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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1-27 18:09
기독교가 어떤 존재인지 까발려 줄게요..
 글쓴이 : 나이테
조회 : 1,959  


힌두교에서 파생된 다양한 수련법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무조건적인 믿음입니다.

남녀호랭교,만트라교 처럼 한가지 단어를 무한반복하거나 한가지 그림을 평생 보며 명상하며

수련하는 방법도 있고요.

자연수련법도 있습니다. 구름만 본다던가 태양만 생각한다던가.


또 불교처럼 끝없이 부정하는 종교도 있습니다. 항상 왜? 란 의문을 달고 삽니다.

가장 편하고 빠르고 쉬운건 믿음의 수련이라고 하네요.

어떤 방법이 나쁘고 좋은건 없습니다. 세련된것도 없고 다 똑같습니다.

무슨방법을 쓰든 정상 까지만 오르면 목적달성이니깐요.


근데 아침형 인간이 있고 저녁형 인간이 있듯 인간은 다 다른겁니다.

하지만 아침형 인간만이 선이고 믿음만이 유일한 수련법이라고 남에게 강요하는게

기독교 입니다.


p.s 만일 남에게 강요 안한다면 기독교는 신에게 다가가는 좋은 수련법입니다.

근데 이게 사업이이라서 강요 안할 수가 없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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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릭랜드 14-01-27 18:10
   
이 떡밥은 내꺼야 우걱우걱
브라흐만 14-01-27 18:11
   
왜 모든 기준을 인간에 맞추어서 판단하죠? 기독교는 불교가 인생의 회의에서 출발한 자기 발전을 목적으로 추구했던 것도 아니고 그 반대의 과정으로 등장하게 되는겁니다. 신의 절대적인 권위와 은혜, 그리고 인간의 구원.

불교는 근본적으로 자기 노력으로 부처가 될 수 있다라고 떠들지만 기독교는 자기 노력과는 무관하게(이는 논란거리가 좀 있음) 전적으로 신의 섭리와 은혜로 봅니다. 그러니 마치 Ego가 중요한 현대인들의 상식에서는 무조건 믿어라라고 하는 게 못 마땅하니 말이죠. 기독교에서 확실한건 진리를 추구한다가 아니라 '진리는 이미 주어져있다'라는 겁니다. 그러니 극성적으로 자기 신앙을 강조하는 사람이 나타난다는 것이죠. 이런 차이점을 모르고 기독교는 왜 다른 종교를 존중하지 않고 배타적이냐라고 말씀하시는데 이는 근본적으로 기독교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른다는 소리와도 같습니다.
     
나이테 14-01-27 18:14
   
브라흐만은 신이란 뜻인데 님은 신이신가요?
     
나이테 14-01-27 18:18
   
진리가 주어진 믿음의 종교라고 타인에게 강요하란 법은 없습니다.
종교란 그냥 딱 그 인간들의 수준일 뿐 입니다.
          
브라흐만 14-01-27 18:25
   
동의는 하지만 이미 기독교는 그런식으로 정향이 되어 있으니 말이죠. 물론 이 진리가 거짓인가 참인가도 모릅니다. 다만 자신이 설득을 강요당했다고해서 자신의 신념이 침해당했다라는 이상한 의식을 떠들수 밖에 없는데 언제부터 '자기' '자신의 신념' 이라는게 존중받아왔고 앞으로도 그래야 하는가는 여전히 의문상태일수 밖에 없어요. 현대사회는 지나치게 개인주의적이라는 말이죠. 개인을 마치 모든 판단의 기준으로 보니 말입니다.
               
나이테 14-01-27 18:33
   
잘 생각해보세요. 기독교가 너무 가까이 있어서 못보는게 있습니다.
믿음과 피라미드식 포교는  연관이 있을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그냥 목사가 강요하는것이고 그것은 성경에 나와있다고 주장하며 논리를 펴는거죠.
일단 믿음을 갖게 한뒤 그걸 발판으로 추가요구일 뿐이죠.

우리는 진리만 보면 됩니다. 자꾸 파고들면 꼬일뿐 입니다.
인간이 만든 기독교를 자꾸 파고들면 오히려 신을 놓치게 됩니다.

종교는 사회,역사,문화,국가와 연결되서 이어져왔고 앞으로도 또 발전하거나 변형될 것입니다.
종교는 역사를 지닌 인간의 종교고 신은 역사가 없는 우리의 신일 뿐입니다.
보롱이 14-01-27 18:12
   
예전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을 따라간건 그들 자신이 원해서 따라간것이었지만 지금 예수님을 따라가려면 돈을 내라 한다...
     
elleck 14-01-27 18:13
   
그것이 진짜 기독교의 정신이자 성소이죠

아래 어떤분이 선택이 뭔지 물어보셨는데 땡큐요
     
보롱이 14-01-27 18:14
   
내가 말한거지만 명언이다. . ㅋㅋㅋ
          
나이테 14-01-27 18:17
   
현실이 너무 묻어나서 참.. 돈없으면 내 신도 아니다. 돈있어야 내신도다..여자는 빤츄
elleck 14-01-27 18:12
   
........
나이테 14-01-27 18:20
   
정치가 국민수준을 못넘어서듯 종교도 마찬가지입니다. 딱 그시대 그인간들 수준을 못넘어섭니다.
근데 종교=신 이란 구도는 웃기는거죠.
종교=인간의 욕망과 자화상 일 뿐입니다.
나이테 14-01-27 18:50
   
종교가 신을 향하는 첫걸음을 떼게 해주는 발판임은 맞죠.
그러나 종교는 도구일 뿐 입니다. 
그걸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