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나 이런건 뭐.. 그러려니 합니다만 비트코인은 좀 정도가 심하니까요. 10~30대 젊은사람들이 도박에빠져서 인생말아먹는게 안타깝기도 하고 국가전체적으로봐도 플러스는 없고 마이너스만 있는데 당연히 말립니다. 오지랖이라고 하지만 정신차리라고 한마디라도 해주고싶어하는거지요.
진짜 남들이 어떻게 되고 관심없는사람들이야 맘대로 하라고 놔두겠지만 사람들 인심이 어디 그런가요.
지금 하는걸 말리면서 한마디씩 하는사람들이라도 있어서 다행이라고 봅니다.
나중에 가상화폐 시장의 거품이 꺼지고 쪽박찰 사람들이 그저 개인의 선택이라고
쿨하게 물러난다면 사회적 문제로 관심의 대상이 되지는 않겠죠.
하지만 지난 굵직한 경제적 사건을 돌이켜보면 투자실패를 정부 탓으로 몰면서
왜 진작에 말리지 않았냐고, 규제를 안했냐고 떼를 쓸게 뻔히 보이니까 걱정하는 겁니다.
이미 300만명이 뛰어들었다고 하고, 사회에 곧 진출할 20-30대 젊은이들이 많이
엮어있는 상황이라 미래의 파국을 대비하자는 사회적 여론이 형성되는 거라고 봅니다.
애초에 인터넷 게임머니 만큼도 가치가 없는, 실물경제랑 1g도 관련이 없는 글자 그대로 가상의 (암호화)화폐였죠.
글짜 그대로 가짜돈입니다. 환금성이란 것도 결국 그들만의 리그에서 사고 파는 것일 뿐..정부에서 실물경제랑 연결고리 끊어버리니 그냥 똥딱는 휴지만큼도 가치가 없어질 지경임. 가상화폐가 돈으로서 가치를 갖는 화폐가 될려면 전 세계적인 컨센서스가 이루어져야 가능함. 게다가 현 세계 실물경제의 패권을 쥐고 있는 (달러 발권국) 미국이 이 엉터리 가짜 돈을 절대 방관하지 않을 것임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죠...
예전 같으면 (실물경제질서를 파괴/왜곡시키는) 이런 가짜돈 만든 사람과 거래하는 사람들은 교수형에 처해졌죠..세상 많이 관대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