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kenhawk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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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처음으로 한국군과 봉손계곡에서 만나게 되었는데, 그들의 열의에 감동을 받았다. 우리는 한국군 교각 경계병들이 모는 차에 있었는데, 그들은 뛰쳐 나가며 고함을 지르며 위험을 알렸다. 우리가 박격포를 얻어 맞고 있을 때였는데, 베트콩의 수급과 박격포를 들고 기지로 돌아온 것은 한국군들이 유일했다. 처음 그들과 조우했을 때부터, 나는 한국인들이 그럴 수만 있다면, 그냥 우리가 월남을 한국인들에게 주는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들이라면 할 수 있을 것이다.
'뚜이 화'에서 우리는 한국군을 위한 비행 작전에 투입되었다. 화물 적재지에서 게리와 나는 대여섯명의 한국군 특전사들이 우리 헬기에 일분도 채 안되어 식량과 실탄을 싣는 장면을 목격했다. 영어를 할 수 있는 한국군이 거의 없었는데, 적재가 끝났을 때, 한 젊은 병사가 우리에게 달려와 좌표들이 적힌 쪽지 한장을 건네주었다. 그 병사는 경례를 하고는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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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적힌 좌표로 날아갔고, 한국군들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었던 것 같다.
첫번째 좌표지에서는 한국군 전부가 수 초만에 각자 몫만큼의 짐을 수초만에 내렸고, 그 때 배가 닿을듯이 육지에 접근했다. 아무도 말이 없었다. 다음 좌표지에서도 똑같은 일이 벌어졌다. 그리고 그 다음도. 미군이었다면 하루종일 걸렸을 보급작전을 우리는 오전 11시에 마칠 수 있었다.
모든 한국군은 고도로 훈련받고 엄선된 자원병들이었다. 그들은 진지하게 직업을 선택한 헌신적인 전문가들이었다. 그리고 그들의 교관의 주의깊은 감독하에 수행해왔기에 자신들의 능력을 증명하고 싶어했다. 그리고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