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쉿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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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글 쓰고 있었는데 한방에 날아갔네요. ㅠㅠ


간략히 줄이면...


일단 한국 원자력 도입의 주체가 한국은 미국의 자본과 기술로 미국이 만든 발전소였습니다.
물론 지분율로 6:4정도 였고, 이후로도 꽤나 원천기술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죠.


뭐, 과거 정부에서 도입 이전 부터 핵발전소가 아닌 핵무기 유용에 대한 사실은 다들 알고 계시는 문제이고...

미국이 타국의 핵보유를 인정 할 이유는 냉정하게 생각하면 당연히 없지요.
괜히 아이젠하워가 un 연설에서 핵의 평화적 이용에 대해 못을 박은게 아닌겁니다. 더불어 un 으로 소련의 당시 수소폭탄 개발에 대한 견제이기도 했고요.


1950년대 초에 미국은 이미 수소폭탄 완성 했고, 오늘날 핵폭탄의 기초족인 수준은 이미 완성했을 단계이며...

핵물질이 엄청나게 쌓여있었죠.



엄청난 개발 비용과 보전 측면에서 핵폭탄을 뺀 발전 기술을 판매 할 필요성을 느꼈는데...


한국전쟁으로 인해 어마어마한 돈을 번 일본과 미국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거죠.

일본은 향후 전력수급을 원자력에서 찾았고, 미국은 이미 미 군정기의 일본 점령과 함께 실질적으로 미국에 대한 영향력이 막강했습니다.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이고...


실질적으로 일본은 50년대 중반부터 장기적 계획으로 핵발전소 도입을 위한 정책을 실시했는데, 당시 일본의 여론이 굉장히 좋지 않았습니다.



피해자코스프레가 짜증나긴 하지만, 핵으로 피해를 받은 건 사실이니까요. 물론 이 피해자중에 상당수의 조선인이 있었다는게 슬플 다름입니다.


아무튼 이때 즈음에 등장한 영웅 캐릭터가 바로 아톰이죠.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댜한 완벽한 이상주의가 탄생하면서 일본 여론이 원자력에 대한 호감이 증가하게 됩니다.
정치적 프로파간다가 저 작은 로봇으로 인해 완벽하게 사회에 인정 받게 된거죠.


1966년에 일본 최초의 원자력 발전소가 중건되었는데, 아마 흑연발전소였을 겁니다.


일본은 일단은 장기적 계획에 따라 굉장히 투명한 원자력 운용을 해왔는데, 돈도 마니 주고 말도 잘듣고 핵물질에 대한 별 다른 유용도 없으니...


70년대 중반 핵연료 재처리 시험장까지 운용하게 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알려지기론 핵물질에 대한 유용이 전혀 없었습니다.


덕분에 2000년대 중반에 iaea 에 의해 핵사찰 횟수를 상당히 줄이는 성과?를 가져왔습니다.



물론 그것이 로비인가 아닌가 하는 의문이 전혀 없는건 아니겠지만 표면상으로 별 문제는 없습니다.


물론 그것을 인정하느냐 마냐는 개인의 생각에 따라 다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