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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19 08:15
어제의 토론, 암호화폐의 문제의 핵심
 글쓴이 : 신상신발
조회 : 793  

이 문제의 핵심은 결국 화폐발행권이라고 했지만, 무조건 도박이라고 몰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폭등하고, 사회 문제가 생기니까 그냥 도박인거죠.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6&wr_id=806858&sca=&sfl=wr_subject&stx=%EC%95%94%ED%98%B8%ED%99%94%ED%8F%90&sop=and

어제 토론을 보니 이유가 없더군요.

유시민의 관점은 변할 것 같지도 않고, 토론이 아니라 그냥 앞뒤 꽉막힌 태극기집회 어르신을 보는 느낌?

어쩌다 저 양반이 저렇게 기존 체제를 수호하는 수구꼴통이 되었을까 싶기도 했습니다.

어쩌면 그가 말하던 대로 60이 넘으면서 뇌세포가 변질되었는지도...

https://www.youtube.com/watch?v=8hcGngdAFfQ


문제를 보는 관점과 해법을 제시하는 관점에서 전문가와 비전문가의 견해를 명확히 보여줬다고 봅니다.

이글을 한번 보시죠.

https://steemit.com/kr/@project7/vs-usdt-1-2

저는 이글이 이번 사태의 핵심을 가장 잘 보았다고 봅니다.

이번 문제가 어떻게 시작해서 여기까지 왔는지 보여주는 나름 합리적인 시각이죠.

어쨌든 문제는 발생했고, 문제를 보는 이런저런 관점이 있겠지만, 현정부의 관점과 해법을 제시하는 방법은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그리고 정부에서 여론을 몰아가는 방법도.

정확한 핵심은 가리고, 겉으로 드러난 현상을 크게 떠들며 문제를 키워나가는 꼴이란...

박근혜 정부나 이명박 정부가 하던 방식과 한치도 다르지 않음에 놀랐습니다.

이번 코인 논란을 통해 가생이에서 저도 꽤 욕얼 먹어서 가생이를 새롭게 보게되는 계기도 되었구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요즘 좀 힘드네요~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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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마리너 18-01-19 08:23
   
좋은거 혼자 많이 하세요.

거래소 폐쇄만이 답이냐 하면 그건 아닐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제 토론보고 뭔 유시민이 수꼴 어쩌고 하는 것 보니 애초에 들을 생각도 없는 것 같은데

좋은 거 나누지 말고 꼭 혼자 많이 하세요~
     
신상신발 18-01-19 09:05
   
게시글이나 링크는 읽어보셨습니까?
문제의 핵심에 대해 말하는데, 코인을 하라고 꼬신다고 하는 저의는 뭐죠?
     
쌍둥아범 18-01-19 10:30
   
이런 부류들은 자기 생각만 맞기때문에 남의 의견을 들어보려하지도 않죠.
게다가 게을러서 공부도 안합니다.
자기와 의견이 다르면 적으로 간주하고 틀렸다고 결정해버리는..
여기 가생이에 상당한 사람들이 같은 패턴으로 움직인다는게 아쉽죠.
저는 권장도 폐쇄도 아닌 좀더 객관적인 의사를 표시하는 그런 것을 원하는데
그냥 코인충으로 매도하는 그들의 짓이 과거 닭정부와 뭐가 다를까요?
루리호 18-01-19 08:28
   
도박으로 몰고가는게아니고 그걸로 정말 도박을하는게 사실이니까 문제인겁니다

비트코인이 실물경제에 현재 아무것도 할수없는상황에서 대부분의 코투자자들이 도박하는 마음으로 한탕 가즈아를외치며 뛰어들고있는대 이게 도박이지 뭐라고해야합니까?

