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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11 00:12
암호화화폐가 그렇게 큰 문제인가요?
 글쓴이 : 몬난이
조회 : 1,138  

전세계 암호화화폐 총량이 군소거래소까지 탈탈 털어서 달러기준으로 5천억 달러 수준이라고 합니다.

그간 좀 쭈그러 들었겠죠.

한국 GDP 대비 30% 쯤 됩니다.

그중 한국인 보유분은 약 10%니까 한국 GDP의 3%입니다.

이것도 중국의 거래소폐쇄로 인한 중국인의 우회투자가 상계되지 않은 수치니까 좀 더 감해야겠지만요.


달리 말하면 암호화화폐 가치가 전부 제로가 된다고 쳐도

이 규모는 코스피(시총이 GDP 좀 넘어갑니다)가 하루 3% 떨어진 날 하루의 충격에도 못미친다는겁니다.

게다가 은행권 익스포저는 전무해요.


버블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이것때문에 그 난리를 쳐가며 거래소 폐쇄를 운운할 이유가 있습니까?

자기들이 망하겠다는데 굳이 달려들어서 코인충 놈들아 니들은 절대 망해선 안돼 이럴 이유를 모르겠네요.

몇달간 암호화화폐를 두고 온나라가 난리법석인걸 보면서 든 의문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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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속의해 18-02-11 00:29
   
수치상으로 몇%라고 나온다고해서 똑같은 파급효과가 나오는게 아닙니다.
코인하는 사람들과 주식하는사람들중에 겹치는 부분을 빼고 비교하면 이해하실겁니다. 그나마 주식하는 사람들은 여유가 있는경우가 많습니다. 코인자체가 얼마가 되든 매매할수있기때문에 접근성자체가 주식과는 비교가 안되고 초기에 계좌도 금방 만들었습니다. 이걸 바탕으로 경제적으로 더 취약한사람들에게 파고 들어갔고요. 정부입장에서는 완전히 망하면 안되는게 사람이 밑바닥까지 가면 문제가 발생하거든요. 이게 한두명이면 개인문제가 되지만 대규모가 되면 그걸 방치한 사회의 문제가 되고 이 문제를 해결하는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갑니다. 꼭 경제적인 부분을 제외하더라도 정치적으로 혹은 도덕적으로 비난해오는 약점이 될수도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최대한 충격을 약화시키고 빠져나오게 만드려는거조. 탈세나 불법외화유출같은 부분의 문제등 한가지 방향만으로 바라볼수있는게 아니니까 정부에서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거라고 봅니다.
     
몬난이 18-02-11 00:38
   
암호화폐 가치가 0으로 곤두박질 친다는 극단적 가정을 하더라도 저 정도 수치가 나온다는 겁니다. 경제규모 대비 비중이 아무리 작아도 상대적 저소득층이니까 충격이 극단적으로 커질수있다라면 그냥 지금 이나라에서 중간소득 이하 대출은 아예 금지해야겠죠.
그리고 자기가 부득부득 투자하겠다고 우기다가 망했을때는 별로 할 말도 없을겁니다. 외려 그걸 막겠다고 했다가 올랐을때 말이 더 나오겠죠.
          
구름속의해 18-02-11 01:22
   
대출과 비교는 안맞는거 같습니다. 성향자체가 다릅니다. 저소득층 대출은 투자로 대출받는 비중보다 생활비용으로 받는게 주라고 보시면 됩니다.(먹을걸 사먹든 학비를 내든 보증금에 보태든 대출에 일정부분은 '사용'하는것과 투자라는 명목으로 집어넣었다가 손실로 사라지는건 천지차이입니다)
자기가 투자하겠다고 우기더라도 정부입장에서는 아직 제도적인 시스템도 구축을 못했는데 마음대로 하라고 할 수 가 없겠조. 이게 커지면 위에서 제가말했던 사회문제가 터지는걸 못막았다는 여러가지 비난을 받게 되거든요.  그리고 올랐을때 말이 더 나온다는것도 올랐다는 가정하에 하는거기 때문에 결과는 모르는겁니다. 단기간 올랐다 내렸다에 일희일비할정도면 투자가 아닌 단타성 투기일뿐이고 오히려 규제하는게 당연한게 되고요.(정부때문에 내렸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어차피 정부의 개입이라는 위험요인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있는거라서 정부가 무슨행동을 해도 욕할 사람입니다)

투기성이 짙은 시장의 무서운점이 계속 방치하면 점점 가입자가 가속도가 붙습니다. 신규가입자가 계속 유입되면 나중에는 중상층도 같이 들어가고 파이가 계속 커지게 됩니다. 그때가 되면 못막습니다. 정부입장에서는 욕을 먹더라도 최대한 막는게 맞다고 판단할 수 밖에 없는거겠조. 일단 시스템적으로 완성될때까지 이런 자세는 계속 유지될거라고 생각됩니다. 이제는 다른국가들 상황에 따라가기만 해도 되는상황이니까요.
               
