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란은행에 사람들이 금을 맡겼고
보관증을 받았는데 이 금 보관증이 '현재 화폐'의 유래임.
영국 통화가 파운드화인데
이 파운드(pound)의 원래 의미가 '금의 무게'임.
그러므로 초창기 파운드화는 이걸로 금태환이 가능했지.
시간이 흘러, 2차세계대전 종전 후
미국 브레튼우즈에서 협의가 이루어져 미국 달러가
기축통화가 되었을 때도 금본위제가 일부 남아있었음.
한마디로 화폐는 애초에
금이라는 현물지급을 오랫동안 보장했다는거야.
이게 깨진건, 닉슨 정권때 월남전에서 많은 재정지출과
인플레,디플레 대응이 어려워지면서 '신용화폐'가 된거지.
결론은 금본위제가 완전히 없어진 것이
50년도 채 안되었다는거임.
그러나, 신용화폐화 되었다해도
미국이 세계 1위 금보유량이라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를 보장하는거고
중국 역시 그 자리를 넘보기 위해, 지금도 금을 모으고 있지.
결론
화폐의 원래 의미는 원래 현물(금) 지급을 보장하는게 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