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8-02-06 09:48
아래 화재가 많아진 이유.......에 부쳐...
 글쓴이 : 3군통제사
조회 : 929  

보도 숫자가 많아졌다는 것은 그만큼 충격적인 사건으로 사회 관심사가 몰리니 더욱 증가된 것은 아닐까요?

그런데 말입니다.

제시된 도표를 기준으로 ............사망자 수와 부상자 수를 비교해보면 이렇습니다.

          인명피해(계)= 사망자 + 부상자        
2014. 01.        191 = 33 + 158
2016. 01.        190 = 48 + 142
2017. 01.        194 = 34 + 160

2018. 01.        477 = 89 + 388

국민이 체감으로 느끼는 것은 이부분일 겁니다. 

자료는 잘 살피고 팩트를 호도하지 맙시다.  (이거 맞는 자료인지??)
정신 안차리면 약장수에게 당하듯 선동되기 딱 쉽죠......

건강하세요, 모두들.

**추가) 캡쳐 사진을 올리려고 했습니다만,  레벨이 되지 않아서 그런지 첨부가 되지 않네요.

01월 한달간 내용이 맞습니다. (아랫글 자료가 확실한 것이 맞다면요.)
이미 월표시된 캡쳐사진 첨부를 전제로 연도 표기만 한 것이 오해를 살 수 있었네요. 월 넣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삼군통제사&해병,해경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archwave 18-02-06 09:55
   
올해 화재 시즌(?)이 아직 안 끝났죠.

겨울에 이어 건조한 봄 시기에도 화재가 많이 났었던거 같은데, 계절별 통계는 어디 없나.

산불등 거의 자연발화 성격의 화재를 제외한 건축물 화재만 따로 또 뽑아보는 것도 의미있을거 같네요.
호연 18-02-06 09:57
   
정파적으로 해석하면 선동글이 되기 쉽죠. 왜 자유당 행정 일색인 경남, 밀양에서 사망자가 급증했는가 라고도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고..

본질은 수십년에 걸쳐 소방행정이 외면되거나 효율적으로 운영되지 못했다는 것이고, 이를 개선하려면 국가직 전환이나 소방인력 확충은 필수불가결한 요소라는 겁니다.

자유당 등 야당은 국민안전을 위한 이런 본질적인 부분을 반대해 왔기 때문에, 비판을 하면 할수록 역으로 욕을 먹고 있는 거지요.
archwave 18-02-06 09:58
   
그런데 왜 화재 건수가 화제가 된건가요 ?

언론이 화재를 너무 과다하게 다룬다는 그런 소리인거 같긴 하던데, 과다하게 다룬다 해서 뭔가 정치적 의미라도 있기라도 한건가..
별명없음 18-02-06 09:59
   
숫자가 좀 이상한데요??

2018년에 89명 사망???
2017년엔 34명 사망??

2017년 제천 사고 사망자수만해도 29명인가 그런데...?

.. 자료 찾아보니
원문에 게시된 수치들은 각년도별이 아니라 매년 1월 수치만 통계로 낸거네요...
도표 인용할땐 정확하게 인용해야...
꿈꾸는중 18-02-06 10:02
   
아이디만 봐도 삘이 똭
     
3군통제사 18-02-06 10:13
   
* 비밀글 입니다.
daita 18-02-06 10:09
   
화재가 많아지긴 했네요 그게 9년간 나라의 모든 시스템을 망쳐놓은 딴나라당놈들 때문이겠지만

지금은 그 시스템을 바꾸는 도중이고 화재가 많을 시기이기도 하고

건물자체도 많이 오래 된것이 많기 때문에 더 많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함
archwave 18-02-06 10:12
   
http://www.nfds.go.kr/fr_base_0001.jsf

위 사이트에서 2017 년 화재 통계를 보니 전국에서 총 345 명이 사망했고, 부상자는 1852 명이네요.

2017 년 1 월 1 일에서 1 월 31 일로 검색하니 전국에서 사망 34 명, 부상자는 160 명.
2018 년 1 월 1 일에서 1 월 31 일로 검색하니 전국에서 사망 89 명, 부상자는 399 명.