몬난이 18-02-11 01:33
   
아니요. 대출 얘기를 드린건 그런 의미가 아닙니다.
연체율은 분명히 저소득층이 압도적입니다. 그렇다고 당국이 이걸 미스매치라고 단속하는게 타당할까요? 저는 아니라는 겁니다. 왜냐하면 저소득층이 차지하는 부채의 비중이 고소득층에 비해 압도적으로 적기 때문이죠. 즉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그런 식으로 따져선 안된다는 거죠.
아무래도 경제적인 관점으로 말씀하시는건 아닌듯 합니다.
                    
구름속의해 18-02-11 06:20
   
저는 연체율이라든지 그런 수치적인 부분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수치적으로 값은 같다고 해도 성격자체가 다른 자본이기때문에 경제적인 관점과는 다르게 바라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그런식의 판단은 수치상으로는 동일하면 같은 상황이 발생할거라고 예측하지만 현실에서는 수치가 같다고 꼭 같은상황이 발생하는건 아니니까요.
 
  부채의 비중이라고 말하신부분도 비중이라는 단어의 오류는 없는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봅니다. 연채율이 저소득층이 압도적이라고 하셨조? 그 말자체가 저소득층은 대출에 대한 감당을 못할확률이 높다는 말이고 그 상황에 대한 이해없이 저소득층 부채비중이 적다는 %로 나타내는 수치만 가지고 판단하면 압도적으로 낮은 수치가 나왔다고 저소득층이 건전한 구조를 가지고 있고 충분히 버틸 수 있다고 착각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아이러니 한게 저소득층이 건전한구조인 경우는 없습니다. 구조가 건전하다면 저소득층이라고 보호받을 이유가 없습니다. 또한 건전한 구조면 알아서 중산층까지 올라오기때문에 신경쓸 필요가 없겠조.
  말하시는 비중이 어떤자료인지 모르겠지만 전체 부채에서 차지하는비중을 말하시는거면 대출을 적게 받은게 아니라 대출을 못 받은 경우가 맞을거 같습니다. 저소득층의 대출은 소액대출에 대한 자료를 봐야 맞는데 소액대출인경우에서는 대출의 성격상 고소득층이 많을수가 없습니다. 소액대출의 성격자체가 생활비용충당에 대한성향이 강한데 고소득층은 투자목적이 강하고요 소액대출은 맞지가 않습니다.(어떤 자료를 보신건지 말해주시면 저한테도 도움이 될거같네요)

일단 몬난이님은 경제적인 부분을 수치화해서 거기에 대한 계산상으로 예측하는게 맞고 경제적인 부분만을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변수가 한두개도 아니고 모든걸 계산할 수 는 없습니다. 대략적인 예측만 하는거고 사람들의 심리적인 변화나 정치적인 위험성 등은 계산을 안하시는거 같습니다. 제가 위에서 말한 대출의 예가 적절하지 않다고 말한건 그래서 그런겁니다. 정부의 방향을 예측하면서(정부를 기업처럼 보시는거 같습니다) 수치상으로만 따지시면 왜 규제하냐는 의문은 해결되지 않습니다.

 정부는 최대한 손해를 보지않는 선택을 합니다. 흔히 보수적으로 운영한다고 말하는 그런방식을 택합니다. 저소득층이라고 보호한다고 생각하지마시고 최대 지지층의 이탈을 막는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솔직히 정부입장에서 그거 세금 걷는다고 해도 1년 예산에 비하면 그렇게 큰것도 아닙니다. 그럼 왜 제재쪽으로 갔을까요? 간단하게 생각해보면 코인이라는 게임에서 승자가 많을까요? 패자가 많을까요? 손실을 본사람이 이성적으로 생각해서 내 잘못이네 하고 끝날까요? 코인신규가입 막기전상황을 보면 과장좀 보태서 온종일 대한민국이 비트코인만 떠드는 상황이였고 그걸 단속하지 않았다면 몬난이 님이 말하신 한국인 보유량 10%라는 전재자체가 틀어졌을겁니다. 지금도 계산하려고 하면 추가되야될게 한두개가 아닌데 이 액수자체가 커지고 코인시장에 들어가있는 사람의 숫자가 지금에 두배 세배가 되면 어떻게 됬을까요? 정부의 선택은 뻔한거였습니다.
                         
