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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16 22:01
17세기 가상화폐의 말로
 글쓴이 : 사오정5
조회 : 1,659  

네덜란드 튤립 파동

튤립 파동(Tulip mania)

튤립 한 송이, "부자 왕"이란 별명으로 알려짐, 1637년 네덜란드 도록에 실린 것이다. 튤립의 구근은 그 가격이 크기에 따라 3000에서 4200 플로린에 달했다. 당시 능숙한 장인이 한 해동안 열심히 일하면 300 플로린을 벌 수 있었다.

17세기 네덜란드, 튤립에 대한 투기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튤립 가격이 50배로 상승하게 되는 상황이 생겼다. 하지만 네덜란드 법원에서 튤립의 재산적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판결을 내렸고 이에 버블이 순식간에 사라지면서 튤립 가격은 폭락하였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이상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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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혹한손길 18-01-16 22:06
   
여기다 기술이나 혁신  이런단어를 붙이면  튤립때랑은 다르다 그때랑은,  이런 논리 전개가 가능해지죠
HHH3 18-01-16 22:08
   
이건 실물이라도 있지 ㅋㅋ
     
sunnylee 18-01-16 22:11
   
나중엔 실물도 없이.. 예정수확물에 가치매기고  양도하는 계약서까지.. 거래
지금의 선물식 거래방식 ..
코인기술이 .. 미래가치 라고 떠드는것 부합하는  상황이죠..
          
archwave 18-01-16 23:08
   
실물이 없는 것이 아니죠.

선물도 기초자산이란 실물을 바탕으로 하는 것임.
선물이 말하자면 외상거래를 발전시킨 형태고요.

ps. 그런데 이건 하나마나한 태클이네.
archwave 18-01-16 23:06
   
당시 유럽에서 꽃을 과시용으로 쓰기 시작한 탓도 있죠.
여기에 품종개량 기술이 발전하면서 더 보기 좋은 우량품종 개발 러시.
우량종자(씨앗)을 사다 키운 꽃을 더 비싼 값에 팔 수 있었고요.

우량종자를 미리 웃돈 주고 확보하는 것도 당연한 얘기.

코스닥에서 테마주 열풍 부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꼴입니다.
튤립 광풍 정도는 아니지만, 그에 비교할만한 일은 지금도 매일 일어납니다.
가상화폐를 튤립 광풍과 비교하는 것은 튤립을 모독하는 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