----------------

위 글에 인용된 자료는 각 연도 1 월달에 발생한 화재 피해자 수를 집계한 것이네요.
각 연도별 1 월달 피해라는 설명이 없어서 아주 이상하게 되어버린 듯.

연도별 같은 기간 통계를 낸 것이란 점은 맞습니다.
빛나는1퍼 18-02-06 10:13
   
다시 제대로 조사해서 올리세요
     
archwave 18-02-06 10:19
   
조사 자체는 정확하네요. 단지 각 연도 1 월달 집계라는 설명이 빠졌을 뿐.
archwave 18-02-06 10:18
   
위 글에 나온 집계에 제천 화재는 아예 들어가 있지 않은 것이고요.

세종병원 화재만 반영된 것인데, 세종 병원 사망자 수는 45 명, 부상자 수는 146 명.

세종병원 화재를 뺀 2018 년 1 월달 전국 사망자 수는 44 명, 부상자 수는 253 명.

세종병원 화재를 뺄 경우에도, 어떻게 봐도 2017 년보다 유의미하게 늘었습니다만, 기록적인 한파라는 변수가 있어서 예년보다 딱히 심각하게 늘었다고 하긴 어렵네요.

------------------

수십명 단위 사망자를 낸 화재 사건이 이번 겨울에 두 건이나 있었다는 점은 확실히 이례적이죠. 한파 역시 이례적이기도 했고요.

수십명 단위 사망자를 낸 화재가 언제 있었는지 기억나는 것은 없네요. 혹시 기억나시는 분 ?
미친파리 18-02-06 10:19
   
문재앙이 달리 문재앙이 아니네.. 헐..
     
챈둥 18-02-06 10:30
   
문재인 대통령하고 무슨 상관인가요?
     
신무 18-02-06 10:49
   
딱 알바들이 이 소리 하더라. 요즘 지령인듯
신비루 18-02-06 10:21
   
왜케 알바의 향기가 나나ㅋ
     
3군통제사 18-02-06 10:35
   
* 비밀글 입니다.
두루뚜루둡 18-02-06 10:24
   
대형사고가 터진 것은 맞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보도가 3.5배 정도 많다는 것이 틀린 팩트는 아니죠.

그리고 화재 사고의 피해를 줄일 수 있었던 기회는 있었습니다.
소방법 규제완화를 되돌리는 일, 소방 예산을 늘리는 일, 지방직 소방관의 숫자를 충원하는 일 등등
모두 국회에서 의결하는 일들과 관련이 되어 있습니다.
정치에 관심이 1이라도 있다면, 소방법에 반대했던 사람들, 2018년 소방예산 확대를 반대했던 사람들, 공공부문 일자리에 소방공무원이 들어가 있었는데 그걸 통째로 반대했던 사람들 누구인지 알겁니다.
그런 사람들이 사고 현장에서 정부탓만 하고 지자체의 대처를 촉구하지 않은 것을 시민들이 아는 것이죠.
누구나 아는 사실을 언론에서 말 안하는 이유는 뭘까 궁금합니다. 모든 것을 여야공방으로만 몰고가는 그들의
의도도 뻔한 것이구요. 지금 이 자료도 밀양화재를 빼면 무의미 하다는 것을 알 것입니다.
그 밀양화재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야 하고 그것은 여야가 없습니다. 소방법이 그렇게 논점이 많고 쟁점이 많았다면 밀양화재와 관계없이 자유당은 하던 주장을 계속 했어야죠. 왜 밀양화재가 났다고 바로 통과시켜줍니까? 반대로 이렇게 통과시킬거 그 동안 왜 반대했습니까?
     
아발란세 18-02-06 10:29
   
동감
     
kimchiman 18-02-06 12:44
   
붐업 b
오구피자 18-02-06 10:29
   
나는 이색히들이 하다하다 불까지 지르고다니나 했더니 그건 아닌가보군요
     
archwave 18-02-06 11:58
   
왠 음모론 ?
늘봄 18-02-06 10:47
   
사회가 점점 좋아지고 투명해져서 그런듯~
군부대 사건 사고도 ...지금 보다는 옛날이 훨 많았을듯~
근데 예전엔 보도를 잘 못했고~ 지금은 바로바로 보도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