몬난이 18-02-11 09:33
   
부채비중은 순자산5분위나 소득5분위별 총가계부채 대비 해당 분위의 부채를 말한겁니다. ecos에서 언제든 볼수있는 자료구요 아마 자금순환표 쪽이었을 겁니다. 대출을 적게 받았든 대출을 못 받았든 그게 여기서 무슨 차이가 있나요? 높은 연체율 그러나 더 낮은 부채 그래서 미미한 연체액. 경제전반에 대한 충격을 파악하는데 그게 무슨 차이를 가져오나요?

정부가 기업이 아니라는 말씀은 맞습니다. 하지만 정부도 예산의 제약하에 움직입니다. 정책당국이 하는 일에는 우선순위가 있는것이고 시민에 대한 간섭은 필요한 범위에 그쳐야 합니다. 이런 상황에 모든 작은 위험요소까지 모두 제거할 수 있다는건 망상이죠. 그리고 저는 이게 그런 큰 위험은 아니라는 것이고요.
앞으로 더 큰 위험이 될수있다면 앞으로 대처하면 될일입니다. 사후약방문 쓰라는 얘기가 아니라 적어도 위험수준이 되었다고 판단하기까지 충분한 여유가 있으니까요.

gdp 3% 수준의 자산가격 하락은 자산효과계수 0.03을 고려할때 gdp 0.09% 하락을 가져온다는게 실증연구의 대종입니다. 이 정도면 사실 통계상 누락과 오차 수준이죠. 이게 대체 어떤 심리적 정치적 사회적 파국을 불러온다는건가요? 대략적인 계산으로도 명백한 부분이 있습니다.

과세는 당연한 겁니다. 그리고 저는 소액주주에게도 주식양도차익 과세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얘기하는건 전혀 다른거죠.
                         
구름속의해 18-02-11 15:00
   
ecos에서 검색이 안되길래 찾아보니까 통계청에서 나오네요.소득 5분위기준자료를 기준으로 말하겠습니다.
 
  대출을 적게 받든 못받든의 차이는 대출이라는건 어느정도 기준이 있어야 해주고 그거에도 못 미치기때문에 대출을 못받는상황이라는 겁니다. 이 말은 자기가 받고싶어도 못받을 만큼 경제적인 체력이 약한상황인 거고요. 거기에 대한 건 수치상(그래프로 보시면 간단히 파악됩니다) 자산 부채만 봐도 알수있습니다. 일단 2017년 기준통계청 자료로 보면 5분위(상위20%)의 자산 84,137에서 부채 16,002 를 뺀 68,135와 1분위(하위20%)의 자산 13,073에서 부채 1,365를 뺀 11,708의 차이만큼 체력차이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수치와 비율상으로 보면 1분위가 건전해 보일수있지만  크기에서는 6배정도 차이가 나네요. 이상황에서 똑같이 50%손실을 봤다고 가정하면 충격이 같을까요? 지금 몬난이님의 논리라면 5분위의 충격이 더크다고 말하실거고 1분위는 충격이 작다는결론이 나오겠조?수치상으로 작은액수니까요. 전 사회적인 파장은 비슷하거나 1분위가 더 심각하다고 봅니다. 최소한 5분위는 50%손실나도 남아있는 액수가 어느정도 되지만 1분위는 생존이 걸리게 되고 극단적인 선택이나 사회적인 불만을 야기할거고 피해인원수를비교하면 상대가 안될겁니다.당연히 정부입장에서는 정치적인 요소인 지지율에도 영향이 클거고요.

 과세에 대한부분을 말한건 정부에서 액수를 중요하게 바라보지않는다는걸 말하려고 한부분이였습니다. 정부입장에서 과세를 하면 세수가 늘어나도 좋은거고 반작용으로 거래량의 하락으로 시장변동성자체를 낮춰서 투기적인 활동을억제해도 좋은거겠조. 정부에서는 과세는 무조건 시행할거라고봅니다.