아무리 기술이좋다해도 투자하는사람들의 심리가 이미 도박을하는심리이고 그것을 부추기는 철없는 기술자와 개미들을 조롱하는 큰손들의 사기가 코인판에 만연한대 현실을 외면하면 뭐합니까

청나라때 아편쟁이와 코인투기꾼은 다를게 없어요 이렇게 개미들이
속아서 망하면 나라는 골병들죠

기술이 아무리좋아도 그것을 이용하는방법이 사기거나 투기이면 규제를해야만합니다 안그러면 결국 나라가 망해요
     
신상신발 18-01-19 09:09
   
코인보다 선물이 더 도박입니다. 옵션은 완전 도박이고, 도이치방크 훼이크 한방에 수십조의 국부가 유출되기도 했죠.
어제 유시민이 선물의 실체에 대해 논하면서 광물,농산물,화폐까지 말하고 뒤에
실체가 없는 중요한 선물을 빼버리더군요. 의도적인지는 모르겠지만,
바로 "지수선물"입니다.
미국주가의 지수가 오를지 내릴지 가리가고 투자를 하는 겁니다.
한국 코스피 지수가 오를지 내릴지를 가지고 투자하죠.
이게 대체 무슨 실체가 있다고?
누차 말하지만, 기존에 실체가 없는 것들에 하루 수십조의 선물옵션 배팅이 왔다갔다합니다.
그리니까, 실체의 유무니 도박이니 하는 건 논점으 중심이 아닙니다.
규제를 해야한다는 것에 찬성합니다.
언제 규제에 반태하는 사람이 있던가요.
다만 정부의 관점과 논조. 어제 유시민의 관점과 논조에 문제가 있다는 거죠.
          
archwave 18-01-19 09:18
   
기본적인 경제상식이나 좀 공부하세요.

선물이 실체가 없다니요 ?

가상화폐를 제외한 모든 선물, 옵션등은 기초자산이라는 실체를 갖고 있습니다.
          
보술이 18-01-19 09:22
   
기본 경제지식이 없는 사람이 무슨 선물이니 뭐나 합니까?
선물이 가상화폐처럼 보증없이 뚝떨어져서 만들어진것처럼 말하네..
          
ultrakiki 18-01-19 09:29
   
헐 심각하다...
기본도 안되있군요.

선물이 실체 없다니....와 심각한수준.

싸이월드 도토리로 집사는 수준의 드립인데
               
zinoos 18-01-19 09:44
   
실체와 별개로 존재하는 통화적 가치를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굳이 선물을 언급하지 않아도 SMC같은걸로 충분히 설명은 된다고 봅니다. 다만 그런 논리가 암호화폐의 합리성으로 이어지는건 아니죠.
          
한민족번영 18-01-19 09:44
   
와 이런 수준으로 유시민 작가를 태극기 집회 어르신 정도로 폄하 하다니
소름 돋네요 ㄷㄷ
          
sunnylee 18-01-19 09:48
   
살다가.. 선물이 실체가 없다는 소리는.
첨 들어 보네..
          
글로발시대 18-01-19 09:59
   
어제 김진화 스스로가 "가상화폐 중 95%가 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지금 그런 것들을 사고 팔고 있는게 가상화폐 거래소입니다.

저도 주가지수선물의 투기성은 동의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95%가 망할 정도로 실제 가치 없는 것은 아니죠.

그럼 김진화가 예언한 5%의 가상화폐는 가치가 있을까요?
투기적 가치는 있을지라도, 현물가치는 0로 수렴합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의 가상화폐란 상품은 쓰임새, 유용성, 효용가치, 실물가치가 없기 때문입니다.
zinoos 18-01-19 08:30
   
유시민의 관점은 올바른 관점이었는데요. 사회적으로 혼란을 야기하기 때문에 이를 규제해야한다. 문제의 핵심은 화폐발행권이 아니었구요 토론의 논제는 가상화폐의 사회적응성에 가까웠습니다. 화폐발행권은 가상화폐에 대한 문제점 중 하나였죠. 오히려 이 글이 유시민의 논거 중 무엇이 문제였는지를 지적하지도 않으면서 수구꼴통으로 몰아가는걸로 보이네요.
씨네타운 18-01-19 08:31
   
억 눌러봤는데
길게도 하고 어려운말도 많고 읽다 말았습니다
대충 중국규제에대한 것과 가상화폐의 미래에 관한 애기인거 같은데

미래가 밝든 어떠든 지금 투기하는 사람들은 이딴거 관심도 없는게 팩트죠
현상태 상승하락에 맞춰 사고 팔기 바쁨
가치투자니 뭐니 개소리 된지 오래고
지금 들어가면 놀이동산 안가고 롤러코스터 탑니다 공짜 좋아하면 더 타세요
훔친 사과는 혼자 먹어야 맛있다고 하네요
여름가다 18-01-19 08:37
   
그렇게 좋은 가상화폐 많이 많이 수집하고 보유해서 4차산업 혁명의 주역이 되세요 ㅋㅋ
베르시체 18-01-19 08:38
   
결국 자기 도박 못하게 하려  한다고 삐졌단 얘기네.
글로발시대 18-01-19 08:41
   
화폐발행권 문제는 그나마 미래가치에 대한 얘기였죠.

