런말을 하는 사람들에게 자주 해주었던 얘기...
현재 자한당 인간들을 보면서 그 사람들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그보다도 더 못한 사람이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평균적으로 봤을때...
맹목적인 정부 찬양은 정신 건강에도 안 좋아요. 앞으로 대세는 코인이 될 겁니다요. 달러가 기축통화가 되기 전에 인플이레이션 역사를 보면 어떤 통화던 그런 과정을 거친다고 보는 게 자연스러워요. 무슨 한국인 종특이니 이런 말 할 필요도 없다는 것이지요. 정부는 최대한 건전한 선에서 규제를 하고, 투자를 유치하는 게 옳지 지금처럼 갈팡질팡 부처마다 말 다르고, 청와대에선 코인 거래 폐지 없다고 떠드셨지요...ㅋㅋㅋ 그럼 이 소란은 뭔가요? 그냥 개미를 돈 휘발된 거 말고 아무것도 안 변했어요. 네네... 한강 갈 사람들만 만든거지요.. 내 돈 날라갔는데 정부 비판하는 건 너무나 당연한 거라고 보아요.
그냥 간단하게 제 논지와 반박을 정리해 볼까해요. 애초에 모든 화폐는 가상입니다. 고로 코인이 가상이냐 아니냐는 논란은 불필요한 논란일 뿐이고요. 앞으로 통화는 잇점이 있는 암호화폐가 대세라는 게 제 생각이고요. 정부는 갈팡질팡하면서 결국엔 거래소 폐지는 없다고 청와대에서 발표했고요. 그 사이에 개미들이 큰 손, 세력, 그리고 정부기관에게 재산 상납하셨고요. 앞으로 규제는 필요하되 투기니 투자니 이런 잣대로 접근하지 말았음 하고요.
sunnylee/지금 문제는 이게 무슨 탈 이득, 4차 산업 혁명의 기수들이 미래를 위해 투자를 하느냐.. 그니까 무슨 시대를 전위하는 그런 현상이냐... 이게 아니거든요. 산업화 과정에서의 탐욕 그리고 그로인해 커진 덩치가 무언갈 만드는 게 사실 역사적인 팩트라고 보는 거거든요. 저는. 거기에 탐욕이 없다? 양 극단 모두 현실을 곡해하고 있어요. 저는 저게 자연스럽다고 보고 있는 거여요. 그러다보면 바뀐다라는 거고요. 지금은 그 영향력이 커지며 거품이든 뭐든 사실 모든 산업은 적당한 거품이 끼어야 한다고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