 또한 정부입장에서는 위험수준이 되었다고 판단할때까지 기다릴 수가 없는 상황이였습니다.다른댓글에서 말했듯이 하루종일 언론에서 비트코인이 몇천만원으로 몇배 몇십배 수익이다 부터해서 혼돈의 소용돌이였습니다.

  몬난이님은 메인글에서 왜 망하지말게 신경쓰는지 알수없다고 하셨조? 정부의 판단을 물어보신거고요? 다른글에서 다 말했던내용이지만 경제적인 수치만 바라보면 정부의 판단을 이해할수가 없고 당연히 예측이 맞을 확률이 떨어집니다. 지금 몬난이님은 수치상으로 괜찮다는 말만하면서 다른변수들은 배제하는상황입니다. 왜 그런행동을 했냐는 이유를 찾는데 한쪽면만 바라보면 답은 정해져있는게 됩니다.
 
 제가 위에 글에서도 말했지만 GDP 3%라는 기준도 보유분이 10%라는 가정하에 말하시는거고 그걸 막은상황에서 10%지 더 유입되고 광풍이 불었을때 20%가 될지 30%가 될지는 모르는겁니다. 지금 몬난이님은 예측을 하시면서 모든상황이나 수치를 그때그때 알수있다는 가정하에 말 하시는거 같습니다. 정말 그렇다면 나쁜판단이 아닐수도 있지만 통계조사결과나왔을때 대응할시기가 늦었다면? 파급효과가 일반적인 모델들과 다르다면? 변수는 많습니다. 정부는 작은 위험요소까지 모두 제거하려는게 아니라 제거할수있는 위험요소는 제거하려고 하는겁니다.

 정부와의 생각차이가 느껴지는 부분은 더 큰위험이 있다면 대처하면 될일이라고 말한부분이네요. 그런식의 운영은 보수적인 운영을 하는 정부입장에서는 싫어합니다. 문제자체가 없길 바라거나 국가의 시스템안에서 움직이길 바랍니다. 물어보신것도 정부가 왜 그런
 행동을 하냐는 질문 아니셨습니까? 이유를 찾으려면 내기준에서 판단하는게 아니라 반대입장에서 바라봐야 답이 나올거라고 생각되네요.
                         
몬난이 18-02-12 04:39
   
......
다른 말은 어차피 말해봐야 counterfactual로 반문하시니 더 말할 실익도 없을것 같고 그 대출 얘기나 하겠습니다 ㅋ

"상대적 저소득층이니까 충격이 극단적으로 커질수있다라면 그냥 지금 이나라에서 중간소득 이하 대출은 아예 금지해야겠죠."
이게 무슨 뜻이라고 생각하셨나요?

님 수치를 들고 재구성해드리죠.
[디폴트 50% 가정하면, 5분위 디폴트액 8001 > 1분위 682.5. 이게 은행권 익스포저입니다.
1분위 디폴트 율이 더 높지만 1분위 대출액 자체가 적어서 은행권 손실을 통한 경제의 신용위기 가능성은 없어요.
그래도 저소득층은 훠얼씬더 취약하니깐 저소득층 대출규제라도 할까요?]

대체 왜 이말을 못알아들으시죠? 제가 저소득층이 덜 취약하다고 주장하는걸로 들리시나요? 저소득층이 더 취약하다고 해도 그리고 그런 취약성이 현실화되더라도 신용경색이나 불황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잘 돌아가는 정상적인 경제에서도 부도와 파산과 투자손실은 일상입니다. 그리고 그 부도와 파산과 투자손실은 소기업 자영업과 저소득층에게 집중됩니다. 죽음이 개인적 비극이지만 정상적인 사회의 일상인 것과 마찬가지이고 노년층에게 집중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상황에서 똑같이 50%손실을 봤다고 가정하면 충격이 같을까요?""
어디 해보죠.
자산손실 50%에, 님 자료대로 계산하면 1분위 LTV(부채/자산)는 0.1, 5분위 LTV는 0.19입니다.
자산손실로 인한 순자산 감소율은 자산손실율/(1-LTV)이니까 1분위 순자산 감소율은 56%, 5분위는 62%입니다.
고소득층이 더 큰 순자산 감소율을 보이네요 ㅋ
당연하죠. 레버리지가 더 크니까요.
하지만 이게 님이 말씀하시려는 내용은 아닌것 같은데요.