지금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가상화폐는 현재가치가 0임에도 불구하고, 기대수익만으로 금융시장에서 버젓이 거래되고 있단 겁니다.
주식을 사더라도 수익구조를 보는데, 지금 현재 가상화폐 거래소가 실질적으로 내고있는 수익구조는 가상화폐의 시세차익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걸 투기라고 하고, 거품이라고 하는 겁니다.

물론 금융주의자 입장에선 금융부문이 실물부문을 선도하고 견인하기 때문에, 결국에는 시세차익으로 발생한 투기가 실물가치도 발생시킬거라고 믿겠죠.
하지만 이런 믿음은 2008 서브프라임모기지론 사태에서 이미 깨졌답니다.
실물가치보다 웃도는 과열된 거품은 꺼지기 마련인거죠.

it버블, 닷컴열풍에는 광선랜 설치 사업이라는 수익구조가 있었고, 서브프라임모기지론 사태에는 똥값됐더라도 주택이라도 담보로 있었고, 하다못해 그옛날 튤립버블 때도 관상용이나 향기추출용으로 쓸 수 있는 튤립이란 실물이라도 있었습니다.
지금 현재 가상화폐가 화폐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결국 투기로 인한 시세차익만 노릴뿐이고, 가상화폐란 상품 그 자체는 어떠한 유용성도 없고 수익구조도 없는 것입니다.
거품 자체가 그냥 순도 100% 거품이란 얘기죠.

미래가치 얘기하기 전에 일단 현재가치부터 따져보자구요.
지금 당장에는 화폐로 기능하기 요원하니 일단 거래중단하고 거래소 폐쇄해야죠.

화폐제도 자체가 진짜 혁신적으로 개혁돼서 가상화폐론자들 말처럼 된 이후에 활용하면 됩니다.
지금 현재 가상화폐 거래를 인정해달란 말은 결국 투기 및 거품을 인정해달란 말밖에 안됩니다.
     
신상신발 18-01-19 08:47
   
현재 상품으로 거래되고 사용되는 이상 현재가치가 0이 될 수 없습니다.
대체 현재가치가 0이란 소리는 누가 했고, 어떤 관점에서 말하는 건가요?
          
글로발시대 18-01-19 08:57
   
상품이라고 다 현재가치가 있다면, 거래되는 모든 것들은 다 가치가 있는 거네요.
마약, 성매매 등등 다 현재가치가 있습니까?
마약이랑 성매매는 그래도 쾌락이란 유용성, 쓰임새, 효용가치, 실물가치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들을 현재가치 있는 상품으로 취급하지 않고 불법으로 정하는 이유는 사회적 해악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볼때 가상화폐는 투기 이외에 아무런 유용성이 없어요.
유용성이 없는 상품이 어떻게 현재가치가 있단 겁니까?
신상신발 18-01-19 08:46
   
저는 짱돌과 화염병을 던지며 20를 보냈고, 전대협을 사수하라고 목놓아 외치다 군대를 다녀온 세대입니다.
유시민을 좋아했고, 노무현을 지지했으며, 수구꼴통을 싫어하고 문제인을 찍은 평범한 40대후반입니다.
일단 이게 저의 정체성이니 이전글을 검색하시든 어쩌든 알아보시구요.
 
문제는 유시민이 단호하게 어떠한 논거도 받아들일 자세가 아니었다는 겁니다.
반체제 인사였던 사람이 체제의 수호자가 되있더란 거죠.
그것도 정치적인 관점이 아니라 경제적 관점에서 말이죠.
경제를 공부했던 사람이 기존의 경제관을 확고하게 수호하려고 하는 느낌?
개선의 여지가 없는 일고의 수용이 없는  없는, 기존 체제를 수호하는.. 저는 이런걸 수구꼴통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닌가요?
     
