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적도 없고 앞으로도 없을껍니다
G2라는 용어자체가 미국 워싱턴가 사람들이 만든 용어인데
중국이 설레발친것도 아니고 미국자체적으로요
미국에겐 쉼없는 국방비 조달과 패권유지를 위해 항상 강력한 경쟁자가 필요한건데
괜히 언론들이 G2라고하면서 호들갑 떠는거죠

그렇군요

지역패권국은 되겠는데 미국능가하는건 불가능, 뭐, 경제력은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지구역사에서 강대국은 몇몇 있었으나 패권국은 드물게 존재하는 이유를 본다면 '헤게모니'라는 말부터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죠. 헤게모니는 단순히 힘이 있다라는 걸 뜻하는게 아니라 다른 모든 국가들이 배울만한 모델이라는 것도 동시에 지적하는겁니다. 영국에는 산업혁명이, 미국에는 식민주의의 종식과 자유의 평등의 개념을.

그런데 중국은? 아무도 중국을 보고 배우고 싶어하지 않아요. 그리고 패권국가들은 무조건 힘으로만 규제하는게 아니라 자신이 주도하는 질서가 다른 국가들에게도 이익이 되도록 설득하는 방식을 취했다는 것인데 중국은 동남아에서 대국 운운하면서 영토분쟁이나 일으키고 있고 20세기 제국주의에 당한 감정을 21세기에도 그대로 실현하는 신기한 나라니 말이죠.

네 환경오염 문제나 티벳사태를 보면 아 진짜 욕만 나오죠

다른 것보다 중국의 문제는
쉬운 길을 놔두고 어렵게 가려든다는거죠.
미국은 막대한 생산력을 바탕으로 소비력을 키우고
막대한 소비력을 바탕으로 전세계 대부분의 국가와 뗄레야 뗄수 없는 경제적 공생관계 혹은
의존성 관계를 성립시킵니다.
즉 미국이 망하면 같이 망하게 만들어놓은겁니다.
경제적인 부분도 군사적인 부분도 말입니다. 냉전에서는 정치적인 부분마저도 말입니다.

이러한 체계를 구축해놓으니 미국은 미국인만이 아니라
타국인들까지도 미국이 최소 현상유지 이상을 해주길 바라게 되는겁니다.
그게 인도주의적 시각이 아닌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도 말입니다.

현대사회에 경제적으로 국가가 무너지는건
타국의 신용을 잃었을때입니다.
뱅크런과 같이 한번에 그 국가와 연관된 돈을 다 찾아가버리니 무너지는거죠.
신용으로 유지되고 있는 규모가 너무나도 크기 때문이죠.

미국은 디폴트 사태에서 볼수 있듯 위기직전에도 아무도 미국에서 손을 빼려 들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입니다. 같이 망하거든요.
미국과 얽힌 돈이 너무 많기 때문에 미국이 부도수표가 되면
당장 내 집도 같이 넘어가는 판이니 위험해도 아무도 손을 못 빼는겁니다.

중국이 패권국이 되려면 이 방식을 따라야합니다.
그렇지 않고 지금같은 강경노선을 취한다면
정복전쟁 말고는 패권국의 지위로 올라갈수 없죠.

그런데 하는 꼴을 보면...

요즘 많이 기고만장하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