그런데요 제가 언제 저소득층일수록 자산가격 하락에 더 작은 고통을 겪을것이라는 말을 한적이 있나요?
설마 제 얘기에서  부채의 디폴트율을 자산의 손실율로 보신거예요?
이 얘기는 왜 꺼내신거죠?
에어로 18-02-11 00:42
   
오늘 등락폭을 보니.. 1060만원에서 20분만에 960만원이 되네요.

20분만에 100만원 말그데로 실시간 온라인 도박입니다.

아는 사람이 다른사람 꼬드김에 넘어가서 비트코인 했다가 지난 폭락때 반나절만에 3000만원 날리고는 이를 갈더군요.

아무런 가치 없는 숫자에 배팅하는 도박판이라서 사회문제가 되고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입니다.
     
몬난이 18-02-11 00:52
   
꼬드김에 넘어갔든 아니든 투자는 자기책임입니다. 은행권이 연관되지 않는한 정부가 설거지해줄 이유는 없죠.
          
운검 18-02-11 03:52
   
님말이 맞는데 아닌사람분명히 있음 지가 해놓고 딴말하는인간
하는건 문제없다고 보는데 법체계도 없어서 기본보장이나 실물도 없어서 나라별 협의가 필요한거
               
몬난이 18-02-11 10:04
   
그런건 받아주지 말고 무시해야죠. 그리고 이런 투자에서 원본보장은 있을수 없는 일 같은데요.
                    
운검 18-02-11 16:44
   
보장이 있어야지 투자를 하는인간들이 늘거아님ㅋㅋ 지금 상황은 도박에 다단계임 어짜피구조는 돈 넣고 노나먹기인데 한 국가에서 규제한다고 되는문제아님 세계적문제라 협의가 필요한거 가상화폐소도 공인안받고 개인이 운영하면 사기가 늘죠 가상화폐 제일 장점이 보안인데 해킹당했다고 하는기사가 한두번이 아닌데 실물보장은 안되지만 그래서 국가간협의가 필요하다는거 쓸수있어야 규제도 명확히도고 투자도 활발하겠죠 사기꾼들이 사기못치게 만들어놔야된다고 하는겁니다 지금은 그래서 개판이란거고
                         
몬난이 18-02-12 04:50
   
말씀하신 기본보장을 원금보장이라고 생각했네요 ㅋ 무슨 뜻인지 알았습니다.
입싱 18-02-11 00:51
   
지금 엉망진창인거 알고 있죠?
A = B = C = D <= 이거요.

그리고, 마지막 결론 GDP -3%라고 합시다. 이렇게 논리가 전개 될 수 있다는것도 골때리긴 하지만서두..
GDP -3% 견딜 수 있는 나라가 몇개나 된다고 생각하세요.
외환 위기 때 GDP -3%하고 그랬는데...

조금만 찾아보면, 이런 이상한 소리를 안할텐데..
왜 뇌속에서 바로 끄집어 내는거에요?
     
몬난이 18-02-11 00:56
   
A = B = C = D?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네요. 정확히 어디서 뭐가 어긋났는지 지적해주시면 좋겠네요.

그리고 설마 주식이 3% 떨어질때 주식시총이 gdp만하다고 gdp도 3% 떨어졌다고 생각하세요? ㅋ
GDP의 3% 충격이라는 말은 GDP가 3% 감소한다는 소리가 아닙니다. % of GDP 처음 들어보세요? 자산은 저량이고요 gdp는 유량이고 부가가칩니다.

사족이지만 98년 경제성장률은 -6.9%로 기억합니다. 연쇄가중측정법이 적용되면서 소급해서 수정했을수는 있지만 그렇게 차이나진 않을텐데요.
담양죽돌이 18-02-11 00:52
   
그냥 별거 아니에요...신경끄고 있으면되요...
게시판에 날파리 같이 계속 앵앵 거리면서 글올려서 그렇지
사실 그런 다른사람을 끌여들여 호구 만들려는 글들만 없었어도...
그냥 저냥 넘어 갔을 걸요~ 여기 저기 가상화폐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계속 글 싸지르고 다니는거 꼴보기 시러서 다들 이러는거지....혼자서 그냥 하면
누가 머라 겠어요.....
     
몬난이 18-02-11 00:57
   
간만에 들어와서 공기를 잘 못 읽었네요
가생이잉여 18-02-11 00:57
   
해보면 주식이나 마찬가지에요  다만 다른점은 아직 초기 단계라 서킷브레이커나 사이드카가 없고 속도가 매우 빠르죠
해보지 않은 사람의 비판은 설득력이 별로없다고 생각하고 제도 정비만 잘하면 된다고 봅니다
     
몬난이 18-02-11 01:02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단지 서킷브레이커나 사이드카는 변동성을 확대시킨다는 연구도 있어서 어떨지 모르겠네요.
오구피자 18-02-11 01:07
   
컴퓨터 값이 오르고있습니다. 컴퓨터 사야되는데 거래소 얼른 폐지해야됩니다.
     