서브마리너 18-01-19 08:49
   
20대에 짱돌 던지며 지켜온 신념도 내던질 만큼

다단계 중독이 위험하다는건 잘 알겠네요
     
베르시체 18-01-19 08:54
   
당신의 이전 모습이 더이상 지금의 당신을 규정하지 않고 있네요.
이익에 눈이 멀어 악다구니 쓰는 모습으로 비쳐지네요.
당신은 이제 꼰대가 되셨습니다.
     
zinoos 18-01-19 08:57
   
유시민은 기존체제에 대한 옹호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사회혼란을 야기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규제가 필요하다는 정도였죠. 문제점으로 거래소나, 화폐발행권을 지적했을 뿐이구요. 
 제가 이해하기로는 신상신발님께서 말씀하시는 기존의 체계는 현재의 기축통화에 준하는 실물화에 속하고 반체제로 암호화폐나 블록체인의 한 지점을 말씀하시는 듯합니다.
 그게 아니면 유시민이 토론에서 그 어떤 기존체제도 옹호하진 않았어요. 아니면 제가 모르는 토론의 한장면에서 기존체제를 논했나요? 제 기억엔 하나도 없습니다.
 적어도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필요한 단면적인 설명을 다 했죠. 토론에 필요한 정도를 다 했습니다. 김진화대표가 블록체인의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정작 토론에선 필요없는 부분까지 확장시켰지만 유시민작가가 이를 막은 정도에요.
          
신상신발 18-01-19 09:02
   
제가 볼 때 유시민은 암호화폐의 본질보다 "비트코인"이라는 하나의 상품의 문제를 가지고 꼬투리를 잡는 거로 보였습다만.
               
zinoos 18-01-19 09:08
   
아니요. 암호화폐에 대해서는 충분히 피력했고 오히려 충분히 좋다고 이야기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다만 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독점권을 쥘 때 문제가 생긴다고 말했죠.

 여기서 조금 차이가 있었죠. 토론에서는 딱 이 지점에서 유시민작가는 역사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이와 같은 조건일때 독점권은 항상 있었다는데 있었고

 정박사는 반대지점을 피력하면서 블록체인의 자연적인 진화가 사회적으로 그와 같은 독점을 무력화 시킬것이다 였습니다.
 
 토론을 끝까지 보셨다면 이에 이어서 네명이 전부 규제가 필요하고 이에 대해서 논의를 해야한다라고 적정선 합의가 됐다는걸 동의하실겁니다.

 이런 유시민의 토론태도는 오히려 쓸데없이 블록체인에 대한 이야기만 늘어놓던 김진화대표보다 훌륭했어요. 대체 어느 부분에서 유시민작가가 수구꼴통적인 태도와 기존체제에 대한 옹호가 이뤄졌죠?
                    
신상신발 18-01-19 09:16
   
규제에 찬상하는 건 누구나 같습니다.
저도 그렇구요.
경제학적 기존체제입니다.
수구꼴통들이 늘하던 말이죠, 사회가 혼란스러워진다. 긴존 체제를 수호하자.
저는 김진화 대표가 하려던 말을, 그가 못한 수많은 말들을 알고 있어서일까요?
시종일관 답답했습니다. 그 많은 걸 간단하게 알려줄 수가 없으니까요.
좋은 걸 보여줘도, 기존의 것이 더 익숙하고 사용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으니
기존 것을 사용하겠다는. 뭐하러 새로운 걸 사용해야하는지 모르겠다는. 평범한 이야기죠.
언제나 그렇게 뒤떨어지게 된다는 것도 늘 있어왔던 일이고.
                         
zinoos 18-01-19 09:40
   
기존체제 유지가 수구꼴통으로 이어지진 않습니다. 지나친 비약이죠.

 사회가 혼란스러워진다는건 예측이 아니고 이미 충분히 혼란스러워 졌습니다. 오죽하면 여기서도 이 토론을 하는 정도니까요. 이게 이슈라는건 그만큼 사회안에 많이 들어왔다는거죠.

 그런데 신상신발님께서는 왜 이런 상황을 보이지 않는것처럼 아무런 혼란이 없는듯이 말씀하시는거죠?

 사회는 이미 혼란스러워졌고 이에 대한 규제가 필요해서 규제를 했을 뿐입니다.

