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그네의 손을 뿌리쳐서 연아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상당수 존재할 수 있지만...
그러한 사건 이전부터 좋지 못한 거만함을 느꼈다든지, 상당히 배려심 없음을 느꼈던 사람들은 그 피겨 금메달 여자 아이를 이중적인 사람으로 바라볼 여지도 존재합니다. 그것이 근거없는 질시나 시기일 수도 있지만, 보이는 곳에서와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이중적인 태도에 대한 환멸일 수도 있습니다.
사람의 생명을 살리거나 구하는 사람들에게 있어 인간성에 대한 평가가 아닌 이상, 연아 역시 스포츠 부분을 떠나서는 호불호가 나뉘어지는 것은 당연할 수밖에 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광신도적 추종자들에 의해 신성불가침의 영역이 존재하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저랑 비슷하네요.
둘다 좋아했었는데...
근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손연재는 나의 잣대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행동인지라
더이상 호감이 갈일은 없을듯.
풍문으로 사람을 평가하진 않는데 이건머 명백히 보이는 부분이라..
어리다고 치부하기엔 기본적인 인성이 문제가 있는듯
얼렁뚱땅 물타기 하는 사람들보면 닭빠들 보는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