몬난이 18-02-11 01:12
   
무슨 말씀인지는 압니다 ㅋ
내빠진통 18-02-11 01:25
   
사람들이 가상화폐와 가상화폐 투기를 구별을 잘 못하고 있어요.
가상화폐 자체는 비난할 것이 아니죠.
     
몬난이 18-02-11 01:35
   
그 점 저는 확신 못하고 있습니다. 여하간 규제의 강도는 그 실익과 상량해야되지 않냐는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분석 18-02-11 01:26
   
주식이랑 비교하는건 경제개념이 없는 거구요. 인터넷 보면 튤립버블과 비교도 많던데. 아직도 가상화폐에 대해 정부가 규제를 하는것에 대해 이해를 못하고 계시다니 문제군요. 수요가 있다면 당연히 가치가 올라가는것은 맞지만 그것이 단순하게 투기적인 수요라면 제재를 받아야 하는건 상식적인 일이라고 봅니다. 요즘 주식시장은 조금만 급상승해도 바로 공시의무가 따라옵니다. 금감원에서 조회공시요구합니다.
     
몬난이 18-02-11 01:39
   
버블은 가치 이상의 가격이죠. 버블이라는 측면만 본다면 주식과 암호화폐는 양적 차이만 있을뿐 질적으로 구별되는건 아닙니다.
조회공시제도는 바람직하다고 여깁니다만, 주식시장에서 그런 제도는 특수관계인 의결권과 관련한 대량매집과 관련됩니다. 암호화폐에서 공시제도가 도입된다면 시장에 의결권이나 특수관계인이 없는 가운데 무엇을 기준으로 해야할지 모호합니다.
세트 18-02-11 02:15
   
코인 지겹...
     
몬난이 18-02-11 09:58
   
이해합니다. 게시판 글제목들들만 봐도
물면아프다 18-02-11 02:31
   
오...몬난이 이분 확실히 배우신분~
재대로 대꾸가 되는 사람이 한사람도 없네
     
몬난이 18-02-11 09:58
   
감사합니다. 하지만 생각은 다르기 마련이죠.
그루트 18-02-11 02:35
   
거래량과 시총은 구별하고 봐야겠죠. 시총은 작아도 거래량은 같은 시총의 주식보다 10배를 훨씬 윗돕니다. 영향력은 시총보다는 거래량에서 찾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주식에서도 거래량은 가장 중요한 지표입니다.

그리고 주식은 급락했을 때 손실을 기관투자자, 외인, 정부, 개인투자자가 나눠지는 구조인데 반하여 가상화폐는 개인투자자가 모든 손실을 감당해야 하는데 하루 거래량이 가계 손실로 처리하기에는 작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카지노가 외국과는 다르게 정선 빼고는 불법인데, 카지노 시장 규모가 엄청나서 제재하는 것은 아니겠죠. 카지노를 간다고 나쁜 것은 아니지만, 카지노가 사기도박하고 있다면 투명성이 확보되기 전까지 이를 못하게 하는 것은 지극히 합리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물면아프다 18-02-11 02:38
   
http://www.newspost.kr/news/articleView.html?idxno=61017
그럼 신용평가 기관이 사기가 아니다를 평가해준 코인은 해도 되요?
          
그루트 18-02-11 03:12
   
코인 하세요. 현재 코인한다고 불법은 아니고 지탄받을 일도 아니죠. 후행적 가격 변동성으로 신용등급을 메기는 것을 믿을지 안믿을지도 님 판단입니다. 제 돈이 아니니까요. 저도 외국 가면 카지노 종종 가고 주식도 가치투자 주로 하지만 투기성 투자도 가끔 합니다.

제 답변은 이것이 왜 사회문제로서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라도 정부가 개입해야 하는지에 대한 반론입니다. 카지노를 건전하게 발전시키든지 사기치는 카지노를 폐쇄하든지 해야 하는 시스템에 대한 문제제기이지 님 투자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글입니다.
     