 규제가 필요함에 동의하시는데 어째서 사회가 혼란스러운것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을 못하시는건가요?

 블록체인의 합리성을 떠나서 사회의 체제유지는 중요합니다. 새로운걸 하지말자는게 아니라 규제를 통한 검증후에 사용하는게 좋은거죠.

 신상신발님의 댓글이나 글에서는 마치 이걸 먼저 하지 않으면 이 사회가 도태된다는 식의 논조가 있습니다. 

 블록체인기술은 충분히 합리적이지만 먼저 도입되고, 늦게 도입되고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완전히 다른 기술이지만 김진화대표의 예를 이어서 인터넷으로 들자면 중국은 한국보다 훨씬 늦게 인터넷망이 보급됐지만 지금은 한국보다 IT산업에 앞서죠.

 신상신발님께서 지금 계속해 말씀하시는건 결국 사회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개인에 대한 이야기에 더 가까워보입니다. 애초에 사회는 별 관련이 없어요. 중국에선 1~2년전부터 구멍가게까지 전자결제시스템이 8할넘게 도입됐고 한국은 그 반도 안됐지만 한국이 많이 불편한가요? 별차이 없죠. 블록체인기술도 상용화도입되는 곁가지는 별다를바없는데 말이죠.

 그저 신상신발님의 개인적 가치를 사회에 투영해서 선 긋는다면 그거야 말로 민자당이라고도 불렸던, 한나라당, 새누리당, 자한당이 울부짖던 자신들 위주의 법조항들과 별반 달라보이지 않습니다. 누군가에게만 좋은거라면 누군가에겐 나쁘겠죠.

 정말로 과학기술이 그렇게나 신경쓰이고 중요하셨다면 최신물리학이나, 뇌과학이 블록체인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역설하셨을테고, 사회발전을 중요하다고 여긴다면 소수가 다수를
 빨아먹는 현재까지의 비트코인행태는 완전히 부정하셨겠죠. 하지만 둘 다 아니라면 신상신발님께서 피력하는 그 가치가 정말 그만큼이나 사회적으로 과학적으로 주요한지 다시 재고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모자르다 18-01-19 09:49
   
뭘그리 말을 어렵게 하시나 그냥 규제할 법규도 없는 신규 폭탄돌리기 돈게임에 들어갔다가 더이상 단물 못뽑아먹을까봐 걱정하는 코인충 주제에. 뭐가 신기술이니차산업이니 떠들어봐야 그런것은 그저 자기들끼리 떠드는 핑계일뿐, 기술과 온갖 논리 다 짜집어 봐야 속심은 그냥 돈투기 현장뿐인 코인질  빼에에에에에~~~~엑
생강 18-01-19 09:53
   
방송을 어떻게 보면 기존체제를 수호하는 수구꼴통으로 보일까..
본인의 이익에 반하는 주장을 펼친것 만으로 이렇게 과격하고 사리분별이 안되는 시각으로 보일수도 있구나
저는 님이 꽉 막힌 태극기 집회 어르신이 되가는것처럼 보여요... 원래 그런 성향이셨는지는 모르지만..
부쳐핸섬 18-01-19 09:55
   
기술적 측면의 발전을 위해 소수의 피해자가 발생하는건 어쩔 수 없다는 전문가는 사회적윤리를 저버린 인간인데 그걸지지해야하는 이유가 있나요? 또한 가상화폐의 활성 논리로 철저한 경제적인 논리를 들어 설명하던데 비트코인의 경제적인 측면은 살피면서 당장 사회의 해악이 되서 국가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경제적인 측면은 왜 사소화하나요? 웃긴게 민간에게 화폐의 권력을 이양해야한다면서도 그로인한 문제는 개인이 해결할 수 없으니 똥은 국가보고 치우라는 이중적태도는 그런 가상화폐의 탈중앙기능 설득력을 약화시키는 모순된 행동이라는거죠. 제가 토론 보면서 정재승측쪽에 대해 느낀건 기술에 대해선 전문가지만 확실히 경제학 그리고 사회학 전문가가 아니라서 그런지 설득력이 많이 모자라다고 느꼈네요. 오히려 현재의 가상화폐는 화폐기능을 할 수 없고, 민간에게 화폐권력을 이양할 정도로 완성된 기술이 아니라는점을 잘알게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