몬난이 18-02-11 09:15
   
여기서는 거래량이 특별히 의미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코인가격이 등락하다가 미래 어느 시점에 반토막난다고 가정하죠.
만약 사람들이 코인매매 회전율을 높여 거래한다고 하면 거래량은 뻥튀기되겠죠. 그럼 손실규모가 달라질까요?
최종적으로 누군가는 이익을 보고 누군가는 손해를 볼겁니다.
하지만 그들 모두의 손익을 상계하고 나면 정확히 원본의 절반인 손실만 남습니다.

주식시장에서 거래참여자들이 손실을 분담한다는 말씀도 이해하기 힘듭니다.
주가가 하락할때 외인과 기관이 개인투자자에게 주가하락분의 일부를 보전해주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아마 말씀하신건 시장참여자가 분산되었다는 의미이실겁니다.
하지만 개인보유규모만 따져도 암호화폐 국내보유분의 13배보다도 큽니다.
기관보유분도 궁극적으로 주주나 펀드가입자인 개인들의 간접적 손실이 됩니다.
이 경우 17배 이상 크게 됩니다.

카지노 외에 경륜 경마 경정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 정책 차이가 합리적인 경제적 이유 때문이라고 보십니까?
시야를 약간 넓혀보면 국내 사행성 도박 시장 규모는 코인시장보다 절대로 작지 않습니다.
합법 20조원 불법 100-169조원으로 국내코인보유규모의 최소 2배에서 최대 3배 사이입니다.
소리바론 18-02-11 04:16
   
원래 새로운 것이 떠오르면 모두가 열광하기 전에 부정과 불쾌감이 먼저 생기기 마련임. 예전에 컴퓨터가 떠오를 때, 인터넷이 성장할 때도 고루한 사람들의 반응은 똑같았음(인터넷 초창기 인터넷 사이트로 돈 벌 수 있다 하면 그거 그냥 애들 놀이지 실체가 있냐 등등 인터넷에 대해 매일 부정적인 적개감만 드러내던 남자 선배와 어른들이 O양 비디오 이후 갑자기 관심을 두고 배우겠다고 계속 물어 보고 나서던 것도 기억 남). 그냥 이걸 정치적 이슈로만 파악해서 정권과 그 조력자들이 말하는 대로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사람, 코스닥 처럼 경쟁시장이 될 수 있다 느껴서 자기 밥그릇에 손해가 간다고 생각해서 반대하는 사람, 내 딱딱한 머리로는 이해가 빠르게 되지 않으니 반대하겠다 등등 반대하는 유형은 여려가지임. 그런 고루하고 낡은 생각들이 시대의 조류는 막을 수 없다고 봄.

근데 코인이 그냥 돈 넣으면 무조건 버는 시장도 아니고 지금 닷컴버블기 아무런 옥석도 가려지지 않은 채 묻지마 시장상태인 위험투자라는 건 알고 투자해야 됨. 이미 꽤 떨어져서 현재는 들어가더라도 언제고 다시 올 정도라 아주 위험상태까지는 아니라고 보이긴 하는데 관심이 있으면 미리 가격의 움직임을 보고 저점, 고점을 파악하고 하려면 여유돈만 가지고 아주 아주 신중히 해야 함.
     
몬난이 18-02-11 09:56
   
네 개인으로서 가져야할 자세는 그런것이죠.
에어로 18-02-11 07:50
   
그래서 결론은 가상화폐 부추기는 수많은 사람들이 입을 모아 하는 말 처럼,

가상화폐 도박 그냥 자유롭게 할수 있도록 국가가 신경 꺼달라는 말이군요.
에어로 18-02-11 07:52
   
'거래소 폐쇄 운운하지말고 가상화폐 도박의 자유를 주어라.'

이 한마디 하고 싶은데 논리에 안맞는 GDP까지 끌어 들이면서 너무 길게 쓰셨네요.
     
몬난이 18-02-11 09:47
   
나름 촌철살인이라고 생각하고 쓰셨나요? ㅋ
루리호 18-02-11 08:12
   
화폐 올인하는 20대 3ㅔ대가 많은것이 제일큰 문제고 두번째문제는 이화폐가 실물거래가 안돼는게 더큰 문제임

까놓고말하면 사치성물건도 아니고 기호품도아니고 생필품도아닌대 이게 엄청나게 큰가치를 보유하고있는대 이가치전체가 거품에 가까워서 꺼질때 상대적으로 여유없는 2030대가 크게타격을 잊는대다가 지금 3프로라해도 이걸 방치하면 금방 5프로 10프로 되다가 나라가 무너짐요 

실제 대중수출이 화폐하나로 작년엔 마이너스에 가까웠을거라고봄

이정도면 거의 영국 청나라 전쟁때 아편수준입니다...
     
몬난이 18-02-11 09:55
   
미끄러운 경사의 오류라는게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 대중수출이 화폐하나로 작년엔 마이너스에 가까웠을거라고봄"" 무슨 말씀인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경상계정과 자본계정을 구분안하신것 같은데...
망치와모루 18-02-11 10:55
   
다단계 빠진 사람들 보면 알겠지만 혼자 죽지 않음. 주변 사람들 끌여드려서 자본과 자원 싹 소모시킨 후 민폐와 피해만 남기고 나자빠짐. 하지 말라면 하지 말라는 이유가 있는데 그거 옹호하는 사람들은 오직 두 부류임. 다단계 빠져서 정신 못 차리는 놈들이거나 아님 다단계 계획한 일당.
     
몬난이 18-02-11 11:00
   
혹시 제가 코인투자를 옹호한다고 생각하시나요?
          
망치와모루 18-02-11 11:15
   
자기들끼리 혼자 책임지고 한다는 데 왠 간섭이냐는 논리 자체가 애초에 성립될 수 없음.
               
몬난이 18-02-11 11:28
   
아니요.
"자기들이 망하겠다는데 굳이 달려들어서 코인충 놈들아 니들은 절대 망해선 안돼 이럴 이유를 모르겠네요."
그들이 책임있게 하고 있다라는게 아니라 그들이 결과에 책임져야 한다는 얘깁니다.
망해도 경제에는 미미한 영향이니까요.
                    
망치와모루 18-02-11 14:14
   
남의 돈 빌려놓고 혼자 힘으로 다 갚지 않는 이상 결국 상관없는 사람들과 사회에 피해를 주는 겁니다. 코인충들 망해놓고 돈 안 갚고 편히 저승가면 회피죠? 돈 제대로 안 갚고 개인 회생하는 것도 회피구요. 이런 상황에서 무슨 개인 책임? 책임 안 지는 책임이 책임입니까? 그건 도망갈 방법을 선택하는 거지 책임이 아니죠.

 결론만 말 해드려요? 뒤질 놈이 뒤지는 데도 사회에 똥 100톤씩 뿌려놓고 뒤진다고요. 코인충들을 사람들이 싫어하는 데도 그 똥 치우기 싫어서 하질 말라고 말리는 것임. 이해되셨음? 코인충들이 이뻐서가 아니라 뒤지고 나서 싸는 똥이 싫어서 하지 말라는 거라니깐요. 그 똥 대신 치우기 싫다고.
1lastcry 18-02-11 19:27
   
젤 한심하고 무식하고 ㅄ같은 사람들이 누구냐면, 잘 알지도 못하면서 마치 아는 것처럼 지껄이는 사람들이죠. 가상화폐에 대해서 알지도 못하면서 도박이니 코인충이니 하면서 범죄자 취급해요. 논리를 떠나서 상식적으로 모르는 사실에 대해서 판단할 수 없잖아요.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가상화폐와 블록체인을 이분법적인 사고방식으로 완전 분리시키는데, 지금 가상화폐 연구개발에 뛰어드는 전세계의 그 많은 인재들이 과연 돌대가리라서 그럴까요? 도박쟁이라서? 1,2차 세계대전 때 과학기술이 정말 말도 안되게 급속도로 발전했고, 그 이후에는 자본주의의 경쟁 원리에 의해서 과학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했죠. 자본주의를 움직이는 연료는 돈이라는 걸 왜 생각해내지 않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네요. 지금 정부에서 블록체인 기술개발에 몇백억 투자하는 거, 그거 보고 인재들이 많이도 뛰어들겠네요 ㅋ. 지금 가상화폐 시장이 조단위입니다. 그리고 가상화폐가 단순히 비트코인처럼 화폐 기능만 있을 거라고 말하는데, 플랫폼 코인 같은 경우는 코인이라기보다는 블록체인의 연구개발에 더 가깝습니다. 진짜 뭣도 모르면서 지껄이는 사람들 참 한심하고, 이래서 아예 모르는 사람보다 쪼금 아는 사람이 더 위험하다고 하는 거 같습니다.
     
몬난이 18-02-12 04:54
   
기술적으로는 저도 이 부분은 문외한이라서 조심스럽네요.